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PC) 1000여대를 초기화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8일 소환했다. 정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했다. 정 전 실장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특수본은 3대 특검(내란특검·김건희 특검·채 상병 특검)이 남긴 사건을 수사 중이다.
2026년 2월 8일 일요일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PC) 1000여대를 초기화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8일 소환했다. 정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했다. 정 전 실장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특수본은 3대 특검(내란특검·김건희 특검·채 상병 특검)이 남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2월13일 전까지 (합당에 관한)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결정해 달라”며 “2월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실망이 크고 양당 당원들의 상처가 깊다. 현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간경향] 최근 새 노트북을 구입하기 위해 사이트를 찾아보던 A씨(42)는 깜짝 놀랐다. 자신이 5년 전부터 써온 회사의 노트북 신규 모델이 기존 것에 비해 50만원 가까이 뛰었기 때문이다. A씨는 “성능도 있지만 익숙한 회사 제품이 좋겠다고 생각해 신규 모델을 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조금 기다렸다가 살까 했는데 인터넷을 살펴보니 ‘오늘이 가장 싸다’는 식으로 빨리 사라는 의견이 많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비상계엄이 치밀하게 짜인 민주당과 좌파들의 공작에 의해 떠밀려서 이뤄진 것일 가능성은 생각해보지 않으셨습니까? 2024년 12월3일은 내란이 아니라 거대 야당의 체제 전복이 완성된 날입니다.”- 영화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 중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와 이영돈 PD가 제작한 영화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은 이런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 선포를 ‘민주당의 공작에 의해 강요된 선택’으로 규정합니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마저 ‘정권 탈취를 위한 거대 시나리오’의 일부라고 주장합니다.
국민의힘의 새 당명이 이르면 오는 3·1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명 개정 작업 진행 상황과 관련해 “논의를 거쳐 지금 스케줄대로라면 3월1일 정도에 새로운 당명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때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설 연휴 기간 복수의 당명 후보군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이벤트 당첨금을 지급하다 비트코인 2000개 등을 지급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지급 당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약 9800만원이었다. 빗썸은 오지급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고객 계좌의 거래와 출금을 제한했지만, 일부 고객은 매도를 통해 현금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빗썸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빗썸은 “이번 이벤트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벤트 지급 과정에서 일부 고객님께 비정상적인 수량의 비트코인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금융권이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의 설 명절 연휴 자금 수요에 대비해 총 9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출만기일과 카드대금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 등은 연체료 요구 없이 연휴 이후인 19일로 연기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이번 설 연휴 기간 이뤄지는 금융권의 서민 자금 공급 시책들을 소개했다. 우선 정책금융기관들은 중소·중견기업에 총 15조2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 및 보증을 지원한다. 다음달 5일까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지점을 통한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주간경향] 홈플러스가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법정관리 기한은 오는 3월 3일까지. 법원 판단에 따라 최장 2026년 9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생은 계속 지연되고 폐점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미 점포 17곳이 문을 닫았고 2월에도 부산 감만, 울산 남구, 천안 등 7곳이 폐점한다. 세금과 공과금은 수개월째 체납 중이다. 납품 대금 지급이 밀리면서 거래처 공급이 끊겨 매대는 비어가고 있다. 직원들 급여는 미뤄지고 있고, 홈플러스 본사는 희망퇴직 절차에 들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SNS를 통해 상속세 부담 때문에 한국의 고액 자산가들이 한국을 떠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에 한 칼럼을 공유하며 “사익 도모와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더구나 법률에 의한 공식 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했다.
CJ제일제당은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 ‘비비고 존’을 열어 K푸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방문객들에게 비비고 제품을 소개하고, 유럽 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존은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된 ‘코리아하우스’에 들어섰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코리아하우스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K푸드와 K컬처를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다. CJ그룹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중국 토목 엔지니어 정허후이는 지난달 둥난대 토목공학과에서 박사학위 심사를 받았다. 학생이 쓴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과정은 없었다. 정씨가 아예 논문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씨는 심사장에서 자신이 개발한 파일런에 관해 설명했다. 파일런은 송전탑이나 교각에 사용되는 철골 구조물이다. 정씨가 개발한 파일런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사장교(케이블로 지지되는 교량)인 창타이 창장(長江·양쯔강)대교 건설에 사용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동료들에게 에너지 주고 싶었는데…” 차준환 첫 실전서 점프 실수에도 여유“동료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싶었는데 실수를 했네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첫 무대에 선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준환(서울시청)은 아쉬워하면서도 미소를 잊지 않았다.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인 만큼 여유도 생겼다. 차준환은 “이틀의 시간이 남았다. 실수를 보완해 개인전을 잘 치를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산은 은퇴가 아닌 동기부여!… 여성 스포츠 새 기준 쓰는 ‘엄마 올림피언’들출산과 육아가 곧 선수 경력의 종착점으로 여겨져 온 통념에 도전하는 장면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여러 여성 선수들이 ‘엄마’이자 ‘올림피언’이라는 이중의 정체성으로 출전하며, 여성 스포츠 커리어 경계를 다시 쓰고 있다고 CNN이 7일 보도했다.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 켄달 코인 스코필드는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는 임신 소식을 알린 뒤 “훌륭한 커리어를 마무리했다는 축하를 들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은퇴가 아닌 복귀였다. 코인 스코필드는 “아들이 내가 하키를 그만두게 만든 이유가 아니라, 계속하게 만든 이유”라며 “힘든 날에도 아이를 보면 다시 설 수 있는 이유가 생긴다”고 말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ACL 완전 파열에도 설원에 섰다… 41세 린지 본 ‘초인적 도전’베테랑 알파인 스키 스타 린지 본(41)이 전방십자인대(ACL) 완전 파열이라는 중상을 안고 올림픽 다운힐 출전을 강행하며 금메달 도전에 나섰다. 본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올림피아 델레 토파네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다운힐 공식 훈련에서 두 차례 주행을 모두 마쳤다. 그는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도중 충돌 사고로 ACL이 파열돼 병원으로 이송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설원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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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밀라노 올림픽서 각국 리더 만나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각국 정상급 인사 및 글로벌 기업인들과 만나 ‘스포츠 외교’를 전개했다고 삼성전자가 8일 밝혔다. 이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상위 후원사인 삼성전자 대표 자격으로 5일 IOC 주관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과 주최국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 빌럼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등 각국 지도자들과 TCL, 알리안츠,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스위스의 알파인 스키 선수 프란요 폰 알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폰 알멘은 7일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활강 경기에서 1분 51초 6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생인 폰 알멘은 생애 첫 올림픽 경기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2023년부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뛴 폰 알멘은 지난해와 올해 월드컵 활강에서 5승을 거뒀고, 지난해 2월 오스트리아 잘바흐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활강 챔피언에 오른 선수다.
북한이 이달 하순에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미국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의사를 지속 드러내 왔기 때문이다. 북한이 남북 ‘적대적 두 국가론’을 보다 구체화하는 내용을 발표할지도 주목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로 지난 7일 개최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 결과 제9차 당대회가 이달 하순 평양에서 열린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북한은 기존처럼 구체적인 날짜를 예고하지는 않았다. 다만 오는 20일 전후로 당대회가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짚는다. 앞서 제7차(2016년 5월)는 나흘, 제8차(2021년 1월)는 여드레 동안 진행됐다.
주요 빅테크 4사가 올해 인공지능(AI)에 약 6600억달러(약 965조원)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수익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과도한 투자가 아니냐는 우려와 지속 가능한 투자라는 반론이 공존한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메타·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4개 기업의 올해 자본 지출(CAPEX) 합산 예상치는 6600억달러에 이른다. 대부분은 AI 개발·운영에 필수적인 고성능 칩을 갖춘 데이터센터 투자에 쓰인다.
운전자 라이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컴퍼니 차봇모빌리티가 올해 신차 구매 예정자 4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신차 구매 계획 및 자동차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 50대의 차량 교체 수요가 5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45.2%)와 60대(48.4%)가 뒤를 이었다. 이런 흐름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2026년 1월 신차 등록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50대(2만2692대)가 1위에 올랐고, 40대(1만8261대), 60대(1만4551대), 30대(1만4147대), 20대(6052대), 70대 이상(3129대) 순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 부부 얼굴을 원숭이와 합성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려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공화당에서도 비판이 쏟아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사과하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올려 논란이 된 영상을 약 12시간 만에 삭제했다. 62초짜리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2020년 대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의혹을 되풀이하는 내용으로, 끝부분에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를 원숭이로 묘사한 장면이 포함됐다. 배경음악으로는 영화 <라이언 킹> 삽입곡이 사용됐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올해도 격변의 한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대미 투자에 속도를 내는 한편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자웅을 겨뤄야 한다. 내연기관차부터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차에 이르는 파워트레인까지 차급, 디자인, 편의 사양에 이르는 지역별 맞춤형 전략 구사는 필수다.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과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전환도 서둘러야 한다. 더 거세질 수입차 공세로부터 ‘안방’도 지켜야 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 <2026년에 주목할 글로벌 자동차 산업 이슈>를 중심으로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점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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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늘 미래를 엿보고 싶어 했다. 불확실한 내일 앞에서, 본능처럼 징조를 찾았다. 선조들은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을 펼쳤고, 서양인들은 점성술에 미래를 기댔다. 그렇게 이어져 온 인류의 오랜 질문이 이제 낯선 곳을 향하고 있다. 바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이다. 사람들은 AI에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며 미래를 점친다. 사람보다 AI에 위안을 얻고 삶의 향방을 묻는 시대. 우리의 질문은 나아가고 있는 걸까, 아니면 퇴행하고 있는 걸까.
습지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인 악어가 ‘지구 온난화 억제’라는 뜻밖의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이스턴 루이지애나대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를 통해 습지에 함유된 탄소량과 습지 서식 동물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습지 밑바닥에 쌓인 토양이다. 습지 토양은 대기에서 완전히 차단된 채 물에 잠겨 있다. 이런 환경 때문에 습지 토양에 쌓인 유기물은 썩지 않고 오랜 세월이 가도 차곡차곡 쌓인다. 유기물 속 탄소가 대기 중으로 나가지 않고 저장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구 온난화 속도를 늦춘다. 습지 토양이 ‘탄소 저장고’가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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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무인 급유기 등장…파일럿의 시대는 정말 저물까#“그럴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아닙니다.(Maybe so sir, but not today.)” 미국 해군 대령이자 에이스 전투 조종사인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자신보다 상급자인 케인 제독(에드 해리스 분)을 힐끗 쳐다본다. 그러더니 자신감과 뚱함이 함께 묻은 표정으로 이 한마디를 툭 던진다. 제독은 마뜩잖은 표정으로 매버릭을 쏘아본다. 이 불편한 장면이 생긴 사연은 이렇다. 매버릭은 극초음속 유인 군용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소속된 시험비행 조종사(테스트 파일럿)다. 하지만 유인기 자체가 미래에는 필요 없다고 보는 사람들이 미 해군에는 꽤 많다. 그 자리를 무인기가 메우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한국형 합기도’를 체계화한 지한재씨가 지난달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했다. 향년 만 89세. 고인은 1936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합기유술을 익힌 덕암 최용술씨(1899∼1986)에게 배웠다. 고인은 합기유술에 전통 무예 발차기 기술을 더해 무술 체계를 세웠다. 1955년 안동에서 합기도 도장을 개관했다. 대한합기도협회 자료를 보면, 고인이 처음으로 ‘합기도’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본다.
강원 디지털 행정서비스인 ‘강원혜택이지(easy.gwd.go.kr)’를 이용해 외국인도 강원도민증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강원도는 오는 9일부터 강원혜택이지를 통한 강원도민증 발급 대상을 외국인 등록자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민뿐 아니라 외국인도 더 쉽고 간편하게 강원도민증을 발급받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화 <신의악단>이 개봉 5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 2> 등 할리우드 대작영화들의 틈바구니에서 일궈낸 성과다. 게다가 한국 영화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100만 관객 돌파도 쉽지 않은 터여서 <신의악단>의 선전은 두드러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악단>은 6일 101만 관객수를 기록했다. 배급사인 CJ CGV는 지난 5일 <신의악단>의 누적 관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신의악단>은 <만약에 우리>(238만명)에 이어 올해 100만관객을 넘긴 두 번째 한국 영화가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7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이틀간 여는 콘서트 약 12만석이 매진됐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UK는 6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BTS의 아미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단일 공연 사상 최고 객석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BTS는 오는 7월 6~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다. 모든 방향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360도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표는 모두 팔렸다.
오마주
40년 후 도착한 존 레넌의 편지‘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 ‘느린 우체통’을 아시나요. 아마 관광지에서 한 번쯤 보셨을 거 같습니다. 편지를 넣으면 바로 발송되지 않고 통상 1년 뒤 배달해주는 우체통을 말하죠. 수신자는 ‘1년 뒤의 나’일 수도 있지만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겠습니다.
백혈병·림프종·다발골수종 등 혈액암은 대부분 후천적인 유전자 변이가 발병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 때문이라고 잘못 인식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가족력보다는 노화나 생활습관을 비롯해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혈액암은 혈액이나 림프계에 암세포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세포 생성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주요 발병원인은 암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인데, 대부분 후천적인 세포 속 DNA의 변화로 발생한다. 서정호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후천적 암 유전자 변이를 유발하는 위험 요인은 다양하다”며 “강한 방사선 노출 등의 물리적 요인, 항암제나 벤젠 등의 유독 화학물질 노출, 흡연·음주·비만·운동부족 등의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 고령으로 인한 DNA 손상 축적과 유전자 복구 능력 감소 등이 있다”고 말했다.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하는 요트 둘레길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도는 해상 둘레길인 ‘제주 야뜨루뜨’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5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은 주요 항·포구와 마리나를 거점으로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할 수 있는 체류형 해양관광 상품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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