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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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 ‘폭행사건 전력’ 정원오 “5·18민주화운동 인식차이로 다툼···30년 전 일 반성”
    ‘폭행사건 전력’ 정원오 “5·18민주화운동 인식차이로 다툼···30년 전 일 반성”

    여권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30년 전 폭행사건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했다. 정 구청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0년 전, 당시 민자당 국회의원 비서관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해당 비서관과 경찰관께 피해를 드린 사실이 있다”라고 밝혔다.

    • 생중계 된 ‘송곳’과 ‘면박’···이 대통령 ‘리더십’ 각인, 기강 잡았지만 ‘거친 말’ 논란
      생중계 된 ‘송곳’과 ‘면박’···이 대통령 ‘리더십’ 각인, 기강 잡았지만 ‘거친 말’ 논란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 중인 부처·기관별 업무보고를 통해 인공지능(AI) 투자를 통한 경제성장이란 집권 2년 차 구상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이 생중계된 업무보고에서 구체적인 질문과 지시로 공직사회 기강을 다잡고 국정운영 장악력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엽적인 이슈까지 제기하면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있다.

    • 시도 때도 없이 꾸벅꾸벅···쏟아지는 졸음 이기려면 ‘이런 태도’가 도움된다
      시도 때도 없이 꾸벅꾸벅···쏟아지는 졸음 이기려면 ‘이런 태도’가 도움된다

      낮 시간대에 과도한 졸음이 쏟아지는 수면장애를 개선하려면 목표를 향해 악착같이 버티는 노력 대신 지속적으로 흥미를 유지하는 태도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 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 연구팀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끈기와 열정을 의미하는 성격 특성 ‘그릿(GRIT)’과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인 주간졸음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수면과 호흡(Sleep and Breathing)’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전국의 성인 2356명을 대상으로 ‘엡워스 졸음증 척도’로 평가한 주간졸음 정도와 그릿 관련 2종의 하위 척도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 HJ중공업, 중형조선사 중 최초 미 해군 함정 MRO사업 수주
      HJ중공업, 중형조선사 중 최초 미 해군 함정 MRO사업 수주

      HJ중공업이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HJ중공업은 15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와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4만t급 건화물 및 탄약 운반선 ‘USNS 어밀리아 에어하트’ 함의 중간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형 조선사 중에는 처음이고, 국내 조선사 중에서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이후 세 번째다.

  • 경찰,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경찰,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경찰이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15일 전방위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특별전담수사팀을 꾸린 지 닷새 만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의 통일교 서울본부,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구속된 서울구치소 등이 포함됐다. 한 총재는 윤 전 본부장과 함께 뇌물공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입건된 것으로 파악됐다.

  •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시지···전 직원 대피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시지···전 직원 대피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시지가 접수돼 전 임직원이 대피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카카오 고객센터로 카카오 아지트(판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성 메시지가 전달됐다. 회사 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 "살아남은 죄책감에" 3년 만에 말문 연 피해자들···이태원 특조위, 피해조사 신청기한 연장키로
      단독"살아남은 죄책감에" 3년 만에 말문 연 피해자들···이태원 특조위, 피해조사 신청기한 연장키로

      “옆 사람이 죽었는데, 내가 어떻게 피해자라고 나섭니까….” 2022년 10월29일 밤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됐던 A씨는 10·29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이렇게 말했다. A씨는 살아남았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해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봤다. 희생자를 위해서라도 피해를 떨쳐내고 살아야 한다고 되뇌었다. A씨는 특조위의 설득 끝에 피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 “조사에 참여해 희생자에 대한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게 내가 해야 할 일 같았다”는 이유였다.

    • 당 지지율 위기 상황인데···국힘 지도부, ‘여론조사 신뢰도’ 공개 논쟁
      당 지지율 위기 상황인데···국힘 지도부, ‘여론조사 신뢰도’ 공개 논쟁

      양향자·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지율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였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반적으로 ARS, 즉 녹음을 틀어주는 방식보다 사람 면접원 조사가, 같은 조건에서는 더 과학적”이라며 “우리가 참고할 만한 몇 가지 지표를 좀 보면 결과가 좀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 검찰, 유병언 차남 유혁기씨에 징역 8년 구형···250억원대 횡령 혐의
      검찰, 유병언 차남 유혁기씨에 징역 8년 구형···250억원대 횡령 혐의

      검찰이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52)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2일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 심리로 열린 유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 또 유씨에게 254억9300여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통일교 연루 전재수 영향’ 이 대통령 지지율 54.3%로 0.6%P 하락[리얼미터]
    ‘통일교 연루 전재수 영향’ 이 대통령 지지율 54.3%로 0.6%P 하락[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4%대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3%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41.5%로 0.6%포인트 하락했다.

  • 한국거래소, 오늘부터 주식거래 수수료 20∼40% 인하···“두 달 한정” 내년 2월13일까지
    한국거래소, 오늘부터 주식거래 수수료 20∼40% 인하···“두 달 한정” 내년 2월13일까지

    한국거래소가 15일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주식거래 수수료를 20∼40% 낮춘다. 거래소는 현행 0.0023%인 단일 거래수수료율을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차등 요율제로 변경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수료율 한시 인하는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와 수수료율을 맞추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넥스트레이드 수수료율은 지정가 0.00134%, 시장가 0.00182%다.

    •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액 첫 430조원 돌파···IRP가 성장 주도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액 첫 430조원 돌파···IRP가 성장 주도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액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전년 대비 11.7% 늘어나면서 퇴직연금 성장세를 주도했다. 다만 집을 사기 위해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인원과 금액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4년 퇴직연금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퇴직연금 총적립금액은 431조원으로 1년 전보다 12.9%(49조원) 늘어났다.

    • 정부, 연일 ‘환율 경고음’···이억원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선제 시행”
      정부, 연일 ‘환율 경고음’···이억원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선제 시행”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상황을 엄중히 주시하고,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당국이 경고음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찾아 “허드슨야드 재개발에서 영감···명소 될 것”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찾아 “허드슨야드 재개발에서 영감···명소 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광역교통허브로 개발이 추진되는 동서울터미널을 찾아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대화사업의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운영된 지 38년을 맞은 동서울터미널의 노후화와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계획에 따르면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 등 터미널 전체 기능을 지하에 조성해 교통혼잡과 공기 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한강 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해 2031년 완공한다.

  • 내년 1월부터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로 돌아간다
    내년 1월부터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로 돌아간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중구 청계천로 관철동 구간이 다시 ‘차 없는 거리’로 돌아간다. 서울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450m)의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 운영 재개로 내년부터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돼 이동 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 100만 유튜버 납치·살해하려 한 일당 첫 재판서 혐의 인정
    100만 유튜버 납치·살해하려 한 일당 첫 재판서 혐의 인정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유명 게임 유튜버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 심리로 15일 열린 첫 재판에서 강도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0대) 측 변호인은 “기본적인 건(혐의는) 대체로 인정한다”며 “자세한 공소 사실 중에서 일부 행위 관련해선 다툼의 여지가 있어 검토 후 추후 기일에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막바지···쿠팡 과실 있었나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막바지···쿠팡 과실 있었나

      3000만개 이상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본사에 대해 6일째 계속된 경찰의 압수수색이 마무리되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통해 용의자의 행방과 쿠팡 내부 관리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 등을 따져 볼 예정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날로 6차 압수수색을 하고 있고 오늘이나 내일 중 압수수색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 압수수색은 지난 9일부터 시작돼 6일째 이어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기준 압수수색 목표치의 60%를 확보했다”며 “원본 데이터가 방대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마포 소각장’ 설계 예산 국비 전액 삭감···서울시 “시 예산으로 우선 추진”
      ‘마포 소각장’ 설계 예산 국비 전액 삭감···서울시 “시 예산으로 우선 추진”

      서울시가 신설을 추진하는 마포소각시설의 설계 예산이 내년 정부 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서울시는 우선 시 예산으로 설계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광역자원회수시설 설계 예산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에 52억4000만원을 신청했다. 이후 기후부와 기재부의 예산심의를 거치면서 국회로 넘어간 예산은 국비 5억원, 시비 16억원을 합한 약 21억원으로 줄었다.

    • 고려대 앞 1000원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헌신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고려대 앞 1000원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헌신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서울 고려대학교 앞에서 1000원짜리 ‘영철버거’를 판매하며 학생들과 20년을 함께 보냈던 이영철씨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58세. 14일 유족 등에 따르면 이씨는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열 살 때부터 중국집, 군복 공장, 막노동판 등을 전전했다. 2000년쯤 고려대 앞에서 손수레 노점으로 1000원짜리 영철버거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저가 햄버거로 고려대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05년엔 40개 가맹점을 거느려 ‘자영업 성공 신화’로 불렸다.

  • 통증 주사 ‘신경차단술’ 진료비 5년 새 2배 넘게 급증···1년 1124회 시술 받은 사례도
    통증 주사 ‘신경차단술’ 진료비 5년 새 2배 넘게 급증···1년 1124회 시술 받은 사례도

    만성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신경차단술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1000회가 넘는 신경차단술을 받은 사례도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2024년 요양기관에서 시행된 신경차단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경차단술을 받은 수진자는 965만명으로, 총 6504만건의 시술이 이뤄졌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이나 주변 조직에 국소마취제·스테로이드 등 약물을 주입해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 통로를 차단하는 시술로, 정형외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 등에서 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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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50여년 만에 ‘판다 무보유국’된다···중·일 갈등 ‘불똥’
    일본, 50여년 만에 ‘판다 무보유국’된다···중·일 갈등 ‘불똥’

    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판다 2마리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에 반환된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는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수컷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의 내년 2월 20일 반환 기한을 앞두고 중국 측과 교섭을 벌인 결과 기한 1개월 전에 반환하기로 했다. 도쿄도는 조만간 세부 반환 일정을 공표할 예정이다.

    • 트럼프 “중간선거, 통계적으로 이기기 어려워”···지지율 하락 지속에 위기의식?
      트럼프 “중간선거, 통계적으로 이기기 어려워”···지지율 하락 지속에 위기의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 때마다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지지율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진행된 월스트리트(WSJ)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11월 치러질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잃게 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며 “나는 수십억 달러의 대미투자를 유치했지만 그 자금이 언제 정치적 성과로 이어질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유대인 행사’ 총격에 호주 비판나선 이스라엘···“반유대주의 기름 부어”
      ‘유대인 행사’ 총격에 호주 비판나선 이스라엘···“반유대주의 기름 부어”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이스라엘 정부가 호주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반유대주의는 지도자들이 침묵할 때 퍼지는 암”이라며 “당신들(호주 정부)은 이 병이 퍼지게 놔뒀고 그 결과가 오늘 우리가 본 끔찍한 유대인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 ‘칠레의 트럼프’ 카스트 대통령 당선···4년 만에 우파 재집권
      ‘칠레의 트럼프’ 카스트 대통령 당선···4년 만에 우파 재집권

      남아메리카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 보수 성향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59) 공화당 후보가 ‘3수’ 끝에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날 열린 칠레 대선 결선에서 카스트 후보(이하 당선인)가 좌파 집권당 지지를 받은 히아네트 하라(51) 칠레 공산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95% 이상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카스트 당선인 58.30%의 득표율을 기록해 41.70%를 얻은 하라를 크게 앞섰다.

  • 중국, 일 자위대 전 통합막료장 제재···대만 행정원 고문 맡아
    중국, 일 자위대 전 통합막료장 제재···대만 행정원 고문 맡아

    중국 외교부가 이와사키 시게루 전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합참의장격)이 ‘분리주의 세력’과 결탁했다며 제재를 단행했다. 중국 외교부는 15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에서 이와사키 전 통합막료장이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분리주의 세력과 공공연히 결탁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일 4대 정치 문서의 정신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 내정에 심각하게 간섭하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심각하게 훼손해 제재 조치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 예수정의 ‘프로스페라’가 전하는 화해와 용서···셰익스피어 재해석한 ‘태풍’
    예수정의 ‘프로스페라’가 전하는 화해와 용서···셰익스피어 재해석한 ‘태풍’

    거친 파도가 배를 뒤흔들고, 귀하신 승객들의 절규가 천둥처럼 울려퍼진다. 절체절명의 순간, 폭풍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듯한 그 유명한 대사가 터져 나온다. “지옥은 비었을 거야. 모든 악마가 다 이리로 왔으니까.” 국립극단이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올리는 <태풍>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으로 유명한 <템페스트>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극은 공주를 결혼시키고 오는 나폴리의 왕이 탄 배가 폭풍우에 휩쓸리며 시작된다. 이 폭풍우는 사실 동생이 나폴리 왕과 결탁해 밀라노를 빼앗긴 전 밀라노 대공의 마법이다. 동생의 배신으로 딸 미란다와 쫓겨난 그는 외딴섬에서 12년간 마법을 배우며 복수의 때를 노린다. <태풍>은 결국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를 택하는 이 이야기에 따스함과 유머를 더해 한결 부드러운 바람을 객석으로 불어보낸다.

    • ‘우리 노래 전시회’ 40년만 리부트 앨범 발매
      ‘우리 노래 전시회’ 40년만 리부트 앨범 발매

      한국 100대 명반으로 꼽히는 <우리 노래 전시회>의 리부트 앨범이 오는 15일 발표된다. 1985년 발매된 이 앨범의 1집은 이광조의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전인권의 ‘그것만이 내세상’, 어떤 날의 ‘너무 아쉬워 하지마’ 등 현재까지도 불리는 명곡들이 실렸으며, 4집까지 이어졌다. 40여년 만에 돌아오는 리부트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은 1집을 프로듀싱했던 들국화의 최성원이 맡았다. LP와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주제는 ‘삶과 생각’으로 총 11곡이 수록됐다.

    • 혼합 복식 ‘황금 콤비’ 또 일냈다···임종훈·신유빈 ‘WTT 왕중왕전 제패’
      혼합 복식 ‘황금 콤비’ 또 일냈다···임종훈·신유빈 ‘WTT 왕중왕전 제패’

      탁구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에서 처음 우승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13일 홍콩에서 끝난 홍콩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스코어 3-0(11-9 11-8 11-6)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섰다.

    • ‘마지막 만찬’과 ‘첫 일출’을 사유원에서···빛과 사색으로 채우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
      ‘마지막 만찬’과 ‘첫 일출’을 사유원에서···빛과 사색으로 채우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

      오랜 풍상을 이겨낸 나무와 마음을 빚은 석상, 아름다운 건축물이 함께하는 사색의 공간 ‘사유원’이 겨울 시즌을 맞아 정원에서 빛과 사색,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연말연시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의 낭만을 담은 ‘홀리데이 스페셜 디너’와 새해 첫 아침을 맞는 ‘사유원 일출’로 나뉜다. 자연과 건축, 음식이 조용히 호흡하는 사유원만의 공간미를 배경으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동시에 사유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 ‘자백의 대가’ 전도연 “여성 서사에 끌려 선택···‘모성애’만은 아닌 욕망 고민했다”
    ‘자백의 대가’ 전도연 “여성 서사에 끌려 선택···‘모성애’만은 아닌 욕망 고민했다”

    배우 전도연(52)이 연기하는 인물은 한 겹이었던 적이 없다. 환하게 웃다가도, 그는 찰나의 여린 표정으로 인물이 느끼는 불안과 고독을 상상하게끔 할 줄 안다.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서 전도연은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미술 교사 ‘안윤수’가 되어 결백을 주장한다. “내가 어떻게 남편을 죽여요!” 외치는 그의 얼굴은 한없이 절박해 보인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 윤수가 보이는 표정들은 어딘가 수상하다. ‘안윤수가 남편을 죽인걸까?’ 의심을 놓을 수 없다. 전도연의 섬세한 연기는 인물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끝까지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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