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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경호처가 흔들린다
점선면 8분
🌊 대통령 경호처가 흔들린다
비상계엄 내란 탄핵심판 대통령 체포
  • ‘윤석열도 방어권 있다’는 비서실장···법조계 “사법 무력화”
    ‘윤석열도 방어권 있다’는 비서실장···법조계 “사법 무력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지만 ‘적반하장’이라는 비판만 키웠다. 법조계 등에선 윤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서 막고 있는 상황은 법률이 보장한 방어권에 해당하지 않고 오히려 형사·사법절차를 파괴하는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 찬탄도, 반탄도 ‘혹한기 훈련’ 중···태극기 노인 "쓰러지겠다"
    찬탄도, 반탄도 ‘혹한기 훈련’ 중···태극기 노인 "쓰러지겠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지연되면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시민들의 밤샘 농성도 길어지고 있다. 지난 3일 1차 영장 집행이 무산된 지 열흘이 지났고, 지난 7일 두번째 체포영장이 발부된 후로도 일주일이 지났다. 14일 관저 앞 탄핵·체포 찬반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법치를 강조해온 윤 대통령이 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시작한 수성전 탓에 애꿎은 시민들이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 단독여론 의식했나, 대구시 ‘박정희 동상’ 추가 건립 전격 ‘보류’
    여론 의식했나, 대구시 ‘박정희 동상’ 추가 건립 전격 ‘보류’
    대구시가 ‘박정희 동상’의 추가 설치를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대구역 동상 설치 강행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대구시는 남구 대명동 대구대표도서관 앞에 세울 예정이던 박정희 동상의 제작을 두고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달 초쯤 동상 설치를 맡은 작가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제작 공정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 내달 홍대 3대 명절 ‘경록절’, 인디 30주년 기념한다
    내달 홍대 3대 명절 ‘경록절’, 인디 30주년 기념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핼러윈 데이와 함께 홍대 3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히는 ‘경록절’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홍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4~5일은 인디음악계에서 활동하는 50여팀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하며 6~7일에는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10여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경록절’은 ‘말 달리자’로 잘 알려진 1세대 인디밴드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의 생일파티에서 시작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발전한 이벤트다. 2005년 군복무를 마친 한경록은 자신의 생일에 동료음악인들을 불러모았다. 흥겨운 모임에서 즉석 공연이 펼쳐졌고 이같은 모임은 활기 넘치는 이벤트로 매년 이어졌다. 급기야 ‘경록절’이라는 재미있는 이름까지 붙어 많은 밴드들이 공연을 펼치는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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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젊고 유능한 리더’ 유승민, 이기흥 꺾고 대한체육회장 당선
‘젊고 유능한 리더’ 유승민, 이기흥 꺾고 대한체육회장 당선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유니콘 타고 날다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유니콘 타고 날다 이준혁이 드디어 비상하고 있다. 배우 이준혁이 최근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과 환상 케미를 보이며 승승장구 중이다. 데뷔 후 첫 로맨스 드라마 주연 도전임에도,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단단히 뽐낸다.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K-콘텐츠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4일 발표한 1월 2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 4회는 순간 시청률 14%를 기록하는 등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썰전’ 6년 만에 부활…전원책 VS 박범계 ‘독한 혀의 전쟁’
‘썰전’ 6년 만에 부활…전원책 VS 박범계 ‘독한 혀의 전쟁’
JTBC 정치 토크쇼 ‘썰전’이 6년 만에 부활한다. ‘썰전’은 탄핵 정국 속에서 특집으로 오는 15일 오후 전파를 탄다. ‘설전’은 여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각과 성역 없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MC 김구라와 함께 6년 만에 부활한 특집 ‘썰전’은 탄핵 정국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될 가장 뜨거운 뉴스를 담아 풀어낼 예정이다.

경제 & 경향비즈

금융지표

주간경향

겨울 진객의 힘찬 날갯짓

렌즈로 본 세상

한강에는 겨울에만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 있다. 우리가 흔히 ‘백조’로 알고 있는 고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시베리아에서 한반도로 내려온다. 우리나라를 찾는 고니류는 큰고니, 고니, 혹고니 등 3종으로 알려져 있다.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아래 산곡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인 당정섬 주변은 큰고니의 대표적인 놀이터다. 이맘때면 제법 많은 수의 고니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조류 사진 마니아들에게는 유명한 출사지이기도 하다.

‘윤 탄핵심판’ 첫 변론 4분만에 끝···재판관 기피는 기각

사회 ‘윤 탄핵심판’ 첫 변론 4분만에 끝···재판관 기피는 기각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4분 만에 끝났다.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고 윤 대통령 측이 접수한 재판관 기피 신청은 기각됐다. 헌법재판소는 1월 14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1회 변론을 개최해 양쪽 당사자와 대리인들의 출석 여부만 파악한 뒤 2시 4분쯤 종료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늘은 피청구인이 출석하지 않았으므로 헌법재판소법 52조 1항에 따라 변론을 진행하지 않겠다”며 “다음 변론 기일에 당사자들이 출석하지 않더라도 변론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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