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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끼리의 권력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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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탄핵 윤석열 한동훈 내란죄

스포츠경향

“제가 왜요” 임영웅 발언 여파···포천시 홍보대사 해촉 검토
“제가 왜요” 임영웅 발언 여파···포천시 홍보대사 해촉 검토

‘이름 뺏긴’ 뉴진스, 요아소비 무대서 그룹명 생략…“안타깝네”

‘이름 뺏긴’ 뉴진스, 요아소비 무대서 그룹명 생략…“안타깝네” 뉴진스가 요아소비 무대에서 그룹명을 생략했다. 요아소비는 오는 7일과 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YOASOBI ASIA TOUR 2024-2025 “초현실 / cho-genjitsu”’를 개최했다. 7일 공연에는 뉴진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요아소비 공연의 시너지를 높였다. 다만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뉴진스’라는 그룹명을 일절 언급하지 않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원래 뉴진스는 “안녕하세요, 뉴진스입니다”라고 말한 뒤 개별적으로 “뉴진스 OOO입니다”라는 식으로 인사를 해왔다.

“사실 부러웠어” 탄핵 집회에 등장한 이 응원봉…누구 거길래
“사실 부러웠어” 탄핵 집회에 등장한 이 응원봉…누구 거길래
“시위용으로 아주 좋은 응원봉입니다” 촛불 대신 응원봉이 여의도에 모였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종이컵을 끼운 촛불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시위 참여에 따라 진풍경이 펼쳐졌다. 2030세대는 촛불대신 아이돌 그룹 상징 도구인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회에서 무산된 지난 7일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아이돌 응원봉 거래가 더욱 활발해졌다. 지난 7일과 8일 사이에는 X(구 트위터)에서 ‘아이돌 응원봉’이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경제 & 경향비즈

금융지표

주간경향

계엄 선포에 정치적 완패…탄핵은 사실상 시간문제

표지이야기

정치평론가들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압승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었던 결정적 장면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4월 1일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52분간의 담화 내내 모든 사람이, 심지어 대통령실 쪽에서도 기대하던 전향적 조치 없이 2000명 증원을 고집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입장 없음”이라는 논평을 냈다. 당시 기자를 만난 대통령실 관계자 A씨는 “대통령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윤 탈당’ 싸고 대치하는 친윤·친한, 헤어질 결심?

표지이야기 ‘윤 탈당’ 싸고 대치하는 친윤·친한, 헤어질 결심? “탄핵 트라우마가 나타나고 있다.” 한 친한계(친한동훈계) 의원 측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부 분위기를 전하면서 한 말이다. 2016년 겨울과 2017년 봄에 걸쳐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새누리당 분열→문재인 대통령 당선’이라는 여당의 끔찍한 기억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게 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는 셈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심지어 민주당이 향후 20년을 집권하게 된다는 억측이 당 내부에서 떠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을 비판하거나, ‘내각 총사퇴’라는 무정부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이냐는 합리적 주장보다, 또다시 8년 전 탄핵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본질 회피적 주장이 당 안팎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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