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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8일 토요일

  • 왜 서·논술형인가···30년 만에 흔들리는 ‘오지선다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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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서·논술형인가···30년 만에 흔들리는 ‘오지선다 수능’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객관식 중심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교육을 하는 게 아니라 망치는 것 같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입제도 개편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수능 서·논술형 문항 도입과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검토 중입니다. 교육당국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정답을 고르는 시험’에서 ‘생각을 표현하는 시험’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왜 지금 수능 서·논술형이 다시 논의되는지, AI가 정말 해법이 될 수 있는지, 현장이 우려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주요 쟁점을 짚어봤습니다.

    • “폭염 지도 바뀌었다”···한국만큼 뜨거워진 ‘신흥 불지옥’ 국가들
      “폭염 지도 바뀌었다”···한국만큼 뜨거워진 ‘신흥 불지옥’ 국가들

      서울이 방콕보다 더웠다. 지난 6일 오후 4시 서울은 37도를 기록해 일본 도쿄(30도)는 물론 대만 타이베이(33도), 태국 방콕(32도), 필리핀 마닐라(26도)보다도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물론 방콕이 갑자기 시원해진 것은 아니다.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한반도에 뜨거운 공기가 갇히면서 나타난 이례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이번 폭염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이제 폭염은 ‘원래 더운 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유럽과 동북아까지 폭염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세계의 ‘폭염 지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 빈 매대 채우며 북적북적···천신만고 끝 “우리 홈플러스 정상영업합니다”

      르포

      빈 매대 채우며 북적북적···천신만고 끝 “우리 홈플러스 정상영업합니다”

      “홈플 is BACK. 홈플러스 정상 영업 중입니다”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홈플러스 신도림점 입구에는 영업 재개를 알리는 문구가 걸렸다. 유동성 위기와 기업회생 절차로 지난달 13일 휴업에 들어간 지 25일 만이다. 긴급운영자금을 수혈받은 홈플러스는 임시 재개장 방식으로 이날 전국 67개 주요 점포의 문을 다시 열었다. 이들 점포의 정식 개장일은 오는 13일이다.

    • 축구협회, ‘국제경기 심판 성접대’ 파문, 한국축구 신뢰도 추락···‘2002 한일월드컵’ 신화도 타격받나
      축구협회, ‘국제경기 심판 성접대’ 파문, 한국축구 신뢰도 추락···‘2002 한일월드컵’ 신화도 타격받나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외국인 심판진을 상대로 성 접대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정부 감사를 통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7일 뒤늦게 드러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약 1년간 국내에서 개최된 월드컵 및 올림픽 예선 3경기, 평가전 4경기 등 총 7개 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경기 감독관 10여 명에게 성 접대를 제공했다. 당시 경기를 담당했던 주심들의 국적은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했다.

  • 재판부 “임성근, 공보팀 동원해 책임회피 급급” 질타···2심서도 징역 3년 선고
    재판부 “임성근, 공보팀 동원해 책임회피 급급” 질타···2심서도 징역 3년 선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사고 발생 이후에도 책임을 피하는 데만 급급했다며 “지휘관으로서 보여야 할 최소한의 도의적 책무를 저버렸다”고 했다. 서울고법 형사4-3부(재판장 전지원)는 7일 임 전 사단장의 형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 주유소 기름값 12주째 하락···휘발유 1866원·경유 1849원
    주유소 기름값 12주째 하락···휘발유 1866원·경유 1849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2주 연속 하락했지만, 모두 ℓ당 1800원대를 유지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66.2원으로 전주보다 2.9원 내렸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전주보다 1.0원 내린 ℓ당 1909.1원, 가장 낮은 대구는 3.8원 하락한 1840.6원으로 집계됐다.

    • 하나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판매 중단···마통 한도도 제한
      하나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판매 중단···마통 한도도 제한

      하나은행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주담대 판매를 중단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제한한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 차원이다. 하나은행은 7일부터 한시적으로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는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제한한다. 차주별 신용대출 한도를 1억으로 제한한 기존 조치는 유지한다.

    • ‘입추’ 무색한 폭염···서울 8년 만에 40도 넘어
      ‘입추’ 무색한 폭염···서울 8년 만에 40도 넘어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에도 전국적으로 극한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은 8년 만에 40도를 넘어섰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 기록을 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서울 노원구 기온이 40.2도를 기록했다. 서울 내 관측 지점에서 40도를 넘는 기온이 기록된 것은 2018년 8월1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강북구에 있는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41.8도의 기온이 관측됐다.

    • ‘장윤기 사건’ 피해 여고생 구하려다 중상 입은 고교생, 의상자 인정
      ‘장윤기 사건’ 피해 여고생 구하려다 중상 입은 고교생, 의상자 인정

      ‘장윤기 사건’ 당시 피해 여고생을 구하려다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고교생이 의상자로 인정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고교생 A군은 지난달 24일 열린 의사상자 심의위원회에서 의상자로 인정됐다. A군은 지난 5월5일 전남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보행로에서 고 이채원양의 비명을 듣고 구조에 나섰다. 당시 장윤기는 이양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있었고, A군은 이를 막으려다 자신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 종합특검, ‘계엄령 위반자 구금 공간 확보’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 기소
    속보종합특검, ‘계엄령 위반자 구금 공간 확보’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 기소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7일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12·3 내란 당시 계엄사령부 포고령 위반자 구금 공간 확보를 지시한 혐의(내란중요임무종사)로 불구속 기소했다. 신 전 본부장은 2024년 12월3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받아 김문태 당시 서울구치소장에게 전화해 ‘포고령 위반자 구금을 위한 수용 공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 ‘반지하 없애겠다’던 오세훈 서울시, 지상층 이주 지원은 ‘찔끔’···“매입임대 급감 영향”
    ‘반지하 없애겠다’던 오세훈 서울시, 지상층 이주 지원은 ‘찔끔’···“매입임대 급감 영향”

    4년 전 폭우로 서울 일대에서 반지하 주택 침수 참사가 일어난 뒤 정부와 서울시가 주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섰으나 관련 사업 실적은 여전히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연대체인 ‘재난불평등행동’은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서울시에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주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일본 정부 “광복절 야스쿠니 참배 여부, 총리 본인이 판단할 사안”
      일본 정부 “광복절 야스쿠니 참배 여부, 총리 본인이 판단할 사안”

      일본 정부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할 것인지에 대해 “총리 본인이 적절히 판단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7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관방장관 본인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나 공물 대금 봉납 여부에 관한 질문에 “총리 본인이 적절히 판단할 일이며 나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 구윤철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 대출 ‘핀셋 지원’ 검토”
      구윤철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 대출 ‘핀셋 지원’ 검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대출 규제 완화 요구와 관련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핀셋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금 부자들만 강남 아파트를 살 수 있는 만큼 대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서민·실수요자 보호 조치는 좀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이나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 등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핀셋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찰, 9월부터 본인 가족 관련 사건 수사 금지…하반기 내부비리수사대 출범
      경찰, 9월부터 본인 가족 관련 사건 수사 금지…하반기 내부비리수사대 출범

      경찰이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부비리수사대를 출범하고, 오는 9월부터는 경찰관이 가족 관련 사건을 맡지 못하도록 ‘상피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7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팀장으로 하는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 조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경찰청은 “곧 있을 하반기 인사에 맞춰 기존 국가수사본부에서 운영하던 수사감찰을 인권감사관실로 이관·개편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며 “내부비리수사대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폭염 속 밭일에? 지병?···전남광주 장성 밭에서 80대 숨진 채 발견
    폭염 속 밭일에? 지병?···전남광주 장성 밭에서 80대 숨진 채 발견

    전남광주 장성의 한 밭에서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전남광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9분쯤 장성군 한 밭에서 A씨(80대)가 쓰러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이날 오전 밭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오랜 기간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 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 3국 방위협정 서명···“한 나라 공격은 전체 공격”
    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 3국 방위협정 서명···“한 나라 공격은 전체 공격”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방위협정에 서명했다고 AP통신이 파키스탄 외교부를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협정 서명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사우디에서 가진 3자 회담에서 이뤄졌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에서 “이번 협정은 어떠한 침략 행위에도 집단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3개국 중 어느 한 나라에 대한 무력 공격은 3국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3국 간 방위 협력의 모든 측면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 미국 7월 일자리 2만3000개 감소···예상치 크게 밑돌아
      미국 7월 일자리 2만3000개 감소···예상치 크게 밑돌아

      7월 미국 고용이 2만3000개가 줄어들었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실업률은 4.1%로 소폭 내렸다. AP통신에 따르면 기존에 발표됐던 5~6월 일자리도 10만3000개가 추가로 감소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용 감소는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란 시장의 예측을 크게 빗나간 수치다. AP통신은 고용 시장에서 약 9만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왔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들은 실업률 감소가 노동시장 참여자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 해사법원, HMM에 이어 해수부 신청사까지 품은 동구···“해양수도 부산 중심지 됐다”
      해사법원, HMM에 이어 해수부 신청사까지 품은 동구···“해양수도 부산 중심지 됐다”

      부산 동구가 해양수산부 신청사 유치에 성공했다. 최근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임시청사)과 HMM 본사를 유치한 데 이어 해수부 신청사까지 품으면서 사실상 국내 최고 해양 기능 집적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수부는 신청사 부지 공모에서 부산 동구 초량동 북항 재개발 지역 복합 항만지구(7만2456㎡)를 최종 건립부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동구를 포함해 중구(북항 해양문화지구), 강서구(명지동 상업지구), 남구(용당동 국유지) 등 4곳의 지자체가 신청했다.

    • “웹툰·웹소설 콘텐츠 환불 절차 복잡” 소비자 피해주의보
      “웹툰·웹소설 콘텐츠 환불 절차 복잡” 소비자 피해주의보

      최근 웹툰·웹소설을 유료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서비스 종료에 따른 콘텐츠 이용 제한과 환불 관련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플랫폼 환불 절차가 복잡한 데다 1만원 미만 소액 환불에도 최소 1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피해가 우려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주요 웹툰·웹소설 플랫폼 7곳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자문제 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네이버웹툰, 네이버시리즈, 레진코믹스, 리디, 문피아,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이용률 상위 5개 사업자의 플랫폼 7개다.

  • 롯데쇼핑, 상반기 영업익 3428억·매출 7조 돌파
    롯데쇼핑, 상반기 영업익 3428억·매출 7조 돌파

    롯데쇼핑이 백화점 사업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7조원을 돌파, 영업이익이 3500억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냈다. 롯데쇼핑은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3조485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1.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103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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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완전체, 데뷔 10주년 맞아 ‘국중박’에서 팬들 만난다
    블랙핑크 완전체, 데뷔 10주년 맞아 ‘국중박’에서 팬들 만난다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8일 완전체로 팬들을 만난다. 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오는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 ‘미트 앤드 그리트’를 연다. 당초 멤버 중 일부만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서울 모처에서 팬덤 플랫폼 위버스 유료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공지 당시 ‘스케줄 상 가능한 멤버만’ 참석한다는 조항이 있어, 팬들은 멤버 일부만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비추기도 했다.

    •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이랑, 일본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이랑, 일본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

      음악과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이랑이 일본의 종합 문학상 ‘나가이 가후 문학상’을 받는다. 7일 출판사 ‘이야기장수’에 따르면, 작가이자 뮤지션인 이랑은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로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책은 어머니와 언니, 그리고 자신으로 이어지는 여성 가족의 삶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반복되는 폭력과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작품이다. 책은 ‘소리 내어 부르고, 말하면 된다’(声を出して、呼びかけて、話せばいいの)는 제목으로 2025년 일본에서 먼저 출간됐다.

    • 장충금 100억 노리는 조폭, 그 옆엔 더 나쁜 경찰···‘악인 코믹극’이 뜬다
      장충금 100억 노리는 조폭, 그 옆엔 더 나쁜 경찰···‘악인 코믹극’이 뜬다

      ‘뇌물 1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의 100억원대 임자 없는 돈을 강탈하려는 전직 조직폭력배’. 뉴스 속 주인공 같은 이 인물은 설정만 놓고 보면 드라마 속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는 빌런(악인)일 것 같다. 그러나 이는 JTBC 드라마 <아파트>의 주인공 ‘박해강’(지성)의 배경을 요약한 것이다. 박해강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역회사 간판을 걸고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다. 수사 무마를 위해 정기적으로 뇌물을 바치던 고위 경찰관이 갑자기 100억원을 요구한다. 박해강이 거부하자, 경찰은 도박장을 털고 그의 큰 형님 ‘박용만’(정진영)을 구속한다. 100억원을 마련하려 골몰하던 박해강은 도박장에 빚을 진 이들을 추심하다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장충금)의 존재와, 자신이 사는 고급 대단지에 쌓인 장충금의 액수가 178억여원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박해강은 장충금을 노리고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회장 자리에 출마한다. 그는 회장이 되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웃음을 유발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도 하는,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다.

    •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4’ 팽팽한 2파전…대작 외화에 극장가도 ‘활짝’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4’ 팽팽한 2파전…대작 외화에 극장가도 ‘활짝’

      주말 극장가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와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파전이 될 전망이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오디세이>로 24만6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45.2%)이 관람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각색한 작품이다.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10년을 그렸다. 맷 데이먼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샬리즈 세런,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등이 출연한다.

  • 향어·우족·수박···“더위야 가라” 동물도 보양식 챙기며 여름나기
    향어·우족·수박···“더위야 가라” 동물도 보양식 챙기며 여름나기

    서울대공원은 7일 무더위에 지친 동물들의 건강을 지키고 폭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름나기 맞춤형 특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제1아프리카관을 비롯한 총 16개 동물사를 대상으로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총 930㎏의 맞춤형 식단을 제공했다. 특별식은 영양 균형과 행동 풍부화를 고려해 선정했다.

  • ‘이집트 왕’ 보러 평일에 4만명 몰렸다···살라, 트라브존 입단식 ‘광적인 열기’에 ‘감격’
    ‘이집트 왕’ 보러 평일에 4만명 몰렸다···살라, 트라브존 입단식 ‘광적인 열기’에 ‘감격’

    ‘이집트의 왕’ 모하메드 살라(34)가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입단 현장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역대급 입단 환영식을 치렀다. 트라브존스포르 구단은 7일 살라와 연봉 1700만 유로(약 278억 원) 수준의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살라의 이적이 확정된 후 트라브존의 파파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행사 현장은 장관이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살라의 입단을 눈앞에서 지키기 위해 4만 여 명의 트라브존스포르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경기장을 꽉 채웠다.

    • ‘아시아 변방’ 중국 축구, 유럽 명가 제압 ‘흥분’···U-17 국제대회 아스널·레버쿠젠 격파 “청소년이 희망”
      ‘아시아 변방’ 중국 축구, 유럽 명가 제압 ‘흥분’···U-17 국제대회 아스널·레버쿠젠 격파 “청소년이 희망”

      성인 대표팀의 만년 부진에 시달리는 중국 축구가 유소년 대표팀이 유럽 명가를 잇달아 격파하면서 흥분하고 있다. 중국 U-17 대표팀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상하이 퓨처 스타컵(Shanghai Future Star Cup) 조별리그에서 아스널 U-17과 레버쿠젠 U-17을 잇달아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첫 경기부터 이변이었다. 중국은 아스널 U-17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후 아틀레틱 빌바오 U-17을 1-0으로 꺾은 데 이어, 6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레버쿠젠 U-17마저 2-1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유럽 강호들을 연달아 무너리며 3연승을 달린 중국 U-17 대표팀은 조 1위로 가장 먼저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 “처음 느껴본 도파민, 보직이 중요할까요” 10승 투수였던 이의리의 슬기로운 불펜 생활
      “처음 느껴본 도파민, 보직이 중요할까요” 10승 투수였던 이의리의 슬기로운 불펜 생활

      이의리(24·KIA)는 지난 7월17일 문학 SSG전에서 5-3으로 앞선 4회말 2사 1루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에 이어 4회를 잘 막고 5회까지 책임진 이의리는 1.1이닝을 안타, 볼넷 없이 완벽하게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데뷔 후 첫 구원승이었다. 7월2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6-4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첫 홀드였다.

    • 망치 들고 병원 질서 잡던 ‘카리스마’···나이팅게일의 진짜 얼굴

      책과 삶

      망치 들고 병원 질서 잡던 ‘카리스마’···나이팅게일의 진짜 얼굴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지음 | 김보은 옮김 휴머니스트 | 448쪽 | 2만5000원 어린이용 위인전 속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십중팔구 ‘백의의 천사’였다. 상냥한 간호사의 표상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주입된 이미지와 달리 나이팅게일이 그저 상냥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것은 이제 꽤 알려진 바다. 다친 군인들로 아수라장인 야전병원의 질서를 세운 이의 성격이 어찌 곱기만 하겠는가. 군 지휘관이 의료용품을 주지 않으면 망치로 문을 부쉈다는 일화는 그의 카리스마를 짐작하게 한다.

  • 폭염엔 ‘수족관’…역주행 베스트셀러 2주 연속 1위
    폭염엔 ‘수족관’…역주행 베스트셀러 2주 연속 1위

    ‘역주행 베스트셀러’인 유래혁의 <수족관>이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8월 1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유래혁의 소설 <수족관>이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수족관>은 2024년 1월에 발표된 장편 소설이다. 출간 당시에는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으나, 젊은 층 독자를 중심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어 베스트셀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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