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7·28일

-준서 기일에 납골당 찾는 성재-

▲이웃집 웬수(SBS 토 오후 8시50분) = 우진은 집주인 티를 내면서 지나치게 까다롭게 구는 영실(김미숙)에게 우리가 언젠가 본 적이 있는 사이냐고 묻는다. 영실은 우진이 채과장과는 너무 다르다고 하자 비교하지 말라고 화를 내고 나가버린다. 미진의 집에서 준서에게 책을 읽어주고 나오던 성재는 은서가 생각나자 참 나쁜 놈이라고 자신을 질책한다. 지영은 건희가 댁의 남편이 아줌마 데리고 사느라 힘들겠다고 야유를 보내자 남의 아픈 곳만 건드리는 ‘왕싸가지’라고 일침을 가한다. 은서의 기일날 성재는 납골당을 찾아가고 성재를 본 지영은 새삼스레 반성문이라도 쓸 거냐며 비아냥거리는데….

-조선 왕세자는 이렇게 교육받았다-

▲역사스페셜(KBS1 토 오후 8시) =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최고 지도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조선시대 왕세자 교육을 분석한다. 조선 왕세자의 하루는 공부의 연속이었다. 아침 수업인 조강, 낮에 받는 수업인 주강, 저녁 수업인 석강이 기본이었다. 보충학습도 받았다. 스승들은 세자시강원에서 교대로 숙직하면서 24시간 왕세자의 학습을 지도했다. 동궁은 하나의 작은 기숙학교였다.

왕세자는 잦은 평가에도 시달렸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뛰어난 학식을 지닌 군주로 성장했는데 영조, 사도세자, 정조의 3대 이야기를 교육을 통해 조명한다.

-싱글형제 4명 소개팅 성공시키기-

▲일밤-뜨거운 형제들(MBC 일 오후 5시20분) = 첫회는 한상진의 말 한마디 때문에 뜨거운 형제들 전원이 추운 한강물을 헤엄쳐 건너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바타 소개팅 코너에서는 싱글인 형제 4명의 소개팅을 위해 여심을 잘 아는 유부남 형제들이 분신이 되어 각종 노하우를 선보인다. 이 때문에 여심에 정통한 유부남과 아바타가 되기 위한 싱글 형제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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