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2026년 2월 19일 목요일

  • 같은 혐의로 법정에 선 윤석열과 30년전 전두환···형량 차이와 이유는
    같은 혐의로 법정에 선 윤석열과 30년전 전두환···형량 차이와 이유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대법정에서는 30년전에도 같은 혐의의 선고가 나왔다. 1996년 8월26일에는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와 노태우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있었다. 혐의는 같았지만 선고된 형량은 달랐다. 전씨와 노태우 전 대통령은 12·12 군사반란과 5·18 내란을 일으킨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사형과 징역 2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으로 각각 감형됐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무기징역까지···443일을 건너온 ‘보통의 사람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무기징역까지···443일을 건너온 ‘보통의 사람들’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피고인 윤석열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2024년 12월3일 불법계엄이 선포된 지 443일 만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광장에서 밤을 새웠고 거리에서 외쳤으며 뉴스 알림을 끄지 못한 채 일상을 버텼다.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견뎌낸 시간이 이날에 닿았다. “무엇이 공정이고 상식이었나···매일이 비상이었다”

    • 휴대전화 적발된 병사들 협박해 돈 뜯어낸 군 간부
      휴대전화 적발된 병사들 협박해 돈 뜯어낸 군 간부

      휴대전화를 몰래 사용하다 적발한 병사들에게 ‘사건 무마’를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군 간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고법 형사1부(김진환 고법판사)는 19일 수뢰후부정처사와 도박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한 군부대 상사였던 A씨는 2024년 6월부터 7월 사이 부대 내에서 휴대전화를 몰래 사용하다 적발된 병사 6명으로부터 2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 계엄 당일 “국회 한번 더 간다”···‘계엄군 헬기 교신’ 전문 입수
      단독계엄 당일 “국회 한번 더 간다”···‘계엄군 헬기 교신’ 전문 입수

      “연료 소모 몇 정도 되었니?” “아마 국회의사당 한 번 더 갈 것 같거든.” 12·3 내란 당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병력을 국회로 보낸 특수작전항공단은 남은 헬기 연료를 수차례 확인했다. 왕복 운행이 가능한 헬기는 곧장 경기 이천에 있는 특수전사령부로 되돌아가 병력 수십명을 추가로 태웠다. 이는 최소한의 군 병력만 동원해 ‘경고성 계엄’을 했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다.

  • “수원지검장 요리” 녹취 사실일까?···합수본, 신천지 ‘검찰 불기소 로비 의혹’ 수사
    “수원지검장 요리” 녹취 사실일까?···합수본, 신천지 ‘검찰 불기소 로비 의혹’ 수사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앞서 검찰이 불기소했던 신천지의 조세포탈 의혹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당시 검찰 수사 무마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합수본은 19일 “최근 대법원에서 신천지에 대한 과세처분이 확정됐다”며 “이와 유사한 쟁점을 다뤘던 수원지검 조세포탈 사건을 재기해 합수본에서 이송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악재에도 오른 코스피, 5600선 안착하며 사상 최고치 마감
    글로벌 악재에도 오른 코스피, 5600선 안착하며 사상 최고치 마감

    설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 지수가 5600포인트를 넘으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 ‘인공지능(AI) 공포’ 등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한 것이다. 삼성전자도 ‘19만전자’에 올라 ‘2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0.24포인트(3.09%) 상승한 5677.25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로 출발한 뒤 한때 5681.65까지 뛰기도 했다. 개인, 외국인이 각각 8608억원, 9232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조6381억원 순매수하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 후드·야잠·생활복 더 편한데···최교진 장관 “정장 교복 필요한지 살펴보겠다”
      후드·야잠·생활복 더 편한데···최교진 장관 “정장 교복 필요한지 살펴보겠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제기한 ‘비싼 교복값’ 문제를 두고, 생활복이나 체육복 등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정장 교복이 꼭 필요한지 공론화를 통해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장관은 “정장 형태의 교복 이외에 체육복과 생활복 추가 구매에 따른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다양해진 교복의 형태를 교복 구매 비용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았다.

    • 삐걱대는 충남·대전 행정통합···시·도의회 일제히 “반대”
      삐걱대는 충남·대전 행정통합···시·도의회 일제히 “반대”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대해 나란히 ‘반대’ 의견을 의결했다. 두 의회는 지난해 7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찬성 의견을 냈지만, 이번 민주당안에는 반대 입장을 공식화해 정치적 논란도 커지고 있다.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19일 각각 임시회를 열고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상정해 반대 의견으로 가결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설치·폐지·분할·합병 시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듣도록 한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른 절차다.

    • 6년간 전세대출 이자수익만 29조원···“주요 은행, 전세사기 사회적 책임 다해야”
      단독6년간 전세대출 이자수익만 29조원···“주요 은행, 전세사기 사회적 책임 다해야”

      국내 주요 은행들이 2020년 이후 전세대출로 29조원 넘는 이자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무위험 상품인 전세대출로 거둔 수익이라는 점에서 은행들도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18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인터넷은행(카카오·케이·토스) 전세대출 현황’을 보면, 이들 은행이 지난 6년(2020~2025년)간 거둬들인 전세대출 이자수익(비용 공제 전)은 29조3304억원으로 집계됐다.

  • 전지훈련 중 불법 도박 논란 롯데 선수 4인방··· 경찰, 고발장 접수
    전지훈련 중 불법 도박 논란 롯데 선수 4인방··· 경찰, 고발장 접수

    전지훈련 중 대만 현지 불법 도박장을 방문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이 경찰 고발됐다. 부산경찰청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나승엽·고승민·김동혁·김세민 선수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도박 혐의가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설 연휴가 끝난 이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달받은 고발장을 정식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단이 아니라, 관련 단체에서 고발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구체적 내용 확인 후 수사팀을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길리 “무조건 1등 생각, 앞만 보고 달렸다”…첫 올림픽서  ‘멀티 메달’ 차세대 에이스 공인
    김길리 “무조건 1등 생각, 앞만 보고 달렸다”…첫 올림픽서 ‘멀티 메달’ 차세대 에이스 공인

    “메달을 걸어보니 생각보다 무겁고, 앞으로 더 높은 자리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것 같습니다.” 한 번 올림픽 메달을 경험하니, 욕심은 더 커졌다.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첫 멀티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동메달을 따낸 뒤 커진 메달 욕심을 밝힌 김길리가 한국 쇼트트랙에 대회 첫 금메달도 안겼다.

    • 동계올림픽 14번째 메달 이탈리아 폰타나···시간을 거스른 ‘쇼트트랙 여제’
      동계올림픽 14번째 메달 이탈리아 폰타나···시간을 거스른 ‘쇼트트랙 여제’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상징 아리아나 폰타나(35)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폰타나는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혼성 계주 금메달, 여자 500m 은메달에 이어 19일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1000m에서는 4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통산 메달을 14개로 늘렸다. 이로써 그는 펜싱 선수 에도아르도 망지아로티(13개)를 넘어 이탈리아 올림픽 역사상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폰타나는 6회 연속 동계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른 전 세계에서 유일한 여자 선수다.

    • 크렘린도 출전 지지···러, 동계올림픽 계기로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 본격화
      크렘린도 출전 지지···러, 동계올림픽 계기로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 본격화

      러시아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러시아의 올림픽 복귀 가능성이 1년 전보다 훨씬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러시아 선수단은 중립 선수 자격으로 제한적 참가를 허용받았다. 아직 메달은 없지만, 피겨스케이팅의 아델리야 페트로시안(18)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남겼다. 그의 경기 결과는 경기장뿐 아니라 모스크바 고위층에서도 예의주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크라이나,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불참 선언…러·벨라루스 국기 허용에 반발
      우크라이나,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불참 선언…러·벨라루스 국기 허용에 반발

      우크라이나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을 보이콧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달고 출전하도록 허용된 데 대한 반발이다. 우크라이나 스포츠부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기 사용을 허용한 결정에 항의해 우크라이나 공직자들은 패럴림픽 개회식과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수단은 대회에 참가한다.

  • “내가 환각을 보나”…크로스컨트리 결승선 통과한 ‘네 개의 발’
    “내가 환각을 보나”…크로스컨트리 결승선 통과한 ‘네 개의 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경기 중 출현한 개 한 마리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예선 경기 도중 큰 개 한 마리가 경기장에 등장했다. 상황을 살피려는 듯 잠시 냄새를 맡으면서 주저하더니 이내 결승선을 앞두고 선수들을 따라 빠른 속도로 질주하기 시작했고 그대로 결승선까지 통과했다.

  • SK온의 ‘깜짝 승리’로 결론 난 ESS 2차 입찰…이르면 6월 3차 입찰 앞둔 배터리 3사 ‘총력전’ 재개
    SK온의 ‘깜짝 승리’로 결론 난 ESS 2차 입찰…이르면 6월 3차 입찰 앞둔 배터리 3사 ‘총력전’ 재개

    1조원대 정부 주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2차 입찰에서 SK온이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을 누르고 ‘깜짝 승리’를 거머쥐면서 아직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은 3차 입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차전 챔피언 삼성SDI와 국내 배터리 업계 ‘맏형’ LG에너지솔루션은 심기일전을 노리고 있으며, 과도한 저가수주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실질심사 대상 확대·개선기간 축소···코스닥, 좀비기업 퇴출에 속도낸다
      실질심사 대상 확대·개선기간 축소···코스닥, 좀비기업 퇴출에 속도낸다

      앞으로 지배주주가 동일한 여러 기업에서 동시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 통합·일괄 심사를 통해 퇴출 여부를 신속하게 정하기로 했다. 코스닥 저평가 요인으로 꼽힌 ‘좀비기업’을 빠르게 퇴출해 코스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한국거래소가 19일 실질심사 조직 확대·실질심사 절차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코스닥시장 실질심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동전주 퇴출 등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자 거래소도 이에 발맞춘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 무인기 유감 표명에 김여정 “높이 평가, 적국과 국경선 견고해야”…‘적대적 두 국가’ 강화
      무인기 유감 표명에 김여정 “높이 평가, 적국과 국경선 견고해야”…‘적대적 두 국가’ 강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 정부의 무인기 침투 유감 표명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적국과의 국경선은 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정부의 유감 표명에 바로 호응한 것으로 남북 간 긴장 완화 관련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적국 등을 언급함으로써 ‘적대적 두 국가’ 기조는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정부는 접경지역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삼가고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남북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1월 서울 집값 0.91% 올랐다…전·월세 상승세도 지속
      1월 서울 집값 0.91% 올랐다…전·월세 상승세도 지속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2026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0.91% 상승했다.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11월은 전월 대비 0.42%포인트 축소된 0.77%를 기록했다가 12월 0.80%에 이어 두달째 상승 폭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 전국 18곳 ‘맑은 공기’ 만들기…국비 120억 지원
    전국 18곳 ‘맑은 공기’ 만들기…국비 120억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우리동네 맑은공기 종합 지원’ 대상지 18곳을 선정하고, 국비 12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지 18곳은 서부산스마트벨리(부산), 성서산단·달성1차산단(대구), 하남산단(광주), 대전산단(대전), 고연공업지역(울산), 반월시화국가산단·청산대전산단(경기), 횡성군·인제군 소재 개별입지(강원), 영동군 법화리 및 단양군 단양로 일원(충북), 천안시 소재 개별입지·송산2산단(충남), 정읍시 소재 개별입지(전북), 포남공단(경북), 상평산단(경남), 금능농공단지(제주) 등이다.

매일 아침 '점선면'이 뉴스의 맥락과 관점을 정리해드려요!

레터 받기
  • “이라크전 이후 최대 공군력”···트럼프 명령만 떨어지면 이번 주말 이란 공격 가능
    “이라크전 이후 최대 공군력”···트럼프 명령만 떨어지면 이번 주말 이란 공격 가능

    미국이 중동에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력을 집결시키며 이르면 이번 주말에라도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감행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명령만 내려지면 공격이 가능한 상태로, 이번 군사작전이 시행된다면 장기간 이어지는 전면전 양상을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CNN과 CBS, 뉴욕타임스(NYT) 등은 18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감행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2척, 전투기 수십대, 방공망이 대거 배치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명령할 수 있는 선택지를 갖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

    • 미·러·우크라 3자회담 결국 빈손 종료···영토 문제 여전히 걸림돌
      미·러·우크라 3자회담 결국 빈손 종료···영토 문제 여전히 걸림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17~18일(현지시간) 열린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3자 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 동부 영토 문제가 이번 회담에서도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3자 회담은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종료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단 모두 이날 회담이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끈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이번 회담은 어려웠지만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면서도 “아무런 성과도 도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진전은 있었지만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 일본 ‘1호 대미투자’ 발표 배경엔 “중국 견제, 미국 선거”
      일본 ‘1호 대미투자’ 발표 배경엔 “중국 견제, 미국 선거”

      일본이 미국과 지난해 관세 협상 과정에서 약속한 5500억 달러(약 798조원) 규모 대미 투자의 1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배경에는 미국의 중간선거와 중국을 염두에 둔 미일 동맹 ‘밀월 관계’ 연출이 있다는 분석이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 19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은 작년 가을 이후 관계가 악화한 중국을 염두에 두고 대미 투자 제1호를 조기에 결정해 견고한 일미 관계를 보이려 했다”고 했다.

    • 트럼프, 24일 재취임 이후 첫 국정연설···민주당 보이콧 검토
      트럼프, 24일 재취임 이후 첫 국정연설···민주당 보이콧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오후 9시 상·하원 의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의회 합동 회의에서 국정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설은 2시간 가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황금시간대에 미 전역에 생중계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자신의 국정 기조와 정책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 가자지구 7조원 지원 계획 내놨지만···‘알맹이’ 빠진 트럼프 평화위 첫 회의
    가자지구 7조원 지원 계획 내놨지만···‘알맹이’ 빠진 트럼프 평화위 첫 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갖고 가자지구 전후 재건과 통치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미국을 비롯한 평화위 참여국은 이날 첫 회의를 갖고 가자지구 재건과 국제안정화군(ISF) 창설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참여국들은 가자지구에 50억달러(약 7조2500억원)의 지원금을 내놓는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 심은경, 국립극단 <반야 아재>로 국내 연극 데뷔
    심은경, 국립극단 <반야 아재>로 국내 연극 데뷔

    배우 심은경이 국립극단 <반야 아재>로 국내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국립극단은 오는 5월 무대에 오르는 연극 <반야 아재>에 배우 조성하와 심은경이 주역을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반야 아재>는 안톤 체호프의 희곡 <바냐 아저씨>에 한국적 변주를 더한 작품이다. 삶의 부조리와 인간의 운명을 애잔하면서도 경쾌한 희극성으로 담아낸 19세기 원작을 한국 배경으로 옮겼다.

    • ‘메시 천하’ MLS, 이제는 손흥민이 도전한다…22일 개막전 ‘왕좌 맞대결’
      ‘메시 천하’ MLS, 이제는 손흥민이 도전한다…22일 개막전 ‘왕좌 맞대결’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부상을 털고 훈련에 복귀했다. 손흥민(34·LAFC)과의 첫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는 22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로세움(7만7000석 규모)에서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을 치른다. 메시는 이달 초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현지시간으로 18일 팀 훈련에 전체 세션을 소화하는 등 정상 복귀 신호를 보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부상이 경미해 보이는 메시가 중요한 경기를 며칠 앞두고 훈련에 복귀한 건 좋은 징조”라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결장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전했다.

    • 설 연휴 극장가 승자는 ‘왕과 사는 남자’…누적 400만명 돌파
      설 연휴 극장가 승자는 ‘왕과 사는 남자’…누적 400만명 돌파

      조선 왕 단종의 유배 이후를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14∼18일 닷새간 267만5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62.5%)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는 개봉 15일째인 전날까지 417만여 관객이 관람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좀비딸>(563만 명)의 400만 관객 돌파 시점보다 빠른 성적이다.

    • 2년 만에 뜨는 블러드문…증평 좌구산천문대 온·오프라인 특별 관측행사
      2년 만에 뜨는 블러드문…증평 좌구산천문대 온·오프라인 특별 관측행사

      2년 만에 찾아오는 개기월식을 맞아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온·오프라인 특별 관측행사를 연다. 증평군 좌구산천문대는 개기월식이 찾아오는 다음 달 3일 현장 관람과 야외 공개관측,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배열되면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갈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달은 붉은빛을 띠며 ‘블러드문(Blood Moon)’이라 불리는 풍경도 연출한다.

  • 제주 마라도서 사진 찍다 바다에 빠진 부자,  의용소방대원이 구조
    제주 마라도서 사진 찍다 바다에 빠진 부자, 의용소방대원이 구조

    제주 마라도에서 사진을 찍다가 바다에 빠진 부자가 의용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신작로 방파제에서 A군(10)과 아버지 B씨(50)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안가에서 사진을 찍던 A군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지자 아버지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아버지마저 파도에 휩쓸리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경향이 만드는 영상 콘텐츠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