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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7일 금요일

  • 우상호 “장윤기 사건 또 생기면 민주당이 당할 것”···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회의론
    우상호 “장윤기 사건 또 생기면 민주당이 당할 것”···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회의론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우상호 강원지사가 16일 여당 내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의원들을 향해 “만약 장윤기 사건 같은 게 또 생기면 그때마다 더불어민주당이 (책임론이 제기돼) 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지금도 그렇게 나오지 않나. 그 문제에 대해선 (보완수사권 폐지론자들이) 왜 이야기를 안 하냐 하는 고민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을 개혁에 반대한 사람이라고 몰고 가는 논리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 “책임 있는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전북 소외론’에 정청래 겨냥한 이 대통령
      “책임 있는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전북 소외론’에 정청래 겨냥한 이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6200억원 넘는 과징금이 부과된 쿠팡을 두고 “어떤 기업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과 방침에 따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 하원 보고서와 쿠팡 측의 ‘미국 기업 차별이자 표적 제재’라는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최근에 (개인정보보호 관련) 과징금 액수가 올라갔는데, ‘나만 표적으로 한 것 아니야’ 주장을 하는 기업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 ‘작심비판’ 서울시 “이재명 정부 4번의 부동산 대책, 모두 실패”
      ‘작심비판’ 서울시 “이재명 정부 4번의 부동산 대책, 모두 실패”

      서울시가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 따른 주택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15억원 이하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만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전세 매물 감소를 불러와 전월세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부터 현재까지 역대 정권에서 집권 1년 새 매매와 전월세가 모두 급등하는 ‘트리플 강세’를 보인 것은 이재명 정부가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 국힘 정점식, 제헌절 경축식 참석으로 선회···불참 장동혁은 ‘올공’행
      국힘 정점식, 제헌절 경축식 참석으로 선회···불참 장동혁은 ‘올공’행

      야당이 17일 열리는 78주년 제헌절 기념 행사에 참석한다. 제헌절이 18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뒤 처음 열리는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불참에서 참석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국민의힘은 16일 밤 9시 언론 공지를 통해 정점식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제78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항의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은 당초 경축식에도 불참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다만 정 원내대표는 18년 만에 다시 법정 공휴일이 된 제헌절의 의미를 감안해 대승적 차원에서 참석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이날 판결로 권 의원은 의원직을 잃었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6일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권 의원은 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5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줄 테니 당선되면 정부 차원에서 통일교를 지원해달라’는 제안과 함께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 박수현 충남지사 “메가프로젝트 주도권 선점 ‘골든타임’ 왔다”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다

    박수현 충남지사 “메가프로젝트 주도권 선점 ‘골든타임’ 왔다”

    “충남을 단순한 투자 대상지가 아니라 국가 첨단산업 전략의 ‘실행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박수현 충남지사(62·사진)는 지난 10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메가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전력과 산업용수, 인재 등 이른바 ‘3력(力)’ 확보를 제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예고된 만큼 공장 부지 확보뿐 아니라 전력망과 산업용수, 전문인력 공급 체계까지 갖춰져야 한다는 얘기다.

    • 배민 주인 바뀌나···FT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곧 발표”
      배민 주인 바뀌나···FT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곧 발표”

      미국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가 독일 음식배달 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인수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우버가 약 125억유로(약 20조원)에 DH를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16일 인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우버는 주당 약 41유로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우버는 지난 5월 DH 이사회에 주당 33유로(기업가치 약 100억유로)의 인수안을 제안한 뒤 협상을 진행해왔다. 우버는 그동안 DH 지분을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의결권 지분 24.99%를 확보한 상태다.

    • ‘음료 피습 자작극’ 정이한 사건 검찰로···경찰 “공모자와 금전거래 내역 없어”
      ‘음료 피습 자작극’ 정이한 사건 검찰로···경찰 “공모자와 금전거래 내역 없어”

      6·3 지방선거 기간 ‘피습 자작극’을 벌이고 이를 공모한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와 헬스트레이너 A씨가 검찰로 넘겨졌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 정씨와 A씨의 사건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씨 등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양복에 흰 마스크를 쓴 채 이날 오전 9시50분쯤 검찰에 도착했다. 정씨는 사퇴하지 않은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수사와 재판을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다. A씨는 침묵을 유지했다.

    •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55%···미래대응기금 찬성 61%

      NBS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55%···미래대응기금 찬성 6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한 55%로 집계됐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NBS 결과,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5%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 중국 ‘호감도’ 미국 제쳤다···시진핑도 트럼프보다 신뢰 받아
    중국 ‘호감도’ 미국 제쳤다···시진핑도 트럼프보다 신뢰 받아

    전 세계 36개국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호감도에서 앞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더 신뢰받고 있다고 조사됐다.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6%가 중국에 호감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미국에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는 35%였다. 퓨리서치 조사에서 중국이 미국에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조사에서 응답자의 58%가 미국에 호의적이었으며 중국에 호의적이었던 여론은 36%에 불과했다.

  • 호르무즈 이어 홍해 봉쇄도 현실화하나···“이란, 후티에 ‘홍해 봉쇄 준비’ 지시”
    호르무즈 이어 홍해 봉쇄도 현실화하나···“이란, 후티에 ‘홍해 봉쇄 준비’ 지시”

    이란이 미국의 전력 기반시설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친이란 무장 세력인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홍해 원유 수송로를 봉쇄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 3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란 고위 소식통 2명과 역내 소식통 1명은 홍해 봉쇄 지시 방안이 이란 수뇌부에서 논의됐다고 전했다.

    • 예탁금 3천만원으로 높인 ‘삼전닉스’ 레버리지···변동성 잦아들까
      예탁금 3천만원으로 높인 ‘삼전닉스’ 레버리지···변동성 잦아들까

      정부가 16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의 주범으로 지목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투자자 기본 예탁금을 현행 1000만원에서 3000만원로 높이기로 했다. 최소 주문 단위도 현 1주에서 20주로 늘리도록 했다. 다만 시장에선 ‘소액개미’ 투자 수요는 줄겠지만 워낙 두 종목 ‘쏠림’ 현상이 강한 국내 증시 특성상 예탁금을 높인다고 변동성이 잦아들지는 두고봐야 한다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다.

    • 미·이란 극한대치 중 트럼프 돌연 “이란에 감사”…물밑 대화 물꼬?
      미·이란 극한대치 중 트럼프 돌연 “이란에 감사”…물밑 대화 물꼬?

      이란이 간첩 혐의로 억류했던 미국인을 15일(현지시간) 풀어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내린 선의의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종전 양해각서(MOU) 파행 후 극한 대치를 이어온 양국이 이번 일을 계기로 대화의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은 2024년 12월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부당하게 구금됐던 미국 시민의 출국을 허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현재 이란 밖에서 안전하게 있으며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 ‘드론전’으로 전황 바꾼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총사령관과 갈등이 배경?
      ‘드론전’으로 전황 바꾼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총사령관과 갈등이 배경?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군 총사령관과의 갈등 끝에 취임 6개월 만에 경질됐다. 그가 드론전을 진두지휘하며 전황을 바꿔왔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와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정부 개편 과정에서 페도로프 국방장관을 재임명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페도로프 장관은 이날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봉사한 건 큰 영광이었다”며 경질을 인정했다.

  • 동해시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 운영···“비수기 대비 2배 이내 받아야!”
    동해시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 운영···“비수기 대비 2배 이내 받아야!”

    강원 동해시는 여름 성수기 숙박요금의 과도한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는 성수기인 7~8월 숙박요금을 비수기 요금의 2배 이내로 책정하고 이를 시에 사전 신고하는 제도다.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등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 이세돌의 복기 “AI 활용 논쟁, 3년 뒤 사라져···결국 신념과 철학 싸움”
    이세돌의 복기 “AI 활용 논쟁, 3년 뒤 사라져···결국 신념과 철학 싸움”

    “돌이켜보면 10년 전 대국 당시에는 AI(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려는 노력도, 대국을 준비하는 자세도 너무 부족했습니다. 다가올 미래에는 AI를 다루는 역량에 따라 과거 문맹과 비문맹 수준의 격차가 벌어질 텐데, 우리는 과연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인류를 대표해 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대국 10년째를 앞두고 뼈아픈 자성과 함께 미래 AI 시대에 대한 경고를 던졌다.

    • “별도 통신 채널에 잔디장 훈련까지”…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월드컵 퍼포먼스 비하인드 공개 영상 컨텐츠
      “별도 통신 채널에 잔디장 훈련까지”…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월드컵 퍼포먼스 비하인드 공개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16강전 하프타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선수 입장 터널에서 나타났다. 유명 축구 스타의 세레머니를 따라 하고 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서였다. 아틀라스의 등장에 관중의 함성이 커졌지만, 아틀라스의 움직임은 사람처럼 자연스러웠다. 연구실처럼 ‘통제’된 공간을 벗어나 수만 명의 관중이 모인 경기장에서 아틀라스는 어떻게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었던 걸까.

    • 원인도 모르던 난치 질환 ‘간질성 방광염’··· 병 일으키는 ‘세포 네트워크’ 밝혀냈다
      원인도 모르던 난치 질환 ‘간질성 방광염’··· 병 일으키는 ‘세포 네트워크’ 밝혀냈다

      심한 골반통과 빈뇨 등의 증상을 일으키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가 어려웠던 ‘간질성 방광염(방광통증증후군)’의 발병 메커니즘을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강민용·고광진 교수 연구팀은 최첨단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간질성 방광염의 원인을 규명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실험·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방광 내부의 표층 점막을 위주로 분석한 이전 연구들과는 달리, 이 연구에선 환자의 궤양성 병변을 포함한 방광 조직 전층을 분석했다.

    • 정신질환 50대, 초등학생 5명 유인하려다 경찰에 검거
      정신질환 50대, 초등학생 5명 유인하려다 경찰에 검거

      전남광주 여수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50대가 초등학생 5명을 유인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을 병원에 응급입원 시켰다. 여수경찰서는 16일 미성년자를 유괴하려 한 혐의(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로 A씨(50대)를 체포해 병원에 사흘간 응급입원 조치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전남광주 여수시 한 편의점 인근에서 초등학생 다섯명에게 “아빠라고 불러봐라, 같이 가자”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 청와대, 신설 청년미래비서관에 ‘구글 출신’ 김태원 임명
    청와대, 신설 청년미래비서관에 ‘구글 출신’ 김태원 임명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 청년미래비서관실을 신설하고, 김태원 이노레드 공동대표(46·사진)를 초대 비서관으로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청년미래비서관실은 청년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신설됐다”고 밝혔다. 1980년생인 김 신임 비서관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와 구글코리아에서 17년간 일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와 전무(디렉터)를 거쳤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민간위원과 고려대 미디어학부 겸임교수 등도 역임했다. 최근에는 주요 기업들의 디지털 광고 대행 기업인 이노레드 공동대표를 지냈다. 김 비서관은 이날부터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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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판 7분 2도움 ‘메시가 또 해냈다’···‘늑대축구’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에 2 대 1 ‘대역전승’

    2026 북중미 월드컵

    막판 7분 2도움 ‘메시가 또 해냈다’···‘늑대축구’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에 2 대 1 ‘대역전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거칠고 촘촘한 조직력을 앞세운 ‘늑대축구’로 잉글랜드를 무너뜨리고 2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40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2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이 터졌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0일 새벽 4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서 스페인과 우승을 다툰다. 아르헨티나가 정상에 오르면 1962년 브라질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하는 팀이 된다.

    • 아르헨 선수들, 잉글랜드전 승리 뒤 ‘포클랜드는 우리 땅’ 현수막 논란···FIFA 조사 나서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 선수들, 잉글랜드전 승리 뒤 ‘포클랜드는 우리 땅’ 현수막 논란···FIFA 조사 나서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꺾은 뒤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은 뒤 경기장 안에서 “라스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의 영토(Las Malvinas Son Argentinas)”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어 올렸다.

    • 혼자 죽는 사람은 없다…우리 사회가 놓쳤을 뿐

      책과 삶

      혼자 죽는 사람은 없다…우리 사회가 놓쳤을 뿐

      매년 한국에서 전체 사망자의 1%는 고독사로 생을 마감한다. 고독사는 홀로 살던 사람이 홀로 임종기를 거치고 사망 후 방치되었다가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혼자 죽는 사람은 늘 있어왔고, 고독사에 이르게 된 저마다의 이유도 있다. 오랫동안 고독사를 연구해온 저자는 다른 질문을 던진다. 왜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못했는가. 혼자 죽기까지 사회는 어디에 있었는가.

    • “내가 들래, 수박! 이크 놓쳤네”…괜찮아, 잘 익은 사랑은 그대로야

      그림책

      “내가 들래, 수박! 이크 놓쳤네”…괜찮아, 잘 익은 사랑은 그대로야

      누구에게나 “내가, 내가!”를 외치던 어린 시절이 있다. 신발 끈도 내가 묶어야 하고, 물도 내가 따라야 한다. 엘리베이터 버튼도 내가 눌러야 직성이 풀린다. 어른 눈에는 아슬아슬하기만 한 그 고집은 사실 세상을 향해 내딛는 가장 용감한 걸음이다. 쏟고 넘어지고 깨뜨리면서도 아이들은 기어이 제 몫의 하루를 완성해낸다. 아빠의 생일상을 준비하는 날, 동하는 장 보러 가는 엄마를 따라나선다. 그리고 탐스러운 수박들을 마주한다. 동하는 아빠도 누나도 좋아할 거라며 수박을 사자고 조르더니, 기어코 ‘내가’ 들고 가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제 몸통만 한 수박을 품에 꼭 안고 집에 거의 다다랐을 즈음, 아차! 팔에 힘이 빠지고 만다. 수박은 바닥에 떨어져 산산이 깨진다.

  • [금요일의 문장]비 내리는 여름날도 그런 소중한 하루입니다
    [금요일의 문장]비 내리는 여름날도 그런 소중한 하루입니다

    “이 세계는 정말 광활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 세계가 어떤 모습이었을지, 또 다가올 미래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갈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바다의 파도처럼,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날이 지나갔고, 또 수없이 많은 날이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는 그중에서 단 하루씩을 살아가지요. 비 내리는 여름날도 그런 소중한 하루입니다.” <계절 쓰기> 수록작 ‘세화, 여름의 이름’ 중, 물결점

  • 한강 “배재고 사태는 혐오의 문제···기성세대도 실패를 돌아봐야”
    한강 “배재고 사태는 혐오의 문제···기성세대도 실패를 돌아봐야”

    “혐오라는 문제가 한국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에 강렬하게 대두돼 있는데 이걸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우리에게 중요한 숙제인 것 같아요. 우리가 혐오가 자연스러운 게 아니고 문제적인 것이다라는 일치된 생각을 갖고 있다면 거기에 희망이 있는 게 아닐까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56)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전쟁과 갈등, 분열 문제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팽배한 혐오 문제를 언급하며 “어떻게 하면 이 혐오의 시대에서 방향을 틀어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지 다 같이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 아비뇽 교황청 돌벽에 물든 ‘제주 4·3’의 기억···1900석이 한강의 문장에 숨죽였다
      아비뇽 교황청 돌벽에 물든 ‘제주 4·3’의 기억···1900석이 한강의 문장에 숨죽였다

      한낮의 열기가 물러간 아비뇽의 여름밤, 고도(古都)의 심장 교황청 무대에 한강의 문장이 울려 퍼졌다. 제80회 아비뇽 페스티벌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어를 공식 초청 언어로 선정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간)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낭독공연 <새>(Oiseau)가 교황청 궁전 명예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프랑스 연출가 줄리 델리케가 소설의 1장을 무대화한 이 공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을 한국 배우 이혜영과 프랑스의 이자벨 위페르가 두 개의 언어로 들려주는 낭독극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어둠이 내려앉아 불을 밝힌 교황청 무대는 공연 시작 전부터 1900석 규모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 장관을 이뤘다. 중세 고딕 양식의 교황청 돌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자아냈다.

    • 여자 셋이 모이면 즐겁다 ‘도시여자대피소’

      플랫한 정주행

      여자 셋이 모이면 즐겁다 ‘도시여자대피소’

      “나 이제 어디로 대피하라고.......나 이 차가운 세상에서 어떻게 살라고.......ㅠ” 지난 5일 ‘여의도육퇴클럽’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도시여자대피소> 6화 베스트 댓글이다. 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디지털팀에서 제작한 도시여자대피소는 배우 고아성, 유튜버 찰스엔터, 민음사 편집자 김민경이 진행하는 팟캐스트형 토크쇼로 6화를 마지막으로 시즌1이 종영됐다. ‘도시 여자들의 고민과 웃음이 안전하게 보관되는 곳’이라는 콘텐츠 설명처럼, 도시여자대피소는 5월부터 7월까지 수많은 여성을 답답함에서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왔다.

    • 이수지 유튜브 ‘정치적 해석’ 논란에 제작진 “민감 사안 세심히 못 살펴” 사과
      이수지 유튜브 ‘정치적 해석’ 논란에 제작진 “민감 사안 세심히 못 살펴” 사과

      개그우먼 이수지의 유튜브 콘텐츠가 정치적 해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제작진은 15일 최근 공개한 ‘공무원 김지영 씨의 철밥통 지키기’ 편과 관련해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이나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논란이 된 장면은 특정 현안이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삽입한 것이 아니었다”며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충분한 고민과 검토 없이 장면을 사용한 것은 제작진의 판단 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 잠실 3만석 돔구장·코엑스 2.5배 MICE 시설 조성 본격화···민투심 통과
    잠실 3만석 돔구장·코엑스 2.5배 MICE 시설 조성 본격화···민투심 통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전시·컨벤션 시설과 돔야구장 등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심의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서울시는 16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민투심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타당성·공공성·재무구조 등 최종 검증을 마치고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착수할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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