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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4일 토요일

  • 술, 떡국, 전·과일 한 접시면 끝···종가 차례상 근본은 간소함이었다
    술, 떡국, 전·과일 한 접시면 끝···종가 차례상 근본은 간소함이었다

    지난겨울 새 식구를 맞은 시어머니 김정란씨(65·가명)는 이번 설 명절부터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했다. 매년 반복돼온 숙제를 막내아들의 결혼을 계기로 내려놓은 것이다. 그는 “1년에 몇 번 보지도 못하는 가족들이 모이는 귀한 시간을 음식 준비에 쏟기보다 함께 보내는 데 쓰고 싶었다”며 “조상에 대한 예의도 결국은 산 사람들이 잘 지내기 위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 이 대통령 “집 팔라고 강요 안해···투자·투기 부당 특혜 회수하는 것”
      이 대통령 “집 팔라고 강요 안해···투자·투기 부당 특혜 회수하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부동산 투자·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동산 겁박을 멈추라’고 비판한 발언을 다룬 기사도 첨부했다.

    • 트럼프, 마두포 생포했던 핵 항모 중동 파견···“이란 정권 교체, 가장 좋은 일”
      트럼프, 마두포 생포했던 핵 항모 중동 파견···“이란 정권 교체, 가장 좋은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정권 교체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그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에 두 번째 항공모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핵 협상 중인 이란에 군사적인 압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육군 기지 포트 브래그를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두 번째 항모 파견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아주 곧(very soon) 출발할 것”이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비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사용할 것이고, 그것을 준비시켜놨다”며 “아주 큰 전력”이라고 덧붙였다.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3당 합당·DJP 연합처럼 타협” 강조했지만···내부 분열은 진행형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3당 합당·DJP 연합처럼 타협” 강조했지만···내부 분열은 진행형

      이정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김영삼 대통령의 3당 합당과 김대중 대통령의 DJP 연합처럼, 더 큰 변화를 위해서는 때로 서로 다른 세력이 손을 잡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는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결단의 영역이다. 우리 정치의 큰 전환도 연합과 타협 속에서 이루어져 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 ‘트럼프 격노’ 일본의 대미 투자 ‘1호 사업’ 양국 합의 불발
    ‘트럼프 격노’ 일본의 대미 투자 ‘1호 사업’ 양국 합의 불발

    미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관세협상 당시 합의한 5500억달러(약 79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으나 첫 번째 투자 분야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1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워싱턴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회담했다. 회담 뒤 그는 “1호 투자 사업 결정을 두고 미국 측과 아직 큰 간극이 있다”며 “양측은 상호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대응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담은 약 1시간25분 동안 진행됐다.

  • 설 연휴 첫날도 서울서 맞불 집회···“조희대 탄핵” vs “윤석열 무죄”
    설 연휴 첫날도 서울서 맞불 집회···“조희대 탄핵” vs “윤석열 무죄”

    설 연휴 첫날인 14일에도 서초구·광화문 등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법비들을 응징하라’ 등 손팻말을 들고 “내란 세력 최후 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고 외쳤다. 오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지 부장판사가 무죄나 공소기각을 선고한다면 그날부터 무기한 총력 투쟁에 들어가겠다”며 “그날이야말로 조희대 사법부가 끝장나는 날”이라고 말했다.

    • ‘경향신문 등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징역 7년 불복해 항소
      ‘경향신문 등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징역 7년 불복해 항소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심 징역 7년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12일 선고에서 12·3 불법계엄 당시 경향신문 등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관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인정됐다. 이 전 장관 측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법원은 이 전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를 이행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사들에 물리적 강제력을 행사하고 내란 행위로 달성한 상태를 공고히 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 장동혁, 배현진 징계 논란 와중 ‘이 대통령 재판 재개’ 촉구···조희대 대법원장에 “사법부 결기를”
      장동혁, 배현진 징계 논란 와중 ‘이 대통령 재판 재개’ 촉구···조희대 대법원장에 “사법부 결기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중단된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희대 대법원장님께’란 제목으로 글을 올려 “모든 재판은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어느 한 재판이라도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춘다.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기 위한 사법부의 결기와 행동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 민주당, 국민의힘 배현진 징계 비판 “‘윤어게인’ 회군·‘탄핵 찬성파’ 숙청이 혁신인가”
      민주당, 국민의힘 배현진 징계 비판 “‘윤어게인’ 회군·‘탄핵 찬성파’ 숙청이 혁신인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탄핵 찬성파’의 숙청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혁신이냐”고 비판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엄 미화 인사를 전면에 세우는 한편 탄핵찬성파를 숙청하는 비이성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설 연휴에 몰아 자기, ‘2시간’을 기억하자
    설 연휴에 몰아 자기, ‘2시간’을 기억하자

    명절 연휴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의 건강을 살펴보기 좋은 때다. 어느덧 연세가 지긋해진 부모님이나 집안 어르신들이 흔히 얘기하는, “나이 드니 잠이 줄었다”는 호소는 가볍게 듣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더 오랫동안 보내는 노년기에 ‘하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일상생활 전반이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불면증이나 렘수면행동장애 등 수면장애는 치매 같은 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평소 수면장애를 겪지 않았더라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쉬운 연휴에는 수면 주기가 흐트러질 가능성도 커지므로 건강한 수면 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염두에 두면 좋다.

  • 빙판에 드러누운 차준환 “정말 다 쏟아냈다, 결과는 아쉽지만 미련 없어”
    빙판에 드러누운 차준환 “정말 다 쏟아냈다, 결과는 아쉽지만 미련 없어”

    연기를 마친 차준환(서울시청)은 그대로 얼음판 위에 두 다리를 뻗어 드러누웠다. 점프에서 실수가 하나 나온 아쉬움이 얼굴에 잠시 드러났지만 이내 모든 것을 다 쏟아냈다는 만족감의 미소가 번졌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피겨 남자 선수로 올림픽 최고 순위인 4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 '0.98점'으로 놓친 메달···차준환, 남자 싱글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 4위로 마무리
      '0.98점'으로 놓친 메달···차준환, 남자 싱글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 4위로 마무리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새 역사를 쓰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다. 차준환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 총점 181.20점을 받았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 92.72점을 합한 최종 총점 273.92점으로 미카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291.58점), 가기야마 유마(280.06점), 사토 순(274.90점·이상 일본)의 뒤를 이었다.

    • 협회 3억·오메가 시계·정부 포상금·연금까지···고교생 보더 최가온, 포상 복 터졌다
      협회 3억·오메가 시계·정부 포상금·연금까지···고교생 보더 최가온, 포상 복 터졌다

      한국 스키·스노보드에 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세화여고)이 협회에서만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면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17세 3개월의 이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작성한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만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 이채운, 첫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로 만족···6위로 마감, 日 도쓰카 유토 금메달
      이채운, 첫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로 만족···6위로 마감, 日 도쓰카 유토 금메달

      이채운(경희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6위에 올랐다. 이채운은 14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50점을 받아 12명 중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틀 전 예선에서 82점을 획득해 9위로 결선에 오른 이채운은 이날 1, 2차 시기는 모두 완주에 실패했다.

  • 최가온에 자극받은 임종언 “남자 1500m에서는 나도 금메달 도전”
    최가온에 자극받은 임종언 “남자 1500m에서는 나도 금메달 도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쇼트트랙 대표팀 막내 임종언(18·고양시청)은 자신보다 한 살 어린 스노보드 최가온(17·세화여고)의 투혼에 크게 감동했다고 밝혔다. 임종언은 13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표팀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어제 경기를 마치고 선수촌으로 돌아가 최가온의 경기를 돌려봤다”며 “경기 중 큰 역경을 겪었음에도 끝까지 이겨내고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 명절이니까 퍼질러져 대충?···“올해엔 ‘가족이 VIP 고객’ 생각으로 서비스 정신 발휘를”
    명절이니까 퍼질러져 대충?···“올해엔 ‘가족이 VIP 고객’ 생각으로 서비스 정신 발휘를”

    명절은 가장 사적인 자리이자, 동시에 작은 사회적 무대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모이지만, 그 안에는 세대와 가치관, 삶의 속도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앉아 있다. 1년에 한두 번 만나는 친척과의 대화는 종종 어색하고, 그 어색함을 메우려 건넨 말이 오히려 상처로 남기도 한다. 퍼스널이미지협회를 이끄는 홍정화 컬러에이치 대표에게 명절용 퍼스널이미지 만들기 조언을 들어보았다. 홍 대표는 “올해 명절만큼은 ‘가족이 나의 VIP, 최고의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보자”고 제안했다.

    • 명절의 끝은···항상 뒤끝? 그런 끝, 끝!
      명절의 끝은···항상 뒤끝? 그런 끝, 끝!

      “명절증후군은 명절을 겪고 나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오기 전부터 이미 시작돼 있지요.” 30년 넘게 명절 전후 내원객들을 만나온 정신과 전문의 김진세 원장(고려제일 정신건강의학과)은 이렇게 말한다. 명절증후군은 한때 ‘주부들의 명절병’ 정도로 불렸지만, 지금은 양상이 다르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미혼·기혼 여부를 가리지 않고, 심지어 명절에 일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나타난다. 문제는 명절이라는 시간 자체보다, 그 시간에 사람들이 서로에게 기대하는 역할과 말, 태도다. 김 원장은 “명절증후군은 참는다고 사라지지 않는다”며 “오히려 미리 준비하고 조정하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설 명절만큼은 명절증후군 없이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김진세 원장이 ‘사전 대비 처방전’을 써주었다.

    • 목포 유달산, 어디로 올라도 ‘일등’ 파노라마···자꾸 떠올라, 또 올라
      목포 유달산, 어디로 올라도 ‘일등’ 파노라마···자꾸 떠올라, 또 올라

      해가 바뀌고 목포에서 열흘을 ‘살았다’. 나름 안다고 생각했던 목포를 다시 발견했던 긴 여행이자 짧은 ‘살이’ 중에 그만 유달산에 정이 듬뿍 들었다. 전망 포인트의 진리가 있다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열흘 동안 이틀에 한 번꼴로 유달산에 올랐고, 그때마다 새로운 곳이 보였다. 목포에 갔는데 유달산에 오르지 않는 자, 유죄! 유달산은 목포 여행의 시작이자 끝, 그리고 모든 것이다.

    • 스노보드 김상겸 올림픽 400번째 메달 따내고, 민주당 ‘합당’ 멈추고, 코스피 6000 향해 달렸다

      신문 1면 사진들

      스노보드 김상겸 올림픽 400번째 메달 따내고, 민주당 ‘합당’ 멈추고, 코스피 6000 향해 달렸다

      ※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기자들과 국내외 통신사 기자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 ■ ‘3전4기’김상겸, 동계올림픽 첫 메달…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 (2월9일)

  • 설 연휴에 해외로 떠나는 인구 72만명···가장 많이 가는 나라는?
    설 연휴에 해외로 떠나는 인구 72만명···가장 많이 가는 나라는?

    주말인 14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약 72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나라는 일본이었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총 71만8880명(환승객 포함)이 해외로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으로 가장 많은 18만5432명이 떠났다. 2위는 중국으로 12만3486명이다. 이외에 동남아 국가들에는 20만4084명이, 유럽 국가들에는 3만5740명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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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자국 조선업 부활 계획 발표···“한·일 협력할 것” 강조
    백악관, 자국 조선업 부활 계획 발표···“한·일 협력할 것” 강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 낙후된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 일본과의 협력 의지를 명기했다. 백악관은 이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국가안보보좌관 겸임)과 러셀 보트 백악관 관리예산국(OMB) 국장 명의로 미국의 조선 역량 재건 방안을 담은 42페이지 분량의 ‘미국의 해양 행동계획’(AMERICA‘S MARITIME ACTION PLAN·이하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 한식 치트키 '마늘' 없이 도대체 어떤 맛일까···스님 6인이 차린 정갈한 공양간 한상차림

      오마주

      한식 치트키 '마늘' 없이 도대체 어떤 맛일까···스님 6인이 차린 정갈한 공양간 한상차림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시즌2에 나온 음식 중 가장 맛이 궁금했던 음식이 무엇인가요? 제 주변에서는 유독 한 음식을 콕 짚어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선재스님의 잣국수가 정말 궁금하다. 얼마나 맛있길래…?” 자극적인 조미료를 쓰지 않고 잣 본연의 맛을 살려 만들었다는 이 국수는 어디 가서 돈 주고 사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더 입맛만 다시게 했죠.

    • 북, 김정일 생일 앞두고 예술축전 개막
      북, 김정일 생일 앞두고 예술축전 개막

      북한이 오는 16일인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제3차 2·16 경축 인민예술축전이 개막했다고 14일 보도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 부부장 전경철, 문화상 승정규 등이 참가했다. 북한은 김정일 생일을 기념하는 인민예술축전을 202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 ‘헬로키티 엄마’ 디자이너 야마구치 일선서 물러나···46년 만에 세대교체
      ‘헬로키티 엄마’ 디자이너 야마구치 일선서 물러나···46년 만에 세대교체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간판 캐릭터 ‘헬로 키티’의 디자인을 맡아온 담당자가 46년 만에 교체된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1980년부터 헬로 키티 디자인을 총괄해온 야마구치 유코 산리오 이사 겸 캐릭터 제작부장이 실무에서 물러난다. 후임은 그동안 야마구치와 함께 작업해온 아야(필명)로 확정됐다. 앞서 산리오는 공식 웹미디어 산리오타임스를 통해 “자사는 주요 캐릭터의 담당 디자이너를 일정 기간마다 다음 세대에 넘기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도 그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야마구치는 향후 산리오에서 고문으로 활동한다.

  • 빠르게 발전 중인 췌장 복강경·로봇수술···환자 회복 앞당긴다
    빠르게 발전 중인 췌장 복강경·로봇수술···환자 회복 앞당긴다

    “개복수술을 그렇게 많이 한 교수님도 최소침습 수술 영상을 생중계로 보면서 ‘뷰(시야)가 완전히 다르니까 눈을 감을 정도로 무서웠다’고 할 정도거든요. 빠르게 발전하는 수술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도 하고 계속해서 배워가는 자리죠.” 한국최소침습췌장수술연구회가 지난 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한 제19차 심포지엄 현장. 연구회의 3대 회장을 역임한 강창무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전국의 췌장수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선 실제 췌장암 수술 장면이 생중계됐다. 참석자들은 스크린을 보면서 복강경·로봇수술로 환자의 몸을 여는 범위를 최소화한 최소침습 수술법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

  • '요리는 최강록, 퇴마는 퇴마록'···이 자막 센스가 준 뜻밖의 웃음, 제작자에게도 닿기를

    위근우의 리플레이

    '요리는 최강록, 퇴마는 퇴마록'···이 자막 센스가 준 뜻밖의 웃음, 제작자에게도 닿기를

    늦잠을 자고 일어난 지난주 일요일 점심. 관성처럼 거실에 앉아 TV를 켜자 케이블 영화채널에선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 노래자랑>이 방영 중이었다. 뭔가 음치 캐릭터를 연기 중인 듯한 고 김수미 배우를 멍하니 보다 잠시 시선을 위로 돌렸다가 풉 하고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화면 우측 상단 영화 제목 위엔 다음과 같은 소개 자막이 있었다. ‘9번인 줄 알고 오신 분들 대환영’.

    • 쌍둥이 임신부, 조산 막으려 침상 안정? 이젠 권하지 않아요

      톡톡 30초 건강학

      쌍둥이 임신부, 조산 막으려 침상 안정? 이젠 권하지 않아요

      국내 ‘다태아’ 출산 비율은 세계 주요국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의 다태아 출생 추이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다태아 출생 비율은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 세쌍둥이 이상만 따로 보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령임신 증가와 보조생식술 확대가 영향을 미치면서 다태임신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형태인 쌍둥이 임신은 임신 초기부터 태반과 양막 구조를 정확히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 스키 타다 무릎 삐끗! 전방 십자인대 파열···통증 가신 뒤 더 위험
      스키 타다 무릎 삐끗! 전방 십자인대 파열···통증 가신 뒤 더 위험

      2026 동계올림픽이 열기를 더하며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명절 연휴 스키장을 찾아 설원을 누빌 계획이라면 짜릿한 속도감만큼이나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과 부상 위험 역시 클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스키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급격한 선회 동작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될 위험이 높은 스포츠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미국의 전설적인 스키 선수 린지 본이 전방 십자인대가 손상된 상태에서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경기 출전을 강행했다 출발 13초 만에 넘어져 복합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전·후방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스키 외에도 축구·농구 등의 종목에서 방향 전환이나 회전 동작을 하다가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이곳이 완전 파열되면 치료 후에도 무릎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기 때문에 재손상 및 조기 퇴행성관절염 위험이 높아진다.

    • 완전체로 돌아오는 BTS, 글로벌 매거진 GQ 15개국 표지 모델···“개인보다 팀이 더 소중”
      완전체로 돌아오는 BTS, 글로벌 매거진 GQ 15개국 표지 모델···“개인보다 팀이 더 소중”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글로벌 패션 매거진 GQ 3월호 표지 모델을 장식한다.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최초의 사례다.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공개된 단체 화보로서의 의미도 담고 있다. 14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멕시코, 독일, 태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15개국·지역의 GQ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빅히트뮤직은 “한국 아티스트가 이처럼 많은 지역의 커버를 동시에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 구독자 97만명 ‘충TV’ 이끈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
    구독자 97만명 ‘충TV’ 이끈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뉴미디어팀) 주무관이 시청에 사직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지난 12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아직 사직서가 수리된 것은 아니다. 충주시 관계자는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힌 만큼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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