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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7일 수요일

  •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 “선관위 해체론은 무책임···독립적 감사 기구 설치해 국회와 교차검증 필요”

    선관위 개편 릴레이 인터뷰①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 “선관위 해체론은 무책임···독립적 감사 기구 설치해 국회와 교차검증 필요”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국회 국정조사 등 선거관리위원회 제도개혁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다양한 대책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경향신문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짚고 제도 개혁 방향을 모색하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첫 주자로 지난 15일 선거·정당정치 전문가인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만났다. 이 교수는 한국정당학회 연구위원장, 한국정치학회 총무이사 등을 지내며 선거 관리 제도 개선, 참정권 보장 등을 연구하고 있다.

    • ‘종전 MOU’에도···막가는 네타냐후 “레바논 주둔 계속”
      ‘종전 MOU’에도···막가는 네타냐후 “레바논 주둔 계속”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MOU 협상 과정에서 배제되고 애초 전쟁 목표로 내세운 것들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스라엘 내에서도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와 레바논, 시리아에 깊은 안전지대를 구축했다”며 “조국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한 우리는 이 안전지대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 “먼저 퇴근하세요” 사번 받아 일하는 AI···활용 도구에서 동료로 승진하는 ‘AI’
      “먼저 퇴근하세요” 사번 받아 일하는 AI···활용 도구에서 동료로 승진하는 ‘AI’

      프리랜서 개발자 조경숙씨(41)는 최근 자신의 업무 영역을 기존 백엔드(뒷단)에서 프론트엔드와 디자인 등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전에는 5명이 팀을 이뤄 진행하던 프로젝트도 홀로 수행한다. 인간 팀원 대신 조씨를 돕는 것은 ‘코딩 인공지능(AI) 에이전트’다. AI에게 입력할 프롬프트(명령어)가 업무역량과 직결되는 조씨의 자산이 됐다. 조씨는 “AI 에이전트 덕분에 마감까지 걸리는 시간이 30~40%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 사퇴론 계속 나오지만···장동혁 체제가 한동안 굳건한 6가지 이유

      여의도 앨리스

      사퇴론 계속 나오지만···장동혁 체제가 한동안 굳건한 6가지 이유

      일부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 사이에서 장동혁 대표 사퇴론이 연쇄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장 대표 체제는 한동안 굳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내에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결속이 강한 당 지도부, 한동훈 무소속 의원 복당에 대한 옛 주류 의원들의 포비아(공포증) 등이 이유로 꼽힌다.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얘기를 종합해 장 대표 체제가 버틸 수 있는 6가지 이유를 정리해 봤다.

  • 기업 지배구조 실질적 변화의 주춧돌 놓은 상법 개정
    기업 지배구조 실질적 변화의 주춧돌 놓은 상법 개정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우리나라 상장기업 주식 가치평가 수준이 외국 상장기업에 비해 낮게 형성되는 현상으로, 국내 자본시장의 주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하는 요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으나 미국 등 선진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업 지배구조를 들 수 있다. 기업 지배구조는 기업이라는 경제활동의 단위를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자 간의 관계를 조정하는 메커니즘, 즉 경영 의사결정 규율 메커니즘이다. 그러나 한국에선 최적의 기업 자원 활용과 경영 성과의 배분을 방해하는 대리인 비용의 발생 원인으로 경영권을 가진 지배주주의 사적 이익 추구 등을 들 수 있다.

  • 유치원 교사 대체인력 늘린다는데···현장선 “아파도 못 쉬는 구조 여전”
    유치원 교사 대체인력 늘린다는데···현장선 “아파도 못 쉬는 구조 여전”

    사립유치원 교사 A씨는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연가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 국공립 교사와 마찬가지로 법적으로는 연 60일의 병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써본 적 없다. 1년 단위 재계약 구조 속에서 원장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A씨는 “재계약이나 이직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아파도 쉬지 못하는 진짜 이유”라고 말했다.

    • 종합특검, ‘관저 이전 조작 감사 의혹’ 감사원 간부 구속영장 청구
      속보종합특검, ‘관저 이전 조작 감사 의혹’ 감사원 간부 구속영장 청구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윤석열 정권 당시 대통령실·관저 이전 비리 의혹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감사원 간부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감사원은 앞서 관저 이전 감사 과정에서 ‘봐주기 감사’가 있었다는 자체 점검 결과를 내놓았는데, 특검은 당시 단순 봐주기를 넘어선 조작 시도까지 있었다고 보고 있다.

    • 안민석 “취임 1호 정책으로 스마트폰 프리 스쿨···중요한 교육 문제”
      안민석 “취임 1호 정책으로 스마트폰 프리 스쿨···중요한 교육 문제”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6일 “취임 1호 정책으로 스마트폰 프리스쿨을 검토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워야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당선인은 이날 진행된 경기교육청 출입기자단 공동인터뷰에서 “스마트폰 문제는 단순한 생활지도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집중력, 관계성, 정서 건강, 문해력과 연결된 중요한 교육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 주식 투자자 늘어나는데 증권사 앱은 잇단 오류···키움·한국투자 접속·표기 오류
      주식 투자자 늘어나는데 증권사 앱은 잇단 오류···키움·한국투자 접속·표기 오류

      주식 거래를 하는 개인 투자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부 증권사들의 주식 거래 시스템에서 전산 오류가 잇따라 발생했다.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 ‘영웅문S#’에서는 16일 오전 6시~오전 8시쯤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용자가 로그인을 시도하면 대기 화면이 멈추거나 오류 알림이 뜨는 등 로그인이 되지 않았다.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키움증권 앱이 안 들어가진다” 등의 불편함을 토로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당시 국내 증시는 개장 전이지만 미국 증시 내 애프터마켓 등 해외 거래는 가능한 시간대였다.

  • 소비생활 데이터 활용한 신용평가···공정 대출·새 불평등 ‘두 얼굴’
    소비생활 데이터 활용한 신용평가···공정 대출·새 불평등 ‘두 얼굴’

    통신료·배달앱·쇼핑·납세 내역…머신러닝 통해 상환능력 점수화저신용자에 대출 기회 확대 효과시중은행들 잇단 도입, 상품 내놔스마트폰 사용 적은 고령·소외층알고리즘 편향 나타나 불이익 우려 소액결제, 택시 이용내역, 쇼핑 목록…. 이런 생활 기반 데이터가 ‘빚 잘 갚을 사람’을 판별하는 데 쓰인다면 어떨까. 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로만 구성된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해 2023년 이후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추가 공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중 약 12%는 기존 신용평가모형으론 ‘거절 대상’이었던 차주들이다. 카카오뱅크는 소비·생활 관련 데이터를 통해 이들의 실제 상환능력을 새롭게 평가·발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강원택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조용한 중도의 매서운 민심 확인···이제 정부·여당 평가의 시간”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강원택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조용한 중도의 매서운 민심 확인···이제 정부·여당 평가의 시간”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에서 정치학 석사를, 런던정치경제대(LSE)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거쳐 2001년부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정치학회장·한국정당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도 맡고 있다. 한국 민주주의 제도와 선거·정당 분야의 대표적 학자로 정치적 타협과 공존을 가능케 하는 다당제와 중도정치를 강조해왔다. 2005년 저서 <한국의 정치개혁과 민주주의>가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론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대학과 별개로 2017년부터 ‘청년정치학교’ 강의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이번엔 최저임금 차등 적용 충돌···노동계 “차별 정당화” 반발
      이번엔 최저임금 차등 적용 충돌···노동계 “차별 정당화” 반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16일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논의에 착수했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2000원을 요구한 반면 경영계는 숙박·음식업 등 일부 업종에 별도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노사 충돌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임위는 16일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심의했다. 최저임금법 4조는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영계는 매년 이 조항을 근거로 차등 적용을 요구해왔지만 1988년 제도 도입 첫해를 제외하고는 실제 적용된 적이 없다.

    • 대통령은 공급 속도전 주문했지만 장관 교체설까지···국토부는 왜 멈춰 섰나
      대통령은 공급 속도전 주문했지만 장관 교체설까지···국토부는 왜 멈춰 섰나

      정부·여당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논의하고,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 출범을 준비하는 등 주택 공급 속도전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주무부처 내부는 혼란스럽다는 평가가 15일 나온다. 주택공급 총괄 자리는 한달 넘게 공석인데 장관 교체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공급에 속도를 내기는커녕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된다.

    • 미국 발 빼고 전쟁에 구멍난 유럽 안보···K방산, 876조 시장을 잡아라
      미국 발 빼고 전쟁에 구멍난 유럽 안보···K방산, 876조 시장을 잡아라

      유럽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인 ‘유로사토리 2026’이 막을 올렸다. 유럽 방산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지원 축소 시사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전 세계 방산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의 눈도장을 찍기 위한 국내 방산 업체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현대위아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유로사토리 2026’에서 모빌리티 기반 화력체계를 선보였다. 기존 105㎜ 곡사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한 경량화 105㎜ 자주포가 대표 제품이다. 국군에 배치된 차륜형 자주포보다 가벼워 기동성이 뛰어나다.

  • 수입물가 3개월째 20%대↑···소비자물가 끌어올리나
    수입물가 3개월째 20%대↑···소비자물가 끌어올리나

    중동전쟁으로 인해 기름값이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효과로 수출물가는 40% 넘게 올랐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68.05로 전년 동월(134.61) 대비 24.8% 올랐다. 수입물가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올해 1월 -0.9%, 2월 1.6%로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중동전쟁이 터진 뒤 3월에 20.4%, 4월에 20.5%로 크게 올랐다. 5월의 상승률은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친 2022년 7월(25.6%) 이후 가장 높았다.

  • 인뱅도 ‘마통’ 잠근다···5월 ‘빚투’ 증가에 놀란 금융당국, 은행권 압박
    인뱅도 ‘마통’ 잠근다···5월 ‘빚투’ 증가에 놀란 금융당국, 은행권 압박

    인터넷전문은행 3곳이 일제히 신용대출을 제한한다. 신규 마이너스통장(마통·신용대출한도) 개설을 아예 중단하는가 하면 신용대출 한도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지난주 이미 일부 시중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낮춘 데 이어 비교적 급전을 빌리기 수월했던 인터넷은행들마저 대출에 빗장을 걸고 있다. 증시 활황으로 ‘빚을 내 투자(빚투)’하려는 수요가 대거 늘면서 가계대출 급증을 우려한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에 ‘대출 조이기’를 강하게 주문한 영향이다.

    • 트럼프 합의에 공화당 내에서도 “이란에 항복했다” 비판···중간선거 앞두고 당내 혼란 커져
      트럼프 합의에 공화당 내에서도 “이란에 항복했다” 비판···중간선거 앞두고 당내 혼란 커져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타결 이후 미 공화당 내에서는 합의에 실망한 강경파의 비판과 판단을 유보하는 신중론이 엇갈리며 당내 혼란이 심화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MOU 타결 결정이 공화당 내 분열을 초래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MOU 전문 공개를 요구하며 이를 의회 표결에 부쳐 비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MOU 문안을 공개하지 않자 당내에서는 이란에 유리한 방향의 내용이 포함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임스 랭크퍼드 상원의원(오클라호마)은 “장기적으로 합의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표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톰 틸리스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은 “만약 비밀 거래라면 이를 어떻게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 미, 이란 재건용 민간 기금 3000억달러 조성안 검토···“한국 등 관심”
      미, 이란 재건용 민간 기금 3000억달러 조성안 검토···“한국 등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이 핵 협상을 포함한 최종적인 종전 합의에 동의할 경우 민간 주도로 3000억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재건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한 미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미 행정부가 대이란 제재 완화와 함께 3000억달러 규모의 재건 기금 조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 누가 더 실익인가···‘60일 협상’ 시작 전 받아든 미·이란·이스라엘 성적표
      누가 더 실익인가···‘60일 협상’ 시작 전 받아든 미·이란·이스라엘 성적표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양해각서(MOU)의 구체적인 문안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과 이란 모두 승자를 자처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각 외신에서 나온 평가를 종합하면, 이란이 이번 합의의 가장 큰 수혜국이라는 게 중론이다. 전쟁 당사국이자 휴전 협상국이기도 한 미국은 절반 미만의 성과(절반 이상의 실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을 등에 업고 중동 패권 재편을 꾀했던 이스라엘은 국내외에서 박한 평가가 쏟아졌다.

  • 영국,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 추진···미국 빅테크들 반발
    영국,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 추진···미국 빅테크들 반발

    영국 정부가 내년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 SNS 규제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과도한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SNS, 아이들 불행하게 해”···라이브방송·챗봇도 규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5일(현지시간)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엑스, 스냅챗 등 주요 SNS를 16세 미만 청소년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왓츠앱 등 메신저 서비스와 유튜브 키즈, 구글 클래스룸 등 교육·아동용 서비스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뒤 내년 초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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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내려놓고···“대한민국을 더 높은 곳으로”

    2026 북중미월드컵

    ‘나’는 내려놓고···“대한민국을 더 높은 곳으로”

    이강인·이한범·백승호 등 ‘가치 증명’ 무대…좋은 활약 땐 도약의 기회황희찬 “이적 위해 잘할 생각 안 해” 손흥민 “인생 걸 만큼 중요한 경기”유럽 큰 무대·큰 경기 경험 많아…멕시코전 ‘필승 각오’ 속 평정심 유지 ‘꿈의 무대’ 월드컵은 태극전사들에게 늘 새로운 도약의 기회였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뒤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 박지성(45)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활약을 발판 삼아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28)까지, 월드컵은 한국 선수들의 커리어를 바꾸는 무대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스카우트들의 시선은 홍명보호를 향하고 있다.

    • ‘경기당 경고 5장’···깐깐한 심판 만난다

      2026 북중미월드컵

      ‘경기당 경고 5장’···깐깐한 심판 만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의 대결에 우루과이 출신 주심이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 심판진을 16일 발표했다. 주심은 우루과이의 구스타보 테헤라(38·사진)가 맡는다. 부심은 같은 우루과이 출신의 카를로스 바레이로, 니콜라스 타란으로 결정됐다. 대기심은 콜롬비아 출신의 안드레스 로하스이며, 대기심 역시 콜롬비아의 알렉산더 구스만이다.

    • 무적함대 무력화···소국의 대반전

      2026 북중미월드컵

      무적함대 무력화···소국의 대반전

      토레스·야말 등 파상공세에 맞서40세 골키퍼 보지냐 선방 맹활약“평생 이 순간을 위해 살아왔다”팀 수비 조직력·집중력도 인상적반칙도 단 1개…“교과서적 운영”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인구 50여만명의 소국 카보베르데가 우승 후보 스페인과 비기며 세계 축구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카보베르데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스페인과 0-0으로 비겼다.

    • 북한 TV, 월드컵 한국·체코전 빼···“장한 딸들” 내고향 경기 안 트는 이유는
      북한 TV, 월드컵 한국·체코전 빼···“장한 딸들” 내고향 경기 안 트는 이유는

      북한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주요 경기 장면을 방영하며 한국 대표팀 경기는 제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국의 장한 딸들”이라고 한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이 지난달 방남해 치른 경기 장면도 주민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국영 방송사인 조선중앙TV는 전날 오후 8시 보도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C조 경기 주요 장면을 전했다. 조선중앙TV는 B조와 C조 소속 4개국 경기는 모두 보도했으나 한국이 속한 A조에서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만 전하고 한국과 체코의 경기는 내보내지 않았다.

  • 메시의 라스트 댄스···아르헨, 2연패 도전
    메시의 라스트 댄스···아르헨, 2연패 도전

    리오넬 메시(38·사진)의 마지막 월드컵이 문을 연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대회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 알제리가 상대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어쨌든 한 경기일 뿐이다. 우리는 지난 대회 경험이 있다”며 “첫 경기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게 끝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유수’ 같은 인간, ‘표식’이 된 나무···오래가는 것에 대한 경외

    장지연의 역사 상상력

    ‘유수’ 같은 인간, ‘표식’이 된 나무···오래가는 것에 대한 경외

    나무는 단순한 자연물이 아닌옛사람들이 공간에 부여한 의미딜쿠샤 저택 앞 은행나무 고목길흉사를 예고했다는 믿음도 대를 거듭하는 영원한 계승이란상징성을 가진 아름드리나무엔인간 공동체의 염원이 담겨있다 어린 시절 살던 동네에 개천이 있었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 같은 멋진 정경이면 좋았겠지만, 1980년대 서울 변두리에서 그런 경치는 기대할 수 없었다.

    • 병증이라 규정되기 전···그의 환각은 작품이 되었다
      병증이라 규정되기 전···그의 환각은 작품이 되었다

      25년 전 경계성 인격장애 진단의사의 ‘진단 권력’ 폭력성 느껴환각 속 해체된 살점·장기 표현“환각은 그저 내게 있었던 일” “대학교 1학년 때 정신적으로 안 좋아서 이것저것 검사를 받다 신경정신과로 연결이 됐어요. 경계성 인격장애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고, 그 순간 자세한 대화가 오가지 않은 와중에 진단명과 진단코드가 부여되더라고요. 사회가 제 존재를 정의하고 규정하는 상황이 굉장히 크게 다가왔어요.”

    • 화교 가족사 다룬 중 독립영화 <디어 유> 개봉 앞 동남아 관심과 불안···‘기우’일까 ‘선전’ 결과일까
      화교 가족사 다룬 중 독립영화 <디어 유> 개봉 앞 동남아 관심과 불안···‘기우’일까 ‘선전’ 결과일까

      디아스포라(고향을 떠나 흩어져 사는 민족·집단)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다룬 중국 독립 영화가 흥행하면서 중국과 동남아 국가 간의 미묘한 긴장 요소로 떠올랐다. 중국에서 영화는 자극적 요소 없이 가족애의 가치를 일깨우고 화교의 역사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 등 화교 인구 비율이 높은 국가에서는 동남아 전역 개봉을 앞두고 영화가 일종의 선전 역할을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거제 야호~’ 리센느, 정부지원 받는다···문체부, 중소기획사 10곳에 최대 3억원 지원
      ‘거제 야호~’ 리센느, 정부지원 받는다···문체부, 중소기획사 10곳에 최대 3억원 지원

      정부가 역량 있는 중소기획사 그룹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K팝 생태계 ‘허리’ 강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는 케이팝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중음악 중소기획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기획사 글로벌 도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지원 대상으로는 리센느, 싸이커스, 튜넥스, 키라스, 캔트비블루, 82메이저, 빅오션, 유스피어, 엑신, 에잇턴 등 10개 그룹이 선정됐다.

  • ‘백기완 5주기’ 맞아 해방통일론 조명 학술대회
    ‘백기완 5주기’ 맞아 해방통일론 조명 학술대회

    백기완(사진) 5주기를 맞아 추모 학술대회가 열린다. 백기완노나메기재단은 19일 낮 12시30분 서울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학술대회 ‘전쟁과 분단 너머, 평화와 노나메기 세상을 그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백기완 선생의 한살매를 관통해온 민중 주도의 한반도 해방통일운동과 그 사상적 토대인 해방통일론을 오늘의 조건 속에서 재조명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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