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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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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
12·3 비상계엄 탄핵 윤석열 내란죄 특검
  • 이스라엘 “시리아 함대 파괴···시리아 남부에 ‘무균보안구역’ 조성할 것”
    이스라엘 “시리아 함대 파괴···시리아 남부에 ‘무균보안구역’ 조성할 것”
    이스라엘 국방부가 자국군이 시리아 함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 있는 해군기지를 찾아 “군은 최근 며칠간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전략적 역량을 공격했다”면서 “어젯밤에는 해군이 시리아 함대를 파괴하는 작전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 계엄에 침묵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36개 인권단체 “퇴진하라”
    계엄에 침묵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36개 인권단체 “퇴진하라”
    “계엄에 침묵하면서 어떻게 인권을 논할 수 있나. 국가인권위원장 안창호는 퇴진하라!” 전국 36개 인권단체가 모인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6회 세계인권의날 기념식에 참석하려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을 막아서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는 안 위원장에 대해 “비상계엄에도 권력의 눈치만 보고 있다. 부끄럽다”며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 트럼프 “미국에 10억달러 이상 투자하면 인허가 신속 처리”
    트럼프 “미국에 10억달러 이상 투자하면 인허가 신속 처리”
    내년 1월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에는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해주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에서 “어느 사람이든 기업이든 미국에 10억달러 이상 투자하면 인허가를 완전히 신속하게 받을 것”이라며 “여기에는 모든 환경 허가가 포함되지만 결코 환경 분야로 제한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 북한, 계엄령 첫 보도 “국제사회, 한국 취약성 드러났다 평가”
    북한, 계엄령 첫 보도 “국제사회, 한국 취약성 드러났다 평가”
    북한 매체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그에 따른 탄핵 정국을 처음 보도하며 대남 비난 공세를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심각한 통치 위기, 탄핵 위기에 처한 윤석열 괴뢰가 불의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파쇼 독재의 총칼을 국민에게 서슴없이 내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온 괴뢰 한국 땅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놓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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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민원, 포천시 접수 “발언 부적절”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민원, 포천시 접수 “발언 부적절”

‘유퀴즈’ 출연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꽃다운 나이에 사망

‘유퀴즈’ 출연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꽃다운 나이에 사망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0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기상캐스터 오요안나는 지난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요안나는 2021년 MBC 기상캐스터로 합격해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 타사 기상캐스터들과 함께 ‘유퀴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의 SNS에는 달리기 사진이 대부분이고, 운동을 좋아한다는 소개가 적혀있을 정도로 건강한 몸이었던 만큼 갑작스런 그의 죽음에 안타까운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흥국생명 ‘13연승’ 중심엔 김연경이 있다
흥국생명 ‘13연승’ 중심엔 김연경이 있다
흥국생명은 2007~2008시즌 구단 한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13연승)을 세웠다. 김연경(36)은 당시에도 팀의 에이스였다. 김연경은 2007~2008시즌 개인 3번째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제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김연경은 2024~2025시즌에도 리그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로 팀의 13연승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8 25-18)으로 완승했다. 개막 무패 행진을 질주 중인 흥국생명은 종전 구단 기록과 같은 13연승을 달성했다.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유일한 ‘무패 팀’인 흥국생명은 승점 37점을 쌓아 선두 자리를 더 공고히했다. 2위 현대건설(승점 30점·10승3패)과 승점 격차는 ‘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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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707특임단장 “전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휘관, 부대원들은 용서해달라”

사회

지난 12월 3일 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김현태 단장(대령)이 12월 9일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단장은 “저는 부대원들을 사지로 몬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휘관”이라며 “부대원들은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07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라며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말했다.

‘윤 탈당’ 싸고 대치하는 친윤·친한, 헤어질 결심?

정치 ‘윤 탈당’ 싸고 대치하는 친윤·친한, 헤어질 결심? “탄핵 트라우마가 나타나고 있다.” 한 친한계(친한동훈계) 의원 측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부 분위기를 전하면서 한 말이다. 2016년 겨울과 2017년 봄에 걸쳐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새누리당 분열→문재인 대통령 당선’이라는 여당의 끔찍한 기억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게 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는 셈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심지어 민주당이 향후 20년을 집권하게 된다는 억측이 당 내부에서 떠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을 비판하거나, ‘내각 총사퇴’라는 무정부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이냐는 합리적 주장보다, 또다시 8년 전 탄핵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본질 회피적 주장이 당 안팎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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