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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동급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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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동급된 한국?
외교 미국 한미관계 민감국가 핵무장론
  • “배가, 고프다!”…‘프로 혼밥러’의 국물 찾아 삼만리,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배가, 고프다!”…‘프로 혼밥러’의 국물 찾아 삼만리,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배가…, 고프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도, 조난 당한 직후 한국의 외딴섬에서도 ‘고독한 미식가’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 분)의 배꼽시계는 어김없이 울려 퍼진다. 만화 원작의 TV 드라마로 2012년 첫 선을 보인 뒤 무려 11개 시즌을 소화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고로가 영화로 관객들을 찾았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라는 제목의 영화는 식당과 요리에 집중했던 드라마의 스케일을 대폭 확장시켰다. 주인공이 국경을 넘나들며 이동할 때에는 비행기와 선박, 심지어 패들보트까지 동원된다.
  • 빈국의 ‘비애’…미국이 손 떼자 마약·에이즈·독재 ‘창궐’ 우려
    빈국의 ‘비애’…미국이 손 떼자 마약·에이즈·독재 ‘창궐’ 우려
    중남미 ‘마약 퇴치’·아프리카 ‘에이즈 예방’ 사업 지원 중단북한 인권 감시 NGO 활동 차단…83년 역사 ‘VOA’ 폐쇄 위기수혜 국가들 범죄·보건 악화 예상…인도·중동 대안 찾기 분주 미국의 해외 원조 동결이 초래한 부정적 여파가 세계 각지에서 불거지고 있다. 범죄 단속과 예방, 보건 등 시민 안전에 도움을 받아온 중진국·개발도상국이 예산 삭감과 사업 중단의 충격을 떠안는 중이다. 미국식 민주주의 확산에 앞장서온 단체나 기구도 기능이 마비됐다. 자유주의 진영의 리더를 자임해온 미국이 타이틀을 자진반납하면서, 갑작스러운 공백을 맞게 된 국가들이 대응책 마련에 분주해졌다.
  • “나는 물건이 아니에요”···불의·불법의 송출·수령 ‘K-입양’ 70년
    “나는 물건이 아니에요”···불의·불법의 송출·수령 ‘K-입양’ 70년
    국제입양 아동을 받는 국가는 수령국, 보내는 국가는 송출국이다. 송출은 ‘사람을 해외로 내보냄’보다는 ‘물품, 전기, 전파, 정보 따위를 기계적으로 전달함’이란 뜻이 강하다. 수령은 ‘돈이나 물품을 받아들임’이란 뜻뿐이다. 뜻을 다시 들여다본 건 이경은 국경너머인권 대표가 <국민을 버리는 나라>(글항아리)에 적은 문장 때문이다.
  • 프로야구 관중 1000만 시대…‘야구팬 잡기’ 공들이는 유통업계
    프로야구 관중 1000만 시대…‘야구팬 잡기’ 공들이는 유통업계
    각 구단과 제휴, 유니폼·응원도구·생활잡화 판매 ‘뜨거운 반응’젊은 여성팬 유입 맞춘 패션 아이템도 출시 ‘실적 개선’ 효과 커 2025시즌 프로야구 개막(3월22일)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야구팬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프로야구 관중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주말 열린 시범경기에서도 연일 매진 행렬을 보였다. 올해도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수 부진 등으로 침체에 빠진 유통업계가 야구팬들의 열기로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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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파경…같은 날 올린 SNS 사진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파경…같은 날 올린 SNS 사진

22만원 냈는데 달랑 70분…소문난 공연 맛집 맞나요?

22만원 냈는데 달랑 70분…소문난 공연 맛집 맞나요? “대체 뭘 본 건지 모르겠다”공연 시간·구성 불만 속출 초대한 연예인 탓 오프닝 지연팬 소통 시간도 턱없이 부족 “매 무대 감탄의 연속”일부 관람객은 찬사 보내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의 한국 첫 솔로 공연에 호불호가 갈린 후기가 이어졌다. 제니는 지난 1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 발매 기념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를 개최했다.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이어 한국에서 치러진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는 ‘루비’에 담긴 15곡을 모두 선보이는 쇼케이스 형식의 공연으로, 제니가 솔로 활동을 시작한 후 처음 선보이는 공연인 데다 앞선 미국 공연이 이슈가 됐던 만큼 더 높은 관심을 받았다.

‘투혼의 우승’ 안세영, 배드민턴 역사 바꿨다
‘투혼의 우승’ 안세영, 배드민턴 역사 바꿨다
‘역사적인 마라톤 랠리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전영오픈 결승에서 펼쳐 보인 엄청난 경기력과 정신력, 투혼에 전 세계가 감동하고 있다. 안세영이 전영오픈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펼쳤다는 평가와 함께 실제 배드민턴 역사를 바꾼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안세영은 17일 새벽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를 2-1(13-21 21-18 21-18)로 꺾고 2년 만에 이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20연승과 함께 4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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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대통령이 아닌 왕 같다”···트럼프, 백악관 곳곳에 황금장식

세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백악관을 자신의 스타일을 반영해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 집무실 곳곳이 화려한 황금장식과 금박 소품들로 채워졌고, 벽에는 빽빽하게 대형 초상화들이 내걸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8주간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벽에 걸린 그림의 수가 3배 이상으로 늘었다.

내란 100여 일, “맘 졸이고 긴장했지만…광장에서 희망을 봤다”

표지이야기 내란 100여 일, “맘 졸이고 긴장했지만…광장에서 희망을 봤다” 강원도 강릉에 사는 대학생 임세경씨(21)는 최근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 여러 원인이 있었지만 모든 일의 발단은 ‘계엄’이다. 대학 신문사 기자인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이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신문사 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누군가는 아직 불법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했고, 누군가는 정 하고 싶으면 혼자 붙이라고 했다. 국회에서 계엄이 해제되기 전이어서 두려움도 컸지만 임씨는 대자보를 썼다. 그러나 그때의 의견 대립은 이후의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학내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대자보를 두고 “중국인이냐”, “북한 간첩이냐”라는 악성 댓글이 달렸다. 계엄이라는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는 이슈에 집중하면서 피로감도 쌓였다. 종종 무기력해졌고, 결국 치료를 받기로 했다. 임씨는 “일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주말에는 서울로 집회를 가고 제대로 쉬지를 못했어요. (계엄이 정당하다는)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보는 게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부정적인 쪽으로 변했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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