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7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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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은 ‘수사’보다 ‘기소’ 선호···중수청 근무 희망 0.8%뿐, 공소청은 77%내년 검찰청 폐지 후 수사 기능을 넘겨받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근무하려는 검사는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외 직렬을 포함해도 전체 검찰 구성원 중 6.1%만 중수청 근무를 희망했다. 6일 대검찰청 ‘검찰제도개편 태스크포스(TF)’가 지난달 5∼13일 진행한 검찰 제도 개편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 910명 중 77%(701명)가 공소청 근무를 희망했다. 0.8%(7명)만 중수청 근무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18.2%는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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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란재판부 우려’ 법원장회의에 “국민 겁박만···반성·사과는 끝내 외면”더불어민주당은 6일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과 관련, “국회와 국민을 향한 겁박만 확인됐을 뿐 사법부가 스스로 돌아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는 국민의 불안과 분노에 응답하는 자리가 되지 못했다”며 “사법부 스스로 내란전담재판부와 법왜곡죄를 ‘위헌’이라 규정하는 입장만을 반복했을 뿐, 불법계엄 사태와 내란 재판 지연으로 무너진 사법 신뢰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끝내 외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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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개인정보 유출 사태’ 보름 전, “이상하다” 고객 문의···쿠팡은 “그럴 리 없다”쿠팡에서 3370만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벌어지기 직전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 같다”는 고객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쿠팡 측은 “유출된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보름 후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시작됐다. 쿠팡이 ‘전조’를 무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쿠팡이 유출 사태를 은폐·축소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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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합법적 임무”라는 상관의 말, ‘우원식 체포조장’은 믿지 않았다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선 12·3 불법계엄 선포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매주 열린다. 전국 법정 중 대법원 대법정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다음으로 큰 이곳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들도 거쳐 간 장소다. 경향신문은 이 역사적인 재판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고인 윤석열’을 둘러싸고 나오는 법정 공방을 매주 연재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장관 등 전·현직 군경 관계자들의 재판이 열리고 있는 서울중앙지법과 중앙지역군사법원의 재판 과정을 기록해, 전 국민을 혼돈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2024년 12월3일 ‘계엄의 밤’을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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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 사고 ‘마지막 실종자’ 선장, 이틀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지난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40대 선장 A씨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26분쯤 만리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육군 8해안감시기동대대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였던 A씨 발견을 끝으로 수색작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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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패러독스
“혐중? 그거 육지에서나 하지, 중국인 관광객 좀 데려옵서”[주간경향] 12·3 불법 계엄 이후 극우·보수단체를 중심으로 확산한 ‘혐중(중국 혐오) 정서’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엔 국민의힘 인사들도 혐중에 가세했다. 이들이 공격하는 대표 정책은 지난 9월 말 시행한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다. 극우·보수 세력은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범죄와 미등록 체류자 증가, 전염병 확산, 부동산 점령을 초래한다며 “국민 안전을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이라고 주장한다. 중국인은 한국 땅에서 나가라는 뜻의 ‘차이나 아웃’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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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회 로또 1등 ‘7, 9, 24, 27, 35, 36’···보너스 번호는 ‘37’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20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4억1455만5718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4명으로 5332만6506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321명으로 134만8819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605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71만13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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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패러독스
일자리 뺏는 중국인? 값싼 노동에 기대는 건 한국[주간경향] 한국사회에서 중국인 노동자는 두 가지 시선을 동시에 받는다. ‘없으면 일이 안 돌아가는’ 필수 인력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내국인 일자리를 빼앗는’ 집단으로 지목된다. 중국인 노동자를 향한 경계심과 그들에게 기대는 노동시장 구조가 함께 심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임금·고위험 일자리를 그대로 둔 채 인력 부족을 중국인 노동자로 메워온 구조 속에서 이런 모순이 발생했다고 분석한다. 그 과정에서 중국인 노동자는 ‘질 낮은 일자리’를 떠맡는 동시에 일자리 갈등이 표면화될 때마다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다. 내국인이 기피하는 고강도·저임금 업종으로 분류되는 건설과 간병 영역에서 이 구조는 특히 선명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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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물음표
학교당 서울대 수시 합격 ‘50명’···왜 영재학교만 서울대를 이렇게 많이 갈까?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지난 5일 배부됐습니다. 이제부터는 유불리 셈법이 작동하는 시간입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과목별 점수·등급과 지원 대학의 점수적용 방식을 따져가며 지원 작전을 세웁니다. 가령 수능 국어영역 점수가 잘 나왔다면, 국어영역 반영 비중이 높은 대학의 학과를 지원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입에서 유불리 판단은 수능 성적표를 받은 뒤에만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교 선택 단계부터 이미 ‘전략’이 개입합니다. 특정 대학이나 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일반고가 나을지 외고·국제고가 유리할지를 미리 따져보는 식입니다. 고교 유형에 따라 대입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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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재점화되는 동덕여대 사태···그래서 여대는 필요할까?“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지난해부터 동덕여대 학생들이 외쳐온 구호입니다. 학교가 사라지더라도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은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학생들의 구호가 무색하게, 학교는 지난 3일 “2029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5일 1인 시위 등을 이어가며 계속해서 학교에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도대체 왜 남녀공학 전환이 아닌 스스로 ‘없어지기’를 자처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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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못 받은 트럼프, 기어이 ‘평화상’ 받아냈다···신설 ‘FIFA 평화상’ 수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새로 만든 국제축구연맹(FIFA) 평화상을 받았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무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화상을 수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메달과 함께 인증서를 전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FIFA 평화상은 매년 전 세계 수십억명의 축구 팬들을 대표해 탁월한 리더십과 행동을 통해 전 세계 평화와 단합을 증진하는 데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특별한 개인에게 수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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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1인 1표 부결’ 정청래 리더십 타격…친이재명계 도전에 본격 직면하나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 당헌 개정안이 5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부결되며 리더십에 타격을 입게 됐다고 평가된다. 절차적 논란과 더불어 당대표 연임용이라는 정치적 비판을 감내하며 추진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친이재명(친명)계 지지층과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는 등 향후 정청래호의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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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인드
‘첫눈의 밤’, 하얗게 지샜다···‘악천후 프로모션’에 ‘사고 위험’ 위에 섰던 배달라이더들지난 4일 서울지역에 내린 올겨울 첫눈. 거리는 삽시간에 내린 눈발로 인해 퇴근길이 대혼란에 빠졌다. 밖에 나가기 힘든 날씨다 보니 집에서 배달음식 등을 시키는 주문이 폭주했다. 그리고 이날 ‘배달 대란’은 밤새 벌어졌다. 여기저기서 배달오토바이는 쓰려졌고 바퀴는 헛돌았다. 음식을 제 때 배달하지 못해 고객 불만은 터져나왔고 라이더들의 입은 바짝 탔다. 눈길에 한 끝이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 연거푸 벌어졌지만 배달플랫폼 앱에선 ‘악천후 프로모션’ 불빛이 계속 들어왔다. ‘배달해서 대목을 잡으라’는 불빛이었지만 라이더들의 입맛은 달지만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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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지
인공지능 붐에 취하지 마라, ‘빅쇼트’ 버리가 나타났다“가끔 거품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플레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이클 버리가 지난10월31일 자신의 X 계정에 남긴 말) 10년 전 화제를 모았던 영화 <빅쇼트>를 기억하십니까.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직전, 이 ‘비극’을 미리 내다보고 역이용해 떼돈을 번 남자가 있었습니다.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의사 겸 투자가 마이클 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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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에도 안 밀리는 헌트릭스···케데헌 OST, 영국 싱글 차트서 여전히 강세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캐럴이 강세를 보이는 연말에도 주요 음악 차트와 검색 순위 등에서 수위에 오르며 음악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따르면, 케데헌 OST ‘골든(Golden)’은 13위에 올라 24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이 곡은 발매 이후 비연속 통산 10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대 히트곡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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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산사태·굶주림, 동남아 최악 기후재난에 각국 ‘비명’···스리랑카, IMF에 지원 요청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폭우와 홍수, 산사태로 전례 없는 재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이 지역을 덮친 사이클론 ‘디트와’로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약 177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사망자 수는 883명으로 증가했고, 520명이 실종됐다. 현지 기상청은 이날 아체와 북수마트라주에 비가 다시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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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신자문위, 신생아 B형간염 접종 권고 34년 만에 폐기···‘안티백서’ 케네디 입김?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모든 신생아에게 출생 직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한 기존 지침을 철회하기로 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기존 방침을 철회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표결해 가결했다. 1991년부터 미국 정부는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에게 출생 직후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변경된 권고안에 따르면 이제 산모가 B형 간염 양성이거나, 산모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에만 출생 직후 접종을 권장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부모와 의사가 협의해 접종 시기를 결정하고 백신 접종은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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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문화유산, 뮷즈가 되다
어린이 모자가 된 장군의 두정갑…기억합니다, 이순신국립중앙박물관은 광복 80주년과 충무공 이순신 탄신 480주년을 맞아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잘 알려진 승리의 장면보다, 그 승리를 가능하게 한 기록과 자료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물과 사료를 토대로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실 가운데에는 국보 <난중일기> 친필본이 있다. <난중일기>는 지휘관이 매일의 전황, 군선 상태, 병사 사기, 군량 문제 등을 기록한 1차 사료로, 이순신이 불확실한 전투에서 어떤 근거로 전략적 판단을 내렸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장군이 사용한 장검, 조선 수군의 훈련 모습을 담은 ‘수군조련도’, 해안 방어 체계를 파악할 수 있는 ‘조선방역지도’, 다양한 크기의 총통과 방어구 등 실제 전장에서 쓰였던 유물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는 조선 수군의 전술과 기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해주는 자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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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의 옷 잘 입는 공식
슬림·컬러풀 경량 숏패딩 맵시가 산다소매 등 정돈된 라인, 세련미 더해카키 등 자연계열 색 트렌드겉감은 ‘무광 나일론’ 등 인기 한겨울 아우터는 코트파와 패딩파로 나뉘지만, 올해는 패딩파의 손을 들어주겠다. 혹한기에는 패딩이 코트보다 효율적인 아이템이다. 눈과 바람을 막기 위해서는 발수·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 외피가 제격이기 때문이다. 눈을 맞아도 부담이 없고, 보온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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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이상과 낭만의 고향 ‘짧은 머묾도 시가 되더라’문득 궁금해졌다, 통영에는 왜 예술가가 많을까. 작곡가와 화가, 작가들이 나고 자란 도시를, 작은 물음표를 안고 걸었다. 감성이 흐르는 골목과 잔잔한 다도해, 바다 너머를 물들이는 노을, 옹기종기 모인 집과 어선, 갈증을 채우는 맛있는 음식. 그 모든 것에서 답을 찾았다. 낭만이 짙게 밴 통영에선 짧은 머무름도 한 편의 시가 된다. 색채의 마술사를 만나다, 전혁림미술관
매일 아침 '점선면'이 뉴스의 맥락과 관점을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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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전’ 멕시코 감독 “한국 어려운 팀”···홍명보 “홈팀 이점”2026년 북중미 월드컵 A조에 편성된 한국과 멕시코가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서로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과 한국의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조 추첨 행사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별도로 취재진과 만나 상대를 호적수로 평가했다. 이날 조 추첨에서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더해 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 등 4팀이 묶인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리 팀과 A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홈팀 멕시코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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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737만㎞를 날아···‘첫 한국계 NASA 우주인’ 조니 김, 임무 마치고 8일 지구로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로 우주 탐사에 나선 조니 김(41)이 지구로 귀환한다고 4일(현지시간) NASA가 밝혔다. 조니 김은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리지코프, 알렉세이 주브리츠키와 함께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는 8일 소유즈 MS-27 우주선을 타고 국제 우주 정거장을 출발해 9일 카자흐스탄 초원 지대에 착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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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시진핑과 청두에서 이례적인 비공식 만남중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5일 쓰촨성 청두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비공식적 시간을 보냈다. 신화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의 만남은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 3일차이자 마지막 날인 청두의 두장옌에서 이뤄졌다. 두장옌 댐과 인근의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시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정상이 나눈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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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랑스에 새로운 판다 대여한다···2027년 예정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중국이 프랑스에 새로운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대여하기로 했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지난 4일 성명에서 “프랑스 보발 동물원 측과 ‘판다 보호 국제협력 연장 의향서’를 체결했다”며 “2027년에 새로운 판다 한 쌍을 보발 동물원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협력은 현재 프랑스에 남아있는 새끼 판다 두 마리가 중국으로 돌아온 이후 시작된다. 협력 기간은 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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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 김장은 처음? 명인 손맛, Ctrl+V! 박기순 명인의 ‘인생 김치’ 꿀팁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 김치타운에서 만난 박기순 명인(사진)은 평소 집에서 먹는다는 김치를 가져와 맛을 보여줬다. 삶은 단호박을 갈아넣어 담근 뒤 2주쯤 되었다는 국물 자작한 백김치는 한정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상큼하고 달큼했다. 알뿌리가 튼실한 쪽파를 지난해 여름 소금에 절여뒀다가 담근 파김치, 약선음식은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숙성된 고들빼기김치는 절로 쌀밥을 불렀다. 2010년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꽃게보쌈김치로 대통령상을 받은 박 명인은 47세에 대학에 들어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김치라는 한 우물을 파고 있다. 김치 양념의 황금 염도 1.9%를 찾은 것도 이런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다. 한 시간 남짓 김치 수업을 듣는 동안 박 명인은 숨을 쉬듯 해박한 김치 정보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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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컨텐츠
오마주
‘뚜뚜루뚜뚜루~’ 동물 스파이 로봇 쇼츠, 사실 불법 도용이라고?‘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 최근 유튜브 쇼츠를 넘길 때면 눈을 사로잡는 영상이 있습니다. 동물과 똑 닮은 ‘스파이 로봇’이 나오는 영상인데요. 백로·미어캣·펭귄 등 진짜 동물 같은 로봇부터 코끼리 똥을 닮은 둥그런 물체에 카메라를 박아 둔 헛웃음 나오는 로봇까지. ‘진짜’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하기 위한 잠입 로봇들을 유쾌하게 소개하는 짧은 영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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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근우의 리플레이
야구 스토브리그, 프랜차이즈 스타는 왜 소중한가가끔, 프로야구팀을 응원하는 게 테세우스의 배 난제(難題)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령 어릴 적 해태 타이거즈부터 현재 기아 타이거즈까지 40년 가까이 한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선동열, 김성한, 이순철 등이 있던 80년대 왕조 시절과 그 다음 세대인 이종범이 연속 우승을 이끈 90년대 중후반 타이거즈와 20세기 들어 지지부진하던 타이거즈 사이엔 연속성만큼이나 단절에 가까운 불연속성이 있다. 썩은 판자 조각을 하나씩 떼어 보수해 오랜 시간이 흘러 모든 판자가 교체된 테세우스의 배가 그러하듯, 전성기를 구가하던 선수들은 조금씩 나이 들어 팀을 떠나고 그 사이 새로 들어왔던 선수들이 서서히 주축이 되어가는 과정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 내가 알던 그 때 그 팀의 선수들은 이제 없다. 테세우스의 배에 대한 플루타르코스의 질문은 이렇게 반복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팀은 내가 처음 응원하고 사랑했던 그 팀이라 할 수 있는가. 이 난제를 해결할 가장 적절한 방법은 그렇게 구성원이 교체되는 과정 안에서 경기장 안과 바깥의 경험을 공유하고 팀이라는 유기체로서 일관성을 유지할 만큼의 유무형의 유산을 계속해서 전승하는 것이다. 팀의 역사라는 것은 단순히 그 팀이 유지되고 리그에 참여한 물리적 시간의 총합이 아니다. 새로 덧댄 판자가 기존의 판자와 함께 테세우스의 배로서 과거의 유산을 이어 현재의 자원으로 끌어와 미래를 향한 전망까지 보여주는 일관성을 통해 비로소 불연속적인 판자 각각의 시간은 팀의 역사로 통합된다. 과거와 현재의 가교가 되는 오래된 판자 조각의 존재는 그래서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연속성을 뒤흔들 정도의 재정렬이 벌어지는 순간들이 있다. 바로 FA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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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30초 건강학
러닝 때 무릎 관절은 체중 5배 충격 버티는 중최근 몇년간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시를 가로지르고, 때로는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달리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러너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러닝은 심폐 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 체중 관리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좋은 운동이다. 이처럼 매력적인 러닝도 한편으로는 우리의 몸, 특히 무릎 관절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무릎은 우리 몸의 중요한 관절 중 하나로, 달릴 때 체중의 3~5배에 달하는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 따라서 러닝을 즐겁게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무릎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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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 마르고 닳는 너의 눈, 코, 입…습도 낮은 겨울철 건강관리겨울이 되면 추위 못지않게 습도가 낮은 건조한 날씨가 몸 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량이 줄어들어 대기가 건조해지는데, 특히 겨울철엔 차가운 북서풍까지 더해져 바깥과 접촉하는 인체의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한다. 촉촉하게 유지돼야 할 눈과 코, 입속 점막이 건조해져 바짝 마르면 불편을 넘어 각종 감염병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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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프로야구? 훈련은 어떻게? 대학 나와서 뭐 하게?…한 방에 날린 포수 김현아72년 만에 미 여자프로리그 부활1라운드 4순위 지명돼 보스턴행훈련할 야구장 빌리기 쉽지 않아평일엔 남자 고교 야구부와 훈련“여자야구 세상 널리 알려졌으면”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 한국에서 여자야구는 프로리그는커녕 실업리그조차 없다. 한국에서 여성에게 야구 선수는 직업이 될 수 없다. 국가대표 선수조차 어떻게 먹고살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