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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 금요일

  • 트럼프, 오늘 ‘시진핑 관저’서 회동···“충돌 관리” 속 방중 마무리

    미·중 정상회담

    트럼프, 오늘 ‘시진핑 관저’서 회동···“충돌 관리” 속 방중 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추가 회동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로써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2박3일간의 방중 일정도 마무리된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최고 권력기관이 밀집한 중난하이에서 시 주석과 티타임을 갖고 오찬 회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난하이는 자금성 서쪽에 위치한 옛 황실 정원으로, 시 주석의 관저와 집무실, 중국공산당 지도부 시설이 모여 있는 중국 권력의 핵심 공간이다. 외국 정상을 이곳으로 초청하는 것은 중국이 각별한 예우를 보여주는 상징적 일정으로 여겨진다.

    • 트럼프 방중날 벌어진 ‘소고기 소동’···중, 미 소고기 수출 허가 번복
      트럼프 방중날 벌어진 ‘소고기 소동’···중, 미 소고기 수출 허가 번복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14일 중국 당국이 미국 소고기 수출업체 수백 곳에 대해 수출 자격을 부여했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를 다시 철회하는 일이 벌어졌다. 중국이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소고기 수입 문제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이날 미국 소고기 도축·가공 공장 수백 곳의 수출 등록 상태를 ‘유효’로 변경했다. 이들 업체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 사이 중국 정부로부터 5년짜리 수출 등록 자격을 받았지만, 만료 이후 갱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해관총서 홈페이지에서 이들 업체의 상태가 다시 ‘허가 만료’로 바뀌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이 대통령, IMF 언급 공유하며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봐야”
      이 대통령, IMF 언급 공유하며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봐야”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재정 정책 기조에 대한 긍정적 언급을 인용하면서 긴축론을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IMF가 한국의 부채는 지속 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한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무조건 긴축 주장하는 분들이 나라를 생각한다면 꼭 봐야 할 기사”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해당 보도에서 IMF가 “한국이 현재 매우 신중한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비록 현재 다소의 재정 확장 기조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재정 확장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말한 부분을 엑스에 인용했다.

    • 정부·삼성전자, 추가 대화 제안···노조 “성과급 제도화 방안 먼저”
      정부·삼성전자, 추가 대화 제안···노조 “성과급 제도화 방안 먼저”

      정부, 16일‘사후조정’ 재개 요청노조, 대화 복귀 전제 조건 내걸어“오늘 오전 10시까지 답변해달라”김정관 장관 “파업 땐 긴급조정권”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14일 정부와 회사가 노조에 추가 대화를 제안했다. 이에 노조가 사측에 15일 오전까지 성과급 투명화·제도화 방안을 제시할 경우 대화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회신하는 등 막판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 AI 국민배당금 논쟁에 여당 내에서도 “지극히 옳은 말” “정제된 발언 해야” 설왕설래
    AI 국민배당금 논쟁에 여당 내에서도 “지극히 옳은 말” “정제된 발언 해야” 설왕설래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를 환원할 방안을 고민해봐야 한다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제안한 국민배당금제를 두고 14일 여당 내에서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시점상 이르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왔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응당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데 그것을 이념 논쟁으로 몰고 가려 하고 주가에 큰 영향을 준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잘 쓸 것인지를 논의하자고 하는 것인데 그게 무슨 사회주의냐”고 말했다.

  • 인천공항에 주차할 곳 왜 없나 봤더니···직원들에 주차권 남발
    인천공항에 주차할 곳 왜 없나 봤더니···직원들에 주차권 남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업무용 정기주차권을 과다하게 발급해 공항 주차난을 가중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에 대한 공항 주차요금 면제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기주차권은 업무수행과 출퇴근 용도로 발급되는 주차권으로 공사는 공사·자회사·입주기관 직원에게는 무료로, 항공사와 입주업체 등에는 유료로 정기주차권을 발급해왔다.

    • 종합특검, 윤석열 26일 출석 요구···이번엔 ‘트럼프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 보낸 혐의
      종합특검, 윤석열 26일 출석 요구···이번엔 ‘트럼프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 보낸 혐의

      12·3 내란 관련 추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가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도록 지시한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26일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지했다. 종합특검은 14일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해 오는 26일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요구에 응할지 의사를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 이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의 성과, 지금도 유용”···민주당 출신 현직 최초로 ‘새마을운동회’ 방문
      이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의 성과, 지금도 유용”···민주당 출신 현직 최초로 ‘새마을운동회’ 방문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새마을운동은 산업화 시대 박정희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문화와 경제·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던, 상당히 큰 성과를 거뒀던 운동인 게 분명하다”며 “이 시대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현직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중앙회를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대결 구도가 격화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보수 색채가 강한 단체를 방문한 것으로 통합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 미국·태국산 계란 추가 수입···7000원대 고공행진 멈출까
      미국·태국산 계란 추가 수입···7000원대 고공행진 멈출까

      직장인 김원진씨(56)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이마트의 계란 매대 앞에서 서성였다. ‘백색란 30개입 8480원’이라고 적힌 가격표 앞 진열대는 비어 있었다. 가장 비싼 1만2980원짜리 동물복지 유정란만 남아 있었다. 계란값이 오르기 전까지 매일 계란을 2개씩 삶아 먹었다는 김씨는 “할인 쿠폰이 있어도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정부가 계란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자 미국과 태국산 계란 총 448만개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 그러나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여파와 중동전으로 인한 계란 생산비 증가로 계란 가격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근과 송, 닿을 수 없지만 서로 필요하 듯”···박홍근, 신현송 만남에 ‘소나무 분재’ 들고간 까닭
    “근과 송, 닿을 수 없지만 서로 필요하 듯”···박홍근, 신현송 만남에 ‘소나무 분재’ 들고간 까닭

    기획예산처와 한국은행의 수장이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두 기관은 고유가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인구·기후 위기 등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장관은 신 총재에게 소나무 분재를 선물했다. 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를 방문해 신현송 한은 총재와 만났다. 기획처가 재정경제부와 분리되어 있었던 과거에도 한은 총재와 별도의 공식 회동을 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 기관 수장의 이번 만남은 역대 최초다.

  • 배우자 외도 메시지 몰래 촬영한 사진, 대법 “민사재판 증거로 인정”
    배우자 외도 메시지 몰래 촬영한 사진, 대법 “민사재판 증거로 인정”

    배우자의 외도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촬영한 사진이 민사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A씨가 자신의 배우자와 관계를 맺은 B씨 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자신의 배우자와 부정행위를 했다며 2022년 1월 B씨 등에게 위자료를 청구했다.

    • 6·3 지선 후보등록 오늘 마감…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선택! 6·3지방선거

      6·3 지선 후보등록 오늘 마감…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15일 마감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후보자등록 상황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체납사항·공직선거 입후보경력 등은 다음 달 3일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s://info.nec.go.kr)에 공개된다.

    • 국힘 송언석 “대통령 시장 방문은 노골적 선거 운동···또 하면 법적 조치”

      선택! 6·3 지방선거

      국힘 송언석 “대통령 시장 방문은 노골적 선거 운동···또 하면 법적 조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시장방문에 대해 “노골적인 관권 선거이자 선거 개입”이라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이 그저께 울산에서 K-조선 간담회를 마치고 울산 남목마성시장을 순방한 데 이어 어제는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 간담회를 마치고 성남 모란시장을 방문했다고 한다”며 “지난주 금요일에는 어버이날 기념식을 마치고 남대문 시장을 순방하더니 이제 매일 같이 노골적인 전국 ‘시장투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상용 검사 ‘정직 2개월’ 넘겨받은 법무부···징계위 전 ‘감찰위’ 열까
      박상용 검사 ‘정직 2개월’ 넘겨받은 법무부···징계위 전 ‘감찰위’ 열까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과정에서 부당하게 자백을 요구한 혐의로 ‘정직 2개월’ 징계가 청구된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해 법무부가 감찰위원회를 열지 주목된다. 과거 사례를 보면 감찰위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더 무거운 징계를 권고하거나 징계 청구가 부당하다고 의결할 가능성도 있다. 법무부 핵심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법무부 장관은 감찰위를 열지 결정할 권한이 있다”라며 “장관이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기 전에 반드시 감찰위에 자문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이번엔 ‘달이’가 떴다···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동생 ‘로봇 3종’ 공개
    이번엔 ‘달이’가 떴다···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동생 ‘로봇 3종’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 로봇 3종을 배치했다. 지난 1월 ‘CES 2026’에서 차세대 전동식 로봇 ‘아틀라스’를 통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현대차그룹이 이번엔 일상 공간에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대거 투입하며 실전 배치에 나섰다. 이날 현대차·기아가 양재 사옥에서 공개한 로봇은 모두 3종이다. 주인공은 관수 로봇 ‘달이 가드너(DAL-e Gardener)’,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 보안용 ‘스팟(SPOT)’ 등이다.

  • 도심 공동화에 ‘무지개떡 건축’을 처방합니다

    책과 삶

    도심 공동화에 ‘무지개떡 건축’을 처방합니다

    서울은 비대하다. 그런데 서울의 중심인 사대문 안의 밤은 휑뎅그렁하다. 조선시대 말기인 19세기만 해도 사대문 안 한양 인구는 20만명이 넘었다는데 현재 사대문 안 인구는 10만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심은 비워지고 외곽으로 팽창하는 것이, 대부분의 직장이 구도심에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의 거주 지역이 갈수록 멀어지는 것이 과연 지속 가능한 도시 변화의 모델일까.

    • 지구 곳곳에 ‘스타십 터미널’ 구축?···스페이스X “해외 발사장 추진”
      지구 곳곳에 ‘스타십 터미널’ 구축?···스페이스X “해외 발사장 추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류 최대 발사체 ‘스타십’을 쏘아 올릴 발사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십 발사장은 미국에만 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을 달·화성으로 가는 ‘우주버스’로 이용할 계획인데, 이 때문에 스타십을 위한 터미널을 지구 곳곳에 구축하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 몽고반점, 네가 아기의 수호천사라면…

      그림책

      몽고반점, 네가 아기의 수호천사라면…

      시작의 순간들은 대개 서툴고 여리다. 막 피어난 이파리는 연하고, 막 켜진 촛불은 조용한 숨결에도 금세 흔들린다. 이 세상에 막 도착한 아기들의 몸에도 몽고반점이라는 푸른 흔적이 남아 있다. 마치 이곳에 오기 전 어딘가의 빛을 몸에 묻혀온 듯 연약한 시작의 기색처럼 보이는 이 푸른 자국은 어디서 생겨난 걸까. 책장을 열면 아주 먼 곳에 사는 작고 파란 ‘몽’이 의자에 앉아 있다. 몽은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곧 별 하나가 떨어지고 몽은 한달음에 달려가 그 별을 품에 안는다. 애지중지 키운 별 속에선 작은 아기가 태어난다.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 엄마를 만날 때가 되었고 몽도 함께 삼신호에 올라타 길을 떠난다. 그리고 아이가 엄마를 향해 발을 내딛는 순간, 몽은 아기의 작은 몸을 꼭 끌어안는다.

    • 삼성 ‘반도체용 초순수 기술’ 빼돌려 이직···대법 “산업기술 해당”
      삼성 ‘반도체용 초순수 기술’ 빼돌려 이직···대법 “산업기술 해당”

      중국 회사로 이직을 앞두고 삼성엔지니어링(현 삼성EA)의 반도체용 초순수시스템 관련 기술을 유출한 직원을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4일 산업기술보호법,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산업기술보호법 무죄 부분을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 AI가 읽어‘주는’ 시대 스스로 읽어야 할 이유
    AI가 읽어‘주는’ 시대 스스로 읽어야 할 이유

    인터넷과 스마트폰 시대 도래 이후 전 세계는 수십년째 ‘독서의 위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정말로 사람들은 더 이상 읽거나 쓰고 있지 않을까? <읽기의 위기>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인간의 읽기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짚는다. 저자는 유튜브·메신저·SNS·인공지능(AI) 기반 언어모델이 확산하면서 현대인이 긴 글을 읽기보다 듣고, 자동 요약된 정보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이동했다고 본다. 그는 이를 ‘플랫폼 구술성’의 시대라고 설명하며, 문자 중심 문화가 다시 음성·영상 중심 문화로 회귀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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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하고 때리는 위기의 아이들…교사들은 ‘혼내는 법’ 대신 다른 걸 배웠다
    욕하고 때리는 위기의 아이들…교사들은 ‘혼내는 법’ 대신 다른 걸 배웠다

    수업 중 교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가방에 물을 붓는다. 친구를 발로 차고 때린다. 교사에게 욕설을 하거나 소리를 지른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들의 모습이다.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공격성, 우울·불안 증상을 보이고 출석을 거부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교사들의 생활지도 부담과 감정적 소진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 ‘수박 사랑하지만 혼자인 당신을 위해’···크기 줄인 ‘1인용 수박’ 예년보다 빨리 나온다
      ‘수박 사랑하지만 혼자인 당신을 위해’···크기 줄인 ‘1인용 수박’ 예년보다 빨리 나온다

      충북 진천군이 1인 가구를 겨냥한 중소형 수박 출하에 나섰다. 진천군은 덕산읍 수박 재배 농가에서 중소형 세자수박(상품명 까망애플수박) 출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첫 출하가 10일가량 앞당겨졌다. 애플수박과 블랙보스수박을 포함한 중소형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아 냉장 보관이 편리하고 색상이 다양하다. 평균 11∼17브릭스의 당도로 1인 가구와 캠핑·나들이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정부가 여행 가지말라는 나라에서 사망사고 났어도 보험금 지급해야”
      “정부가 여행 가지말라는 나라에서 사망사고 났어도 보험금 지급해야”

      정부가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한 해외지역에서 사고가 났더라도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14일 여행자보험 가입자의 낙상 사망사고가 출국권고지역에서 발생했더라도 보험금은 지급돼야 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9월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뒤 인도 카슈미르 지역에서 트레킹 여행을 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했다. 현지에서 치료를 받다 국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하던 A씨는 지난해 3월 숨졌다.

    • 협심증·심근경색 부르는 심장 혈관 문제···맥박 파동으로 간단히 예측한다
      협심증·심근경색 부르는 심장 혈관 문제···맥박 파동으로 간단히 예측한다

      맥박의 파동을 측정하는 방식을 통해 심장 혈관 상태를 보다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 상지대 소프트웨어학과 이상석 교수 연구팀은 맥박 파동 측정으로 혈관질환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의 정확도를 분석해 심장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미국심장저널 플러스(American Heart Journal Plus: Cardiology Research and Practice)’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은 동맥의 맥박 파동을 측정하는 의료 장비 ‘코로나이저’를 개발해 실제 심장 혈관 문제를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 꽃·가전·자동차 이어 ‘밥맛’도 정기구독···“셰프와 밥 소믈리에가 만든 쌀 어때요”
    꽃·가전·자동차 이어 ‘밥맛’도 정기구독···“셰프와 밥 소믈리에가 만든 쌀 어때요”

    “쌀도 정기 구독 시대” 신세계백화점이 고품격 밥맛을 내는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 한식연구소 브랜드 ‘발효:곳간’이 지난달 말 양곡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정기구독 대상 쌀은 밥 소믈리에와 신세계 한식연구소 셰프가 수년간 협업해 완성한 ‘옥로’다. 옥로는 국산 품종인 삼광, 백진주, 여리향을 조합해 만든 쌀로 쌀알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좋고 구수한 향과 찰기가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4년 출시된 옥로는 꾸준히 인기를 끌며 올 1~4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 늘었다.

  • 올림픽만 보고 달린 김연아 키즈 “21세, 다음 하이라이트 준비”
    올림픽만 보고 달린 김연아 키즈 “21세, 다음 하이라이트 준비”

    올해 동계 올림픽 최종 톱10 진입“원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성공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 고민”첫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이 목표“스무 살 넘어도 선수생활 가능후배들이 느껴준다면 후회 없어” 이해인(21)은 어린 시절 리듬체조와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 하지만 피겨만큼은 달랐다. 그만두면 후회가 남을 것 같았고, 결국 스케이트 끈을 다시 조이며 빙판 위에 섰다. 부모님 역시 “후회만 남지 않으면 된다”는 조건 아래 그의 선택을 지지했다.

    • 대형 걸그룹 우르르…승부는 이미 시작됐다
      대형 걸그룹 우르르…승부는 이미 시작됐다

      11일 엔믹스·18일 있지 미니 앨범 발매19일엔 10년 만의 재결합 아이오아이22일 르세라핌·29일 에스파까지 컴백 여름이 가까워져 오는 5월, 가요계 4세대 아이돌을 주축으로 한 대형 걸그룹들이 연이어 찾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엔믹스(NMIXX)와 있지(ITZY)가 한 주 차이로 컴백하고, 르세라핌(LE SSERAFIM)과 에스파(aespa)는 나란히 정규 2집을 들고 돌아온다. 10년 만에 재결합한 아이오아이(I.O.I)까지 가세했다. 치열한 ‘걸그룹 대전’에서 어느 그룹이 승기를 잡을지 주목된다.

    • 우즈 ‘드라우닝’ 70주째 멜론 ‘톱10’ 진입…역대 최장기록
      우즈 ‘드라우닝’ 70주째 멜론 ‘톱10’ 진입…역대 최장기록

      가수 우즈(WOODZ)의 대표곡 ‘드라우닝’(Drowning)이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인 멜론 ‘톱100’ 차트에서 역대 최장 ‘톱10’ 진입기록을 세웠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드라우닝’은 멜론 ‘톱100’ 차트에서 70주 연속 상위 10위 내 이름을 올렸다. 이는 걸그룹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49주)와 에스파의 ‘위플래쉬’(37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36주)를 넘어선 기록이다.

    • BTS, 마돈나·샤키라와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쇼 무대 선다
      BTS, 마돈나·샤키라와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쇼 무대 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서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쇼의 큐레이션은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맡았고, 하프타임쇼는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FIFA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무대에 오른다고 14일 밝혔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독도 표기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 경매로 나온다
    독도 표기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 경매로 나온다

    독도가 표기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이 5월 경매시장에 나온다. 서울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제192회 미술품 경매’에 근현대 미술과 고미술을 아우르는 145점이 출품된다고 14일 밝혔다. 총액은 낮은 추정가 기준 약 103억원이다. 주요 출품작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대동여지도’ 채색 필사본이다. 이 작품은 목판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우산(于山)’, 즉 독도가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18세기에 확립된 백리척(百里尺) 축척법을 바탕으로 1861년 김정호가 간행한 신유본을 필사한 것이다. 총 22첩의 분첩절첩식(分帖折疊式)으로 제작되어 휴대성이 뛰어나며, 모두 펼치면 가로 약 390㎝, 세로 약 685㎝에 이른다. 산맥과 물길, 10리마다 방점을 찍은 도로망 등을 정교하게 시각화하여 조선 후기 지리학과 지도 제작 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1957년 소장 기록 등 전래 경위가 명확해 사료적 가치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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