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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 🏘️ 집 한 채 받는데 손해?
점선면 10분
[Lite] 🏘️ 집 한 채 받는데 손해?
재개발 쪽방촌 공공임대주택 동자동 주거정의
  • 속보백악관 “3월12일부터 한국 등에 25% 철강 관세”
    백악관 “3월12일부터 한국 등에 25% 철강 관세”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다음달 12일(현지시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백악관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이 같은 내용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각각의 포고문을 공개했다. 포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등과의 기존 협정은 미국으로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수출을 효과적으로 제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권성동 “국정위기 유발자는 이재명 세력”…국정혼란 야당 탓
    권성동 “국정위기 유발자는 이재명 세력”…국정혼란 야당 탓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감행한 원인으로 더불어민주당의 29번의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등을 꼽으며 “단언컨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민주당이 만든) 국정 혼란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이라고 주장했다.
  • 날숨으로 폐암 잡아내는 기술 개발…정확도 95%
    날숨으로 폐암 잡아내는 기술 개발…정확도 95%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날숨(내쉬는 공기)을 분석해 95% 정확도로 폐암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검사 이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20분에 불과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날숨을 통해 폐 속 암세포에서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센서와 액추에이터 B’에 실렸다.
  • 속보법원,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징계’ 집행정지 인용
    법원,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징계’ 집행정지 인용
    법원이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 처분을 중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순열)는 11일 축구협회가 문체부 장관을 상대로 낸 특정감사 결과 통보 및 조치 요구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처분으로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달리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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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단독] 티아라 효민, 4월 결혼한다
[단독] 티아라 효민, 4월 결혼한다

박현호♥은가은, 1년 연애 끝 4월 결혼 “눈물이 나네”

박현호♥은가은, 1년 연애 끝 4월 결혼 “눈물이 나네”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 커플의 상견례 현장이 공개된다. 12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0회에서는 박현호-은가은이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정식으로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박현호는 어머니와 다정히 팔짱을 낀 채 상견례 장소로 향한다. 박현호는 “너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견례 날”이라면서도 “어머님들끼리 만나시는 게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은가은 역시 어머니를 차에 태우고 약속 장소로 가는데, 은가은의 어머니는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아직도 내 눈엔 아가 같은데 벌써 결혼을 한다고 하니...눈물이 나네”라며 먹먹해한다. 이에 은가은은 어머니의 손을 꼭 붙잡아주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감’ 이다해 역시 “우리 어머니도 저 때 매일 우셨다. 어머니와 같이 살다가 (결혼해서) 독립을 하게 되는 거니까”라고 폭풍 공감한다.

뉴진스 하니·오요안나도 ‘근로자’···근로기준법 개정 추진
뉴진스 하니·오요안나도 ‘근로자’···근로기준법 개정 추진
뉴진스 멤버 하니와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불거지면서 플랫폼노동자도 법적으로 근로자로 판단하는 입법이 발의된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실은 노무제공자에 대한 근로자 추정 원칙을 도입하고 근로자성 판단에 관해 근거사실 제출에 대한 책임을 사용자가 지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제 & 경향비즈

금융지표

주간경향

647년 만의 일시 귀향…서산 ‘부석사 불상’의 얄궂은 운명

문화

지난 1월 24일, 충남 서산 부석사에서 불상 한 점이 공개됐다. 높이 50.55㎝, 무게 38.6㎏의 이 불상은 금속을 녹여 관음보살을 형상화했다. 불교에서 ‘자비’를 상징하는 관음보살은 ‘세상의 소리를 듣고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이다. 자연히 관음보살상에는 해당 지역 사람들의 시대적 바람이 담기게 된다. 이는 불상이 종교적·예술적 가치를 넘어 그 자체로 역사라고 불리는 이유다.

뒷걸음질 친 동자동의 4년…공공개발 끝내 좌절되나

표지이야기 뒷걸음질 친 동자동의 4년…공공개발 끝내 좌절되나 “지금은 정부가 공공개발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서울역 쪽방촌에서 10년 넘게 살아온 윤용주씨는 불길한 예감을 말했다. 그의 예감은 그리 틀리지 않는다. 지난 2월 5일로 ‘서울역 쪽방촌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사업(이하 공공주택사업)’ 추진 계획이 발표된 지 만 4년이 됐다. 2021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용산구가 발표한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쪽방 밀집 지역인 서울역 쪽방촌을 공공 부문이 주도해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쪽방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쪽방 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1250호 등 총 2410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여러모로 놀라운 구상이었다. 기존의 재개발 사업은 대부분 민간 주도로 사업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고, 세입자의 퇴거를 동반했다. 반면 이 사업은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공공이 주도한다는 점에서 정책 기조의 일대 변화로도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창대했던 계획과 달리 사업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애초 계획은 2026년 1월까지 공공주택을 지어 쪽방 주민들을 이주시킨다는 것이었지만, 사업의 첫 단계인 지구지정조차 4년째 미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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