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0일 65세 이상 고령층이 출·퇴근 시간 외 버스를 무임승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령층 교통·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금은 지하철만 시간대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앞으로 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버스는) 청·장년 출·퇴근으로 붐비는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만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