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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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여도 여전히 ‘체감 33도’···수도권·남부 찜통 더위, 열대야도 계속화요일인 11일 40도 안팎의 극심한 폭염은 한풀 꺾였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당분간 계속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19~25도, 낮 최고기온을 27~34도로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지만, 낮 기온은 평년(28~32도) 수준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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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장에 SK하이닉스 담보대출도 437% 급증···일부 ‘빚투’ 가능성도국내 증시 상승장이 이어진 올해 5월 말까지 SK하이닉스를 담보로 한 증권담보대출이 크게 늘었다. 고령층 비중이 컸지만, 40대 이하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증권담보대출은 규모가 훨씬 크지만 1년 전보다 축소됐다. 11일 이양수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10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연령별·종목별 담보대출 잔액’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담보대출 잔액은 SK하이닉스 8451억원, 삼성전자 1조9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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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버스 하우스’ 황희 “이유 막론하고 사과”···불붙은 논란에 사과 회견도 취소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폐기될 버스를 개조해 단기 임시 거주 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버스 하우스’ 구상에 대해 사과했다. 야당은 물론 여권에서도 “청년을 자극하지 말라”는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버스 하우스 제안에 대해 청년 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주거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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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시설이지만 소멸 위기엔 기회”···‘교도소 유치’ 고민 빠진 제천시충북 제천시가 ‘기피 시설’로 분류되는 교도소 유치에 나선다. 인구소멸위험지역이 된 제천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통상 교도소는 지역 내에 설치하고 싶지 않은 ‘기피시설’로 분류된다. 하지만 제천시는 교도소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불과 10년 전(2016년)만 해도 13만6500명이었던 제천시 인구는 올해 7월 말 기준 12만8000명까지 줄며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인구감소지역(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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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김기현 부부 선물’ 클러치백 수수 인정···“처음에 몰랐는데 나중에 인식”김건희 여사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로부터 명품 클러치백을 선물받은 사실을 법정에서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김 의원 부부에게 직접 전달받은 게 아니라 언제, 누구를 통해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0일 김기현 의원과 아내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을 열고 김 여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김 의원 부부는 2023년 3월17일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에 대한 대가로 김 여사에게 267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1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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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유예·예외 덧대는 부동산 세제···‘실거주 원칙’ 벌써 흔들정부가 ‘실거주 중심’으로 부동산 세제의 틀을 바꾸겠다며 세제 개편안을 내놓은 지 일주일 만에 유예·예외 조치를 잇따라 검토하면서 실거주 중심 과세 원칙이 시행하기도 전부터 흔들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롭게 제시한 과세 원칙이 직장·교육 등 다양한 주거 현실과 충돌하자 ‘유예’ ‘예외’를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납세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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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교회에서 자란 아이의 죽음···“4차례 학대의심 신고 있었다”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11살 어린이가 의식 저하 증세로 병원에 옮겨진 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교회 목사가 10일 구속됐다. 이 아동은 숨지기 전 수년에 걸쳐 4차례 학대·방임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도 확인됐다. 충남경찰청은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이 교회 목사 A씨(6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B군을 교회에서 생활하게 하면서 학대하거나 방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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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울산·제주에도 있는데···수난사고 잦은 부산, 구조 장비 ‘서프보드’ 단 한 대도 없다부산소방재난본부가 수난구조용 장비인 ‘서프보드’를 단 한 대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10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서프보드는 구조대원이 직접 탑승하거나 원격 조종으로 구조 위치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장비다.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을 때 구조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1대 가격은 3000만원 내외로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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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협박 용납 없다” 안민석, ‘오정초 악성민원’ 학부모 고발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권보호단 1호 사안으로 ‘오정초 악성 민원’ 학부모를 10일 형사고발했다. 안 교육감은 “학교를 흔들고 선생님을 협박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2층 컨퍼런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정초에서 발생한 중대한 교육 활동 침해 사안과 관련해 오늘 부천오정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교육감 명의의 형사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기자회견 후 부천오정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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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꺾였지만 10곳 중 9곳은 올랐다···코스닥·비반도체에 ‘온기’코스피 지수가 지난 두달 간 9000선에서 6000선 초반으로 급격히 하락했지만 상장사 10곳 중 9곳의 주가는 오히려 이달 들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쏠린 ‘투심’이 꺾이면서 갈곳 잃은 자금들이 비반도체 업종 및 코스닥 시장으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첫 거래일인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 상장사 917곳 중 823곳(89.8%)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주가가 떨어진 곳은 94곳(10.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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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립대 등록금 이미 ‘반값’인데…‘0원’이면 수도권 안 갈까지방 국립대의 등록금을 ‘0원’으로 만들면 수도권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길을 지역으로 돌릴 수 있을까. 국내외 연구에서는 등록금 지원이 실제 대학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수도권 대학과 지방 국립대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의 선택을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지방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가 뒤따라야 실질적인 수도권 쏠림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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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 6명 “안창호, 인권위 합의제 마비시켜 직권남용” 성명여권 추천 국가인권위원 6명이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독단적 회의 운영과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의결 폐기 및 대국민 사과 안건’ 상정 거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10일 이숙진·오영근·소라미·오완호·조숙현·김민문정 등 인권위원 6인은 규탄 성명을 내고 “안창호 위원장은 인권위원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인권위의 합의제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이는 직권남용의 혐의가 있음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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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시장, 유럽・아시아는 전기차, 미국 하이브리드 선호 뚜렷…지역별 경쟁은 더 치열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자리를 두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에 대한 선호가 올 상반기 전세계 권역별로 뚜렷하게 갈렸다. 유럽·아시아를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반면, 미국은 하이브리드차가 두 자릿수 성장하며 전기차 인기를 앞질렀다. 완성차업체들의 지역별 전략도 세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0일 올해 상반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459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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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전과 비교해보니···9억~20억 구간으로 옮겨붙은 집값 상승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실거래가 12억~20억원 이하 거래에서 종전 최고 실거래가를 뛰어넘은 신고가 거래 비중이 거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20억원 넘는 아파트에서 신고가 비중은 줄고 20억원 이하 아파트에서 가격 격차를 좁히는 ‘갭 메우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10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올해 7월과 지난해 7월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를 보면, 올해 서울 아파트 가격대별 신고가 거래 비중은 6억원을 넘어선 구간에서 1년 전 대비 상승폭이 현저하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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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말고 살아보세요” 예산서 22일간 직접 커뮤니티 만드는 청년들충남 예산에서 21박22일간 지역 주민과 관계를 맺고 직접 커뮤니티를 운영해보는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일마을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예산청년마을 ‘내일’은 오는 17일까지 ‘예산 내일 스테이: 커뮤니티를 시작하는 22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예산군에서 진행된다. 만 39세 이하 청년 8명 안팎을 선발하며 참가자에게는 21박22일간 숙박과 식재료, 커뮤니티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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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타 월경 사태’ 당시 청소년 성폭행도···“청소년들, 센터 자리 없어 노숙”스페인 자치령 세우타에서 일어난 대규모 월경 사태 당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뉴스는 9일(현지시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14세 미만의 이민자 소녀 최소 5명이 세우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세우타 월경 사태 당시 세우타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세우타 의료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년 1명도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않은 사례도 있어 실제 피해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 10여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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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지상파 TV에 첫 진출한 ‘AI 드라마’···제작비 혁명 속 “얼굴 다 똑같아” 불쾌함도중국에서 100% 인공지능(AI) 드라마가 지상파 TV에서 처음 방영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 제작비를 대폭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와 배우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엇갈린다. 안후이 위성TV는 지난달 22일부터 20부작 드라마 <도화담기(桃花潭記)>를 방영했다. 회당 10분 분량으로 각본과 연출은 사람이 맡았지만 배우와 배경은 AI로 구현됐다. 지난달 4일 중국중앙TV(CCTV) 온라인 플랫폼에서 먼저 공개됐지만 안후이TV 방영 후 본격적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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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대란에…엔비디아는 HBM ‘스펙’ 낮추고, 애플은 중국산 칩 테스트메모리 반도체를 필두로 반도체 값이 폭등하는 ‘칩플레이션’이 글로벌 빅테크들의 메모리 전략까지 바꿔놓고 있다.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까지 최신 제품에 탑재할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양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메모리 공급난 속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이다. PC·노트북 제조업체들이 저사양 메모리로 눈을 돌리는가 하면, 애플은 중국산 칩 적용을 위한 테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HBM 강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우위’가 한동안 유지될 전망이지만, 범용 D램·낸드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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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폭염 피해 몰려온 노숙자에 퇴거 명령···홈리스행동 반발폭염을 피해 공항으로 몰려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노숙자들에게 인천공항이 강제 퇴거에 나서고 있다. 인권 단체들은 이 같은 조치에 “졸속 퇴거를 즉시 중단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상주하는 노숙자 16명에게 퇴거 명령서를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상주 노숙자에게 올 초부터 계도 차원에서 퇴거 명령서를 계속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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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더니 원금 전액 손실”…부동산펀드 투자 주의보50대 A씨는 2018년 한 증권사에서 “부동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안전하다”는 직원 설명을 듣고 원금 3000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A씨의 원금은 최근 전액 손실이 잠정 확정됐고 A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금감원은 증권사의 불완전 판매를 인정하고 증권사에 원금 일부를 손해배상하라고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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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게 사장님의 의자는 ‘버텨낸 자리’···노동자 17명이 보여주는 ‘삶’전남광주 광산구에서 10년 넘게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김명주씨의 가게 한쪽에는 오래된 의자가 있다. 그는 낡은 의자에서 묵묵히 하루를 버텨낸 사람들을 떠올렸다. 그는 의자를 그림으로 그렸고, <버텨낸 자리>라는 제목을 지었다. 김씨는 “매일 열심히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 가게에 있는 의자처럼 잠시 앉아 쉬어가는 의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의자를 통해 우리들의 삶은 아름답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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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보증수표’ 공식 깨진 해외 명문 축구팀 방한 경기두둑한 수익을 보장하던 해외 명문 클럽의 방한 투어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몇년 전만 해도 유럽 빅클럽이라는 이름만으로 관중석을 가득 채웠지만, 이제는 경기 내용과 출전 선수에 따라 흥행 성적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매년 여름 해외 명문 클럽을 초청해온 ‘쿠팡플레이 시리즈’도 올해는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쿠팡플레이는 이강인이 입단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초청해 5일과 9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선수로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는 5만78명이 입장했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가 팀 K리그와 맞선 5일 경기에는 2만8036명이 찾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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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격 ‘올림픽 금’ 3인방···“왕관의 무게를 즐긴다”오예진 “노래 부르고 명상하고”양지인 “만든 빵 나눠 먹고 힐링”반효진 “나쁜 기억 수다로 떨궈”그랜드슬램 양지인과 함께 도전 금메달은 목에 걸었을 때보다 내려놓은 뒤 더 무거울 때가 있다. 최고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에 금메달을 안긴 오예진(IBK기업은행), 양지인(우리은행),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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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장에 멧돼지가···” 골퍼들 대피 소동제주의 한 골프장에 멧돼지가 나타나 골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코스에 멧돼지 한마리가 나타나 먹이를 먹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멧돼지는 무게 약 100㎏로 추정되는 성체로, 골프장을 돌아다니면서 먹이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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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기류’ 김주형, 시즌 4번째 톱10···페덱스컵 랭킹 ‘PO 최종전 가시권’윈덤 챔피언십 공동 5위 마감마이클 브레넌 22언더로 우승임성재는 공동 14위 ‘희망가’ 김주형(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을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 가능권으로 끌어올렸다. 이 대회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57위에서 53위로 상승했다. 김주형은 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해리 홀(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자 마이클 브레넌(미국·22언더파 258타)과는 7타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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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사는 여자들
“‘민폐는 안돼’ 압박하는 세상 향한 쾌감···록은 내제된 분노나 광기 허락하니까”‘밴드붐’이 돌아왔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음원 차트에서도 록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여성 ‘프론트퍼슨’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거 ‘밴드의 꽃’ 으로만 여겨졌던 여성들의 역할은 무대와 사운드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재정의됐다. ‘프론트퍼슨’은 밴드에서 공연을 주도하거나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심 인물을 뜻한다. 과거 ‘프론트맨’이라 일컬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젠더 중립적인 단어인 ‘프론트퍼슨’을 주로 사용한다. ‘2026 프론트퍼슨 연대기’는 현 시대 여성 음악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록 씬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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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쓴 것 같은데 멋있다”···추사 김정희가 ‘조선 최고 명필’이 된 이유“추사는 어려워요. 서화사의 줄기로 봤을 때 겸재와 단원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문인화풍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인물이 김정희입니다. 겸재와 단원이 리얼리즘이었다면, 추사의 시대에는 학문과 예술이 일치합니다. ‘문자향 서권기(文字香 書卷氣)’, 만 권의 책을 읽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고매한 정신 세계죠. 사실적인 것에서 사의적인 것으로 미적 기준이 바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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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백건우부터 샛별 선율까지···올해 M클래식 축제는 ‘피아니즘’거장 백건우부터 러시아출신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이고시나, 떠오르는 샛별 선율까지 서로 다른 세대의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23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제 11회 ‘M클래식 축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피아니즘’으로, 피아노라는 하나의 악기가 가진 섬세한 표현력부터 다른 악기와 결합해 만들어내는 확장성까지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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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손 한 번 꼭 잡아보세요”···손힘 빠진 노인 85%가 겪고 있는 이 질환부모님 손을 잡았을 때 예전보다 힘이 약하게 느껴진다면 식사량과 걸음걸이, 기분 변화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손힘이 약해진 65~74세 노인이 우울장애를 겪는 비율은 그렇지 않은 노인의 7배를 넘었고, 80세 이상에서는 4명 중 1명이 근육이 줄어드는 근감소증 상태였다. 노쇠는 천천히 진행돼 알아채기 어렵지만 이른 단계에 발견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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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신동엽문학상에 시 남현지·소설 백온유·평론 권영빈출판사 창비는 제44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남현지(49), 소설가 백온유(33), 평론가 권영빈(42)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작은 남현지 시집 <온 우주가 바라는 나의 건강한 삶>, 백온유 소설집 <약속의 세대>, 권영빈 평론 <포스트 한일 관계 서사를 향한 마음의 지리학: 김금희 ‘대온실 수리 보고서’>다. 심사위원들은 남현지의 시집에 대해 “무정한 시선으로 세계의 고통을 그리면서도 끝내 미래의 가능성으로 나아가려는 고투가 담겼다”고 평했다. 백온유 소설집에 대해서는 “한국사회의 굵직한 사건들과 개인의 일상이 만나는 서사적 국면을 치밀하게 펼쳐 보였다”고 설명했다. 권영빈의 평론에 대해서는 “대상 작품을 곡진하게 살피며 역사서사가 나아가야 할 길을 탐색하는 주제의식이 빼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