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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1일 수요일

  • 공공기관 노동자 4명 중 3명 “지방 이전 반대”···‘지역균형발전’에는 과반이 공감
    단독공공기관 노동자 4명 중 3명 “지방 이전 반대”···‘지역균형발전’에는 과반이 공감

    “남편은 수도권에 직장이 있고,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요. 제가 내려가라는 건 결국 그만두라는 말 아닌가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30대 A씨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현실화되면 퇴사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공공기관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지금의 정책 방향으로는 노동자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우려했다.

    • 합수본, ‘집단 당원 가입’ 신천지 과천 본부 추가 압수수색
      속보합수본, ‘집단 당원 가입’ 신천지 과천 본부 추가 압수수색

      종교단체와 정치권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신천지 본부를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경기 과천시 신천지 본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천지는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국민의힘 22대 총선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신도 다수를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 가입하도록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 코스피, 2% 넘게 오르며 5650대로 상승 출발
      코스피, 2% 넘게 오르며 5650대로 상승 출발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2% 넘게 오르며 5650대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5.57포인트(2.27%) 오른 5658.1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13포인트(2.28%) 오른 5658.72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7.06포인트(1.50%) 오른 1154.74다.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이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민주당 “유행열 ‘가짜 미투, 정치 공작’ 발언, 성폭력 2차 가해 해당”
      단독민주당 “유행열 ‘가짜 미투, 정치 공작’ 발언, 성폭력 2차 가해 해당”

      6·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자신에게 40년 전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에 대해 ‘거짓 미투’ ‘정치 공작’ 등이라 비난한 것은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가 판단했다. 그러나 충북도당 고문단이 비슷한 취지로 한 기자회견은 유 전 행정관의 2차 가해로 인정하지 않았다.

  • ‘감금·강압수사 사건’ 재심 결정에 검찰 불복, 즉시항고 했지만···법원서 "위법수사 맞다" 기각
    단독‘감금·강압수사 사건’ 재심 결정에 검찰 불복, 즉시항고 했지만···법원서 "위법수사 맞다" 기각

    법원이 검찰의 불법 감금 수사 사건을 재심하기로 결정했으나 검찰이 반발해 ‘즉시항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항소심 법원은 검찰의 위법 수사가 있었다고 보고 이 항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0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재판장 차승환)는 지난달 27일 ‘이치근씨 강압 수사 사건’의 재심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검찰 측 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공소의 기초가 된 수사에 관여한 수사관이 그 직무에 관한 죄를 저질렀음이 증명됐다고 본 원심 결정을 충분히 수긍할 수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 침묵을 깨자, 생리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는 소녀가 없도록

    #아시아여성

    침묵을 깨자, 생리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는 소녀가 없도록

    오늘날 아시아에서 개별 국가 여성들의 목소리는 초국적 공간인 소셜미디어에서 해시태그(#)를 타고 확산한다. 혼인관계의 성평등, 월경권, 전시성폭력 등에 관한 수많은 목소리들은 하나하나의 해시태그로 묶이며 의제로 발전한다. 그렇게 형성된 해시태그는 소셜미디어 바깥에서 실재하는 사회적 움직임으로 나아간다. 해시태그는 단순히 같은 주제를 모아주는 본래 기능을 넘어 구호로 작동한다.

    • 현직 검사, 쿠팡 수사 언급하며 “사건처리 방식 적정했나” 내부망 글
      단독현직 검사, 쿠팡 수사 언급하며 “사건처리 방식 적정했나” 내부망 글

      현직 검사가 검찰의 ‘쿠팡 퇴직금 미지급 수사외압’ 사건과 관련해 “중요 노동사건을 포함해 통상의 사건 처리에서 보기 어려운 장면이었다”며 당시 검찰 수사과정을 지적했다. 박대범 부산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는 10일 오후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리고 “수사와 결정 과정이 ‘공정의 외관’을 갖추었을 때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그러나 상설특검의 공소장에 기재된 쿠팡 사건의 처리 과정을 보면 (당시 검찰) 수사팀이 이 금과옥조를 소홀하게 여긴 것은 아닌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 엔화가 ‘반값’에 팔렸다···토스뱅크 앱서 환전 오류
      엔화가 ‘반값’에 팔렸다···토스뱅크 앱서 환전 오류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일본 엔화가 정상가의 절반 수준에 거래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10일 토스뱅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9분부터 약 7분간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로 환전할 때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됐다. 이날 엔화 환율은 100엔당 934원대였다.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 가격에 엔화가 팔린 것이다. 일부 이용자는 실제로 급락한 환율에 엔화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가덕도신공항 연결선 예타 통과···부산시 “물류 경쟁력,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
      가덕도신공항 연결선 예타 통과···부산시 “물류 경쟁력,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철도 연결선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번 철도 연결선 구축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 철도망을 연계하는 동남권 ‘Tri-Port(공항·항만·철도)’ 물류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부산시 등은 10일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부산~마산 복선전철’과 기존 ‘부산신항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 6.58㎞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025억 원 수준이다.

  • 임갑수 원자력협력 정부대표 “원전 공급망 강화할 것”
    임갑수 원자력협력 정부대표 “원전 공급망 강화할 것”

    임갑수 한·미 원자력협력 정부대표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프랑스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정상 회의에는 원자력 도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40개국과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원자력 개발·화대 방안과 재원조달 등 원자력 산업 혁신 방안이 논의됐다.

  • 언론 보도 후에야···미 국방부 “이란전서 미군 약 140명 부상” 공식화
    언론 보도 후에야···미 국방부 “이란전서 미군 약 140명 부상” 공식화

    미국이 이란 상대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140명 정도의 미군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8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미 국방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숀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작전 시작 이후 10일 동안 계속된 공격으로 140명 정도의 미군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파넬 대변인은 부상자 대부분이 경상자이며 108명은 임무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상자는 8명이라며 이들이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 NYT “이란전 미 지지 여론, 다른 전쟁보다 훨씬 낮아···이라크전도 76%”
      NYT “이란전 미 지지 여론, 다른 전쟁보다 훨씬 낮아···이라크전도 76%”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향한 미 국민들의 지지도가 미국의 과거 다른 군사개입 사례에 대한 초기 지지율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전 후 최근까지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다수 미국인은 이란에 대한 공격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북한, 이란의 최고지도자 선출에 “이란 인민의 권리와 선택을 존중”
      북한, 이란의 최고지도자 선출에 “이란 인민의 권리와 선택을 존중”

      북한은 이란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한 것에 대해 “존중한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0일 최근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선출된 것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자기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할 이란 인민의 권리와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 무역보험공사, 이란 사태 비상 TF 가동…무역금융 한도 1.5배 우대
      무역보험공사, 이란 사태 비상 TF 가동…무역금융 한도 1.5배 우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중동 분쟁 확산에 따른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를 설치하고 수출 기업을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 수요에 맞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장영진 무보 사장이 TF 총괄을 맡아 직접 지휘하고, 무보 부사장 3인이 각각 피해 지원, 위험 점검, 정책·조사 파트를 책임진다.

  • 푸틴, 트럼프 이어 이란 대통령과도 통화···“분쟁 종식 지원”
    푸틴, 트럼프 이어 이란 대통령과도 통화···“분쟁 종식 지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로 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다. 이란 대통령실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진 통화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역내 분쟁을 조속히 종식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여성 정치세력화 소홀했던 점 반성···윤석열의 총리 제안엔 ‘내게 수치’라고 거절”

    단도직입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터뷰

    “여성 정치세력화 소홀했던 점 반성···윤석열의 총리 제안엔 ‘내게 수치’라고 거절”

    1960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MBC 첫 여성 경제부장·특파원·단독앵커였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2004년 열린우리당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17~20대 국회의원(서울 구로을)을 지낸 4선 중진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정책위의장을 거쳐 2014년 민주당 첫 여성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검찰·사법개혁안을 주도했고, 2020년 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수석고문, 하버드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  ‘성평등·다양성·포용 가치 확산 공로' 김연경, IOC '챔피언스 어워즈’ 받는다
       ‘성평등·다양성·포용 가치 확산 공로' 김연경, IOC '챔피언스 어워즈’ 받는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수여하는 ‘성평등, 다양성, 포용성 챔피언스 어워즈’의 아시아 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세 차례 출전했고 김연경재단(KYK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김연경이 IOC의 GEDI(Gender Equality, Diversity and Inclusion) 챔피언스 어워즈 아시아 지역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0일 전했다.

    • 모두 불러들여 보호한다···도성이 지켜야 할 것은 ‘백성의 마음’이었다

      장지연의 역사 상상력

      모두 불러들여 보호한다···도성이 지켜야 할 것은 ‘백성의 마음’이었다

      조선 개국 후 무신 출신인 태조는 현장 직접 지휘하고 크기도 결정성곽 둘레 길면 방비 어렵고 보수도 힘들어 ‘개경 나성’보다 짧게일부 문신들, 방어보다 민심 이반 걱정…국가의 존재 이유 되짚어 18.627㎞. 한양도성의 전체 둘레 길이다. 수치만으로는 그 크기를 체감하기 어렵기에, 답사 때면 개경의 나성(외성) 크기와 비교해서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곤 한다. 개경의 나성은 11세기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을 대비하여 건설했다. 그로부터 400년 후 건설된 한양도성은 개경 나성보다 클까, 아니면 작을까. 대답은 늘 팽팽하게 갈린다. 이 질문을 던진 최근 어느 모임에서는 한양도성이 작다는 쪽이 약간 우세하기는 했지만, 실상은 대다수가 선뜻 손을 들지 못할 만큼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정답을 말하자면, 한양도성이 개경의 나성보다 작다. 개성 나성의 둘레는 23㎞, 한양도성은 그것의 78% 수준에 불과하다. 조선을 건국한 이들은 왜 한양도성을 개경의 나성보다 작게 건설했을까?

    • BTS,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광화문 공연은 추가 좌석 마련
      BTS,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광화문 공연은 추가 좌석 마련

      컴백을 열흘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손잡고 공식 상품(머치·merch)을 선보인다고 1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BTS는 오는 21일 열릴 광화문 광장 공연의 추가 좌석도 마련하기로 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브랜드인 ‘뮷즈(MU:DS)’와 협업해 숄더백, 카드홀더, 헤어클립, 헤어핀, 레이어드 스커트 등 총 5종의 머치를 출시한다. 디자인은 에밀레종으로 널리 알려진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국보 성덕대왕신종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 “전한길뉴스도 되는데, 청소년 언론은 왜 안되나요?”
    “전한길뉴스도 되는데, 청소년 언론은 왜 안되나요?”

    기자도 편집장도 청소년인 언론이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 중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청소년 독립언론 <토끼풀>입니다. 정치·사회 이슈부터 교복·학생인권조례 등 교육현장 이슈, 학생들이 즐기는 게임까지 다양하게 다룹니다. 2024년 기후동행카드에서 청소년이 배제된 문제를 보도해 서울시 정책 변화를 끌어낸 경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윤어게인’을 자칭하는 또래 학생과의 인터뷰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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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200만명 탔다, 서울 지하철 2호선···승하차 인원 가장 많은 역은 ‘이곳’
    하루 200만명 탔다, 서울 지하철 2호선···승하차 인원 가장 많은 역은 ‘이곳’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24억4247만9000여 명의 시민이 서울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3년 연속 승하차 인원 1위를 유지한 곳은 2호선 잠실역이었다. 전체 노선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을 실어나른 노선 역시 2호선이었다. 지하철 1호선 서울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이후 전년 대비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노선이 됐다.

    • 작년 대선 1만건 판친 ‘AI·딥페이크 불법 선거물’, 6·3 지선에선 탐지 모델로 잡아낸다
      작년 대선 1만건 판친 ‘AI·딥페이크 불법 선거물’, 6·3 지선에선 탐지 모델로 잡아낸다

      지난해 대선 기간 특정인의 얼굴이나 음성을 정교하게 합성하는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딥페이크를 악용한 불법 선거물이 1만건 넘게 제작·유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AI 딥페이크 가짜뉴스 선거물을 탐지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마치고 오는 6·3 지방선거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선거 기간 온라인에서 탐지된 AI 딥페이크(불법합성물) 영상·이미지 등 불법 선거물은 2024년 제22대 총선 당시 388건이었으나, 지난 대선 기간에는 1만510건으로 크게 늘었다.

    • 전쟁 시험대 선 ‘AI 윤리’···앤트로픽,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전쟁 시험대 선 ‘AI 윤리’···앤트로픽,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공급망 위험’ 지정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전쟁 등 군사 영역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첨단 AI의 윤리적 통제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등 연방기관들이 공급망 위험 지정을 자사를 제재하는 데 부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과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에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 앤트로픽은 소장에서 공급망 위험 지정을 “전례가 없는 불법적인 보복 행위”라고 비판했다.

    • 주 4.5일제의 마법? 생산성은 ‘쑥’, 이직률은 ‘뚝’···경기도 시범사업 정책 토론회
      주 4.5일제의 마법? 생산성은 ‘쑥’, 이직률은 ‘뚝’···경기도 시범사업 정책 토론회

      경기도의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에서 노동시간은 감소하고 동시에 생산성은 유지·향상시키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 기업에서는 이직율이 감소하고 채용경쟁률도 증가했다. 경기도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분석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시범사업 효과를 발표했다. 주 4.5일제 시행과 관련해 실증적인 데이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명태균 무죄’ 김인택 부장판사, 청탁금지법 위반 벌금형 약식명령···골프여행비 대납받아
    ‘명태균 무죄’ 김인택 부장판사, 청탁금지법 위반 벌금형 약식명령···골프여행비 대납받아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김인택 당시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골프여행비를 대납받은 혐의로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재학 판사는 지난 6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 부장판사에게 벌금 500만원, HDC신라면세점 황모 팀장에게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안에 대해 정식 공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 심리로 벌금 등 재산형을 부과하는 절차다. 피고인은 벌금형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면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 만나는 팀 모두 빅리거 군단·우승 후보···더 험난한 WBC ‘8강 여정’
    만나는 팀 모두 빅리거 군단·우승 후보···더 험난한 WBC ‘8강 여정’

    도미니카·베네수엘라 승리팀과14일 오전 ‘4강 진출’ 놓고 경기일본과 다시 만나려면 결승 가야 한국 야구대표팀이 말 그대로 ‘도쿄의 기적’을 연출하며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올랐다. 이제 미국 마이애미로 날아간다. 8강부터 여정은 더 험난하다. 우승 후보로 손색없는 강팀들이 줄서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일본, 도미니카공화국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여기에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가 도전하는 판세다.

    • ‘재키’ 한국 무대 오른다···샤론 에얄 “춤은 자유이자 연결, 우리 모두에게 필요해”
      ‘재키’ 한국 무대 오른다···샤론 에얄 “춤은 자유이자 연결, 우리 모두에게 필요해”

      “저는 스스로를 ‘안무가’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꿈을 꾸는 사람, ‘몽상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느껴지는 것, 지금 하고 싶은 것을 춤으로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세계 무용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로 손꼽히는 샤론 에얄과 가이 베하르의 작품 <재키>(Jakie)가 서울시발레단의 2026년 시즌 첫 무대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공연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샤론 에얄은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말보다 춤이 좋다. 춤은 자유와 연결, 그리고 감정에 관한 것”이라며 “신체성과 움직임은 우리를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하고 더 좋은 감정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 ‘스포츠’로 한일 누빈 외교관 “양국 국적·장애·성별 넘어 한마음 응원, 정말 인상적”
      ‘스포츠’로 한일 누빈 외교관 “양국 국적·장애·성별 넘어 한마음 응원, 정말 인상적”

      한국과 스포츠를 사랑한 일본 외교관이 5년 시간을 뒤로하고 지난 9일 한국을 떠났다. 주인공은 주한 일본대사관 1등 서기관 야마모토 츠요시(46)다. 그는 2021년 한국에 부임한 뒤 스포츠를 매개로 한일 교류를 적극 추진하며 많은 현장을 누볐다. 새로운 발령을 받아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그의 기억 속 한국은 ‘함께 뛰고 함께 웃은 스포츠의 나라’로 남아 있다.

    • 버려지던 ‘액젓 찌꺼기’, 김 황백화 치료제로 변신
      버려지던 ‘액젓 찌꺼기’, 김 황백화 치료제로 변신

      충남도가 김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황백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발한 액젓 찌꺼기(부산물) 기반 치료제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해안가 골칫거리로 여겨지던 액젓 부산물을 김 양식 영양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자원 재활용과 어가 피해 저감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군산대 수산과학연구소를 통해 ‘화력발전소 주변 김 황백화 피해 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용역’을 지난해 수행하고 최종보고서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 ‘20번째 줄에 앉은 관객’을 위한 음악은?
    ‘20번째 줄에 앉은 관객’을 위한 음악은?

    “예술가들은 세 부류가 있다. 한 부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에서 활동하는 것을 거부한다. 두번째 그룹은 반항적이며 어려울수록 투쟁하고 항의한다. 숫적으로 우세인 세번째는 예술과 정치는 서로 관련이 없다고 말한다. 투사들과 반항하는 무리를 보면 대개 연극계와 문학계에서 생겨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클래식 음악계는 완전한 침묵이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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