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선도하는 대구의 미래엔진, ‘신성장 동력의 메카’ 동구

박태우기자

대구의 관문인 동구는 대구 변화를 선도하면서 신성장 동력의 메카로 웅비하고 있다. 동구에는 대구공항을 비롯해 KTX동대구역, 경부고속도로, 고속버스터미널 등 각종 교통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동구에는 혁신도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 그리고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가 들어설 계획이다.

동구는 풍부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구의 미래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대구의 진산(鎭山)인 팔공산은 동화사를 비롯해 갓바위, 파계사, 부인사 등이 들어서 불교문화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금호강변의 동촌유원지 주변은 시민들의 레저·휴양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변화의 중심, 젊은 동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동구는 건강한 도시환경, 화합의 열린사회, 민주적 거버넌스, 유쾌한 도시문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동구의 자랑, 대구의 희망, 혁신도시와 첨단의료복합도시

화랑교에서 금호강 상류쪽 1.4㎞구간에 조성된 금호강자연생태공원은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시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화랑교에서 금호강 상류쪽 1.4㎞구간에 조성된 금호강자연생태공원은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시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팔공산 아래 동구 신서동 421만6000㎡에는 신서혁신도시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감정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3개 기관이 이미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공공기관은 2012년 말까지 이전 완료한다. 또 혁신도시 내 102만9000㎡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자리 잡는다. 합성신약, IT기반 첨단의료기기단지가 조성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12년까지 건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료단지는 총사업비 6조원을 들여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두루 들어선다. 대구시는 지난 3월 16일에는 의료용 로봇 개발업체인 (주)대경산업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업체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의료기기 및 의료용 로봇제조 시설 일부를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옮겨 별도 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구와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R&D허브로 조성해 ‘메디시티 대구’로의 위상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부가가치 높은 의료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또 혁신도시에는 3만3391㎡ 규모의 대구과학고가 조성돼 교육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대구의 진산(鎭山), 불교문화의 성지 팔공산

팔공산 허리를 휘감고 있는 팔공산순환도로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팔공산 허리를 휘감고 있는 팔공산순환도로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의 북동쪽을 감싸고 있는 팔공산은 주봉인 비로봉(해발 1192m)에서 좌우로 이어지는 동봉 서봉이 날개를 펼친 독수리마냥 기세를 뻗치고 있다. 남쪽으로 내달리던 태백산맥이 낙동강과 금호강과 만나는 곳에 솟아 장엄한 산세를 자랑한다. 팔공산은 행정구역상 대구 동구에 속하지만, 경북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군위군 등 4개 시군이 맞닿아 있다. 총면적은 122.08㎢에 달하며 전체 능선길이만도 20㎞에 이른다. 팔공산은 예로부터 부악, 중악, 공산, 동수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며 남쪽에 문암천, 북쪽과 동쪽에 한천, 남천, 신녕천 등 여러 하천과 계곡을 품고 있다.  

팔공산은 불교문화의 성지답게 동화사(桐華寺)를 비롯해 파계사(把溪寺), 부인사(符仁寺), 은해사(銀海寺) 등 명찰이 즐비하다. 절의 좌우계곡에서 흐르는 9개의 물줄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모은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파계사(804년 신라애장왕)는 주변 울창한 숲속에 파묻혀 경건함을 더해준다. 경내로 들어서면 원통전을 중심으로 진동루, 설선당, 적묵당 등 격조 높은 당우 4채가 ‘ㅁ’자 형을 이루고 있다. 동화사 말사로 7세기경에 창건된 부인사는 선덕여왕의 축원당으로 사세를 떨치고 있다. 경내에 선덕여왕을 모시는 사당인 숭모전에는 매년 음력 3월에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부인사는 고려시대에는 거란의 침입을 막기 위해 판각한 초조대장경을 보관하기도 했다.

또 팔공산 입구와 순환도로 주변은 장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불로목공예단지, 국내 최초의 방짜유기박물관, 불로화훼단지, 자연염색 박물관 등이 들어서 문화체험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팔공산은 사계절 형형색색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특히 가을철이면 팔공산은 곱게 물든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이면 단풍길 걷기, 단풍 가요제 등을 열어 생활 속에 찌든 시민의 심신을 달래주고 있다.

동화사집단시설지구에 2008년 들어선 시민안전테마파크도 안전교육의 메카로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2003년 대구 중앙로역 지하철 참사 교훈을 일깨우기 위해 건립한 이 테마파크는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곳은 지하철 안전전시관, 산악안전전시관, 지진안전전시관 미래안전 영상관 등이 두루 들어서 있다.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통일구상을 하면서 수행했던 곳이며, 고려를 세운 왕건이 견훤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신라고찰 동화사, 영험(靈驗)으로 소문난 갓바위

한국가스공사등 11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 조감도. 혁신도시에는 ‘메디시티, 대구’를 이끌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조성된다. (대구 동구청 제공)

한국가스공사등 11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 조감도. 혁신도시에는 ‘메디시티, 대구’를 이끌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조성된다. (대구 동구청 제공)

팔공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는 동화사와 갓바위를 꼽을 수 있다. 신라고찰 동화사는 493년(신라 소지왕 15) 극달화상이 창건했으며 당시 이름은 유가사였다. 832년 심지왕사가 중창할 때 오동나무 꽃이 상서롭게 피어나 동화사(桐華寺)라 고쳐 불렀다. 오동나무 숲에 둥지를 튼다는 봉황새를 상징하는 누각인 봉서루를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대웅전이 자리 잡고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고색창연한 건물로 뒤틀린 나무를 그대로 사용해 자연미를 한껏 살리고 있다.

1732년 8번째 중건한 대웅전·극락전을 비롯해 연경전·천태각 등 20여 채의 큰 규모의 건물이 있고, 당간지주·비로암 3층석탑·동화사 입구 마애불좌상·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금당암 3층석탑·석조부도군 등 보물 6점이 있다. 동화사 주변에는 1992년에는 높이 30m나 되는 석불인 약사대불(藥師大佛)이 건립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극정성으로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는 영험의 상징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참배객들이 줄을 잇는다. 특히 머리에 쓴 갓 모양이 대학 학사모와 비슷하여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는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정식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이지만 갓 모양의 돌을 쓴 부처라고 해서 갓바위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갓바위 석불은 해발 850m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6m에 달하고 머리위에 두께 15㎝의 평평한 돌 하나를 갓처럼 쓰고 있다. 신라 선덕왕 때 의현대사(義玄大師)가 어머니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는 갓바위는 보물 431호로 지정될 정도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시아 폴리스’가 펼치는 미래의 신도시

동구가 유치에 성공한 대구과학고는 내년 3월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들어선다. (대구 동구청 제공)

동구가 유치에 성공한 대구과학고는 내년 3월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들어선다. (대구 동구청 제공)

동구 봉무동에 들어설 이시아 폴리스는 대구의 경제를 견인할 미래의 자족가능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무동 356-1 일대 117만7000㎡에 조성중인 이시아 폴리스는 산업 상업시설, 섬유패션대학 국제학교 등이 두루 들어선다. 사업비 1조2500억원으로 오는 2012년까지 조성될 이시아 폴리스는 패션을 테마로 한 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시아폴리스는 2월말 현재 산업용지는 7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이시아폴리스가 조성되면 생산 및 부가가치효과 10조원, 고용창출도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는 내년 3월에 3만1150㎡ 부지에 8만3684㎡(지하 2층, 지상 2~4층) 규모의 라이프스타일센터(LSC)가 모습을 들어선다. LSC에는 롯데아울렛, CGV&씨네소프트, F&B, 편의점 등이 입점된다. 쇼핑과 휴식, 문화를 연계시킨 신개념의 복합쇼핑몰이 등장하는 셈이다.
또 미국 메인주 명문사학인 ‘리 아카데미(Lee Academy)’가 이시아 폴리스에 대구국제학교를 오는 하반기에 개교한다. 대구국제학교는 초중고 400명을 수용하며 이중 30%는 내국인 학생으로 채우게 된다. 동구는 국제학교가 들어서면 외자유치는 물론 국내인들의 해외유학경비 등도 줄일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시아 폴리스에는 6611㎡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스포비즈연구센터가 연말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 센터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의류로 꼽히는 스마트 스포츠 의류의 개발 및 생산·마케팅 기능까지 맡게 된다. 이 센터는 스포츠의류의 미래지향적 R&D형 연구센터로 발돋움하게 된다. 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학도 오는 연말에 이곳에 들어서면 이시아 폴리스는 대구경북 섬유패션 분야의 산학연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맛보는 배움의 기쁨

2003년 2·18 대구지하철 참사를 교훈삼아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팔공산 동화사집단시설지구내에 건립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 동구청 제공)

2003년 2·18 대구지하철 참사를 교훈삼아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팔공산 동화사집단시설지구내에 건립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 동구청 제공)

동구는 올 가을에 열릴 전국평생학습축제 준비로 지금부터 술렁거리고 있다. 동구는 교과부가 전국 76개 학습도시(시군구)를 상대로 공모한 학습축제 개최도시에 당당히 선정되었다. 지금까지 동구가 구축한 학습인프라가 정부로부터 공인을 받은 셈이다.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전국 학습도시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등 610여 기관과 세계 각국의 20여개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등 모두 120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축제는 평생학습전시 및 체험과 문화공연, 학술회의 등이 펼쳐진다. 평생학습전시관은 주제관, 홍보관, 미래관 등으로 나뉘어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주제관에는 평생학습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홍보관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뉘어 각 지역의 평생학습을 소개한다. 또 미래관에는 국제평생학습도서관, 유네스코관, 다문화체험관 등으로 꾸며져 세계 각국의 문화와 언어, 직업세계 등을 두루 보여준다.

문화공연과 학술회의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문화공연은 자랑의 장, 경연의 장, 화합의 장, 미래의 장으로 꾸며져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학습동아리· 지역문화·국제학습도시문화·다민족 문화·공연 등을 곁들인다. 또 이 기간 국내외 학술회의, 평생학습세미나, 평생교육인의 밤 등도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뗏목타고 신나는 금호강 습지탐사, 금호강 물길 따라 달리는 한마음 자전거사랑, 맨발 걷기 체험 등도 곁들여진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차별화된 이벤트, 알찬 콘텐츠로 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교육·문화·학술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의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동대구역세권

동대구역 주변에 동대구역 광역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업무·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 등 획기적으로 개발된다.(대구 동구청 제공)

동대구역 주변에 동대구역 광역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업무·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 등 획기적으로 개발된다.(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역세권이 문화와 비즈니스의 1번지로 탈바꿈한다. 동구와 대구시는 그동안 침체돼 있던 동대구역 주변 신암·신천·효목동 일대를 역세권으로 선정, 대대적으로 개발한다. 동대구역 역사 31만1000㎡와 역세권 178만5000㎡에는 2013년까지 통합역사와 업무·상업시설, 숙박시설, 문화시설 등이 두루 들어선다.

특히 지난달 18일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서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구역 남편 신천동 329일대에 들어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3200억원의 민자를 들여 15층규모(지하 3층, 지상 12층)로 철도 고속버스 등의 터미널과 상업 숙박 컨벤션시설 등을 유치한다.

천연기념물 1호 도동측백나무 숲, 추억의 낭만을 품고 있는 동촌유원지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측백나무숲은 깎아지른 절벽에 뿌리를 내린 채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천연기념물 1호인 도동측백나무숲은 깎아지른 절벽에 뿌리를 내린 채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상에서 팔공산 IC를 빠져나와 팔공산 쪽으로 10여분 차를 달리면 오른쪽 절벽에 거대한 숲이 나타낸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대구 도동측백나무 숲이다.
도동 측백나무숲은 전체 면적 3만5000㎡를 웃도는 절벽에 1000여 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 숲은 한반도의 가장 남쪽에 있는 측백나무 군락지로 식물 유전학상 가치를 인정받아 1962년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됐다. 측백나무 숲은 조선시대 대학자인 서거정이 대구 10경에 포함시킬 정도로 주변 경관이 빼어나다.

금호강변에 자리 잡은 동촌유원지는 대구시민들의 낭만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1980년대까지만 초중고생들의 단골 소풍코스로도 각광을 받았다. 강과 숲, 바람이 어우러져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은 식당 놀이시설 체육시설 위락시설 등이 두루 갖추어져 계모임 등 단체행사 등이 줄을 잇고 있다.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거닐고 시원한 강바람을 쐬며 뱃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주변에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망우당 공원과 일제강점기 청년들의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건립한 조양회관 등이 들어서 있어 역사의 흔적을 더듬을 수 있다.

<박태우기자 taewoo@kyunghyang.com >

가는길
KTX동대구역에서 내려 승용차로 10~20분 달리면 왠만한 명소는 무난하게 다다를 수 있다. 동화사는 동대구역에서 우회전해서 파티마병원을 거쳐 아양교를 지나 대구공항옆 팔공로를 거쳐 백안삼거리 쪽으로 가면 된다. 백안삼거리에서 좌회전해 팔공산 순환도로를 타면 동화사집단시설지구가 나온다. 동대구역에서 동화사까지는 19㎞로 2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전국에서 참배객이 몰려드는 갓바위는 백안삼거리에서 직진하면 갓바위집단시설지구를 만날수 있다. 동대구역에서 갓바위까지는 18㎞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갓바위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놓은 뒤 팔공산을 1시간 가량 오르면 해발 850에 갓바위가 나타난다. 동촌유원지는 동대구역에서 동구청을 거쳐 아양교를 지나기 전 우회전해서 10여분 달리면 된다. 동촌유원지 주변은 동구문화체육회관, 망우당공원, 조양회관 영남제일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기타정보
동구청 (053)955-2211
고속버스터미널 (053)743-1961, 2662, 3701
대구공항 관광안내센터 (053)984-1994
동대구역 관광안내소 (053)939-0080
팔공산 관광안내소 (053)985-0980
동화사 (053)982-0130
갓바위 공원관리사무소 (053)983-8586


<b>팔공산</b> 대구의 진산(鎭山)/ 대구의 북동쪽을 감싸고 있는 팔공산은 대구의 진산(鎭山)으로 동화사 파계사 등 천년고찰이 골짜기마다 들어서 불교문화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팔공산 대구의 진산(鎭山)/ 대구의 북동쪽을 감싸고 있는 팔공산은 대구의 진산(鎭山)으로 동화사 파계사 등 천년고찰이 골짜기마다 들어서 불교문화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b>동화사 대웅전</b> 신라고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직사각형으로 다포식(多包式) 겹처마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로 예술적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동화사 대웅전 신라고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직사각형으로 다포식(多包式) 겹처마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로 예술적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b>갓바위</b> 소원 비는는 바위/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속설을 가진 갓바위에는 연초나 입시철 등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참배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갓바위 소원 비는는 바위/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속설을 가진 갓바위에는 연초나 입시철 등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참배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b>동촌유원지</b> 도심의 명물/ 금호강변에 입지한 동촌유원지는 체육시설 식당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이곳에 설치된 구름다리는 도심의 명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동촌유원지 도심의 명물/ 금호강변에 입지한 동촌유원지는 체육시설 식당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이곳에 설치된 구름다리는 도심의 명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b>망우당공원</b>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공/ 임진왜란 때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년 건립되었다. 공원 내에는 곽재우 장군의 동상과 장군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망우당 기념관, 일제강점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우던 조양회관, 3·1운동 만세 기념비 등이 들어서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망우당공원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공/ 임진왜란 때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년 건립되었다. 공원 내에는 곽재우 장군의 동상과 장군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망우당 기념관, 일제강점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우던 조양회관, 3·1운동 만세 기념비 등이 들어서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b>이시아 폴리스 조감도</b> 미래형 신도시/ 대구 봉무동에 조성되고 있는 이시아 폴리스는 산업·상업시설은 물론 국제학교, 섬유패션 대학 등이 두루 들어서 미래형 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동구청 제공)

이시아 폴리스 조감도 미래형 신도시/ 대구 봉무동에 조성되고 있는 이시아 폴리스는 산업·상업시설은 물론 국제학교, 섬유패션 대학 등이 두루 들어서 미래형 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동구청 제공)

<b>방짜유기박물관</b> 전국 최초로 방짜유기 테마 박물관/ 방짜유기박물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77호로 지정된 유기장 이봉주 선생님으로부터 방짜유기 275종, 1480점을 무상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방짜유기박물관 전국 최초로 방짜유기 테마 박물관/ 방짜유기박물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77호로 지정된 유기장 이봉주 선생님으로부터 방짜유기 275종, 1480점을 무상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b>동구 문화체육 회관</b> 팔공산의 웅장함 형상화/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에 자리잡은 동구문화체육회관은 팔공산의 웅장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건축물로 공연장 전시실 체육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동구 문화체육 회관 팔공산의 웅장함 형상화/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에 자리잡은 동구문화체육회관은 팔공산의 웅장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건축물로 공연장 전시실 체육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b>평광 사과나무</b> 가장 오래된 홍옥나무/ 팔공산 자락 평광동 우채정씨의 집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홍옥나무가 자라고 있다. 수령 80년이 된 이 나무는 아직도 가을이 되면 싱싱하고 당 높은 사과를 생산해 내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평광 사과나무 가장 오래된 홍옥나무/ 팔공산 자락 평광동 우채정씨의 집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홍옥나무가 자라고 있다. 수령 80년이 된 이 나무는 아직도 가을이 되면 싱싱하고 당 높은 사과를 생산해 내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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