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 신한은행 코치, 여름리그 선수로 복귀

전주원 신한은행 코치, 여름리그 선수로 복귀

신한은행 김동윤 사무차장은 “2005년 겨울리그에서 팀 전력에 비해 선전하긴 했지만 박빙의 승부마다 경험 부족에 시달렸다”며 “이영주 감독이 전주원 코치의 선수 복귀를 꾸준히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윤아 등 젊은 가드들이 전코치와 코트에서 함께 뛰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여자농구사상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히는 전씨는 2004년 겨울리그를 앞두고 임신으로 은퇴한 뒤 소속팀 현대의 후신인 신한은행에서 코치로 활동해 왔다.

전주원 코치는 “친정어머니가 코트 복귀를 반대했지만 팀 상황이 어려워 결단을 내렸다”며 “어렵게 복귀를 결심한 만큼 똑부러지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홍진수기자〉


Today`s HOT
파리 뇌 연구소 앞 동물실험 반대 시위 앤잭데이 행진하는 호주 노병들 기마경찰과 대치한 택사스대 학생들 케냐 나이로비 폭우로 홍수
황폐해진 칸 유니스 최정, 통산 468호 홈런 신기록!
경찰과 충돌하는 볼리비아 교사 시위대 아르메니아 대학살 109주년
개전 200일, 침묵시위 지진에 기울어진 대만 호텔 가자지구 억류 인질 석방하라 중국 선저우 18호 우주비행사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