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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 화요일

  • “이번엔 해볼 만 하다”···‘김부겸 효과’ 대구·경북서 민주당 후보 역대 최다

    선택! 6·3 지방선거

    “이번엔 해볼 만 하다”···‘김부겸 효과’ 대구·경북서 민주당 후보 역대 최다

    ‘27명.’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기초단체 31곳 중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고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자 수다. 2022년 지방선거(11명)보다 2배 넘게 늘어난 역대 최다 수준이다. 지역 안팎에선 ‘김부겸 효과’에 힘입은 후보자 증가가 TK정치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18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9회 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한 인원이 96명에 달해 민선 지방선거가 치러진 31년 만에 가장 많았다. 민주당은 올해 대구지역 기초단체장(9곳)·기초의원(43곳) 전 지역구에, 광역의원은 1곳을 제외한 30곳에서 후보를 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출마자는 4명에 불과했다.

    • 평택을에 재등장한 ‘뉴이재명’ vs ‘올드민주당’ 논쟁···분열하는 진보 표심

      선택! 6·3 지방선거

      평택을에 재등장한 ‘뉴이재명’ vs ‘올드민주당’ 논쟁···분열하는 진보 표심

      다음달 3일 열리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간 2파전으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범여권 우세 지역인 평택을에서 지지층 표심이 김 후보의 ‘뉴 이재명’과 조 후보의 ‘올드 민주당’ 세력으로 양분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혁신당은 보수정당 출신인 김 후보의 과거 행적을 언급하며 조 후보가 민주·진보 진영의 적자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김용남은 이재명 대통령이 영입한 민주당 후보’라며 이 같은 프레임에 선을 긋고 있다.

    • 보이스피싱범에게 1억원 돌려줄 위기···검찰, ‘범죄집단’ 인지수사로 지켰다
      단독보이스피싱범에게 1억원 돌려줄 위기···검찰, ‘범죄집단’ 인지수사로 지켰다

      검찰이 보이스피싱 사기 조직원의 재판 종결로 약 1억원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공범들을 ‘범죄집단’으로 추가 기소하면서 돈을 지켰다. 검찰은 이 돈을 피해자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향후 재판에서 국고에 귀속시키는 몰수를 구형할 계획이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영주)는 지난달 30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거책 김모씨를 형법상 범죄단체가입·활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2024년 3월 보이스피싱 범죄집단에 가입해 그해 4월 피해자 남모씨가 사기를 당한 4800만원을 포함한 1억132만원을 누군가로부터 전달받아 자택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 이 대통령, 다카이치 총리에 준비한 선물은? 고향 안동 특성과 역사성 살린 ‘이것’
      이 대통령, 다카이치 총리에 준비한 선물은? 고향 안동 특성과 역사성 살린 ‘이것’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경북 안동을 찾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위해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선물을 준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방한하는 다카이치 총리를 위한 선물로 안동의 특색을 살리고 한·일 관계의 의미를 담은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홍삼 및 한지 가죽 가방·선물 포장시 숙종 37년 조선통신사 행렬도 활용), 백자 액자를 준비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 트럼프 “19일 이란 공격 계획 보류”···중동 지도자 요청 따라
    트럼프 “19일 이란 공격 계획 보류”···중동 지도자 요청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국가 정상들의 요청에 따라 19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연합 대통령으로부터 내일(19일)로 예정됐던 이란 이슬람공화국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 1000가구 대단지 전세 1개···전세는 없고 월세는 튀고 ‘위·아래’ 할 것 없이 오를 일만 남았나
    1000가구 대단지 전세 1개···전세는 없고 월세는 튀고 ‘위·아래’ 할 것 없이 오를 일만 남았나

    30대 A씨는 2022년 말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세로 신혼집을 구했다. 한차례 갱신한 전세 계약은 오는 12월 만료를 앞둔 가운데 최근 들어 마음이 조급해졌다. 약 700세대 단지에 전세 매물이 단 하나도 없었다. 첫 계약 당시 3억5000만원 안팎이었던 전세가는 6억원대로 치솟았다. 이참에 차라리 사는 게 낫겠다며 점찍어뒀던 강서구 아파트를 뒤져봤다. 지난해만 해도 8억원대였던 아파트는 13억원대 신고가를 기록했다. A씨는 18일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서울이 아닌 경기에서 집을 찾아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겠다”고 말했다.

    • “F1 개최 땐 인천 재정 파탄”···시민단체 ‘엉터리 용역 보고서’ 공개 검증 촉구
      “F1 개최 땐 인천 재정 파탄”···시민단체 ‘엉터리 용역 보고서’ 공개 검증 촉구

      인천시민단체가 지난 4월 인천시가 발표한 ‘F1 인천 그랑프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서’로 F1를 개최하면 인천시 재정이 파탄 날 것이라며 인천시에 공개 검증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지역 5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F1 개최 반대 인천대책위원회’는 인천시가 부풀린 수입과 축소된 지출로 만든 엉터리 용역보고서를 재분석한 결과, 수익성 지수(PI)가 0.95가 아닌 0.5 에도 못 미친다고 19일 밝혔다.

    • 정청래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 친청은 없다”···언론 보도 언급하며 “허공에 주먹질 말라”
      정청래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 친청은 없다”···언론 보도 언급하며 “허공에 주먹질 말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친이재명)”이라며 “친청(친정청래)은 없다. 민주당은 다 친명”이라고 밝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허공에 주먹질하며 이간질하지 마라”며 이같이 적었다. 정 대표는 해당 글에서 자신을 겨냥한 테러 모의가 당내 친명계와 친청계의 지지층 갈등으로 번진다는 취지의 언론 기사 제목을 언급했다. 이러한 보도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 멕시코 농장서 총기 난사로 일가족 10명 숨져···월드컵 앞두고 커지는 치안 불안
      멕시코 농장서 총기 난사로 일가족 10명 숨져···월드컵 앞두고 커지는 치안 불안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졌다. 월드컵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멕시코의 치안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dpa통신에 따르면 전날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 테우이칭고시의 한 농장에서 무장 괴한들에 의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공격으로 현장에 있던 10명이 숨졌다. 푸에블라주 공안당국은 남성 6명, 여성 3명, 어린이 1명이 희생됐다고 밝혔다. 희생자는 모두 같은 가족 구성원으로 알려졌다.

  • 나홍진 ‘호프’ 칸 소식지 별점 상위권 안착···‘장르영화’로 수상까지 가능할까
    나홍진 ‘호프’ 칸 소식지 별점 상위권 안착···‘장르영화’로 수상까지 가능할까

    지난 12일(현지시간) 개막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중반을 지나고 있다.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식 상영 직후 화제작으로 떠오른 나홍진 감독의 SF(공상과학) 스릴러 <호프>가 영화제 공식 소식지 별점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호프>는 18일 영화제 공식 소식지 스크린데일리에서 평균 별점 2.8점을 받았다. 3.3점으로 현재까지 최고점을 받은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의 <파더랜드>와 3.1점을 받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다>를 뒤이은 숫자다. <호프>는 같은 점수인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페이퍼 타이거>와 함께 지금까지 별점이 공개된 12작품 중 공동 3위에 올랐다. 올해 경쟁부문 초청작은 총 22편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노동부엔 너무 버거운 중대재해?···조사는 기본 1년, 절반 이상이 ‘장기 미제’
    단독노동부엔 너무 버거운 중대재해?···조사는 기본 1년, 절반 이상이 ‘장기 미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 수사가 초동 조사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단계에서만 평균 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조사 중인 사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1년을 넘긴 장기 미제에 해당하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18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중처법이 시행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노동부는 총 662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사건의 평균 처리 기간은 약 1년이다.

    • 화장실·기숙사 이용에 어려움 겪는 서울대 성소수자들…“모두의 화장실·성별 포용적 기숙사 설치해야”
      단독화장실·기숙사 이용에 어려움 겪는 서울대 성소수자들…“모두의 화장실·성별 포용적 기숙사 설치해야”

      서울대에 재학 중인 성소수자 구성원들이 화장실이나 기숙사, 상담 기구 등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모두에게 안전하고 포용적인 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포괄적 차별 금지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최계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8명의 서울대 연구진은 지난달 29일 이러한 내용의 ‘성소수자 구성원 지원 정책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서울대를 다니는 성소수자 구성원 22명을 면접하고 사례를 조사한 내용이 담겼다.

    • ‘노동절’ 이름 찾고 노란봉투법 통과…공공의대 신설·의대 증원 확정 입법

      [이재명 정부 1년] 노동·복지

      ‘노동절’ 이름 찾고 노란봉투법 통과…공공의대 신설·의대 증원 확정 입법

      이재명 정부는 출범 첫해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사용자성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을 통과시켰다. ‘근로자의날’ 명칭을 ‘노동절’로 바꾼 것도 노동자의 권리와 주체성을 강조하겠다는 상징적 조치다. 노동계는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 시기 위축됐던 노동권을 복원하는 흐름”이라고 평가한다.

    • ‘햇빛소득’ 띄워 재생에너지 확대 집중…‘에너지믹스’ 걸고 신규 원전 2기 건설

      [이재명 정부 1년] 기후·에너지·환경

      ‘햇빛소득’ 띄워 재생에너지 확대 집중…‘에너지믹스’ 걸고 신규 원전 2기 건설

      이재명 정부는 출범과 함께 환경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 개편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국가적 과제로 내세웠다. 취임 이후 에너지 전환은 경제 정책과 결합해 속도감 있게 추진됐지만, 환경·생태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분야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기가와트) 확충’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내세웠다. 빠르게 설비를 늘리면서 전력 생산·수요지 불균형, 계통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

  • 검찰청 폐지·사법개혁 3법 밀어붙여…‘숙의 부족’ 비판도
    검찰청 폐지·사법개혁 3법 밀어붙여…‘숙의 부족’ 비판도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6·3 대선 직후부터 검찰개혁 기치를 내걸고 숙원이었던 ‘검찰청 폐지’ 입법에 성공했다.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도 처리하면서 후속 개혁까지 예고하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개혁 과제를 시원하게 해결했다는 찬성론, 중요한 형사사법 제도를 충분한 논의 없이 개악했다는 비판론이 맞선다.

  • “중독은 우리 모두 문제”···‘통제력 상실’ 연구하러 한국 온 미 중독 전문 의사

    만자인터뷰

    “중독은 우리 모두 문제”···‘통제력 상실’ 연구하러 한국 온 미 중독 전문 의사

    ‘만자인터뷰’는 인터뷰 전문을 싣는 코너입니다. 여러 사안에 관한 취재원의 생각과 의견을 가감 없이 전합니다. 중독 전문 의사이자 윤리학자인 칼 에릭 피셔(미국 컬럼비아대 임상정신의학과 부교수)가 인터뷰 중 스마트폰을 보여줬다. 흑백 화면에 전화, 문자메시지, 메일 앱만 깔렸다. “스마트폰 유혹·자극에 반응하지도 않도록 이렇게 설정한 거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지 않으려고요.” 그는 “무엇에 마음을 쏟을지 스스로 정하려는 삶의 자세”라고도 했다.

    • 이란 혁명수비대 “해저 광케이블은 허가 대상”···호르무즈 통제 강화하나
      이란 혁명수비대 “해저 광케이블은 허가 대상”···호르무즈 통제 강화하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해저 광케이블에 대한 허가제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IRGC는 18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확립함에 따라 이란은 자국 영해의 해저 및 하층토에 대한 절대적 주권을 근거로 이 해로를 통과하는 모든 광케이블이 허가 대상임을 선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이어 시진핑 찾은 푸틴…이번 중·러 정상회담에서 무엇을 노릴까
      트럼프 이어 시진핑 찾은 푸틴…이번 중·러 정상회담에서 무엇을 노릴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20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하고 중·러 전략 협력 강화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이란·우크라이나·대만 문제 등을 논의하며 전략적 공조를 대외적으로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이 푸틴 대통령의 25번째 방중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양국 관계, 다양한 분야의 협력, 그리고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아파트 단지서 SUV에 치인 6살 여아 숨져
      아파트 단지서 SUV에 치인 6살 여아 숨져

      충남 보령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6살 여아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1분쯤 보령시 죽정동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A양이 50대 B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였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닥터헬기를 이용해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끝내 숨졌다.

  • 내란특검 1호 기소 김용현 오늘 선고··· ‘노상원에 비화폰 지급’ 혐의
    내란특검 1호 기소 김용현 오늘 선고··· ‘노상원에 비화폰 지급’ 혐의

    대통령 경호처를 속여 지급받은 비화폰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전달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1심 선고가 19일 이뤄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국방부 장관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연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은 비화폰을 적법하게 사용할 것처럼 속여 노 전 사령관과 소통하기 위해 지급했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적 범행이 아니라 국가 보안을 뒤흔든 안보 범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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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보다 귀하다···중동 사태가 부른 LNG선 호황에 웃는 보랭재 업계
    배보다 귀하다···중동 사태가 부른 LNG선 호황에 웃는 보랭재 업계

    중동 사태로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요가 늘면서 국내 보랭재 생산 업체가 조선 업계 못지않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보랭재는 LNG선 필수 자재로 업계에선 ‘배보다 귀한 몸’이라고 불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력 보랭재 업체인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동성화인텍은 지난해 1분기보다 59.2% 상승한 19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국카본 영업이익은 411억원이었다. 지난해 1분기보다 32.0% 증가한 수치다.

    • “해외주식 양도세 감면” RIA 계좌 잔고 2조 눈앞
      “해외주식 양도세 감면” RIA 계좌 잔고 2조 눈앞

      해외주식을 팔고 국내 시장으로 돌아오면 비과세 혜택을 주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잔고가 2조원에 육박했다. 19일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RIA 계좌 수는 23만5000개, 잔고는 1조9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기준 계좌 21만2000개, 잔고 1조6000억원 수준이었다. 일주일 만에 계좌는 2만3000개, 잔고는 3600억원 증가했다. RIA는 외환시장 안정과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 12월23일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RIA를 통해 1년간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준다.

    • 가디언 선정 ‘세계 100대 영어 소설’···한강 소설 ‘채식주의자’ 85위 뽑혔다
      가디언 선정 ‘세계 100대 영어 소설’···한강 소설 ‘채식주의자’ 85위 뽑혔다

      작가 한강(사진)의 <채식주의자>가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100대 영어 소설 목록에 포함됐다. 아시아 국적 작가로는 유일하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이 공개한 목록에 따르면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85위에 선정됐다. 가디언은 “일련의 잔혹한 꿈을 꾼 뒤 육식을 거부하게 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3부작 소설”이라며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의 영어 번역은 이 한국 작가를 서구 독자들에게 소개했고, 이 작품은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강은 2024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멕시코 ‘태권도 아버지’ 문대원 대사범 별세
      멕시코 ‘태권도 아버지’ 문대원 대사범 별세

      멕시코에 태권도를 알린 문대원 대사범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18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매체 플라사 데 아르마스에 따르면 범미태권도연맹은 전날 문 대사범이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산 미겔 데 아옌데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문 대사범은 평소 폐 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1943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문 대사범은 1968년 멕시코로 건너갔다. 이듬해 멕시코시티에 ‘무덕관’이라는 이름의 태권도장을 열었고, 1976년에는 멕시코태권도연맹 창설을 주도해 초대 회장을 맡았다.

  • 기존 산후조리원에 공공지원···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본격 운영
    기존 산후조리원에 공공지원···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본격 운영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이 다음 달 8일 도봉·양천·강서·강동 각 1곳씩 총 4곳에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시와 민간 산후조리원이 협력해 공공 차원의 표준화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모델이다. 기존에는 각 지자체가 직접 산후조리원을 설치하고 위탁 등을 통해 운영하는 방식이었다면, 안심 산후조리원은 기존 민간 산후조리원의 운영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공공 지원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 ‘월드컵 마케팅’ 나선 유통업계···4년 전과는 분위기 다른 이유
    ‘월드컵 마케팅’ 나선 유통업계···4년 전과는 분위기 다른 이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유통 업계가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등을 활용한 ‘월드컵 마케팅’에 나섰다. 다만 월드컵에 대한 시민 관심이 예전만 못한 데다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경기가 평일 오전에 치러져 이전 월드컵만큼의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드컵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20일까지(한국시간 기준) 39일간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린다. A조에 속한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6월12일(금) 오전 11시 체코, 19일(금) 오전 10시 멕시코, 25일(목)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각각 경기한다.

    • 인구 1만3천명 ‘엘버스베르크의 기적’…창단 119년만에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 진출
      인구 1만3천명 ‘엘버스베르크의 기적’…창단 119년만에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 진출

      인구 1만3000명의 작은 마을이 독일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119년 역사를 지닌 SV 엘버스베르크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독일 프로축구 최상위리그 분데스리가 무대에 오른다. 엘버스베르크는 18일 독일 자를란트주 슈피젠엘버스베르크의 우르사팜 아레나 안 데어 카이저린데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2 최종 34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로이센 뮌스터를 3-0으로 완파했다. 밤바제 콩테의 선제골과 다비드 모크바의 멀티골을 앞세운 엘버스베르크는 승점 62점(18승8무8패)을 기록했다. 같은 승점의 파더보른과 동률이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위를 차지하며 자동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샬케 04와 함께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한 엘버스베르크는 1963년 출범한 분데스리가 역사상 59번째 참가 클럽이 됐다. 샬케는 2023년 강등 이후 3년 만에 다시 분데스리가로 복귀한다.

    • 국립현대무용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에 안무가 차진엽
      국립현대무용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에 안무가 차진엽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차진엽(48) 콜렉티브에이(A) 대표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차 신임 단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거쳐 영국 런던컨템포러리댄스스쿨을 졸업했다. 현재 무용단 콜렉티브에이의 대표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의 안무 감독을 맡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국립무용단 ‘몽유도원무’ 안무 연출을 비롯해 2021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폐막식 예술감독을 맡았다.

    • 청계천에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산다

      현장

      청계천에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산다

      맑은 하늘 아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1.3도까지 오른 지난 15일 오전 잔잔한 청계천 위로 햇볕이 내리쬈다. 물가의 따뜻하게 데워진 돌멩이 위로 거북이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토종 자라가 바위에 기대 등딱지를 반쯤 내놓고 쉬었고, 외래종 리버쿠터가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헤엄쳤다. 용두공원 앞 고산자교에서 중랑천 합수부까지 2.5㎞를 환경단체 북부환경정의 중랑천사람들 이정숙 대표, 조윤휘 활동가와 동행하는 동안 25마리의 거북이를 마주쳤다.

  • “국내 500대 기업 CEO의 84%는 내부 승진 인사”
    “국내 500대 기업 CEO의 84%는 내부 승진 인사”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내부 승진 인사가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9일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70곳의 CEO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CEO 수는 2023년 545명에서 올해 510명으로 줄었다. 내부 출신 CEO는 431명(84.5%)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CEO 58명 중 47명이 내부 승진 인사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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