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1일 화요일
-
트럼프, 2차 협상 참여 확정짓지 않는 이란에 “수 차례 휴전 위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을 앞두고 이란의 휴전 위반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휴전을 여러 차례 위반했다!”라는 한 줄의 글을 게시했다. 이란이 휴전을 위반했다는 증거와 후속 조치 계획 등은 밝히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22일까지 2주간 휴전에 합의한 뒤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이란 경제를 압박하기 위한 해상봉쇄를 시작한 뒤 이란을 오가는 선박을 통제하며 화물선 한 척을 나포했다. 이란은 휴전 기간에 호르무즈 해협을 잠시 개방했다가 다시 통제에 들어갔고 인도 국적 유조선 등에 공격을 가했다.
-
-
대검찰청 감찰위, 수원지검 검사 집단 퇴정 징계안 ‘부결’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위증 사건 공판준비기일에 재판부 기피신청을 하고 퇴정한 수원지검 소속 검사 4명에 대한 징계 안건을 부결했다. 2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 감찰위는 최근 위원회를 열고 수원지검 소속 검사 4명에 대해 징계할 수 없다고 결론냈다. 대검 감찰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5인 이상 9인 이내 위원으로 구성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
방시혁, 하이브 상장 문제로 결국 구속 기로···미 대사관 측 출금해제 요청이 영향 줬나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하이브 상장 당시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 위기에 놓였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방 의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사기적 부정거래)로 서울남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방 의장이 2019년 하이브 상장 계획이 없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인 뒤, 하이브 임원 A씨가 관여된 사모펀드(PEF)에 하이브 지분을 매각한 후 상장하는 수법으로 총 1900억원대 이익을 본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
한병도, 첫 원내대표 연임 도전···지지 강세에 ‘추대론’까지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원내대표 연임 도전을 위해 사퇴했다. 당·정·청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원내를 운영했다는 호평이 많아 당내에 추대론까지 거론된다. 당선된다면 민주당에서 원내대표가 연임한 첫 사례가 된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적한 현안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저는 오늘 원내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
-
한강버스 ‘흑자 날 때까지’ 세금 지원, 서울시의회서 제동···업무협약 변경안 부결서울시가 ㈜한강버스 재정지원 확대를 추진했으나 서울시의회에 제동이 걸렸다. 출퇴근 시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라는 효용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흑자가 날 때까지 한강버스 운영사에 수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21일 심의를 열고 ‘한강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다음 상임위 회의는 오는 6월에 열릴 예정이다.
-
민주당 임실군수 경선 ‘돈봉투 의혹’···정청래, 개표 보류·조사 지시더불어민주당 전북 임실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가 금품 살포 의혹으로 중단됐다. 중앙당이 개표 보류와 조사를 결정하면서 경선 일정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경선에서 탈락한 성준후 전 청와대 행정관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임실군 삼계면에서 한득수 예비후보 측 운동원 추정 인물이 주민에게 금품 봉투를 전달하려다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성 전 행정관은 해당 인물이 한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진명 전 예비후보 측 인사라는 점을 들어 “두 캠프가 결탁한 조직적 부정행위”라며 당의 즉각적인 수사 의뢰를 촉구했다.
-
-
“전쟁 2주 비용으로 8700만명 살릴 수 있었다”···유엔의 ‘인도주의 재앙’ 경고유엔 긴급구호 수장이 미국·이란 전쟁으로 매일 20억달러(약 3조원)가 낭비되고 있다며, 전쟁을 2주만 단축했어도 기아 등 위기에 처한 8700만명을 살릴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톰 플레처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싱크탱크 채텀하우스 토론회에서 미·이란 전쟁이 “인도주의적 재앙을 부른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경찰, ‘지혜복 교사 복직 농성’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구속송치학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가 해임됐던 해직교사 지혜복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구속된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이 구속 송치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고 지부장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고 지부장은 지난 15일 지씨가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건물 옥상에 올라 농성을 벌이자 그를 돕기 위해 교육청 내부로 진입해 경찰의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고 지부장과 지씨를 포함해 1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지씨를 비롯해 연행자 9명을 석방했고, 고 지부장 등 3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모디 총리 “타고르, 코리아가 동방의 등불 될 거라 했는데···예언이 현실 됐다”“소년공과 차이왈라(홍차 장수)가 만나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움을 느낍니다.”(이재명 대통령) “타고르가 100여년 전 코리아가 동방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예언이 현실이 됐습니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모디 총리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인도 방문 기간 내내 양 정상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매우 깊은 개인적 친밀감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
전북선관위, ‘대리운전비 명목 현금 제공’ 김관영 전북지사 검찰 고발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대리운전비 지급’ 의혹을 받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제한) 혐의로 21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저녁 모임에서 참석자들에게 대리운전비 명목으로 현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과 도내 시·군의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퇴임 앞둔 우원식 국회의장
“낡은 헌법 빈틈 메울 개헌안 표결, 당론 아닌 자유투표로 소신에 맡겨야”재야 민주화운동 세력이 결성한 평화민주통일연구회(평민연)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다. 2004년 총선에서 당선된 뒤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상임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내 요직을 거쳤고, 2022년 대선 때 이재명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2013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사회적 약자들의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개혁파’ 정치인으로 꼽힌다. 12·3 불법계엄 때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안 가결과 윤석열 탄핵을 이끌어 헌정중단 위기를 막고, 국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
내년 최저임금 심의 시작···권순원 위원장 선출에 민주노총 ‘퇴장’2027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21일 본격 시작됐다. 위원장으로는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가 선출됐다. 민주노총은 권 위원장 선출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돌입했다. 최임위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회의에는 25명이 참석했다.
-
국민의힘 경기 의원들 “자체 선대위 발족”···서울·부산·대구·경북 이어 ‘절장’ 움직임 확산국민의힘 경기 지역 의원 전원이 21일 6·3 지방선거 대비를 위한 경기도 자체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부산·대구·경북에 이어 경기까지 독자 선대위 추진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절장’(장동혁 대표와의 절연) 기류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경기도를 지역구로 둔 김선교·김성원·김용태·김은혜·송석준·안철수 의원 등 6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금 경기도 선거는 유례없는 위기”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후보를 확정하고 경기도 전역을 누비고 있는데 우리는 후보조차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수도권이 무너지면 우리 당은 국민을 위한 건강한 견제 역할조차 할 수 없게 된다”며 “자체 선대위 발족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가 먼저 움직여 수도권 승리의 전초 기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
“나만의 AI 에이전트, 뚝딱” 엔비디아 ‘빌드 어 클로’ 가보니“내 e메일 편지함에 2분 이내로 온 첫번째 메일에 회신하기 위해 ‘글린’ 검색 결과를 활용해서 초안을 작성해서 보여줘.” 21일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서울 마포구 디캠프에서 주최한 AI 에이전트 체험 프로그램 ‘빌드 어 클로(Build-a-Claw)’. 엔비디아의 기술 담당 팀장이 기자에게 오픈클로 기술을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시연해 보였다. 곧바로 아웃룩 메일함에서 회신이 필요한 메일을 찾아낸 AI에이전트는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 글린에서 자료를 검색한 뒤 e메일 초안을 작성했다.
-
-
토허제 속 ‘강남3구·용산구’ 매맷값 하락세 이어져···거래량 69.7%↑서울의 지난달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전월(4509건) 대비 6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강남3구와 용산구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월 대비 하락전환했다. 서울 전역에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 지난해 10월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신청 건수는 2만8535건으로, 이 중 86.5%인 2만4669건이 처리를 완료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 허가 신청 집계를 20일 발표했다. 시는 매월 25개 자치구의 토지거래허가 신청현황 및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
“전쟁 2주 비용으로 8700만명 살릴 수 있었다”···유엔의 ‘인도주의 재앙’ 경고유엔 긴급구호 수장이 미국·이란 전쟁으로 매일 20억달러(약 3조원)가 낭비되고 있다며, 전쟁을 2주만 단축했어도 기아 등 위기에 처한 8700만명을 살릴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톰 플레처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싱크탱크 채텀하우스 토론회에서 미·이란 전쟁이 “인도주의적 재앙을 부른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
일본, 이제 ‘살상무기’도 수출한다···‘전쟁가능국가’ 향해 우로 한 발짝 더일본 정부가 비전투 목적으로 한정했던 기존 무기 수출 규정을 폐지해 살상 무기 수출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기로 21일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일본 정부는 각의(국무회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방위 장비의 수출 규정을 정한 방위장비 이전 3원칙과 그 운용 지침을 개정했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수출이 가능한 방위장비를 구난, 수송, 경계, 감시, 소해(掃海·바다의 기뢰 등 위험물을 없앰) 등 5개 유형으로 제한해 왔다. 살상 능력을 갖춘 완제품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해왔다.
-
내려가는 황희찬, 월드컵을 딛고 일어서라울버햄프턴, 고연봉 팀 핵심 이탈 등에 부진 ‘챔피언십 강등’ 확정황, 부상 등에 올 시즌 27경기 3골 그쳐…정리 대상에 포함 보도도월드컵서 득점·도움 ‘공격 포인트’로 증명해야 빅리그 잔류·이적 황희찬(30·사진)에게 2026 북중미 월드컵 활약의 중요성이 커졌다.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강등과 최근 개인 성적 하락이 겹치면서 다음 행선지를 좌우할 변수로 월드컵이 떠올랐다.
-
‘전설’ 우사인 볼트가 ‘차세대’에게…“매일 좋은 날일 수는 없다”육상 단거리 전설 우사인 볼트(40)가 차세대 스프린트 유망주 가우트 가우트(19·호주)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볼트는 21일 CNN과 인터뷰하며 “어린 나이에 급격한 성공을 거둔 선수일수록 ‘주변 환경’과 ‘집중력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우트는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자국 선수권 남자 200m에서 19초67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 기록은 20세 이하 세계기록이자, 볼트가 2004년 10대 시절 세운 19초93보다 빠른 수치다. 같은 연령대 기준에서 이미 ‘전설의 출발선’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
-
‘부하 직원과 부적절 관계·업무 중 음주’ 미 노동장관 사임···한 달 반 만에 3명째 장관 교체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장관이 20일(현지시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번 교체는 사실상 경질로 해석된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차베스-디레머 장관은 부하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 출장비 부당 청구, 근무 중 음주 등 혐의로 노동부 감찰관 조사를 받아왔다. 출장 중 사적 여행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월 차베스-디레머 장관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을 받은 경호 담당 직원이 직무에서 배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이란 전쟁 등으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차베스-디레머 장관을 경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매일 아침 '점선면'이 뉴스의 맥락과 관점을 정리해드려요!
-
“날 돌려보내라” 일본 도난범 말려죽인 지장보살···‘영험한’ 그 기운, 서울서 만난다일제강점기인 1936년. 전북 선운사에 있던 금동지장보살좌상이 일본으로 밀반출됐다. 하지만 이를 소장했던 이들에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꿈에 보살상이 나타나 “내가 있던 곳 전라도 고창으로 돌려보내라”고 꾸짖었다. 몇 차례 이 같은 일이 벌어져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이들은 원인 모를 불운에 시달렸다. 병을 앓으며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고 날이 갈수록 가세가 기우는 등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두려움을 이기지 못한 도난범들은 2년 만에 경찰에 자수했고 선운사 스님들은 일본으로 건너가 도난당했던 보살상을 되찾아왔다. 우리 문화재 환수사의 기념비적 사건의 주인공인 금동지장보살좌상의 영험한 기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
-
책 안 읽는 젊은 세대? ‘텍스트힙’이 바꿨다···1020 문학책 구매, 3년째 두자릿수 증가지난해 1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책은 정대건의 소설 <급류>였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 속에 문학책을 읽는 10~20대가 늘어나고 있다. 21일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0∼20대의 소설·시·희곡 분야 도서 구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6% 늘었다. 2024년과 2025년 전체도 각각 전년 대비 38.1%, 15.3% 늘어난 데 이어 증가세가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대와 20대 독자의 국내 도서 리뷰 수도 전년 대비 각각 113.1%, 35.0% 증가했다.
-
기후활동가 김보림, ‘환경 노벨상’ 골드만 환경상 수상아시아 최초로 기후소송을 주도한 ‘청소년기후행동’의 김보림 활동가가 ‘환경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수상은 1995년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후 31년 만이다. 미국 골드만 환경 재단(이하 재단)은 4월 21일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 기준) ‘2026 골드만 환경상’ 시상식을 열고, 아시아 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김 활동가를 포함한 수상자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김정상 듀크대 교수, 과학기술 창조장 수상김빛내리 서울대 교수(57)와 김정상 미국 듀크대 교수(57)가 과학기술훈장 중 최고등급인 창조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의 날(4월21일)과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분야 유공자 164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훈장 36명, 포장 22명, 대통령표창 47명, 국무총리표창 59명이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 수상자인 김빛내리 교수는 리보핵산(RNA)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RNA 조절 원리 규명, RNA 치료기술 개발,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지도 작성 등 RNA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 생명과학분야에 크게 공헌했다.
-
-
116년된 선교사 가족묘·소래염전 소금창고···인천 등록문화유산 된다116년 된 외국인 선교사의 가족묘와 국내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소래염전의 소금창고가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이 된다. 인천시는 중구 답동성당에 있는 마라발 형제 선교사 경당과 소래염전 소금창고를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6월 등록 고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마라발 형제 선교사 경당은 1910년대 건립된 가족묘이다. 이곳에 안치된 죠셉 마라발(Joseph Maraval) 신부는 1893년 답동성당 3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이래 인천 근대사의 거목으로 활동했다.
-
허정무 전 감독 “인천 서구 프로축구단 창단···내년 K리그2 목표”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인천 서구에서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허 전 감독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축구의 미래와 젊고 유능한 선수 육성을 위해 인천 서구 프로축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전 감독은 “서구에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5만석 규모의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종합 경기장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스포츠 콘텐츠 부재로 인해 방치되고 있다”며 “창단될 프로축구당은 아시아드경기장의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휼룡한 축구선수들을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
-
‘데뷔 40주년’ 조수미, SM과 음반 계약···EXO 수호와 듀엣곡도소프라노 조수미가 SM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및 음원 제작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이로써 조수미는 SM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가 영입한 첫 번째 레코딩 전속 아티스트가 됐다. 이는 매니지먼트 계약과는 다른 것으로, SM엔터테인먼트가 조수미의 음반 및 음원 기획·제작·유통 등을 담당하는 계약을 일컫는다.
-
단돈 ‘50센트’로 즐기는 스마트한 호주 여행호주 퀸즐랜드주가 50센트(약 450원) 대중교통 요금 정책으로 여행의 가성비를 높였다. 퀸즐랜드주 관광청에 따르면 퀸즐랜드 대표 휴양지인 골드코스트는 차 없이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한 도시다. 해안선을 따라 주요 거점이 촘촘히 연결돼 있어 이동 자체가 부담되지 않는다. 특히 도시를 관통하는 교통수단인 ‘지링크(G:link)’ 트램은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을 잇는다. 50센트로, 해변에서 서핑을 즐긴 뒤 트램에 올라 쇼핑몰이나 레스토랑으로 이동하는 식의 즉흥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
록과 사는 여자들
“세상은 여자들이 바꾸잖아요”···자우림 김윤아 단독 인터뷰‘밴드붐’이 돌아왔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음원 차트에서도 록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여성 ‘프론트퍼슨’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거 ‘밴드의 꽃’ 으로만 여겨졌던 여성들의 역할은 무대와 사운드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재정의됐다. ‘프론트 퍼슨’은 밴드에서 공연을 주도하거나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심 인물을 뜻한다. 과거 ‘프론트 맨’이라 일컬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젠더 중립적인 단어인 ‘프론트 퍼슨’을 주로 사용한다. ‘2026 프론트퍼슨 연대기’는 현 시대 여성 음악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록 씬을 기록한다.
-
-
고전부터 K발레까지, 춤의 향연···2026 대한민국발레축제 5월 개막늦봄에서 초여름으로 이어지는 계절, 국내 발레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발레의 시간의 찾아왔다. 제16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5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발레단 15개 단체가 참여해 총 1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클래식 발레의 고전미와 컨템포러리(현대) 발레의 실험성, 한국창작발레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