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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1일 수요일

  • 쿠팡CFS 노무담당 이사, 특검 조사 뒤 돌연 퇴사···전현직 대표 기소 직전
    단독쿠팡CFS 노무담당 이사, 특검 조사 뒤 돌연 퇴사···전현직 대표 기소 직전

    퇴직금 미지급 문제 등으로 특검에게 수사를 받고 있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CFS)의 노무 담당 임원이 특검 조사 직후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이후 쿠팡CFS의 전·현직 대표를 기소했다. 1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CFS 노무담당 상무이사 A씨는 지난달 30일자로 퇴직했다. A씨는 퇴직에 앞서 상설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안권섭 상설특검팀은 쿠팡CFS가 2023년 노동자들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하고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의혹 등을 수사해왔다.

    •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1심 선고, 생중계된다···19일 오후 3시
      속보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1심 선고, 생중계된다···19일 오후 3시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생중계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에 대한 내란 사건 1심 선고에 대한 중계방송 신청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한 중계 영상이 방송사 등에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앞서 법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1심 선고,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혐의 1심 선고,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 등에서 모두 생중계를 허가했다.

    • 정원오 측 “북토크 선거법 문제없다, 공적자원 이용한 오세훈이 논란”
      정원오 측 “북토크 선거법 문제없다, 공적자원 이용한 오세훈이 논란”

      잇단 ‘북 토크’ 행사가 선거법 위반이라며 국민의힘 서울시당에 고발당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측이 “선거관리위원회 유권해석을 받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구청장 측 관계자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12월부터 참석한 6차례 행사는 모두 서로 다른 민간단체·출판사가 주최한 공개 행사에 초청을 받아 참석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1월 취업자수 10만8000명↑···13개월 만에 최소 증가
      1월 취업자수 10만8000명↑···13개월 만에 최소 증가

      1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10만명대를 턱걸이하며 불법 계엄 이후 1년여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청년 고용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고령층 일자리도 추운 날씨 탓에 위축됐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발전 등의 영향으로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798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10만8000명 늘었다. 2024년 12·3 불법계엄의 여파로 취업자 수가 감소했던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22만5000명), 12월(16만8000명)에 이어 3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 경찰, 김경 ‘차명후원 의혹’ 민주당 중진 의원 보좌관 10일 참고인 조사
    단독경찰, 김경 ‘차명후원 의혹’ 민주당 중진 의원 보좌관 10일 참고인 조사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이 김 전 시의원의 ‘차명 후원’ 의혹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난 10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김 전 시의원의 ‘차명 후원’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1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오후 민주당 중진 A의원의 보좌관 B씨를 2시간가량 조사했다. B씨는 참고인 신분이다.

  • 최태원·젠슨 황, 미국 치맥 회동서 ‘AI 동맹 업그레이드’···딸들도 동석
    최태원·젠슨 황, 미국 치맥 회동서 ‘AI 동맹 업그레이드’···딸들도 동석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치맥(치킨·맥주) 회동’에 딸들도 동석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회동에서 두 사람은 양사의 인공지능(AI) 동맹 강화 등을 논의하며 친목을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경제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최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99치킨’에서 황 CEO와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비롯해 AI 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99치킨은 치킨과 소주·맥주 등을 파는 전형적인 한국식 식당이다.

    • 이승만 미화·교사 사상검증…광주교육청 대안학교 전국 첫 등록취소
      단독이승만 미화·교사 사상검증…광주교육청 대안학교 전국 첫 등록취소

      광주시교육청이 이승만 대통령을 미화하고 교사들의 사상을 검증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대안교육기관(대안학교)의 등록을 취소했다. ‘편향 교육’ 등을 이유로 대안학교 등록이 취소된 국내 첫 사례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21일 ‘공고’를 내고 2월1일 자로 동구에 있는 A대안학교의 등록을 취소했다. 대안교육기관법에는 교육감이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해당 학교에 대해 ‘등록취소’를 의결했고 교육청은 청문 절차를 거처 등록취소를 최종 확정했다.

    • “명절 택배 주소 오류로 배송 지연”…이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개인정보 다 털린다
      “명절 택배 주소 오류로 배송 지연”…이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개인정보 다 털린다

      “설 명절 택배 주소 오류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A씨는 이같은 문자를 받고 무심코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눌렀다. 화면이 넘어가며 프로그램이 설치되자 잘못됨을 느낀 A씨는 중단하려 했지만, 휴대전화에는 이미 악성 앱이 설치된 뒤였다. A씨의 문자·통화 내역은 결국 해킹범들의 손에 넘어가게 됐고, 계좌 정보까지 탈취돼 금전적인 피해로 까지 이어졌다.

    • 미 전직 당국자 “쿠팡 사태, 한·미 간 지정학적 문제로 전환”
      미 전직 당국자 “쿠팡 사태, 한·미 간 지정학적 문제로 전환”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조치로 판단할 경우 통상 분야에서 한국이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전직 미국 당국자의 관측이 나왔다. 애덤 패러 블룸버그 선임 애널리스트는 10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 프로그램에서 “쿠팡 사안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점에서 쿠팡에 매우 심각한 위기로 떠올랐지만, 현재는 한·미 간 지정학적 문제로 사실상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관세 혜택?’···포드, 올해 실적 회복 자신 “영업이익 최대 15조원”
    ‘관세 혜택?’···포드, 올해 실적 회복 자신 “영업이익 최대 15조원”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10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기차(EV) 사업과 관련한 회계상 자산 감액 등의 영향으로 순손실이 역대 최대인 111억달러(약 16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로 시장 전망치인 19%를 밑돌았다.

  • ‘반칙이 없으면 구제도 없다’···한국 쇼트트랙, 냉혹한 ISU 규정에 또 울었다
    ‘반칙이 없으면 구제도 없다’···한국 쇼트트랙, 냉혹한 ISU 규정에 또 울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또 한 번 ‘규정의 벽’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한국은 10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 A 진출에 실패했고 결국 메달도 따지 못했다. 최민정, 김길리, 황대헌, 임종언이 출전한 한국은 출발 이후 3위로 레이스를 전개하며 미국과 캐나다를 추격했다. 레이스 중반,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코너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바로 뒤를 달리던 김길리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면 충돌하며 함께 넘어졌고, 이후 레이스 흐름을 완전히 잃은 한국은 캐나다와 벨기에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경기 직후 한국은 미국 선수의 낙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주행이 방해됐다며 심판진에 어드밴스(advance)를 요청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심판진은 해당 장면을 규정 위반이 아닌 ‘사고’로 판단했고, 그 결과 한국은 구제를 받지 못했다.

    • 아내 “경기 중엔 중계 볼륨 꺼놓고 108배”···김상겸 “몰랐는데, 그럼 올림픽 두 번 더”
      아내 “경기 중엔 중계 볼륨 꺼놓고 108배”···김상겸 “몰랐는데, 그럼 올림픽 두 번 더”

      투혼·행운의 스노보드 ‘은’ 수확대표팀 첫 메달 걸고 ‘금의환향’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 감격4년 뒤 알프스 대회 금메달 목표아내, 남편 꿈에 주저없이 “OK” 눈 위에서 모든 걸 쏟아내고 돌아왔다. 4번째 도전이었던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37·하이원)은 박수갈채 속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내를 끌어안고는 쑥스럽게 웃었다.

    • 차준환 쇼트서 클린 연기 6위…14일 프리서 역전 메달 도전
      차준환 쇼트서 클린 연기 6위…14일 프리서 역전 메달 도전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11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받아 총점 92.72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6위에 오르며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

    • IOC는 금지했지만···우크라 스켈레톤 선수 “추모 헬멧 계속 쓸 것”
      IOC는 금지했지만···우크라 스켈레톤 선수 “추모 헬멧 계속 쓸 것”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국가 대표로 출전한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금지 조치에 불복하며 ‘추모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헤라스케비치는 10일(현지시간) “오늘 우리가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사망한 선수들의 희생 때문”이라며 “그들은 경기 당일에도 나와 함께할 자격이 있다. 그들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훈련하는 날은 물론 경기 날에도 추모 헬멧을 쓸 것”이라며 “우리가 어떤 법이나 규칙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최연소’에서 ‘최고령’까지, 올림픽 6번에 메달 12개···36세 폰타나, 빙상 새 역사 썼다
    ‘최연소’에서 ‘최고령’까지, 올림픽 6번에 메달 12개···36세 폰타나, 빙상 새 역사 썼다

    6번의 올림픽 그리고 12개의 메달. 이탈리아 빙상의 살아있는 전설 아리아나 폰타나가 36세 나이에 다시 역사를 썼다. 폰타나는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통산 3번째 올림픽 금메달, 동시에 12번째 메달이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쇼트트랙 종목 최다 올림픽 메달 기록을 다시 썼다. 폰타나 다음 메달 기록은 아폴로 안톤 오노, 안현수 등이 따낸 8개다. 차이가 더 벌어졌다.

  • ‘차세대 AI폰’이 온다···삼성전자, 26일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
    ‘차세대 AI폰’이 온다···삼성전자, 26일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언팩 2026’ 초대장을 공식 배포하고 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현지시간 25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갤럭시 S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명은 ‘당신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차세대 AI 폰(The Next AI Phone Makes Your Life Easier)’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가 AI기능에 한층 초점을 둘 것임을 시사한다. AI 기능을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나 보안, 앱 단위 기기 제어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으로 인해 갤럭시 S26 최상위 모델의 경우 출고가가 상향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26억 혈세 낭비’···대구 시민단체 “마스크 50만장 폐기 책임 물어야”
      ‘26억 혈세 낭비’···대구 시민단체 “마스크 50만장 폐기 책임 물어야”

      대구시가 과거 코로나19 대유행 때 마스크 50만장을 비축했다가 활용하지 못해 수십억원의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우리복지시민연합 등 대구지역 13개 시민단체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26억원의 혈세를 낭비했다며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날 시민단체·대구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시는 2020년 4월쯤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차원에서 지역 섬유전문 생산기술연구소인 ‘다이텍연구원’에 제작을 맡겨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확보하기로 했다.

    • NC AI, ‘피지컬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 구성…“소버린AI 핵심은 피지컬AI”
      NC AI, ‘피지컬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 구성…“소버린AI 핵심은 피지컬AI”

      NC AI가 ‘K-피지컬 AI(물리 인공지능)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11일 NC AI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컨소시엄에는 NC AI를 비롯해 피지컬 AI 기술 기업과 대학, 정부 출연연 등 15개 기관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요 기관으로 참여한 기관은 38개에 달한다.

    • 티빙도 붙였다···SSG닷컴, 월 3900원 ‘쓱세븐클럽’ 다음달 출시
      티빙도 붙였다···SSG닷컴, 월 3900원 ‘쓱세븐클럽’ 다음달 출시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멤버십 ‘쓱세븐클럽’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연계한 서비스를 다음달 5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빙 연계형 멤버십의 월 구독료는 기존에 출시한 기본형(2900원)에 1000원을 추가한 3900원이다. 이 멤버십을 선택하면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프로야구(KBO), 프로농구(KBL) 등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 “멕시코 음식 레시피 알려줘”···챗GPT는 ‘핫소스 광고’ 띄운다
    “멕시코 음식 레시피 알려줘”···챗GPT는 ‘핫소스 광고’ 띄운다

    “식스팩을 빨리 만들 수 있을까?” 힘겹게 턱걸이를 하던 왜소한 체격의 청년이 묻는다. 그의 앞에 선 트레이너는 “달성 가능한 목표다. 맞춤형 운동 계획을 짜드리겠다”며 나이와 몸무게, 키를 요구한다. 청년은 정보를 건넸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엉뚱한 말을 늘어놓는다. “자신감은 헬스장에서만 만들어지는 게 아니죠. 키를 1인치 더 커 보이게 해주는 깔창, ‘스텝 부스트 맥스’를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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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개’, 영국 원전 해체 현장서 방사성 물질 탐지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개’, 영국 원전 해체 현장서 방사성 물질 탐지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폿’이 핵시설 해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영국 원자력 당국 산하 공기업 ‘셀라필드’는 최근 스폿을 핵시설 해체 작업 현장에 투입한 모습을 공개했다. 셀라필드는 주로 원자력발전소 해체와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담당한다. 안전 정밀검사를 위해선 현장 자료를 수집해야 하지만, 곳곳이 고위험 환경이라 작업자 안전 확보가 그간 셀라필드의 주요 과제였다. 스폿을 원전 해체 작업에 활용하는 이유다.

    • 지난해 ‘숨은 금융자산’ 1.6조원 찾아갔다… 60대 이상이 43%
      지난해 ‘숨은 금융자산’ 1.6조원 찾아갔다… 60대 이상이 43%

      지난해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총 1조6000억원이 주인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2025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적을 보면, 금융권이 지난해 9월15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은 1조6329억원의 숨은 자산을 찾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이 돌려받은 금융자산을 유형별로 보면 카드포인트가 630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증권 4037억원, 예·적금 3388억원, 보험금 2579억원, 신탁 17억원 순이었다.

    • “진범은 계부 아닌 친형”···중학생 의붓아들 사망사건 계부 감형
      “진범은 계부 아닌 친형”···중학생 의붓아들 사망사건 계부 감형

      지난해 설 연휴 직후 전북 익산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중학생 의붓아들 사망 사건’의 법적 판단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1심은 계부를 직접적인 살해범으로 인정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친형의 폭행이 사망의 직접 원인이 됐고 계부는 상습 학대와 방치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단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양진수)는 11일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1)의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 ‘성소수자 운동 발상지’ 스톤월에서 무지개 깃발 내린 트럼프 행정부
      ‘성소수자 운동 발상지’ 스톤월에서 무지개 깃발 내린 트럼프 행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성소수자 운동의 발상지 스톤월 기념지에서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철거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뉴욕 맨해튼 그리니치 빌리지의 스톤월 기념지에서 무지개 깃발 게양을 중단했다. 국립공원관리청은 이날 “우리가 관리하는 깃대에는 미국 국기와 의회 또는 부처에서 승인한 기타 깃발만 게양하며 예외는 제한적”이라며 “깃발 게양에 대한 모든 변경 사항은 해당 지침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익명 기부자 16년째 명절마다 쌀 150포 기탁···강릉 포남2동주민센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익명 기부자 16년째 명절마다 쌀 150포 기탁···강릉 포남2동주민센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 강원 강릉시 포남2동주민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10㎏짜리 쌀 150포(52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설과 추석 명절마다 쌀 15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까지 기부한 쌀은 모두 3700포에 달한다. 기부자는 이토록 오랜 기간 변함없이 선행하면서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다.

  • ‘겨울핫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일평균 3475명 찾았다
    ‘겨울핫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일평균 3475명 찾았다

    서울 도심의 대표 겨울 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8일 올해 누적 이용객 18만명을 돌파하며 5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총 이용객은 18만701명으로, 일 평균 3475명이 방문해 지난해 시즌(총 16만9978명) 대비 6.3%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 수는 지난해 3만8098명에서 4만9693명으로 30% 이상 늘어 전체 이용객 3.5명 중 1명을 차지했다.

    • 장진, 10년 만에 신작 ‘불란서 금고’···“출발점은 신구였다”
      장진, 10년 만에 신작 ‘불란서 금고’···“출발점은 신구였다”

      “지난해 5월 신구 선생님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고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았어요. ‘왜 나는 저분을 내 연극에서 한 번도 만나 뵙지 못했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어떻게든 선생님을 무대로 모실 수 있는 작품을 써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장진 감독이 10년 만에 신작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장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연극 <불란서 금고: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의 출발점에 배우 신구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연극에 대한 갈증은 늘 있었지만 마음처럼 써지지 않았다.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게 돼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두려움도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 폭발하는 액션, 깊어진 서사···10주년 맞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
      폭발하는 액션, 깊어진 서사···10주년 맞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

      “나는 괴물이다. 들개로 태어난 내가 5446부대에서 괴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9년, 그동안 난 한 번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막이 오르자 비장한 내레이션이 어둠을 가른다. 팽팽하게 조여 오던 긴장감은 잠시, 무대로 쏟아져 나온 배우들의 격투가 시작되고 점멸하는 조명 아래 휘몰아치는 액션의 열기가 순식간에 객석을 달군다. 창작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가 1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귀환했다. 관객들에게 영화로도 익숙한 이 작품은 2016년 소극장 초연을 시작으로 10년간 전국 40개 지역에서 누적 관객 11만 명을 모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스테디셀러다. 2020년 중극장 버전으로 확장된 데 이어,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30일 개막해 서울 종로구 놀 씨어터 대학로(약 1000석)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 “설빔도 가치 있게”···명절 선물로 주목받는 친환경 니트
      “설빔도 가치 있게”···명절 선물로 주목받는 친환경 니트

      설 명절을 앞두고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날에 새 옷을 입는 ‘설빔’ 전통처럼, 옷은 여전히 의미 있는 명절 선물로 꼽힌다. 최근에는 디자인과 실용성은 물론,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친환경 패션이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리미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에코알프(ECOALF)는 2026년 설을 맞아 남녀 니트 4종을 명절 선물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가볍지만 따뜻한 100% 리사이클 울 소재를 사용해 겨울은 물론 봄까지 이어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아이템들이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 부산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364만 명 돌파···“BTS 공연 등 이벤트로 유입 늘어날 듯”
    부산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364만 명 돌파···“BTS 공연 등 이벤트로 유입 늘어날 듯”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4만 명을 기록했다. 연초 목표치인 300만 명을 넘은 것은 물론, 2016년 296만6397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외국인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364만3439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24.4% 증가한 수치다. 국적별로는 대만(68만7832명·18.9%)이 가장 많았다. 중국(56만915명·15.4%)과 일본(54만2398명·14.9%)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1893만6562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5명 중 1명이 부산을 방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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