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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3일 화요일

  • 공무원이 특정정당 입당원서 모아 안동시장 측근에 전달···선관위, 시 간부 2명 경찰 고발
    공무원이 특정정당 입당원서 모아 안동시장 측근에 전달···선관위, 시 간부 2명 경찰 고발

    경북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정당 입당원서를 수집해 안동시장 측근에게 전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안동시청 간부 공무원 A씨와 B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관위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지역 장애인 단체 대표가 수집한 국민의힘 입당원서 12매를 안동시장 측근인 C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간부 공무원 B씨는 지난해 7월 지역 통장으로부터 입당원서 4매를 전달받아 C씨에게 건넨 혐의다.

    • ‘의원직 돌연 사퇴’ 인요한 “나는 실패한 국회의원···계엄 후 1년 치욕적”
      ‘의원직 돌연 사퇴’ 인요한 “나는 실패한 국회의원···계엄 후 1년 치욕적”

      지난달 돌연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계엄 후 1년 동안 밝혀지는 일들을 보면 너무 실망스럽고 치욕스럽다”고 말했다. 인 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날 자신의 사퇴로 의원직을 승계한 이소희 의원의 국회 입성을 축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 전 의원은 “1년 전 계엄이 선포됐을 때 대통령이 국민에게 다 말하지 못하는 국가의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했다”며 “국군통수권자가 선포한 계엄은 절박하고 극명한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 ‘비위 의혹’ 강호동 농협회장 “농민신문사 회장직 사임···국민 기대 못 미쳐 사과”
      ‘비위 의혹’ 강호동 농협회장 “농민신문사 회장직 사임···국민 기대 못 미쳐 사과”

      방만경영·비위 의혹을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3일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당연직으로 겸직해온 농협신문사 회장직도 사임키로 했다. 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특별감사 중간결과 발표 이후 국민과 농업인 여러분으로부터 엄중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음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일 닛케이지수 사상 첫 5만3000대, 3%대 급등···다카이치 조기 총선 영향
      일 닛케이지수 사상 첫 5만3000대, 3%대 급등···다카이치 조기 총선 영향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최근 부상한 다음달 조기 총선거론의 영향으로 13일 장중 사상 처음 5만3000대에 올라섰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 9일 종가보다 3.37% 오른 5만3688을 기록했다. 사흘 연휴를 마치고 이날 개장한 직후에는 지수가 한때 5만3814까지 치솟았다.

  • 경찰, ‘강선우 1억원 공천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내일 재소환 협의 중
    경찰, ‘강선우 1억원 공천헌금 의혹’ 김경 시의원 내일 재소환 협의 중

    강선우 무소속(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 헌금’으로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오는 14일 경찰에 출석해 2차 조사를 받는 것을 경찰과 협의 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시의원 측과 오는 14일 출석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미국에서 귀국한 김 시의원을 같은 날 오후 11시쯤부터 다음날 오전 2시30분까지 조사했으나, 준비한 조사를 다 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이후 김 시의원을 최대한 일찍 재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 ‘사형 또는 무기징역’···윤석열 내란 혐의 구형 오늘 나온다
    ‘사형 또는 무기징역’···윤석열 내란 혐의 구형 오늘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을 마무리하는 결심공판이 13일 다시 진행된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법정형은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 세 가지뿐이라 특검팀의 구형량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재개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혐의 주요 피고인 8명의 결심공판은 지난 9일 열렸으나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이 서류증거 조사로 8시간을 쓰면서 구형과 최후진술 등은 이날로 미뤄졌다.

    • 이 대통령, 오늘 일본 나라현서 한·일 정상회담…과거사 논의할까
      이 대통령, 오늘 일본 나라현서 한·일 정상회담…과거사 논의할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을 받아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단독회담·확대회담·공동언론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다.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후로는 두 번째다.

    • 김병기, 민주당 윤리심판원 제명 의결에 “즉시 재심 청구할 것”
      김병기, 민주당 윤리심판원 제명 의결에 “즉시 재심 청구할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13일 자신의 비위 의혹에 대한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처분 의결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즉시 재심을 청구하겠다”며 “의혹이 사실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 달만 기다려 달라는 요청이 그렇게 어려웠나”라며 “이토록 잔인한 이유가 뭔가”라고 했다.

    • 백악관, 이란 해결책으로 “외교가 첫선택이지만 군사옵션 주저안해”
      백악관, 이란 해결책으로 “외교가 첫선택이지만 군사옵션 주저안해”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이란 상황과 관련해 외교적 해결책을 최우선으로 삼겠지만 군사행동도 선택지 중 하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AFP통신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즉석 질의응답을 하면서 이란 상황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는 데 능숙하다”면서 “공습 역시 최고 군 통수권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옵션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레빗 대변인은 “외교는 항상 대통령의 첫 번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 면허 없어도 킥보드 대여한 업체···‘무면허 방조’ 혐의 첫 적용
    면허 없어도 킥보드 대여한 업체···‘무면허 방조’ 혐의 첫 적용

    면허 인증 절차 없이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빌려준 업체와 해당 업체 대표에게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가 적용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 A사와 대표 B씨를 지난 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경찰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청소년들의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해 무면허 방조행위 적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첫 송치 사례다.

  • 애플, AI파트너로 제미나이 낙점…구글, 네번째로 시총 4조달러 돌파
    애플, AI파트너로 제미나이 낙점…구글, 네번째로 시총 4조달러 돌파

    애플이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반 모델로 구글의 ‘제미나이’를 채택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800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애플과 구글은 1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하는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구글의 AI 기술은 애플이 올해 내놓을 AI 비서 ‘시리’의 새 버전을 포함해 애플 인텔리전스의 주요 기능을 구동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 이 대통령, 시진핑 주석에 “중국만큼 일본과 관계도 중요하다 말해” 방일 전 NHK 인터뷰
      이 대통령, 시진핑 주석에 “중국만큼 일본과 관계도 중요하다 말해” 방일 전 NHK 인터뷰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동북아시아 상황이 복잡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가치와 지향을 함께한다는 측면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중국만큼 일본과 관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서로 부족한 점들은 보완해 가고, 또 경쟁하면서도 협력할 분야가 워낙 많기 때문에 함께할 공통점들을 조금 더 많이 찾아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야욕 일축한 그린란드 “나토 보호하에서 방어 노력 강화”
      트럼프 야욕 일축한 그린란드 “나토 보호하에서 방어 노력 강화”

      그린란드 정부가 1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보호 아래서 북극 영토의 방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재차 일축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그린란드 정부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을 내고 “미국을 포함한 모든 나토 회원국이 그린란드 방위에 공동의 이해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다.

    • 개장 이래 적자만 수백 억인 ‘마산로봇랜드’, 2단계 민자사업유치 성공할까
      개장 이래 적자만 수백 억인 ‘마산로봇랜드’, 2단계 민자사업유치 성공할까

      경남도가 장기 표류 중인 마산로봇랜드 2단계 사업의 민간투자자 공모에 나섰다. 만성 적자인 테마파크의 30년간 의무 운영, 비싼 땅값 등 여러 부담 요인으로 인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마산로봇랜드 2단계 사업(관광숙박시설)에 3340억원을 투자할 민간사업자를 올해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후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문기관 검토를 거쳐 2027년 3월쯤 사업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현직 경찰서장 관할지역 카페서 미술전시회 열고 작품 판매 ‘논란’
    현직 경찰서장 관할지역 카페서 미술전시회 열고 작품 판매 ‘논란’

    전북의 한 경찰서장이 사전 허가 없이 카페에서 미술작품 판매 전시회를 열어 논란이다. 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A경찰서장은 지난달부터 관내 한 카페에서 미술작품 35점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된 작품 중 일부는 7만원에서 100여만원에 판매됐다. A서장의 미술작품 판매는 국가공무원 복무 규정상 경찰공무원은 영리 업무를 목적으로 하는 겸직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 촌티 벗고 힙한 ‘글로벌 감성’ 장착···중국 AI 서비스 쏟아진다

    마가와 굴기 넘어③

    촌티 벗고 힙한 ‘글로벌 감성’ 장착···중국 AI 서비스 쏟아진다

    ‘애스크시아(AskSia·시아에게 물어봐)’는 2023년 출시된 인공지능(AI) 학습 어플리케이션(앱)이다. 강의 요약, 노트 정리, 간단한 퀴즈 작성 등, 마치 개인 과외선생처럼 학습 전반에 걸쳐 도움을 준다. 구독료는 월 12달러(약 1만6800원)에서 25달러(3만5000원) 수준. 출시 3년차에 접어든 이 앱의 사용자는 약 20여만명에 달한다. 대부분 북미 지역의 중·고등·대학생들이다. 본사도 미국에 있다.

    • 코딩용 AI, 실험용 로봇···기술 최전선에 ‘메이드 인 차이나’ 스며들었다

      마가와 굴기 넘어③

      코딩용 AI, 실험용 로봇···기술 최전선에 ‘메이드 인 차이나’ 스며들었다

      “깃허브에서 Z이미지(Z-image)를 내 컴퓨터로 복제(clone)해줘” 9년차 개발자 주현우씨(34)가 컴퓨터 화면의 검은 실행창에 명령어를 입력했다.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온라인 코드 저장소 ‘깃허브’에서 주씨의 컴퓨터로 중국 알리바바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Z이미지’가 고스란히 복제됐다. “그럼 Z이미지에 제 작업을 한번 시켜볼까요?” 주씨는 한 정보기술(IT) 회사에서 AI 및 증강현실(XR)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다가 최근 독립했다. 3차원(D) 공간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스타트업 ‘팔콘아이즈’를 지난달 설립했다. 작게는 명품 매장에서부터 크게는 마을·도시까지, 특정 공간을 AI와 결합한 3차원(D) 이미지로 구현하는 게 핵심 서비스다. 지금은 주씨가 대표이자 유일한 직원. 그러나 주씨는 방금 설치한 Z이미지를 비롯해 AI 모델 여럿을 마치 휘하 직원들처럼 명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 사람 손처럼 가볍게, 정교하게···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

      마가와 굴기 넘어③

      사람 손처럼 가볍게, 정교하게···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두 강대국 사이에 끼어 경쟁과 협력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한국은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마저 돈다. 치열한 기술 경쟁의 파고 속에서 국내 기술기업과 과학기술인들의 기술 진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악수하자며 손을 내밀자 마주서 있던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ALLEX)가 손가락 다섯 개를 살며시 오므렸다 편다. 알렉스에게서 내 쪽으로 큰 힘이 전달되지도 않고, 그 손이 무겁지도 않다. 가볍게 움직이지만 이 손과 연결된 한 쪽 팔로 30kg까지 들어올린다. 다음은 알렉스의 특기. 알렉스가 엄지와 검지로 핀셋을 쥐고 그 핀셋으로 콩알처럼 작은 물체를 집어서 옮겼다.

    • 복잡한 웹세상 내 뜻대로 뚝딱···AI 에이전트 ‘웹셰퍼드’

      마가와 굴기 넘어③

      복잡한 웹세상 내 뜻대로 뚝딱···AI 에이전트 ‘웹셰퍼드’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두 강대국 사이에 끼어 경쟁과 협력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한국은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마저 돈다. 치열한 기술 경쟁의 파고 속에서 국내 기술기업과 과학기술인들의 기술 진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에서 지금 베스트 상품을 찾아줘.” 노트북 화면에 온라인 상품 판매업체 ○○○○ 홈페이지가 열리고 메뉴 상단에 ‘베스트’ 카테고리를 찾아 이내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시금치’ 품목을 띄워준다. 이 업무를 수행한 이는 인공지능(AI) 웹 브라우징 에이전트 ‘웹셰퍼드’(Web-Shepherd)다. 웹셰퍼드는 웹 검색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온라인 쇼핑 결제까지 가능하다.

  • 구윤철 부총리, 영국·일본 재무장관 양자면담…‘공급망 안정화’ 등 논의
    구윤철 부총리, 영국·일본 재무장관 양자면담…‘공급망 안정화’ 등 논의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영국과 일본 재무장관을 만나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워싱턴 D.C.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 중 레이첼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장관과 잇단 양자회담을 가졌다. 구 부총리는 11일 (현지시간) 리브스 장관과 만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국제공조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핵심광물 재자원화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국 재무부는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향후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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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논란에도 인기몰이 ‘흑백요리사’…요리경연에 열광하는 이유
    백종원 논란에도 인기몰이 ‘흑백요리사’…요리경연에 열광하는 이유

    방금 전까지 한 팀이었던 두 셰프가 조리대 앞에서 서로를 마주 본다. “졌지만 잘 싸웠다”며 등을 두드리던 동료는, 다음 순간 반드시 이겨야 할 적이 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의 한 장면이다.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동료와 동료를 가리지 않는 이 급작스러운 전환은 시청자를 당혹하게 만들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요리는 계속되지만, 이 무대는 더 이상 ‘맛’만의 문제가 아니다. 협력이 경쟁으로, 우애가 평가로 바뀌는 순간, 주방은 하나의 사회가 된다.

    • 인천시, 백령·연평 등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월 20만원으로 인상
      인천시, 백령·연평 등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월 20만원으로 인상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인상된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서해 5도에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을 월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 5도 지원특별법’에 의해 2011년부터 서해5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 코스피 연일 신고가에 대차거래 잔고도 급반등
      코스피 연일 신고가에 대차거래 잔고도 급반등

      새해 들어 코스피 신고가 행진에 대차거래 잔액도 급증세로 돌아섰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대차거래 잔액은 121조415억원으로, 연말 110조9229억원에서 6거래일 만에 10조원 이상 불어났다. 대차거래 잔액은 지난해 9월 100조원 돌파 후 11월 125조원까지 상승하다 소폭 하락했으나 새해 들어 반등했다. 이달 들어 코스피가 4600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우자 차익 실현 등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대차거래 잔액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기관 투자자 등이 다른 투자자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로, 통상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 귓불에 생긴 사선형 주름··· 실제 뇌혈관 환자 손상 정도와 일치했다
      귓불에 생긴 사선형 주름··· 실제 뇌혈관 환자 손상 정도와 일치했다

      귓불에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인 ‘프랭크 징후’가 실제 뇌혈관질환에 따른 손상과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점을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MRI)을 바탕으로 해당 징후를 자동 탐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조성만 연구원, 제주대병원 박준혁 교수)은 프랭크 징후에 관한 연구 2건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들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각각 게재됐다.

  • ‘대항해시대’처럼…HMM, 다시 돛 달고 오대양 누빈다
    ‘대항해시대’처럼…HMM, 다시 돛 달고 오대양 누빈다

    배가 바람의 힘으로 바다를 누비는 모습이 다시 재현될 수 있을까. HMM은 12일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윙세일’ 도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윙세일 도입 선박은 HMM의 5만t급 중형 유조선인 ‘오리엔탈 아쿠아마린’호로 지난 5일 운항을 시작했다. 윙세일을 실제 선박에 적용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윙세일은 높이 30m, 폭 10m의 크기로 항공기 날개처럼 양력을 만들어낸다.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얻는 친환경 운항 설비다. 이번에 HMM이 도입한 윙세일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선박 배출 온실가스 통합관리 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개발됐다.

  • 어도어 계약해지 다니엘…“끝 아닌 시작, 마음속엔 항상 뉴진스 있어”
    어도어 계약해지 다니엘…“끝 아닌 시작, 마음속엔 항상 뉴진스 있어”

    걸그룹 뉴진스 출신 다니엘이 라이브 방송으로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니엘은 이날 오후 7시 ‘버니즈에게’(Dear Bunnies)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이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밝혔다.

    • ‘케데헌’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한국 문화에 깊이 기반한 작품”
      ‘케데헌’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한국 문화에 깊이 기반한 작품”

      K팝 아이돌과 한국을 소재와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한국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무관에 그쳤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주제가상(최우수 오리지널송)을 거머쥐었다. 특히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은 디즈니 <주토피아 2>, 픽사 <엘리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쟁쟁한 후보를 제쳤다. 오는 3월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의 수상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보아, SM 떠난다…25년 동행 마침표
      보아, SM 떠난다…25년 동행 마침표

      가수 보아(39·권보아)가 25년간 함께한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보아는 1998년 초등학교 6학년 때 SM에 발탁된 후 만 14세이던 2000년 데뷔 앨범 <아이디 ; 피스 비(ID; Peace B)>를 발표하며 가수의 길을 걸었다. 이후 ‘넘버원’(No.1),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Only One) 등 대표곡으로 활동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두 장의 앨범이 일본 오리콘 차트 기준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K팝 한류를 선도했다.

    • ‘괴랄’해진 웃음, 더 대담해진 무대…코미디언 이창호와 만난 뮤지컬 <비틀쥬스>
      ‘괴랄’해진 웃음, 더 대담해진 무대…코미디언 이창호와 만난 뮤지컬 <비틀쥬스>

      100억년간 이승과 저승 사이에 끼인 사고뭉치 유령 비틀쥬스는 인간에겐 보이지 않는다. 죽도록 외로운데, 이미 죽어서 죽을 수도 없는 그가 푸념한다. “근데 같이 춤추고 노래하면 뭐해, 내가 같이 있는 줄도 모르는데. 왜? 내가 쌩지랄을 해도 날 보질 못해.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투명하다는 거야. 그리고 투명하다는 게 어떤 거냐면…. 어, 저기 차은우다!” 멈칫하다 웃음을 터뜨리는 관객들. “이봐 이봐 이봐, 나 투명해졌지.”

  • 만화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7년만에 종결…고 이우영 작가 유족 최종 승소
    만화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7년만에 종결…고 이우영 작가 유족 최종 승소

    만화 <검정고무신>의 저작권을 둘러싼 고 이우영 작가의 유족과 출판사 간 소송이 7년만에 종결됐다.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12일 이우영 작가 사건 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8일 형설출판사의 캐릭터업체인 형설앤 측과 장모 대표가 유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심리불속행은 대법원이 원심 판단에 중대한 법리 오해나 쟁점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돼 <검정고무신> 관련 법적 다툼은 사실상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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