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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의 화이부동윤석열은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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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칼럼가짜 ‘자유민주주의 정권’의 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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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원의 말의 힘일어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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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칼럼일본 교사의 고단한 열정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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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직필무능한 대통령, 즉각 퇴진이 옳다
‘부끄럽지 않으려’ 나섰더니 돌아온 건 압수수색
과학적 사고 떨어지는 윤석열, 국민에겐 불행이다
이케아 가구로 꾸민 새 사무실
‘유퀴즈’ 출연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꽃다운 나이에 사망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0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기상캐스터 오요안나는 지난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요안나는 2021년 MBC 기상캐스터로 합격해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 타사 기상캐스터들과 함께 ‘유퀴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의 SNS에는 달리기 사진이 대부분이고, 운동을 좋아한다는 소개가 적혀있을 정도로 건강한 몸이었던 만큼 갑작스런 그의 죽음에 안타까운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사회
정치 ‘윤 탈당’ 싸고 대치하는 친윤·친한, 헤어질 결심? “탄핵 트라우마가 나타나고 있다.” 한 친한계(친한동훈계) 의원 측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부 분위기를 전하면서 한 말이다. 2016년 겨울과 2017년 봄에 걸쳐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새누리당 분열→문재인 대통령 당선’이라는 여당의 끔찍한 기억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게 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는 셈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심지어 민주당이 향후 20년을 집권하게 된다는 억측이 당 내부에서 떠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을 비판하거나, ‘내각 총사퇴’라는 무정부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이냐는 합리적 주장보다, 또다시 8년 전 탄핵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본질 회피적 주장이 당 안팎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