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스타커플 탄생’ 김세진-진혜지 열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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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스타커플 탄생’ 김세진-진혜지 열애 중

배구스타 김세진(36) KBS N 해설위원과 ‘얼짱 배구선수’ 출신 진혜지(28)가 열애 중이라고 5일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배구 프런트와 해설위원으로 만나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2008∼2009시즌을 거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진혜지가 구단 프런트로 일하던 시절 방송 캐스터들과 평소 친분이 있었는데 우연한 자리에 김세진 위원과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연애 사실은 배구계에서도 일부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양가 부모님을 만나 정식으로 교제를 허락받았으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진혜지는 얼마 전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김세진 위원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과 문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세진은 1996년 삼성화재 창단 이후 팀의 겨울리그 9연패를 이끌며 1997년과 2000년, 2002년, 실업리그 마지막 시즌인 2004년 등 4차례나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95년 월드리그 결선라운드 이후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5’에 오르기도 했다. 2006년 12월 은퇴, 최근 배구 해설가로 변신했다.
진혜지는 서문여고를 졸업하고 2000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센터로 활약했으며 입단 당시부터 ‘코트의 슈퍼모델’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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