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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가 76% “클라우드 컴퓨팅 미래 맑을 것”

입력 : 2010.12.01 11:37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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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가 76%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는 기술 온라인 컨퍼런스인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데이즈’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 IT 전문가들이 대체적으로 미래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하여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이다.

이번 조사는 300여 명의 현업 IT 전문가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상 상황을 ‘맑음’, ’흐림’, ’비옴’ 이라는 세 단계로 나누어 선택하도록 한 ‘클라우드 컴퓨팅 일기 예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 중 76% 의 IT 전문가들은 국내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맑음’으로 예측했다. 그 외 20% 가량은 아직은 안개 속이라고 판단한 반면 어두운 예측을 하는 사람은 1% 미만으로 극소수였다.

‘맑음’이라고 전망한 이유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바이스의 다양화 및 스마트워크의 중요성 대두 및 대중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로서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효용성이 제시됐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확장성과 탄력성 확보가 비즈니스 운영 및 비용 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컸다.

반면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모호한 개념과 현업에서는 아직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고 지적도 있었다.

특히 기존의 인프라를 클라우드 컴퓨팅에 맞게 변환하고 개발자 및 시스템 관리자들의 재교육에 드는 자원 및 비용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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