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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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 “별개의 회사”라며 고용승계 거부했던 한국옵티칼, 내부 자료엔 니토옵티칼과 ‘원코리아’
    단독“별개의 회사”라며 고용승계 거부했던 한국옵티칼, 내부 자료엔 니토옵티칼과 ‘원코리아’

    일본 닛토덴코의 한국 자회사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한국니토옵티칼은 그간 서로 독립된 별개의 법인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옵티칼 해고자 고용승계를 거부해왔다. 그러나 일본 본사의 통제하에 두 회사가 사실상 하나의 사업 활동을 해왔던 정황을 보여주는 내부 문건이 확인됐다. 16일 경향신문이 금속노조를 통해 입수한 600페이지 분량의 한국옵티칼 경영방침, 예산서, 업무수첩 등을 보면, 한국옵티칼은 니토옵티칼과 ‘원코리아’ 관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또 “니토옵티칼과 한국옵티칼의 자동 네트워크 사용환경 구축”이라고 적혀있는 내용 등을 보면 두 회사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 민주당, 내란재판부법 대폭 수정…전담판사 추천 모두 판사가 하고, 대법원장이 임명
      민주당, 내란재판부법 대폭 수정…전담판사 추천 모두 판사가 하고, 대법원장이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위헌 논란이 제기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안을 대폭 수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전담재판부 판사 후보 추천위에서 법원 외부 인사를 배제하고, 전담 판사는 대법관 회의를 거쳐 대법원장이 임명토록 했다. 2심부터 적용하고 법안 명칭에서 ‘윤석열’이 빠진다. 수정된 법안은 이르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 복지부 “지역의사제 2027년·공공의대 2029년 순차 도입”
      복지부 “지역의사제 2027년·공공의대 2029년 순차 도입”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계획내달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 이 대통령, ‘탈모’ 건보 검토 지시“병 아니냐…미용 아닌 생존 문제” 정부가 이르면 2027년 지역의사제를, 2029년 공공의대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7년도 의대 정원은 수급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결정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탈모 치료제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 검토를 지시했다.

    • 이 대통령 “건보공단에 가짜 환자 잡을 '특사경' 권한 줘라”
      이 대통령 “건보공단에 가짜 환자 잡을 '특사경' 권한 줘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보건복지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관리(특사경)를 40~50명 지정하라고 지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을 향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제대로 행사하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생중계 형식 업무보고를 두고 “국정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의 국정운영이 제대로 될 수 있고 국민주권도 내실화된다”고 말했다.

  • 경찰, 방미심위 압수수색···류희림 ‘민원사주 의혹’ 강제수사 돌입
    단독경찰, 방미심위 압수수색···류희림 ‘민원사주 의혹’ 강제수사 돌입

    경찰이 2023년 자신의 가족·지인에게 민원을 넣도록 해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현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과 관련해 방미심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서울 양천구 방미심위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은 지난주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 기술 부족한데…홀로 달 탐사한다는 정부
    기술 부족한데…홀로 달 탐사한다는 정부

    2040년‘달 경제기지 구축 주도’50여개국 참여 달 개척 프로젝트‘아르테미스 계획’과 연관성 없어 통신·전력·플랜트 등 계획 불투명단독 추진 의문 속 보여주기 의심 정부가 2040년쯤 한국이 국제 달 기지 구축을 주도한다는 중장기 우주탐사 로드맵을 공개했다.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이 계획이 한국만의 아이디어에 그칠 가능성을 우려한다. 미국이 주도하고 세계 50여개국이 참여하는 다국적 달 개척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과 뚜렷한 연관성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 ‘양평 공무원 사망 직권조사 결정문’ 보니···유서 일관적이고 오류 가능성 적어
      단독‘양평 공무원 사망 직권조사 결정문’ 보니···유서 일관적이고 오류 가능성 적어

      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군 공무원 사망사고’를 조사하면서 사망자의 메모 작성 시점, 유서 내용을 핵심근거로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수 인권위원은 유서 내용이 일관적이고, 허위나 오류 가능성도 적다고 봤다. 일부 인권위원은 ‘영상 등 증거가 남아있지 않은데도 부당하게 수사관의 진술을 일괄적으로 배척했다’며 ‘직권 남용’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소수 의견을 냈다.

    • KT ‘새 선장’에 박윤영…무너진 신뢰 회복할 수 있을까
      KT ‘새 선장’에 박윤영…무너진 신뢰 회복할 수 있을까

      무단 소액결제·해킹 사태로 위기에 놓인 KT의 차기 수장으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63)이 낙점됐다. KT 이사회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박 전 사장을 KT 차기 대표 ‘최종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박 전 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박 전 사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박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3개월 뒤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 위성락, 통일부와 갈등에 “NSC서 많은 조율…원보이스로 노력하겠다”
      위성락, 통일부와 갈등에 “NSC서 많은 조율…원보이스로 노력하겠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대북 정책을 둘러싼 통일부·외교부 간 갈등 상황을 두고 “개별적인 부처 의견이 나오는 건 맞지만 항상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많은 조율을 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방미의 목적으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후속 조치 협의와 한반도 평화에 관한 협의를 꼽았다. 위 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 가서 논의하고자 하는 건 크게 2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 다카이치 “‘대만 발언’, 기존 정부 입장 넘은 것으로 받아들여져 반성”
    다카이치 “‘대만 발언’, 기존 정부 입장 넘은 것으로 받아들여져 반성”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6일 참의원(상원)에서 자신의 ‘대만 유사시’ 발언에 대해 “종래의 정부 입장을 넘어 답변한 것처럼 받아들여진 것을 반성할 점으로 삼아 향후 국회에서의 논의에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무소속 히로타 하지메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면서 일본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 베네수엘라 옆 섬나라에 미국 ‘전진기지’ 들어섰다
    베네수엘라 옆 섬나라에 미국 ‘전진기지’ 들어섰다

    베네수엘라와 가까운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가 미군의 자국 공항 사용을 허용했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퇴진을 압박하기 위해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사실상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외교부는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과의 기존 협력 관계에 따라 우리 국방부는 향후 몇주 동안 미 군용기가 트리니다드토바고 공항에 접근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호주처럼 청소년 SNS 제한?···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 “주요 업무로 추진”
      호주처럼 청소년 SNS 제한?···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 “주요 업무로 추진”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6일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 여부를 주요 과제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 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주의 청소년 SNS 사용 규제 정책에 관한 의견을 묻자 “정보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많은 해악들을 초래하고 있다”며 “그 중 하나가 청소년 문제”라고 답했다.

    • 폭행 피해 달아나던 여자친구 추락사···30대, 항소심도 징역 4년
      폭행 피해 달아나던 여자친구 추락사···30대, 항소심도 징역 4년

      폭행을 피해 달아나던 여자친구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인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반복된 데이트 폭력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전주지법 제3-3형사부(재판장 정세진)는 16일 폭행치사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 “올해 가장 못한 일” 최다는 ‘재테크’···연말 선호 선물은 ‘이것’
      “올해 가장 못한 일” 최다는 ‘재테크’···연말 선호 선물은 ‘이것’

      올해 가장 못한 일은 재테크이고, 잘한 일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0∼22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의 28%(중복응답)는 올해를 돌아봤을 때 가장 잘한 일로 ‘가족과 보낸 시간’을 꼽았다. ‘주기적인 운동’(27.2%), ‘친구·지인과 보낸 시간’(14.1%)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못한 일로는 재테크(23.7%·중복응답)라는 답변이 많았다.

  • 지난해 건설업 매출 3.8% 감소···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어
    지난해 건설업 매출 3.8% 감소···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어

    지난해 건설업체 수는 늘었지만, 매출과 종사자 수는 모두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6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를 보면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은 487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8%(19조원)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 폭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11.1%) 이후로 가장 크다. 건설업 매출액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2.9%)과 1999년(-11.1%) 연속으로 두 자릿수대 감소율을 보였지만, 이후 20년간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1.9% 소폭 감소했지만, 다시 증가했고 2022년(12.3%)·2023년(9.9%) 모두 10% 안팎 늘었다.

  • 넷플릭스와 패러마운트의 ‘워너 쟁탈전’ 점입가경···지켜보는 영화업계는 불안할 뿐
    넷플릭스와 패러마운트의 ‘워너 쟁탈전’ 점입가경···지켜보는 영화업계는 불안할 뿐

    미국의 미디어·콘텐츠 기업들 사이에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이하 ‘워너’) 쟁탈전이 불붙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총 인수액 720억 달러(약 106조원)로 ‘워너’와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지 사흘 만인 8일 패러마운트 스카이댄스(패러마운트)가 워너에 대한 1084억 달러(약 160조원) 규모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다. 스트리밍 기업(넷플릭스)과 전통적의 할리우드 스튜디오(패러마운트)간의 인수전쟁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 MI6 신임 국장 첫 연설 “전선은 어디에나 있다”···새로운 노선 시사
      MI6 신임 국장 첫 연설 “전선은 어디에나 있다”···새로운 노선 시사

      영국 해외담당 정보기관 비밀정보국(MI6)의 신임 국장인 블레이즈 메트러웰리의 첫 공개 연설과 관련해 향후 MI6 운영 기조에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BBC와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메트러웰리 국장은 이날 런던에 있는 MI6 본부에서 “전선은 이제 어디에나 있다”며 “우리는 현재 평화와 전쟁 사이의 공간에서 작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0월 리처드 무어 전 국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이후 공개 연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트럼프, 합성마약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로 지정
      트럼프, 합성마약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로 지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유입되는 신종 합성마약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로 지정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멕시코 국경 방어 메달 수여식에서 “치명적인 펜타닐이 우리 나라로 범람하는 재앙에서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또 하나의 조처를 취한다”며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러 “크리스마스 휴전 반대···우크라이나에 숨돌릴 틈 줄 뿐”
      러 “크리스마스 휴전 반대···우크라이나에 숨돌릴 틈 줄 뿐”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크리스마스 휴전’을 하자는 아이디어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러시아가 반대를 표했다. 1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우크라이나에 숨돌릴 틈을 제공하고 전쟁을 지속하도록 준비하게 하는 휴전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제안한 크리스마스 휴전 구상을 지지한 바 있다.

  • “내년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열려 있어···양측 공통분모 있기 때문”
    “내년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열려 있어···양측 공통분모 있기 때문”

    내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지만 남북 대화 재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국책 연구기관이 16일 전망했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이날 발간한 ‘2026년 국제정세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에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에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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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2000만달러” FA 김하성, 애틀랜타에 남는다
    “1년 2000만달러” FA 김하성, 애틀랜타에 남는다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갔던 김하성(30·사진)이 장기 계약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애틀랜타로 돌아가 2026시즌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6일 “김하성이 1년 2000만달러(약 294억원) 계약으로 애틀랜타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올해 애틀랜타에서 시즌을 마친 김하성은 1600만달러짜리 1년 옵트아웃 조항을 포기하고, 장기 계약을 꿈꾸며 FA 시장에 나왔으나 결국 애틀랜타와 한 시즌 더 동행을 택했다. 400만달러 오른 금액에 사인했다.

    • 3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다 가진 안세영, ‘왕중왕전’만 남았다
      3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다 가진 안세영, ‘왕중왕전’만 남았다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23)이 3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이제는 시즌 대미를 장식할 ‘왕중왕전’만 남았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갈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상도 함께 받았다. 안세영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의 초대 수상자이기도 하다.

    • ‘우승·국가대표·골든글러브’ 신민재…“야구가 재밌어 경기에 집중할 뿐”
      ‘우승·국가대표·골든글러브’ 신민재…“야구가 재밌어 경기에 집중할 뿐”

      육성선수에서 국가대표까지…“제 자리 안 빼앗길 자신 있어요”다이내믹한 시즌 보내고 WBC 대비 국가대표 전지훈련 준비 중과거 실수 얽매이지 않는 강한 정신력 “국대 경기도 야구일 뿐” 신민재(29·LG)는 덤덤하다. 관중이 적은 경기도, 세계가 지켜보는 국가대표 경기도 똑같은 야구라는 생각이다. 뛰다가 죽어도, 끝내기 실책을 저질러도 경기가 끝나면 모두 잊는다. 그가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남아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던 동력이다.

    • 셰플러 ‘우즈 이후 최초’ 4년 연속 PGA 올해의 선수
      셰플러 ‘우즈 이후 최초’ 4년 연속 PGA 올해의 선수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사진)가 4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PGA 투어는 16일 올해의 선수에게 주는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수상자로 셰플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22년부터 이 상을 받은 셰플러는 1990년 이 상이 창설된 이래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4년 연속 수상한 선수로 기록됐다. 우즈는 5년 연속(1999~2003년) 수상을 포함해 총 11차례 이 상을 거머쥐었다.

  • 현대차, 세계양궁연맹 파트너십 2028년까지 3년 연장…“후원 범위 확대”
    현대차, 세계양궁연맹 파트너십 2028년까지 3년 연장…“후원 범위 확대”

    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연맹과 파트너십을 3년 연장해 2028년까지 타이틀 후원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현대차는 기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양궁월드컵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는 동시에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와 실내양궁월드시리즈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는 세계양궁연맹이 200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관리 권한을 넘겨받아 장애인 양궁 발전을 위해 운영해 온 핵심 프로그램으로 내년 태국, 칠레, 미국 등 6개국에서 처음 열린다.

  • 원조 힐링멘토 마가 스님 “어른이 된다는 건...”
    원조 힐링멘토 마가 스님 “어른이 된다는 건...”

    원조 ‘힐링 멘토’. 자비명상으로 마음 치유에 앞장서 온 마가 스님은 불교계에서 손꼽히는 스타다. 수많은 사람들이 스님 앞에서 묶인 감정의 타래를 풀었고 꼬인 사연을 털어놨다. 중앙대에서 10년간 진행했던 교양 수업 ‘내 마음 바로보기’ 수강신청이 늘 순식간에 마감됐던 것은 아마도 스님의 지혜를 엿보고 위로를 받고 싶었기 때문일터다.

    • 강석경 <숲속의 방>…한국문학이 ‘독립적인 여성’을 만나기 위해 거친 ‘필수지점’ [플랫]
      강석경 <숲속의 방>…한국문학이 ‘독립적인 여성’을 만나기 위해 거친 ‘필수지점’ [플랫]

      강석경의 <숲속의 방>은 150쪽 안팎의 길지 않은 중편소설이지만 1980년대 여성문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1985년 가을 ‘세계의문학’에 발표됐다가 이듬해 동명의 소설집에 수록된 이 작품은 1986년 작가에게 ‘오늘의작가상’을 안겨주었을 뿐 아니라 출간 3개월 만에 2만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후에도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은 이어져 초판 30쇄와 2판 6쇄를 찍었고, 2005년에 출간한 3판도 꾸준히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90년대 초에는 공지영 각색, 최진실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런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는 여성 독자와 여성 관객의 공감과 지지가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 ‘참 잘했어요’ - 인간, AI의 인정을 갈구하게 될지도

      전문가의 세계 - 이종필의 과학자의 발상법

      ‘참 잘했어요’ - 인간, AI의 인정을 갈구하게 될지도

      내년이면 이세돌 9단과 딥마인드사의 알파고가 세기의 바둑 대결을 벌인 지 꼭 10년이다. 이를 기념해 현재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신진서 9단이 9년 전의 알파고 버전과 다시 대국을 벌이는 이벤트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 신진서 9단은 ‘신공지능’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인공지능(AI)에 가장 가까운 인간 기사라고들 평가하기에 알파고와의 대국이 무척 기대된다.

    • 발바닥 밑 흙에서 가난한 이들과 지렁이·지구를 고민한다

      ‘흙을 공부하는 사람’ 유경수[인터뷰 전문]

      발바닥 밑 흙에서 가난한 이들과 지렁이·지구를 고민한다

      올 하반기 SNS에서 ‘잔잔한 화제’를 일으킨 책 하나는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트윈시티스 토양학과 교수 유경수의 <흙의 숨>(김영사)이다. “인간이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깊이 경험한 자연”인 흙 이야기를 토양학, 인류학, 인문학을 토대로 생생한 르포와 자기 고백의 에세이로 술술 풀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책은 흙과 겹치며 연결되는 똥, 쟁기, 논, 물, 강, 화전, 지렁이, 땅 이야기를 엮었다. “똥으로 시작해 땅으로 끝나는 책”이다. 지난 8월 나온 책은 11월 ‘중쇄’에 들어갔다

  •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공식 명칭은 ‘코리아 풋볼 파크’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공식 명칭은 ‘코리아 풋볼 파크’

    충남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코리아 풋볼 파크(KOREA FOOTBALL PARK)’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맞춰 명칭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BI(Brand Identity)도 함께 개발했다.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공식 명칭과 BI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명칭 후보군을 도출한 뒤 4월에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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