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균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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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포스팅도 안 했는데 김혜성 관심 UP…존 모로시 “시애틀행 가능성” MLB닷컴의 존 모로시가 X(구 트위터)를 통해 김혜성의 시애틀 가능성을 언급했다. 모로시는 7일 X에 “시애틀이 2루수 영입에 관심이 있다. 시애틀은 김혜성을 오랫동안 면밀히 살펴 온 팀”이라며 “좌타자인 김혜성은 25세로 올시즌 KBO리그에서 OPS 0.841, 30도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존 모로시에 따르면 시애틀의 저스틴 홀랜더 단장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포지션은 2루수”라고 말했다.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시애틀은 2루와 함께 1루수 강화에도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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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사장 버스터 포지 “우린 유격수가 필요해”…김하성, 이정후와 함께 뛸 가능성 ↑ 샌프란시스코 야구부문 사장(PBO,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 버스터 포지가 유격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필요 포지션을 콕 짚어 말했다는 점에서 구체적 행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FA 시장에 나와 있는 주전급 유격수는 윌리 아다메스와 김하성 둘 뿐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샤이나 루빈에 따르면 포지 PBO는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구단은 유격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MTR)은 “일반적으로 PBO는 스토브리그 초반 움직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는다. 포지의 언급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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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에이스 마음 바꿨다…게릿 콜 옵트 아웃 철회, 대신 연장 계약 논의하기로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이 옵트 아웃 권리를 철회했다. 추가 연장 없이 일단 양키스에 남기로 했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ESPN의 제프 파산 등이 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게릿 콜은 며칠 전 행사하기로 했던 옵트 아웃 권리를 철회했다. 일단 양키스와의 계약이 그대로 이어진다. 콜은 2020년 양키스와 계약할 때 9년 3억2400만달러에 계약했다. 연평균 3600만달러짜리 대형 계약이었다. 당시 계약 조건에 2024시즌이 끝나면 옵트 아웃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집어 넣었다. 게릿 콜은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옵트 아웃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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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솔루션과 ㈜후시파트너스,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물학적 탄소 포집 솔루션 기업 ㈜에스아이솔루션(각자대표 문수영, 박인선)과 탄소배출권 운용 전문 기후테크 스타트업 ㈜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이행열, 조성훈)가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탄소배출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28일 오후 2시 ㈜후시파트너스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양사는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측정, 감축 및 탄소배출권 공동사업 프로젝트의 사업 모델을 공동 검토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배출량 산정, 탄소배출권 획득 및 민간 탄소배출권 거래소 구축 등 다양한 탄소중립 이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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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흥행 PS…확보한 우승보너스만 65억7000만원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역대 최고의 흥행 속에 치러지고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 15경기 모두 매진된데다 입장료 수입도 많아지면서 우승 보너스의 기준이 되는 ‘매출’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KBO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KIA 한국시리즈 4차전도 2만3550명이 가득 들어찼다. 두산과 KT가 맞붙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15경기 모두 매진이다.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2경기 열리며서 업셋이 이뤄졌고, LG와 KT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는 5차전을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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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5차전에 끝내도 역대 최고액 우승 보너스 확정…지난해 챔피언 LG 보다 2배 많을 듯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역대 최고의 흥행 속에 치러지고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 15경기 모두 매진된데다 입장료 수입도 많아지면서 우승 보너스의 기준이 되는 ‘매출’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KBO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KIA 한국시리즈 4차전도 2만3550명이 가득 들어찼다. 두산과 KT가 맞붙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15경기 모두 매진이다.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2경기 열리며서 업셋이 이뤄졌고, LG와 KT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는 5차전을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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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의 초속 11.2㎞ “제발 한국인이면 LA 다저스 응원합시다” 스포츠 관련 온라인 은어 ‘제한다’는 ‘제발 한국인이면 LA 다저스 응원합시다’의 줄임말이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제한맨’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LA 다저스는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1994년 박찬호가 데뷔한 팀이고, 류현진이 2013시즌부터 7시즌 동안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저스가 2024시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7전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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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양키스 꿈의 대결…“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 것”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대결이 성사됐다. 미국 서부 해안과 동부 해안을 대표하는 도시의 프랜차이즈 명문 인기 팀의 맞대결이다.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두 팀의 월드시리즈 대결을 두고 MLB닷컴은 “명장면을 놓칠 수도 있다. 과자 가지러 가거나, 화장실 갈 시간은 없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22일 월드시리즈를 예고하면서 5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었는데, 그 중 하나가 ‘괴물 타자들의 거포 대결’이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양키스의 애런 저지, 후안 소토, 지안카를로 스탠턴은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이들 4명은 강한 타구 생산 확률(배럴 레이트) 부문에서 모두 리그 톱4를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타구 속도 110마일 이상 홈런 타구 숫자에서도 톱4다. MLB닷컴은 “이들이 타석에 들어서면 과자 가지러 가거나 화장실 가면 안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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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월드시리즈 이끈 ‘3억 달러 욕받이’ 뉴욕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턴은 ‘박수’보다 ‘욕’을 더 많이 먹었다. ‘할머니처럼 뛴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3억달러 사나이’ 였지만 장기 계약 이후 풀타임으로 뛰는 시즌이 줄었다. 2017년, 마이애미에서 59홈런을 때렸고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가 2018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우승 청부사’로 기대했지만 이적 첫 해(2018년)와 2021년을 제외하면 규정타석도 못 채웠다. 올시즌에도 114경기만 나와 타율 0.23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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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달러 ‘유리 몸’, 포샷 포킬로 양키스를 구했다…스탠턴의 극적이었던 동점 투런 뉴욕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턴은 ‘박수’보다 ‘욕’을 더 많이 먹었다. ‘할머니처럼 뛴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3억달러 사나이’ 였지만 장기 계약 이후 풀타임으로 뛰는 시즌이 줄었다. 2017년, 마이애미에서 59홈런을 때렸고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가 2018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우승 청부사’로 기대했지만 이적 첫 해(2018년)와 2021년을 제외하면 규정타석도 못 채웠다. 올시즌에도 114경기만 나와 타율 0.23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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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NLCS 진출 확정…오타니는 삼진 3개, 키케가 펄펄 날았다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다. 다저스는 1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결승 선제 솔로 홈런 등에 힘입어 2-0으로 이기고 3승2패로 어렵게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1차전 승리 뒤 2·3차전을 모두 내 준 다저스는 벼랑 끝에 몰렸지만 4차전에 이어 5차전을 잡아내며 NLCS에 진출했다. 이제 뉴욕 메츠와 7전4선승제 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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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퍼 존스, 애틀랜타 타격코치로 오나…10년 지킨 케빈 사이처 타격코치 해고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10년 째 자리를 지켰던 케빈 사이처 타격 코치를 해고 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타격 코치 케빈 사이처와 타격 보조 코치 바비 매갤러네스. 포수 코치 살 파사노 코치 등 3명의 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을 자랑했던 팀이지만 이번 시즌 팀 타율 0.243으로 떨어졌고, 내셔널리그 9위 수준이다. 팀 OPS 0.724는 리그 7위, 704득점 역시 7위다. 리그 평균 보다는 높지만 지난해 보다는 확실히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