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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 목요일

  •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선고일···장동혁은 ‘절연’ 마지막 기회 잡을까 외면할까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선고일···장동혁은 ‘절연’ 마지막 기회 잡을까 외면할까

    오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나설지 주목된다. 해당 선고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과 선을 긋고 외연 확장을 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꼽힌다. 장 대표가 극우 세력의 노선 유지 압박 속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 “사회악은 ‘다주택=돈’ 만든 정치인”…이 대통령, 장동혁 공격에 쐐기
      “사회악은 ‘다주택=돈’ 만든 정치인”…이 대통령, 장동혁 공격에 쐐기

      땜질 처방 반복한 정치권 비판“특혜 방치, 자신들도 이익 노려”설 연휴 내내 투기 근절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사회악은 다주택자들이 아니라 다주택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들”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주택자들을 사회악으로 규정한다”고 비판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다주택에 관한 땜질 처방을 반복해온 정치권을 비판하는 동시에 오락가락하는 부동산 정책으로 다주택자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 역대 정부를 함께 꼬집은 메시지로 풀이된다.

    • 북한 당대회서 ‘후계자 주애’ 공식화할까
      북한 당대회서 ‘후계자 주애’ 공식화할까

      북한이 제9차 노동당 당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본격적인 후계자 내정 절차에 돌입할지 주목된다. 당 규약에 김 위원장 체제를 강화하는 내용과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는 내용을 명문화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전날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제9차 당대회 대표자들에 대한 대표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행사에는 당정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고 대표자들은 수여식 이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 ‘적대적 두 국가’ 기조 완화 유도…북 ‘대화 재개 호응’ 미지수
      ‘적대적 두 국가’ 기조 완화 유도…북 ‘대화 재개 호응’ 미지수

      정부, 무인기 수사 결과 나오기 전 선제적 유감 표명·재발방지책 발표당대회서 극단적 대남 메시지 차단…미·중 회담 전 해빙 분위기 조성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한국 무인기의 북한 침투에 대해 정부 차원의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내놓은 것은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 민주당 “전쟁 치른다는 각오” 민생·개혁 입법 드라이브 예고
    민주당 “전쟁 치른다는 각오” 민생·개혁 입법 드라이브 예고

    “이재명 정부 성과 뒷받침이 설 민심”…이달 중 행정통합법 처리아동수당법 등 민생법안·3차 상법 개정안도 이달 내 통과 목표사법개혁 조정 가능성 열어두고 국힘에 대미투자법 등 협조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뒷받침하라는 게 설 민심”이라며 민생·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비상 입법 체제” “입법 전쟁”을 거론하며 이달 중 전남광주·대구경북·충남대전 행정통합특별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이 위헌 논란을 제기하며 반발하는 사법개혁법안은 오는 22일 의원총회를 거쳐 조정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미화원 적정 임금 보장’ 정부 규정 뒀지만…현장선 ‘소 닭 보듯’
    ‘미화원 적정 임금 보장’ 정부 규정 뒀지만…현장선 ‘소 닭 보듯’

    정부가 환경미화원 등에게 적정 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규정을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자치단체가 임금 기준을 정해 놓고도 업체와 노동자에게 공유하거나 점검하지 않아 일부 노동자가 기준보다 적은 급여를 받아온 사실이 확인됐다. 18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청과 계약을 맺은 청소대행업체 A사 소속 B씨는 최근 자신이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 기준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후부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위한 원가 계산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은 청소 용역 노동자의 임금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지자체는 이 규정에 따라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때 미화원 1인당 최소 임금 수준을 정한다.

    • 설에도 떡국 대신 소금뿐···6년째 멈춘 정규직 전환에 건보 상담사들은 단식 중
      설에도 떡국 대신 소금뿐···6년째 멈춘 정규직 전환에 건보 상담사들은 단식 중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 내리쬐는 볕은 따뜻했지만 바람은 여전히 찼다. 연휴 내내 이곳을 떠나지 못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고객센터 상담 노동자 김금영씨(36)는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집 가고 싶어요. 집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하.” 김씨는 지난 11일부터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양명주씨(56), 정모씨(58)와 함께 8일째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 HBM4 공급 경쟁 뛰어든 마이크론, 메모리 생산 확대에 거액 투자 “신규 공장 내년 중반 가동”
      HBM4 공급 경쟁 뛰어든 마이크론, 메모리 생산 확대에 거액 투자 “신규 공장 내년 중반 가동”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겨루는 마이크론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역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발 메모리 병목 현상이 심화하면서 마이크론이 ‘메이드 인 USA’ 반도체 제조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이 본사 소재지인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500억달러를 투입해 신규 공장(팹) 2곳을 건설 중이라고 보도했다. 첫 번째 팹은 내년 중반에 HBM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D램 반도체 생산을 시작한다. 두 번째 팹을 포함한 전체 라인은 2028년 말부터 완전 가동된다.

    • 한국, 트럼프의 ‘평화위원회’ 옵서버로 참석…가입 여부는 나중에 결정
      한국, 트럼프의 ‘평화위원회’ 옵서버로 참석…가입 여부는 나중에 결정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 옵서버로 참석한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평화위원회 출범회의에 김용현 전 주이집트 대사가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은 평화위원회 비가입국인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이라며 “평화위원회 합류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전 대사는 외교장관 특사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2023년부터 2년간 주이집트 대사로 근무한 그는 당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지켜본 전문가이기도 하다.

  • 화장실에 영아 버린 20대 친모···법원 “잘 돌봐라” 구속영장 기각
    화장실에 영아 버린 20대 친모···법원 “잘 돌봐라” 구속영장 기각

    설 연휴 기간 중 생후 100일도 안 된 영아를 공원 화장실에 버린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친모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인천지방법원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한 우려가 없다. 아들을 잘 돌보라”며 기각했다. .

  • “상상 못한 감동”···차준환 연기곡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 가수 가족이 전한 감사 인사
    “상상 못한 감동”···차준환 연기곡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 가수 가족이 전한 감사 인사

    차준환(서울시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이탈리아 가수 밀바의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를 썼다. 그런데 대회 직후 가수의 가족들이 감사 인사를 전해 화제다. 대한체육회는 18일 “가수 밀바의 딸인 마르티나 코르냐가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해 차준환에게 어머니의 곡을 써줘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밀바는 ‘칸초네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가수다. 5년 전 세상을 떠났다.

    • “모든 러시아인이 같은 생각은 아니다”…우크라 팀 기수는  러시아 여성이었다
      “모든 러시아인이 같은 생각은 아니다”…우크라 팀 기수는 러시아 여성이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한 자원봉사자가 러시아 국적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밀라노에서 14년째 거주 중인 러시아 출신 건축가 아나스타시아 쿠체로바는 개회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이끌었따. 그는 후드가 달린 은색 패딩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당시에는 신원이 드러나지 않았다.

    • 전쟁 사망자 ‘추모 헬멧’으로 퇴출된 우크라 스켈레톤 선수에게 자국 축구단서 3억원 후원
      전쟁 사망자 ‘추모 헬멧’으로 퇴출된 우크라 스켈레톤 선수에게 자국 축구단서 3억원 후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추모 헬멧’을 착용했다가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가 자국 프로축구 구단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후원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최대 축구 구단인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1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장 리나트 아흐메토프가 헤라스케비치의 재단에 1000만 흐리우냐(약 23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림픽 금메달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천신만고 끝 첫 올림픽 이해인 ‘시즌 최고점’으로 쇼트 9위…“프리에선 준비한 요소 다 보여드릴 것”
      천신만고 끝 첫 올림픽 이해인 ‘시즌 최고점’으로 쇼트 9위…“프리에선 준비한 요소 다 보여드릴 것”

      올림픽 첫 무대에 선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무난하게 프리 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 이해인은 자신의 시즌 베스트 점수를 기록하고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활짝 웃었다. 이해인은 18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에 예술점수(PCS) 32.46점을 합쳐 70.07점을 받았다. 올림픽 무대에서 시즌 자신의 최고점(67.06점)을 3.01점 끌어올린 시즌 베스트를 새로 작성했다. 전체 9위로 24명이 나서는 프리 스케이팅 출전권도 확보했다.

  • 동계올림픽 컬링장에 ‘마이클 잭슨’ 출현?…표면 페블링 기술자 화제
    동계올림픽 컬링장에 ‘마이클 잭슨’ 출현?…표면 페블링 기술자 화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장에서 61세 스코틀랜드 출신 아이스 테크니션이 예상치 못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세계컬링연맹 소속 마크 캘런(61)이다. 그는 경기 시작 전 빙면에 물방울을 뿌려 표면을 만드는 ‘페블링(pebbling)’ 작업을 맡고 있다. 최근 그가 컬링 시트 위를 뒤로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컬링장의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고 BBC가 18일 전했다.

  • ‘미 인권운동 대부’ 흑인·성소수자 권리 앞장선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시스루피플

    ‘미 인권운동 대부’ 흑인·성소수자 권리 앞장선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수십년간 미국의 인권 운동을 이끌었던 제시 잭슨 목사가 별세했다. 향년 84세. 레인보푸시연합(RPC)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잭슨 목사가 사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잭슨 목사는 2017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1월 신경 퇴행성 질환인 진행성 핵상마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잭슨 목사의 유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 아버지는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억압받는 사람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섬김의 지도자였다”고 추모했다.

    • ‘1.5도 제한’ 약속했는데···“이젠 3도 상승에 대비해야” 유럽 기후과학자들의 호소
      ‘1.5도 제한’ 약속했는데···“이젠 3도 상승에 대비해야” 유럽 기후과학자들의 호소

      유럽의 기후과학자들이 국제 사회의 목표인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 ‘1.5도’ 상승을 훌쩍 넘긴, ‘3도’ 이상 상승한 기온에 대비할 것을 유럽연합(EU)에 촉구했다. 유럽 기후변화 과학자문위원회(ESABCC)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 강화’ 보고서를 발행하고 국제사회가 기후위기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설정한 ‘1.5도’ 마지노선을 넘긴 ‘3도’ 이상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시진핑 “정세 변해도 미·중 교류 염원 변하지 않아”
      시진핑 “정세 변해도 미·중 교류 염원 변하지 않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과 교류해 온 미국 아이오와주 주민들에게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미·중 민간교류에 대한 염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18일 중국중앙TV(CCTV)는 시 주석이 지난 16일 미국 아이오와주에 사는 친구에게 연하장을 보내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연하장에서 41년 전 아이오와주 방문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그 아름다운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 아사히 “일 정부·여당, 타국과 공동개발한 무기도 제3국 수출 검토”
      아사히 “일 정부·여당, 타국과 공동개발한 무기도 제3국 수출 검토”

      일본 정부와 여당이 다른 나라와 함께 개발한 무기를 공동개발국이 아닌 나라에도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일본 정부와 여당이 무기 수출 규제인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이하 운용지침)’을 공동개발한 무기의 제3국 수출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개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복수의 정부·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운용지침에는 일본과 다른 나라의 국제공동개발품에 대한 규정이 포함돼 있는데 기존에는 일본·영국·이탈리아가 공동개발하는 차기 전투기 계획인 ‘글로벌전투항공프로그램(GCAP)’을 제외하고는 공동개발국 이외 국가에 수출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았었다.

  • 젤렌스키 “트럼프 압박 공정하지 않다···‘영토 포기’는 국민이 납득 못할 것”
    젤렌스키 “트럼프 압박 공정하지 않다···‘영토 포기’는 국민이 납득 못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신속한 종전 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대해 “공정하지 않다”며 일방적인 영토 포기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중재 하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놓고 3자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로 논의가 또다시 제자리걸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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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시위대 부상자 몸에서 총알 다수 발견”···가디언, 당국 ‘살상 의도’ 정황 보도
    “이란 시위대 부상자 몸에서 총알 다수 발견”···가디언, 당국 ‘살상 의도’ 정황 보도

    이란 당국이 반정부시위를 유혈 진압하는 과정에서 살상 의도로 군용 무기를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지난달 이란의 한 도시 병원에서 촬영된 시위대 부상자들의 X-레이,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 자료 75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얼굴, 가슴, 생식기 등 신체 부위에 총격으로 인한 외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 10년간 대통령 7명 갈아치운 페루…호세 헤리도 취임 4개월 만에 ‘탄핵’
      10년간 대통령 7명 갈아치운 페루…호세 헤리도 취임 4개월 만에 ‘탄핵’

      지난 10년간 대통령이 7번 교체되는 등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페루에서 중도 우파 호세 헤리 대통령이 취임 4개월 만에 탄핵당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페루 국회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헤리 대통령의 탄핵안을 찬성 75표, 반대 24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 페루에서는 국회에서 탄핵을 의결하면 사법부의 탄핵심판 없이 대통령이 즉시 파면된다.

    • 밴스 “이란, 트럼프 ‘레드라인’ 인정 안 해”···미·이란 핵협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 개최
      밴스 “이란, 트럼프 ‘레드라인’ 인정 안 해”···미·이란 핵협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 개최

      미국과 이란의 두 번째 핵 협상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려 논의에 일부 진전을 이뤘지만 핵심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날 협상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와중에 열렸다. J 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레드라인’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다카이치 ‘2기 내각’ 출범…미뤘던 예산안 처리 속도 낸다
      다카이치 ‘2기 내각’ 출범…미뤘던 예산안 처리 속도 낸다

      지난 8일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을 승리로 이끈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2차 내각이 18일 출범했다. 일본 정부·여당은 중의원 해산 때문에 미뤄진 예산안 처리 일정을 서둘러 진행할 방침이다. NHK는 이날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464표 중 354표를 얻어 제105대 총리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참의원(상원)의 총리 지명 투표에서도 결선 투표 끝에 125표를 확보해 오가와 준야 중도개혁연합 대표(65표)를 제쳤다.

  • ‘대부’ ‘지옥의 묵시록’서 열연, 배우 로버트 듀발 별세
    ‘대부’ ‘지옥의 묵시록’서 열연, 배우 로버트 듀발 별세

    영화 <대부> 시리즈와 <지옥의 묵시록>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듀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고인의 배우자 루치아나 듀발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나의 사랑하는 남편이자 소중한 친구, 우리 시대의 위대한 배우 가운데 한 사람과 작별했다”며 “로버트는 집에서 사랑하는 이들에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 ‘스노보드 금’ 회장님 웃을 때…‘스프링캠프 불법 도박’ 또 미운털 박힌 롯데
    ‘스노보드 금’ 회장님 웃을 때…‘스프링캠프 불법 도박’ 또 미운털 박힌 롯데

    최가온(세화여고)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사진)에 신동빈 롯데 회장으로부터 받은 화환과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화환에는 ‘축하드립니다,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이라고 적혀 있었다. 학창 시절 스키 선수였던 신 회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을 지낼 만큼 해당 종목을 향한 애정이 컸다. 롯데그룹은 지금도 회장사를 맡고 있다. 최가온이 2024년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쳤을 때는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는데,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기쁜 결과물을 돌려받았다.

    • 3개월 만에 돌아온 손흥민, 전반에만 1골 3도움…LAFC,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 눈앞
      3개월 만에 돌아온 손흥민, 전반에만 1골 3도움…LAFC,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 눈앞

      손흥민(34·LAFC)이 설 연휴 기간 경기에 나서 약 3개월의 공백을 단숨에 지워버렸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FC는 18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6-1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1골 3도움을 쓸어 담으며 압승을 주도했다.

    • 꼭 이겨야 하는 대만전, 일정 고민에 마운드 핵 이탈 ‘이중고’
      꼭 이겨야 하는 대만전, 일정 고민에 마운드 핵 이탈 ‘이중고’

      문동주, 원태인, 라일리 오브라이언까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핵심 투수들이 줄지어 부상이다. 반드시 이겨야 할 대만전 부담이 커졌다. 전력 약화는 물론, 일정 고민까지 겹친 ‘이중고’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브라이언이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오브라이언은 저마이 존스, 셰이 위트컴, 데인 더닝 등 다른 한국계 빅리거 3명과 함께 WBC 한국 대표팀에 뽑혔다. 오브라이언은 “어제보다 오늘이 낫다. 오래가는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 아주 심각한 증세는 아니지만 당장 다음달 5일 개막하는 WBC 조별라운드에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대표팀은 대체 선수를 뽑아야 할 수 있다.

    • ‘큰 별’ 온다···BTS·블랙핑크 컴백 초읽기
      ‘큰 별’ 온다···BTS·블랙핑크 컴백 초읽기

      연말 시상식 일정이 마무리된 후 잠시 숨을 골랐던 가요계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이달 블랙핑크에 이어 내달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돌아오며 ‘큰 별’들이 올해 K팝 황금기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블랙핑크는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과 함께 대규모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하며, BTS는 경복궁 내부에서 출발해 광화문 컴백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두 그룹이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로 나서게 된 것이다.

  • 한국 연극 새로운 지평으로 이끈 연출가 김정옥 별세
    한국 연극 새로운 지평으로 이끈 연출가 김정옥 별세

    극단 ‘자유’를 통해 한국 연극을 새로운 지평으로 이끈 원로 연출가 김정옥씨가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60여년 동안 국내외 무대에서 200여편의 연극을 연출한 한국 연극계의 ‘전설’이었다.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서중을 졸업한 뒤 중앙대 국문과에 들어갔다가 서울대 불문과로 옮겨 졸업했다. 프랑스 소르본대에서 불문학과 영화학을 공부했다. 유학 시절 프랑스에 온 극작가 유치진(1905~1974)의 영향을 받아 연극으로 방향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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