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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주역을 지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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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2030여성 다시만난세계 탄핵시위
  • 전문가 10명 중 6명 “올해 집값 하락”…전망 엇갈린 수도권, 누구 말이 맞을까
    전문가 10명 중 6명 “올해 집값 하락”…전망 엇갈린 수도권, 누구 말이 맞을까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중개사 모두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부동산 전문가는 상승, 공인중개사는 하락으로 전망이 엇갈렸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주택시장 양극화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 것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16일 발표한 ‘KB 부동산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건설·시행·학계·금융 등 분야의 부동산 전문가, KB 협력 공인중개사, KB 자산관리전문가(PB)를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의 62%, 공인중개사의 79%, PB의 62%는 올해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인천 연수구, 송도 오염 토양 7년째 방치 부영에 4번째 정화 명령
    인천 연수구, 송도 오염 토양 7년째 방치 부영에 4번째 정화 명령
    인천 연수구가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지 않은 ㈜부영주택에 정화조치를 명령했다. 부영주택은 그러나 연수구의 명령에도 정화조치를 하지 않고 7년째 해당 토지를 방치하고 있다. 연수구는 “부영주택이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부지에 대한 오염 토양 정화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12일 제 4차 정화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 ‘슈퍼스타’에서 ‘여린 눈물’까지···제니의 흔들림 없는 70분
    ‘슈퍼스타’에서 ‘여린 눈물’까지···제니의 흔들림 없는 70분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수 제니가 여린 목소리로 감사를 표했다. 천하를 호령하는 듯하던 기세로 70여 분간 랩과 노래를 내뱉던 그가 슈퍼스타의 자아를 내려놓고 인간 ‘김제니’로서 인사하자 팬들은 환호로 답했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지난 15일 열린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쇼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데뷔 후 처음 연 단독 공연이다. 지난 6~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공연한 데 이어 이날 영종도에서 막을 내렸다.
  • 30대도 ‘그냥 쉰다’ 6개월 연속 최대···청년백수 120만명 시대
    30대도 ‘그냥 쉰다’ 6개월 연속 최대···청년백수 120만명 시대
    ‘청년 백수’가 늘어나는 현상이 20대에서 30대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30대 ‘쉬었음’도 6개월 연속으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기준 ‘그냥 쉬는’ 30대는 31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4000명 늘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3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많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9월부터 매달 1만~5만명씩 늘어나 6개월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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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하 女만 원해요?···‘언더피프틴’ 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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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제니 솔로 콘서트, 왜 이래?

소문난 제니 솔로 콘서트, 왜 이래?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의 한국 첫 솔로 공연에 호불호가 갈린 후기가 이어졌다. 제니는 지난 1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 발매 기념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를 개최했다. 앞서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 이어 한국에서 치러진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는 ‘루비’에 담긴 15곡을 모두 선보이는 쇼케이스 형식의 공연으로, 제니가 솔로 활동을 시작한 후 처음 선보이는 공연인 데다 앞선 미국 공연이 이슈가 됐던 만큼 더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식도 내 돈으로” 서장훈, 700억 건물주답다!
“회식도 내 돈으로” 서장훈, 700억 건물주답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회사 카드를 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넘사벽레전드 연대농구스타랑 나불 | 나영석의 나불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농구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내가 제일 부러운 사람이 박찬호, 박지성, 손흥민 선수다. 같은 체육인으로 그분들이 국들에게 용기를 주고 위로를 줬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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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노란 꽃잎 위에 하얀 눈…봄은 그렇게 온다

정태겸의 풍경-강원 삼척 산수유 설경

차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아스라한 노란 꽃 위로 쌓인 하얀 눈덩이. 3월의 시작부터 폭설이 온다기에 강원도 삼척의 깊은 산속을 찾아 내려온 길이었다. 하필 습설이었고 나무 위로, 지붕 위로 두텁게 내려앉았다. 산길을 올라가던 중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몸통째 쓰러져 자꾸만 앞을 막았다. 그래서 산속으로 들어가는 걸 포기한 뒤였다. 미끄러지는 차를 달래며 산에서 내려오던 중 길가의 한옥 카페 곁에 피어난 산수유가 눈에 들어왔다. 그제야 이미 봄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토록 다소곳하게 피어난 작은 꽃뭉치가 아니었다면 여전히 마음은 겨울에 머물러 있었을 터였다.

“탄핵 찬성하되 민주당은 아니라는 30%의 국민 마음 얻어야”

표지이야기 “탄핵 찬성하되 민주당은 아니라는 30%의 국민 마음 얻어야”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그러나 몸통이 있어야 한다. 몸통은 정파나 이데올로기보다 국가와 국민, 합리성이다. (…) 진보의 가치, 보수의 가치를 버리지 않으면서 공존하는 길.” 인터뷰를 마친 후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보내온 ‘문구’다. 그는 참여정부 국정상황실장, 강원도지사와 3선 국회의원 등 입법·행정 영역을 두루 거쳤다. 이른바 ‘친노 좌장’으로,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 논란을 제기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사다. 주간경향이 탄핵 이후의 한국 정치 상황을 다루면서 그를 만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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