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공항 예정지인 대구 군위 지역 국민의힘 당원 1701명이 17일 탈당 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군위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해 모내기 체험을 한 곳이다. 김부겸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대구 달서구 김부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군위군은 신공항 사업 지연과 지역 소멸이라는 절박한 위기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당리당략에 매몰돼 대구·경북의 사활이 걸린 통합 신공항을 외면했다”며 “지역을 외면하는 정치를 거부하고 책임 있는 정치 참여를 위해 탈당을 결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