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도시락, 영양·건강식품으로 채우세요”

이성희 기자

봄 나들이 시즌이 돌아왔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도시락 준비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 영양만점 간식을 함께 준비하면 간편하면서도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다.

장거리 여행을 나설 때는 식품이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 우유보다 멸균처리된 두유가 좋다. ‘약콩두유’는 약콩으로 알려진 쥐눈이콩(서목태)를 볶아 통으로 갈아 만든 검은콩 두유다. 검은콩 함량이 일반 두유 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높다. 두유에는 부족한 칼슘을 보강하기 위해 해조칼슘을 첨가해 영양 균형을 맞췄다. 약콩 및 대두는 100% 국산 소재를 사용했으며, 1팩(190㎖)당 약콩 약 50~60개가 들어있다. 서울대학교 연구 기술로 만들었다.

“봄 나들이 도시락, 영양·건강식품으로 채우세요”

KGC인삼공사는 최근 초등학생을 위한 홍삼과즙음료 ‘아이키커 뉴튼’을 출시했다. 기존 아이키커가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홍삼과즙음료라면, 이 제품은 만 6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해 개발됐다. 초등학생들의 성장을 고려해 홍삼 함량과 1회 음용량을 늘렸으며 장건강에 좋은 식이섬유 및 현미배아발효추출물 등을 강화했다. 또 아이들이 선호하는 블루베리, 망고, 사과 등 3가지로 맛을 다양화했다.

과일은 도시락을 채우기에 더없이 좋지만 씻고 깎아야해 다소 번거로운 게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과일칩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복음자리의 건조과일 ‘자연에서 온 파인애플칩’과 ‘자연에서 온 감귤칩’, ‘자연에서 온 사과칩’ 등은 과일 100%로 만든 영양간식이다. 세 종류 모두 40㎉ 이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기존 건조과일 제품보다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도시락 메뉴가 ‘김밥’이다. 대상FNF 종가집의 ‘유산균 발효김밥담무’는 건강하고 맛있는 김밥을 책임진다. 이 제품은 유산균 숙성 과정을 거쳤으며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하얀색 단무지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용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맛과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부들이 식품첨가물은 적고 영양가가 높은 제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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