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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2022년 라인업 공개… 엔젤스 인 아메리카, 채식주의자 등
국립극단 2022년 라인업 공개… , 등
국립극단이 2022년에 선보일 18개의 작품을 발표했다. 2022년 첫 공연은 2월 말에 개막하는 (토니 커쉬너 원작, 신유청 연출)다. 4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과 정치, 성소수자, 인종, 종교 등 한국 사회에도 유효한 화두를 던져 화제가 된 에 이어지는 공연이다. 같은 기간에 ‘파트 원’도 공연하여 2021년에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3월과 4월 두 달간은 올해 ‘창작공감: 연출’, ‘창작공감: 작가’ 공모를 통해 1년간 개발한 6개 공연이 완성된 모습을 드러낸다. 연출가 강보름, 김미란, 이진엽과 작가 김도영, 배해률, 신해연 등 개성 넘치는 젊은 예술가 6명의 작품이다.
2021.12.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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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의 감초들! 리앙·알렉스·아나스타샤·이승민
‘살아 움직이는 인형’은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해본 즐거운 상상일 것이다.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 상상은 세계 곳곳의 무대 위에서 현실이 된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 를 통해서다.
은 19세기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를, 차이콥스키가 음악을 맡아 탄생한 작품이다. 당시 프티파의 지병으로 조수인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를 마무리 지으면서 초연 때는 ‘지루하고 쓸데없이 화려하다’는 혹평을 들었지만, 이후 몇 번의 수정을 거쳐 지금은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2021.12.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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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역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줄거리부터 추천 공연까지 한눈에 보기
여러분은 ‘크리스마스’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역시 ‘산타클로스’나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크리스마스의 상징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발레나 클래식 음악 공연이라고 하면 분명 이 작품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바로 !
어느 해의 크리스마스 전야, 한 소녀의 꿈속을 배경으로 하는 발레 은 초연 때는 그리 흥행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서 매년 연말에 꼭 공연하는 ‘연말 필수 레퍼토리’이자 ‘흥행 공식’으로 자리 잡은 작품입니다. 또,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의 음악은 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사랑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을 과 함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립니다. 놓쳐서는 안 될 세계적인 발레단(마린스키 발레단)과 오케스트라(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세묜 비치코프)의 공연, 감상 포인트도 함께 소개합니다. ※이하 발레 이야기는 마린스키 발레단 버전입니다.
2021.12.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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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작가의 악몽,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괴물이 되다… 프랑켄슈타인 TMI
초록색 피부와 머리에 박혀진 나사.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의 모습입니다. 기괴한 외형이 눈에 띄는 이 캐릭터는 책과 영화, 심지어 오늘날의 대중가요 가사에도 여러 번 언급되는데요. 2014년에는 이라는 제목의 창작 뮤지컬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서울 충무아트홀 초연 당시,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완성도 높은 대형 창작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죠.
그리고 2021년 11월, 뮤지컬 의 네 번째 시즌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캐스트로 활약했던 배우 민우혁, 전동석, 박은태, 카이, 서지영은 물론, 배우 규현,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김지우 등의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하며 더욱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2021.12.23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