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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4일 목요일

  • 정부·삼전 사측 “추가 대화” 제안에 노조 “성과급 제도화 있다면”···팽팽한 기싸움
    정부·삼전 사측 “추가 대화” 제안에 노조 “성과급 제도화 있다면”···팽팽한 기싸움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회사가 노조에 추가 대화를 제안했다. 노조는 성과급 제도화 요구에 대한 사측의 입장 변화를 대화 참여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하는 등 노사 간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4일 노조 공동투쟁본부(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전국삼성노동조합(전삼노)에 노사 간 직접 대화를 제안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 AI 국민배당금 논쟁에 여당 내에서도 “지극히 옳은 말” “정제된 발언 해야” 설왕설래
      AI 국민배당금 논쟁에 여당 내에서도 “지극히 옳은 말” “정제된 발언 해야” 설왕설래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를 환원할 방안을 고민해봐야 한다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제안한 국민배당금제를 두고 14일 여당 내에서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시점상 이르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왔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응당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데 그것을 이념 논쟁으로 몰고 가려 하고 주가에 큰 영향을 준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잘 쓸 것인지를 논의하자고 하는 것인데 그게 무슨 사회주의냐”고 말했다.

    • 정부 “국제 유가 100달러 아래로 가야 석유 최고가격제 해제 검토”
      정부 “국제 유가 100달러 아래로 가야 석유 최고가격제 해제 검토”

      중동전쟁,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정부가 100달러 미만으로 안정돼야 석유 최고가격제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 열린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상황이 안정화하고 국제 유가의 예측 가능성이 확보되면 주유소 공급가격이 최고가격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 제도가 종료될 것”이라며 “예측하기 어렵지만 국제 유가가 100달러 이하로 내려가야 할 것 같다. 전쟁 전까진 아니더라도 90달러대로는 내려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무고한 여고생 살해한 장윤기, 이유는 ‘분풀이’였다···경찰 “계획된 살인”
      무고한 여고생 살해한 장윤기, 이유는 ‘분풀이’였다···경찰 “계획된 살인”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3)는 교제 요구를 거절한 다른 여성을 살해하려다 찾지 못하자 분풀이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30시간 넘도록 여성을 찾아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산경찰서는 14일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장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장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인도에서 길을 가던 여고생 A양(16)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의 비명을 듣고 도우려던 또 다른 남고교생인 B군(17)에게도 흉기로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 종합특검, 감사원·유병호 압수수색…‘대통령 관저 이전 위법 감사 의혹’
    속보종합특검, 감사원·유병호 압수수색…‘대통령 관저 이전 위법 감사 의혹’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가 14일 감사원과 유병호 감사위원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이날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사안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수사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늘 9시쯤부터 감사원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근과 송, 닿을 수 없지만 서로 필요하 듯”···박홍근, 신현송 만남에 ‘소나무 분재’ 들고간 까닭
    “근과 송, 닿을 수 없지만 서로 필요하 듯”···박홍근, 신현송 만남에 ‘소나무 분재’ 들고간 까닭

    기획예산처와 한국은행의 수장이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두 기관은 고유가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인구·기후 위기 등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장관은 신 총재에게 소나무 분재를 선물했다. 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를 방문해 신현송 한은 총재와 만났다. 기획처가 재정경제부와 분리되어 있었던 과거에도 한은 총재와 별도의 공식 회동을 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 기관 수장의 이번 만남은 역대 최초다.

    • 새 연준 의장 취임하는 워시, 트럼프 금리 인하 압박 버틸 수 있을까
      새 연준 의장 취임하는 워시, 트럼프 금리 인하 압박 버틸 수 있을까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자가 미 연방 상원 인준을 통과해 제17대 의장에 공식 임명됐다.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와 연준 독립성 논란 속에 워시가 취임하게 되면서 미국 통화정책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 상원은 13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워시 후보자의 인준안을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가결했다. 이는 역대 가장 근소한 차이로 인준된 것이다. 공화당 상원의원은 53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진 데 반해 민주당은 47명 중 45명이 반대했다.

    • 계란값 비싼 이유 있었네···기준가격 정해 계란값 밀어올린 산란계협회 ‘과징금 6억’
      계란값 비싼 이유 있었네···기준가격 정해 계란값 밀어올린 산란계협회 ‘과징금 6억’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으로 계란 가격을 임의로 정한 대한산란계협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6억원 처분을 내렸다. 2023년 신규 설립된 산란계협회는 설립 직후부터 3년간 기준가격을 9% 높이면서 높은 마진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계란 공급이 늘고 생산비용이 감소했음에도 담합으로 계란의 소비자가격이 상승했던 만큼 이번 조치로 계란 가격 안정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 “AI 비서 품은 달리는 컴퓨터”···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
      “AI 비서 품은 달리는 컴퓨터”···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형 세단의 상징인 그랜저의 7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를 14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형 그랜저는 단순한 외관 변경을 넘어 현대차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비전을 구체화한 지능형 모빌리티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이날 플래그십 대형 세단 그랜저의 7세대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멍 자국에 갈비뼈 부러졌는데···무혐의 판단했던 ‘지적장애인 학대 의혹’ 1년 만에 재수사
    멍 자국에 갈비뼈 부러졌는데···무혐의 판단했던 ‘지적장애인 학대 의혹’ 1년 만에 재수사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지적장애인 학대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내렸던 경찰이 약 1년 만에 재수사에 착수했다. 세종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세종시 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해 있던 중증 지적장애인 A씨(40대)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다. A씨는 병원 진료 결과 갈비뼈 골절 등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 현직 무덤된 경남, 시장·군수 절반이 공천 날아가···‘무투표 당선’ 점쳐지는 지역도

    선택! 6·3 지방선거

    현직 무덤된 경남, 시장·군수 절반이 공천 날아가···‘무투표 당선’ 점쳐지는 지역도

    6·3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현직 경남 시장·군수 중 절반이 공천에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창녕·합천군수 선거에 후보를 내지 못했고, 국민의힘은 후보 등록 하루 전까지 거창과 함안, 의령에서 공천 갈등으로 무공천과 공천을 번복하는 결정이 잇따랐다. 14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경남 18개 시장·군수 선거의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경남 18개 시군 중 16개 시장·군수가 각 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 중 거제·남해 등 2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나머지 14명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창원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돼 공석이고, 함안군은 현직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 박찬대·유정복 나란히 후보 등록···인천시장 ‘빅매치’ 막 올랐다

      선택! 6·3지방선거

      박찬대·유정복 나란히 후보 등록···인천시장 ‘빅매치’ 막 올랐다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인천 미추홀구 인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인천시장 후보로는 처음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박 후보는 등록 후 “결코 질 수 없는 선거”라며 “인천시민의 위대한 승리를 만들어낼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자부심을 위해, 시민의 든든한 삶을 위해, 시민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일 다카이치 총리, 19~20일 안동서 이 대통령과 회담···‘고향 답방’으로 셔틀 외교 재가동
      일 다카이치 총리, 19~20일 안동서 이 대통령과 회담···‘고향 답방’으로 셔틀 외교 재가동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20일 경북 안동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다. 일본 NHK방송은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오자키 마사나오 관방 부 장관이 이날 중의원 의원운영위원회 이사회에 출석해 다카이치 총리가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달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두고 두 정상의 서로의 국가를 오가는 ‘셔틀 외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이라는 것이다. 매체는 다카이치 총리가 이 대통령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는다고도 덧붙였다.

    • 이번엔 ‘달이’가 떴다···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동생 ‘로봇 3종’ 공개
      이번엔 ‘달이’가 떴다···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동생 ‘로봇 3종’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 로봇 3종을 배치했다. 지난 1월 ‘CES 2026’에서 차세대 전동식 로봇 ‘아틀라스’를 통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현대차그룹이 이번엔 일상 공간에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대거 투입하며 실전 배치에 나섰다. 이날 현대차·기아가 양재 사옥에서 공개한 로봇은 모두 3종이다. 주인공은 관수 로봇 ‘달이 가드너(DAL-e Gardener)’,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 보안용 ‘스팟(SPOT)’ 등이다.

  • 불법조업 나포된 중국어선, 이젠 담보금 최대 15억 내야 배 돌려준다
    불법조업 나포된 중국어선, 이젠 담보금 최대 15억 내야 배 돌려준다

    해경이 우리 해역에서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중국에 부과하는 답보금을 최대 3억원에서 15억원을 올려 부과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담보금을 기존 3억원보다 5배 많은 15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담보금은 유엔해양법과 경제수역어업주권법에 따라 나포된 선박과 승무원이 석방의 조건으로 벌금을 담보하기 위해 예치하는 보증금이다.

  • 북 탄도미사일 쏘면 10여분 내 “요격 준비 끝”···중동서 위력 떨친 ‘천궁-Ⅱ’ 이러니 잘나가지
    북 탄도미사일 쏘면 10여분 내 “요격 준비 끝”···중동서 위력 떨친 ‘천궁-Ⅱ’ 이러니 잘나가지

    “적 탄도미사일 발사 확인!” 13일 오후 경남 사천의 공군 미사일 방어포대에 사이렌과 함께 훈련 상황을 알리는 방송이 울리자 작전동에 대기하고 있던 장병 3명이 뛰어나왔다. 발사반 요원인 이들은 천궁-Ⅱ 발사대로 달려가 “전원 공급” “램프 확인” 등 발사 준비 절차를 각자 한 번씩 총 세 차례 복창했다. 10여 분 뒤 발사 준비를 마친 이들은 다시 작전동으로 달려갔다.

    • 지구 곳곳에 ‘스타십 터미널’ 구축?···스페이스X “해외 발사장 추진”
      지구 곳곳에 ‘스타십 터미널’ 구축?···스페이스X “해외 발사장 추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류 최대 발사체 ‘스타십’을 쏘아 올릴 발사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십 발사장은 미국에만 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을 달·화성으로 가는 ‘우주버스’로 이용할 계획인데, 이 때문에 스타십을 위한 터미널을 지구 곳곳에 구축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 삼성 ‘반도체용 초순수 기술’ 빼돌려 이직···대법 “산업기술 해당”
      삼성 ‘반도체용 초순수 기술’ 빼돌려 이직···대법 “산업기술 해당”

      중국 회사로 이직을 앞두고 삼성엔지니어링(현 삼성EA)의 반도체용 초순수시스템 관련 기술을 유출한 직원을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4일 산업기술보호법,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산업기술보호법 무죄 부분을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 챙기고 떠난 ‘사회복지 주무관’···4명에게 새생명 선물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 챙기고 떠난 ‘사회복지 주무관’···4명에게 새생명 선물

      근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공무원이 장기 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14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시청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 박준용 주무관(39)은 지난 6일 업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뇌사 상태에 빠진 박 주무관은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3일 숨졌다. 유가족은 평소 복지 업무를 맡아온 고인의 삶을 기리기 위해 장기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지원단 출범···“다음 달까지 모두 정비”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지원단 출범···“다음 달까지 모두 정비”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정부 전담기구가 신설됐다. 여름 행락철과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전국에서 확인된 불법시설 7만2600여곳을 다음달 말까지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지원단이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단은 앞으로 6개월간 전국의 하천과 계곡의 불법시설 정비를 위한 제도 개선과 법령 정비 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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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와’ 열풍 재현될까?···K팝에 다시 부는 ‘테크노’ 바람
    이정현 ‘와’ 열풍 재현될까?···K팝에 다시 부는 ‘테크노’ 바람

    신시사이저 소리 뒤로 4/4박자 드럼 소리가 반복된다. 빠른 전자음악에 아이돌 멤버들이 몸 부서질 듯 격렬히 춤춘다. 최근 K팝 신에서 ‘테크노’가 접목된 전자음악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걸그룹 아일릿이 지난달 30일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를 발매하며 테크노 장르의 타이틀곡 ‘잇츠 미’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대중음악계에 불었던 테크노 유행이 다시 돌아올지 주목된다.

    • “힘내라 코리아!” 국내 시민단체들, 수원FC 위민·북한 내고향 공동응원단 결성
      “힘내라 코리아!” 국내 시민단체들, 수원FC 위민·북한 내고향 공동응원단 결성

      국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서 맞붙는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을 모두 응원하는 공동응원단을 결성하기로 했다. 공동응원단은 3000명가량으로 이들은 “양 팀의 명칭과 선수 이름을 부르면서 열띠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남북협력민간단체(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평화포럼 등 200여개 단체들은 14일 2026 AFC-AWCL 여자축구 공동응원단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양상국의 ‘핑계고’와 <놀라운 토요일> 논란, 바보야 문제는 해로운 남성성이야

      위근우의 리플레이

      양상국의 ‘핑계고’와 <놀라운 토요일> 논란, 바보야 문제는 해로운 남성성이야

      이 칼럼을 쓰는 현재(5월12일), 개그맨 양상국을 때리고 비웃는 것만큼 쉽고 부담 없는 주제 선정도 없을 듯하다. 지난 4월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무려 ‘화제성 1등’이라는 키워드로 출연할 정도로 최근 주가가 올랐던 그는, 하지만 지난 2일 유튜브 뜬뜬 채널의 ‘핑계고’에 출연해 유부남 출연자들 앞에서 본인의 이기적인 연애관을 우기다가 큰 역풍을 맞았다. 아침마다 밥을 차리고 아내의 출근길을 챙겨준다는 남창희의 신혼 에피소드에 유재석과 한상진이 감탄하는 상황에서 굳이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진짜 위험한 겁니다”라며 제동을 걸고 살짝 후려친 그는 “우리(경상도 남자) 같은 경우는 아예 안 데려다줘요”라며 지역 스타일 차이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반박과 회유에도 고집을 부리다 유재석에게 “한 번만 더 얘기하면 혼냅니다”라며 대화를 종결했다. 댓글창의 반응은 더없이 부정적이었고 그를 둘러싼 대중의 공기도 심상치 않았다. 그러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김해준의 유튜브 콘텐츠 ‘낭만부부’의 일원으로 출연한 그는 방송 시작과 함께 ‘낭만부부’의 기필 삼촌이 아닌 양상국 본인 캐릭터로 전환한 뒤 김해준이 준비한 거의 모든 콩트를 받아주지 않아 다시 한 번 태도 논란이 터졌다. ‘핑계고’ 때만 해도 논란을 조심스럽게 전하던 연예매체도 이제 눈치 보지 않고 ‘나락’ 같은 무서운 표현까지 써가며 그의 짧은 천하가 끝났음을 선언하는 중이다. 대세 분위기를 굳힐 수 있던 ‘핑계고’에서 오히려 밥상을 걷어찬 셈이니 이토록 빠른 몰락은 자초한 게 맞다. 다만 이 사건을 양상국 개인의 태도 문제로 환원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 “새만금 희망고문 끝내라”···환경단체, 민주당 ‘속도전’ 비판
      “새만금 희망고문 끝내라”···환경단체, 민주당 ‘속도전’ 비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지역 환경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지역 후보들의 ‘새만금 개발 속도전’을 “표심을 겨냥한 낡은 개발 정치”라고 비판했다. 수질 악화와 사업 지연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토목 중심 공약만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4일 논평을 내고 “도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며 “새만금이 또다시 ‘희망고문 시즌2’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민주당은 새만금이라는 꿀단지 망상부터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 허스키 보이스로 시대 사로잡은 서문탁 “여성성·남성성 틀 벗어나 이젠 ‘나’를 궁금해하는 시대”
    허스키 보이스로 시대 사로잡은 서문탁 “여성성·남성성 틀 벗어나 이젠 ‘나’를 궁금해하는 시대”

    ‘밴드붐’이 돌아왔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음원 차트에서도 록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여성 ‘프론트퍼슨’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거 ‘밴드의 꽃’ 으로만 여겨졌던 여성들의 역할은 무대와 사운드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재정의됐다. ‘프론트 퍼슨’은 밴드에서 공연을 주도하거나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심 인물을 뜻한다. 과거 ‘프론트 맨’이라 일컬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젠더 중립적인 단어인 ‘프론트 퍼슨’을 주로 사용한다. ‘2026 프론트퍼슨 연대기’는 현 시대 여성 음악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록 씬을 기록한다.

  • 에스파부터 아이오아이까지, 5월 ‘걸그룹 대전’ 누가 승기 잡을까
    에스파부터 아이오아이까지, 5월 ‘걸그룹 대전’ 누가 승기 잡을까

    여름이 가까워져 오는 5월, 가요계 4세대 아이돌을 주축으로 한 대형 걸그룹들이 연이어 찾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엔믹스(NMIXX)와 있지(ITZY)가 한주 차이로 컴백하고, 르세라핌(LE SSERAFIM)과 에스파(aespa)는 나란히 정규 2집을 들고 돌아온다. 10년만에 재결합한 아이오아이(I.O.I)까지 가세했다. 치열한 ‘걸그룹 대전’에서 어느 그룹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BTS, 마돈나·샤키라와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쇼 무대 선다
      BTS, 마돈나·샤키라와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쇼 무대 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서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쇼의 큐레이션은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맡았고, 하프타임쇼는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FIFA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무대에 오른다고 14일 밝혔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독도 표기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 경매로 나온다
      독도 표기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 경매로 나온다

      독도가 표기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이 5월 경매시장에 나온다. 서울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제192회 미술품 경매’에 근현대 미술과 고미술을 아우르는 145점이 출품된다고 14일 밝혔다. 총액은 낮은 추정가 기준 약 103억원이다. 주요 출품작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이다. 이 작품은 목판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우산(于山)’, 즉 독도가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18세기에 확립된 백리척(百里尺) 축척법을 바탕으로 1861년 김정호가 간행한 신유본을 필사한 것이다. 총 22첩의 분첩절첩식(分帖折疊式)으로 제작되어 휴대성이 뛰어나며, 모두 펼치면 가로 약 390㎝, 세로 약 685㎝에 이른다. 산맥과 물길, 10리마다 방점을 찍은 도로망 등을 정교하게 시각화하여 조선 후기 지리학과 지도 제작 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1957년 소장 기록 등 전래 경위가 명확해 사료적 가치도 크다.

    • ‘쓰저씨’ 배우 김석훈, 송파서 기후대응 특강 나선다

      서울25

      ‘쓰저씨’ 배우 김석훈, 송파서 기후대응 특강 나선다

      서울 송파구가 다음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배우 김석훈씨와 함께하는 기후대응 구민 특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유튜브 콘텐츠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환경 커뮤니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재활용 선별장, 폐기물 처리 현장 등을 찾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해 어린이 대상 환경도서 <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도 출간했다.

  • 여름 무더위 앞두고 온열질환 감시 시작···전국 500여개 응급실 참여
    여름 무더위 앞두고 온열질환 감시 시작···전국 500여개 응급실 참여

    15일부터 전국 500여개 응급실에서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감시체계가 가동된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감시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질병청은 매년 전국 500여개 응급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응급실을 찾은 환자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를 집계하고 있다. 일일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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