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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끼리의 권력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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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탄핵 윤석열 한동훈 내란죄

스포츠경향

“제가 왜요” 임영웅 발언 여파···포천시 홍보대사 해촉 검토
“제가 왜요” 임영웅 발언 여파···포천시 홍보대사 해촉 검토

‘소방관’ 보이콧 조짐···탄핵 부결 여파에 ‘내란영화’ 낙인

‘소방관’ 보이콧 조짐···탄핵 부결 여파에 ‘내란영화’ 낙인 ‘대통령(윤석열) 탄핵 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되자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계까지 그 영향을 끼쳤는데 대표적인 것이 영화 ‘소방관’ 보이콧 움직임이다. ‘소방관’은 영화 ‘친구’ ‘똥개’ ‘암수살인’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4일 개봉했다. 영화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다룬 소방관들의 희생을 그린 영화지만 약 4년이란 시간 동안 창고에서 숨을 죽여야 했다. 코로나19와 주연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적발이 그 원인이다.

“사실 부러웠어” 탄핵 집회에 등장한 이 응원봉…누구 거길래
“사실 부러웠어” 탄핵 집회에 등장한 이 응원봉…누구 거길래
“시위용으로 아주 좋은 응원봉입니다” 촛불 대신 응원봉이 여의도에 모였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종이컵을 끼운 촛불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시위 참여에 따라 진풍경이 펼쳐졌다. 2030세대는 촛불대신 아이돌 그룹 상징 도구인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회에서 무산된 지난 7일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아이돌 응원봉 거래가 더욱 활발해졌다. 지난 7일과 8일 사이에는 X(구 트위터)에서 ‘아이돌 응원봉’이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경제 & 경향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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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707특임단장 “전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휘관, 부대원들은 용서해달라”

사회

지난 12월 3일 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김현태 단장(대령)이 12월 9일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단장은 “저는 부대원들을 사지로 몬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휘관”이라며 “부대원들은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07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라며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말했다.

‘윤 탈당’ 싸고 대치하는 친윤·친한, 헤어질 결심?

표지이야기 ‘윤 탈당’ 싸고 대치하는 친윤·친한, 헤어질 결심? “탄핵 트라우마가 나타나고 있다.” 한 친한계(친한동훈계) 의원 측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부 분위기를 전하면서 한 말이다. 2016년 겨울과 2017년 봄에 걸쳐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새누리당 분열→문재인 대통령 당선’이라는 여당의 끔찍한 기억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게 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는 셈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심지어 민주당이 향후 20년을 집권하게 된다는 억측이 당 내부에서 떠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을 비판하거나, ‘내각 총사퇴’라는 무정부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이냐는 합리적 주장보다, 또다시 8년 전 탄핵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본질 회피적 주장이 당 안팎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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