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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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른 사람은 병원 누워있어 조사도 못하는데···그새 피해자는 죽고 유족은 ‘억대 치료비’4명이 숨진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이 발생한 지 20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피의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사이 피해자는 숨졌고, 유족은 억대에 이르는 치료비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 12일 경산시와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피해자 중 조사가 가능한 4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하지만 방화를 한 입주민 A씨(71)는 전신 화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어 아직 피의자 대면조사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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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조사받던 피의자 유치장서 식사 도중 자해···병원 이송, 상처 깊어경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유치장에서 식사 도중 자해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구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던 피의자 A씨가 지난 10일 수감 중이던 서울 금천경찰서 유치장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자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처가 깊어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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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경 보수, 윤상현 →중도, 유승민 →통합···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국민의힘 주요 정치인이 이념적 좌표를 옮기고 있다. 한때 ‘극중주의’를 표방했던 안철수 의원은 강경보수를 대변하는 장동혁 대표 쪽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였던 윤상현 의원은 중도로 이동하고 있다. 중도보수를 내걸었던 유승민 전 의원은 통합에 방점을 두고 주류 세력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차기 당대표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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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는 건 알겠고, 얼마나 돌려줄래?” 삼전닉스 주주환원에 쏠린 눈…반등 트리거 되나국내 증시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달 넘게 조정을 겪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놓을 주주환원 정책으로 옮겨가고 있다. 두 회사가 올해 벌 수백조원대 현금 중 얼마를 어떻게 주주들에게 돌려주냐에 따라 주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8% 오른 6579.04에 장을 마쳤다. 주도주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모처럼 각각 6.7%, 5.6% 상승 마감했다. 다만 이날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고점 대비 삼성전자는 약 -30%, SK하이닉스는 약 -50% 주가가 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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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엔 다 그랬다?”···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이 소환한 ‘의사’ 독립운동가들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논란이 단순한 연예계 집안 논란을 넘어 역사 인식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친일 성격의 단체에서 활동한 기록과 조선총독부 기관지에 실린 행적이 잇따라 확인된 가운데, 한 역사학자는 “구체적인 친일 부역 행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단체 가입만으로 친일파라고 규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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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 마약동아리 ‘깐부’ 회원 공소기각 확정···“검사 수사개시 위법”수도권 대학의 연합동아리 ‘깐부’에서 활동하며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모씨에 대한 공소기각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1심에선 유죄가 선고됐지만, 2심과 대법원은 배씨에 대한 검사의 수사 개시는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배씨와대학병원 전문의 이모씨의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공소기각 판결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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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마약’ 스테로이드 불법 유통 12명 무더기 검거···원가격의 5~10배에도 3000번 거래됐다의사의 처방이 없으면 투약이 금지된 전문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스테로이드와 비아그라 등 전문의약품을 해외에서 몰래 들여오거나 국내 유통 과정에서 빼돌려 온라인으로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씨(30대)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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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대신 여기서 환승, 상반기 여객수 세계 1위 공항은? 인천···2위 히스로, 3위 창이 순올 상반기 인천공항을 이용한 국제여객이 3839만명으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집계한 올 상반기 인천공항 국제여객은 3839만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612만명보다 6.3%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 세계 1234개 공항 중 가장 많은 것이다. 2위는 3779만명의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 3위는 3453만명의 싱가포르 창이공항, 4위는 3268명의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5위는 3261명의 홍콩 첵랍콕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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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탱크데이’ 논란 후폭풍···스타벅스, 2분기 영업손실 184억 적자 전환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불매 움직임이 이어진 데다 여름철 대표 행사인 ‘써머 프리퀀시’를 진행하지 않아 실적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가 13일 공시한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르면 SCK컴퍼니의 2분기 순매출은 74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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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실종 수색 도왔는데 20년 뒤 “네가 범인”…스토킹·허위사실 유포한 실종자 아버지 불구속 기소‘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씨 실종사건’ 당시 수색을 도왔던 대학 동기를 용의자로 지목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윤희씨의 아버지 이모씨(90)가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경석)는 지난 5일 이씨와 유튜브 채널 운영자 박모씨(54)를 명예훼손·스토킹처벌법 위반·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24년 11월부터 윤희씨의 지인 A씨(45)를 실종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해 유튜브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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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희롱·직장 괴롭힘 전력자를 시설장으로 채용”···노조·시민단체, 충남도 특별감사 촉구충남 보령의 한 장애인거주시설이 과거 보조금 관련 문제로 벌금형을 받고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문제로 해고된 인물을 시설장으로 채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와 시민단체는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충남도에 특별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이야기마을지회와 이야기마을비상대책위,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는 이야기마을 시설장 임면 과정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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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한달도 안 돼 ‘해외연수’ 가려던 대구시의회, 여론 뭇매 맞고 결국 철회개원 한 달도 되지 않아 해외연수를 추진한 대구시의회(경향신문 7월30일자 12면 보도)가 비판 여론이 잇따르자 결국 계획을 철회했다. 13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전날 오후 하중환 운영위원장 주재로 일부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공무국외출장(해외연수)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대구시의회는 다음 달 중순 일본·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를 상임위별로 방문하는 3박4일 일정의 해외연수를 추진했다. 시의회는 지역경제 회복 등을 위해 상임위별로 국내 연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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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300만원 반환 거절’ 80대 집주인 폭행 살해 30대 구속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집 보증금 30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주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2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자신의 거주지 임대인인 80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B씨는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쯤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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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km까지 ‘단 7.1초’···‘전기차급 주행감성’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 수준의 주행감성’을 갖춘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하고 다음달 GV80 하이브리드에 처음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럭셔리 전동화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동·발전을 맡는 P1 모터와 구동·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를 병렬로 배치한 구조다. 합산 최고 출력 352마력, 합산 최대 토크 54.0kgf·m로 기존 GV80 2.5 가솔린 터보 대비 출력이 약 16%, 토크는 26% 높아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7.1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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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사라지고 어둠에 빠지자 탄성이 쏟아졌다···세기의 우주 쇼, 유럽 곳곳 황홀했던 순간 [화보]해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어둠 속에 빠진 몇 분 동안 유럽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12일(현지시간) 저녁 달이 해를 가리는 일식 ‘천체 쇼’가 유럽에서 펼쳐졌다. 스페인, 아이슬란드, 영국과 프랑스의 하늘이 잘 보이는 지역에 방문객들이 몰렸고 특수안경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고 로이터, AP 통신, BBC 방송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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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정치가 될 수 있을까?
“무료 맥주와 영생을 드립니다”···포퓰리즘 때린 ‘강아지당’ 진짜 구청장·시의원 나왔다“무료 맥주와 영원한 삶을 드립니다.” 선거철 정당들이 앞다퉈 20~25% 수준의 임금 인상 공약을 내놓자 헝가리의 한 이색 정당은 풍자에 나섰다. 모든 정당이 무엇이든 더 많이 주겠다고 나서자 ‘좋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료로, 영원한 것을 주겠다’고 한 것이다. ‘두 개의 꼬리를 가진 강아지당(MKKP)’이 기성 정치의 포퓰리즘을 비판한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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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정치가 될 수 있을까?
“풍자 정당, 정치 혁명이 될 수 있나”···정당 민주주의 약화의 시대, 새로운 가능성 보여줘농담에서 시작된 ‘풍자 정당’은 앞으로도 기존 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 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인도 바퀴벌레국민당(CJP)이 보여준 저력은 새로운 시민운동의 가능성에 질문을 던진다. 경향신문은 강성용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정병기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인도 싱크탱크 정책연구센터(CPR)의 전 회장이자 브라운대 객원 교수인 야미니 아야르를 지난 6일부터 전화와 서면으로 인터뷰해 풍자 정당의 미래에 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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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방어권 보장’ 폐기안 놓고 인권위 내홍 지속···여권 위원들 “안건 상정 거부는 독단”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결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를 폐기하는 안건 상정 여부를 두고 위원 간 대립을 이어가며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13일 해당 안건에 대해 “안건 적격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상정을 보류하자, 여권 추천 위원들이 “독단적 판단으로 회의를 운영한다”며 반발해 퇴장하면서 회의가 파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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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엔 무료, 여성에게만 수건·비누 유료 제공은 차별”···인권위, 목욕탕 관행에 개선 권고국가인권위원회가 남성 이용객에게는 수건과 비누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여성 이용객에게만 별도 요금을 부과해 온 목욕장 업소의 관행이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여성 이용객에게만 수건과 비누 요금을 받아온 A업소 대표에게 관련 행위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권위는 A업소가 있는 B시의 시장에게도 관내 목욕장 업소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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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산물 ‘최대50% 할인’ 23일까지 연장···예산 300억원 추가 투입정부가 광어·우럭 등 수산물 구매에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를 오는 23일까지 연장하고 30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폭염 등 재난으로 피해를 본 어가에 대한 복구 지원 예산을 332억원 늘려, 추석 전 피해 어가에 1차 복구비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13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에서 이런 내용의 폭염·가뭄 대비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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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 단속 요원에 최대 380V ‘전기 충격 장갑’ 제공한다···“역겹고 야만적” 비판 여론강도 높은 이민 단속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현장 요원에게 ‘전기 충격’ 장갑 지급을 추진한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DHS)는 2027년 3월 말까지 최대 2000만달러(약 280억원)를 들여 해당 장갑 수천개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글러브’(G.L.O.V.E)라는 이름의 전기 충격 장갑으로, 켄터키주 소재 업체 컴플라이언트 테크놀로지스가 만든다. 최대 380볼트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일부 교도소와 경찰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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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암살 위협’에 같이 대피한 건 서열 1·2위 장관 아니었다···트럼프 곁에는 누가 있었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위협을 피해 비밀리에 비행기를 바꿔 탈 때 자신에게 충성스러운 오랜 측근들만 동행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요격 위험에 노출된 전용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안전한 수송기로 갈아탄 사람은 댄 스카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 나탈리 하프 대통령 비서실장, 월트 나우타 백악관 집무실 운영국장 등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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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흉기 들고 도심 배회한 60대···식당서 테이블 내리찍기도나체 상태로 흉기를 들고 대전 도심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중구 대사동 일대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근 식당에 들어가 흉기로 테이블을 내리찍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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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감독 부부 살해한 아들 기소···“매복 살인 혐의”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어 퓨 굿맨>의 롭 라이너 감독 부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아들 닉 라이너가 정식 기소됐다.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검찰은 대배심이 닉 라이너를 매복 및 다중 살인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급 살인 혐의 2건만 적용됐지만 이번에 ‘매복에 의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매복 살인은 살인 의도를 가지고 숨어서 기다리다 기습 공격을 할 때 적용된다. 미국 형법상 가중 처벌 요건으로 피의자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이나 사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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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트럼프 사위 일가에 팔렸다···사상 최고가 17조6800억원에 매각미국프로농구(NBA) 인기 팀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가에 매각된다. CNN 방송은 12일(현지시간)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와 벤처 투자자 조시 쿠슈너가 125억달러(약 17조6800억원)에 LA 레이커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조시 쿠슈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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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직전 쓴 안중근 유묵 돌아왔다···국제법 뒤의 ‘힘의 논리’ 일갈한 여덟 글자1909년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뤼순감옥에 갇힌 안중근 의사(1879~1910)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제법에 따른 재판과 동양의 평화를 이야기했다. 순국을 불과 며칠 앞둔 안중근은 힘의 논리가 국제 질서를 지배하던 시대의 현실을 여덟 글자에 새겼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 의사의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를 언론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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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1주년’에 시민 성금으로 세운 비석···‘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문화유산 됐다대전 보문산에 있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대전시는 광복 1주년인 1946년 8월15일 대전시민들이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를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을유해방기념비는 시민들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독립의 의미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건립한 기념비다. 당시 대전역 광장에 세워졌으며 1971년 현재 위치인 보문산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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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잃은 비통함 한글로···최초 한글 망명가사 ‘서행별곡’ 유일본 공개최초의 한글 망명가사인 <서행별곡>(西行別曲) 유일본이 대중에 공개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강화학파 유학자 이건승(1858~1924)이 지은 최초의 한글 망명가사 <서행별곡> 유일본을 기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건승의 후손인 이겸주 울산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기증했다. <서행별곡>은 이건승이 서간도로 망명한 이후인 1911년 3월 지은 141장 분량의 한글 가사다. 이건승은 1910년 한일강제병합으로 국권을 상실하자 울분을 느껴 9월22일 망명길에 올랐다. 조국을 떠나야 했던 비통한 심정과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기증본은 현존하는친필 유일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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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 구호 없이·고개 숙이고 ‘돌아온 배재고’징계 완화로 한 달 반 만에 경기봉황대기 인천고와 1회전 치러경기 전 인사, 관중석 격려 박수 배재고 야구부가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겪은 뒤 처음으로 정식 대회에 참가했다. 배재고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인천고와 1회전을 치렀다. 지난 6월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의 1회전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등 조롱 구호를 외친 장소가 목동구장이었다. 공교롭게도 한 달 반 만에 복귀한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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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우암산성서 고려시대 성벽·4세기 무덤 출토충북 청주 도심에 자리 잡은 우암산성에서 고려시대 토축 성벽과 4세기 무렵 마한·백제 시기 무덤 등이 확인됐다. 청주시는 13일 우암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신라·백제·가야·마한·고구려·중원 등 역사문화권 정체성을 규명하기 위해 각 지역 핵심 유적을 발굴·조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