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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7일 토요일

  • 조국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취해 선거 낙승 생각하면 큰 착각”
    조국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취해 선거 낙승 생각하면 큰 착각”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란과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 조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직후 치러진 대선에서 이재명과 권영국의 득표율, 김문수와 이준석의 득표율 차이는 겨우 0.91%였다”며 “현재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에 취해 향후 지방선거, 총선, 대선을 낙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라고 밝혔다.

    • 아무 것도 않고 방치한 9개월···파주 버려진 땅에 야생동물들이 자리 잡았다
      아무 것도 않고 방치한 9개월···파주 버려진 땅에 야생동물들이 자리 잡았다

      버려진 땅을 그대로 뒀을 뿐인데 동식물의 삶터가 됐다. 생명다양성재단은 경기 파주시 삼릉 인근의 훼손지를 매입해 개입 없이 9개월여간 방치한 결과 포유류 9종과 식물 157종, 곤충 104종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5일 ‘생명다양성재단 야생신탁 생물상 조사보고서-1차년도 최종보고서’를 공개했다. 시민 모금을 통해 파주 삼릉 인근 1348㎡(408평)를 매입한 뒤 인위적 요소를 제거하고 개입 없이 방치하는 자연복원 방식인 ‘수동적 재야생화(Rewilding)’를 거친 결과다. 조사에서는 포유류와 양서·파충류, 곤충류, 무척추동물류, 식물류, 균류 등 다양한 생물 분류군에서 여러 종이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통령의 SNS 정치, 52주 연속 오른 서울 아파트값 잡을까
      대통령의 SNS 정치, 52주 연속 오른 서울 아파트값 잡을까

      [주간경향] “부동산 정상화는 5000피(코스피 5000),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 “기회가 있을 때 잡기 바란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 “돈이 마귀라더니, 설마 마귀에게 최소한의 양심마저 빼앗긴 것은 아닌가.”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연일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쏟아내며 부동산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23일 양도세 중과 배제 연장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글을 시작으로 잇따라 부동산시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1월 25일에는 “버티는 이익이 버티는 비용보다 크게 해서는 안 되겠지요”라며 “비정상을 정상화시킬 수단은 얼마든지 있다”고 재차 강조했고, 같은 달 31일에는 “망국적 부동산 정상화는 불가능할 것 같은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 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는 나라에 추가 관세”…협상 재개일에 제재
      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는 나라에 추가 관세”…협상 재개일에 제재

      미국이 이란과 핵 협상을 재개한 날 이란과 교역하는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제재를 내놓으며 이란을 경제적으로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과 교역하는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란과 거래하는 다른 나라에 사실상 ‘2차 제재’를 부과하겠다는 것으로, 이 명령은 오는 7일부터 발효한다.

  • 로또, 이제 모바일로도 산다···1인당 5000원 한도
    로또, 이제 모바일로도 산다···1인당 5000원 한도

    다음주부터 로또 복권을 모바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평일에만 구매가 가능하고 1인당 한도는 5000원이다. 정부는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복권을 사려면 오프라인 판매점이나 인터넷 PC를 이용해야 했는데 구매 경로를 확대하는 것이다.

  • 400km 떨어진 두 도시에서, 사상 최초 성화 동시 점화···한국 차준환·박지우 기수로 22번째 입장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400km 떨어진 두 도시에서, 사상 최초 성화 동시 점화···한국 차준환·박지우 기수로 22번째 입장

    약 400㎞ 떨어진 두 도시에서 동시에 성화가 타올랐다. 제25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현지 시간 6일 저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17일간의 본격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역사상 사상 최초로 6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는 대회다. 대회 명에 두 개의 도시가 들어간 최초의 올림픽이기도 하다. 그래서 개회식 주제는 ‘조화’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아르모니아(Armonia)’로 정해졌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최 도시간 조화를 표현하기 위해 밀라노에는 ‘평화의 아치(아르코 델라 파체·Arco della Pace)’, 코르티나담페초에는 ‘디보나 광장(Piazza Dibona)’에 각각 성화대를 설치했다. 성화대의 디자인은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매듭(Knots)에서 영감을 얻어 구 형태 구조물로 제작됐다.

    •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영국에도 패배 4연패···4강 진출 먹구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영국에도 패배 4연패···4강 진출 먹구름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네 번째 경기에서도 패했다. 김선영-정영석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4차전에서 영국의 제니퍼 도즈-브루스 마워트 조에 2-8로 졌다. 앞서 스웨덴(3-10), 이탈리아(4-8), 스위스(5-8)에 차례로 진 두 선수는 4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 국민의힘 윤리위, 친한계 배현진 징계 절차 착수···격화되는 집안싸움
      국민의힘 윤리위, 친한계 배현진 징계 절차 착수···격화되는 집안싸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6일 친한동훈(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친한계에 대한 추가 징계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국민의힘 내홍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윤리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윤리위는 향후 배 의원에게 관련 통보를 하고 추가 회의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이 ‘아마’ 마지막 기회” 부총리 보고에 “‘아마’는 없다”···이 대통령, 다주택 해소 의지

      신문 1면 사진들

      “이번이 ‘아마’ 마지막 기회” 부총리 보고에 “‘아마’는 없다”···이 대통령, 다주택 해소 의지

      ※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기자들과 국내외 통신사 기자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 ■ 이탈리아 시민들 “ICE 요원에 올림픽 보안 맡기지 말라” (2월2일)

  • ‘영하 18도’ 주말 내내 강추위…전라·제주에 많은 눈
    ‘영하 18도’ 주말 내내 강추위…전라·제주에 많은 눈

    주말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을 포함해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5도 사이에 머물 전망이다.

  • 건강세? 설탕세? 설탕 부담금?···‘예방 정책 vs 소비자 부담’ 논쟁 본격화
    건강세? 설탕세? 설탕 부담금?···‘예방 정책 vs 소비자 부담’ 논쟁 본격화

    [주간경향]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에 ‘설탕 부담금’ 도입 의견을 물으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우회 증세”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왜곡”이라며 설탕 부담금은 일반 세금과는 다른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 ‘부담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설탕 부담금 도입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는 가운데 논의는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월 3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1월 30일 첨가당 함량에 따라 가당 음료 제조·가공·수입하는 자에게 부담금을 부과하고 이를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및 공공의료 등에 사용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2월 12일에는 정태호 민주당 의원과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관련 주제로 국회에서 토론회를 연다. 설탕 부담금을 둘러싼 쟁점을 짚어봤다.

    • 국정원 직원이 ‘북 무인기’ 대학원생과 금전 거래 정황···군경TF, 자금 출처 등 추궁
      국정원 직원이 ‘북 무인기’ 대학원생과 금전 거래 정황···군경TF, 자금 출처 등 추궁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의자 오모씨와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 사이에 금전이 오간 정황을 포착했다. 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군·경 합동 조사 태스크포스(TF)는 최근 국정원 8급 직원 A씨를 항공안전법 및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오씨와 수백만원 규모의 금전거래를 한 정황을 확보하고, 자금의 출처와 거래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고등 켜진 러시아 경제···우크라이나 전쟁 끝나나
      경고등 켜진 러시아 경제···우크라이나 전쟁 끝나나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가 하락과 인구 감소 등 구조적 악재가 겹치면서 침체한 경기가 전쟁을 끝내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도 한동안 견고했던 러시아 경제가 올해 들어 뚜렷한 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정부, 세입자 낀 다주택자 퇴로 마련···토허제 ‘갭투자 금지’ 규정 완화할 듯
      정부, 세입자 낀 다주택자 퇴로 마련···토허제 ‘갭투자 금지’ 규정 완화할 듯

      정부가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도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5월9일 이전에 집을 팔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규정을 손보기로 했다. 토허제의 ‘갭투자(전세 낀 매매) 금지’ 규정을 일부 완화해 매수자의 실거주 시점을 기존 세입자의 잔여 임대차 기간만큼 늦춰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세입자가 남아 있으면 매각이 막히는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 ‘조세이탄광 수몰사고’ 희생자 유해 1점 발굴···“한일 공동 유전자 감정 진행”
    ‘조세이탄광 수몰사고’ 희생자 유해 1점 발굴···“한일 공동 유전자 감정 진행”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탄광 수몰사고 현장에서 6일 희생자 유해가 추가로 발굴됐다. 행정안전부는 조세이탄광 해저 갱도에서 수몰사고 희생자의 유해 1점이 발굴·수습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새기는 모임)’의 초청으로 이날 유해 수습 작업을 진행한 일본·핀란드·태국·인도네시아·대만 등 다국적 잠수사들이 희생자 유해를 발견했다.

  • AI? 사람하기 나름이에요…“‘노동친화적 AI’로의 전환 필요”

    경제뭔데

    AI? 사람하기 나름이에요…“‘노동친화적 AI’로의 전환 필요”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쓰는 [경제뭔데] 코너입니다. 한 주간 일어난 경제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5~6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에서 한국경제학회가 주관하는 ‘2026 경제학 공동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57개 경제학 관련 학회가 참여했고, 470여편의 논문이 발표가 됐습니다. 공동학술대회 첫날인 5일에는 ‘인공지능(AI) 시대, 한국경제 새로운 1년’을 주제로 한 전체회의, ‘AI로 변화하는 경제질서와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이 진행됐습니다. AI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 AI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 몸만 있으면 되지만, 내 체중이 곧 운동 강도…맨몸운동의 장단점

      수피의 헬스 가이드

      몸만 있으면 되지만, 내 체중이 곧 운동 강도…맨몸운동의 장단점

      흔히 근력운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벨(역기) 혹은 덤벨(아령) 같은 무거운 물체를 드는 동작이다. 그런데 그런 기구 없이 우리 몸의 체중을 이용하는 체중부하 운동, 흔히 쓰이는 말로 ‘맨몸운동’도 있다. 엄밀히 말해 맨몸운동이라는 표현이 그다지 적확하지는 않다. 몸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맨몸 스쾃이나 푸시업(엎드려 팔굽혀펴기) 같은 운동도 있지만, 줄이나 철봉 같은 기구가 필요한 운동도 많기 때문이다. 영어권에서는 ‘보디웨이트 트레이닝(Bodyweight Training)’, 즉 체중 운동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표현이 더 적합하지 않나 싶다.

    • 3주 넘게 콜록콜록! 감기로 알고 넘기면 ‘큰코’ 다친다
      3주 넘게 콜록콜록! 감기로 알고 넘기면 ‘큰코’ 다친다

      호흡기가 건조하고 찬 공기와 오랜 시간 접촉할 수밖에 없는 겨울철엔 감기에 걸리기 쉽다. 그런데 겨우내 달고 다니던 코막힘과 콧물, 두통 같은 증상의 원인이 흔히 생각하듯 오직 감기만은 아닐 수도 있다. 보통 감기는 일주일 내외면 호전되기 때문이다. 감기가 물러난 이후 만성화되기도 하는 부비동염(축농증)은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으로 시작한다. 이를 단순히 감기로만 여기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은데, 잘못하면 부비동의 염증이 눈 주위 봉와직염이나 뇌막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 우리 아이 인생 첫 등교, 선행보다 중요한 건 뭐다?
      우리 아이 인생 첫 등교, 선행보다 중요한 건 뭐다?

      초등학교 입학까지 한 달 남짓 남았다. 선행 학습부터 준비물까지 비교의 언어들이 바쁘게 오간다. 그러나 입학은 경쟁의 시작이 아니라 생활의 전환이다. 11인의 선배 엄마들이 후배 엄마들에게 전하는 ‘입학 준비 가이드라인’을 정리했다. LESSON 1 _ 생활 리듬 예습 초등학교는 아이가 처음으로 하루를 혼자 책임지게 되는 공간이다. 정해진 시간에 앉아 있고 쉬는 시간에 이동하는 기본적인 생활 능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 초3·초5 자녀를 둔 조은주씨는 “입학 전 한 달 동안은 아침마다 ‘학교 가는 연습’을 했다. 그 리듬이 몸에 남더라”며 “일정한 기상, 아침 준비, 가방을 챙기는 연습 또한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 코로나 앓고 난 후 가시지 않는 피로, 홍삼 먹으니 잡혔다
    코로나 앓고 난 후 가시지 않는 피로, 홍삼 먹으니 잡혔다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만성피로증후군 증상이 호전된다는 임상시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정동혁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홍삼 섭취 시 만성염증 및 면역세포 변화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은 35~60세 환자 216명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해 12주 동안 각각 홍삼추출물과 위약을 1일 1회 섭취하도록 한 뒤, 3주 간격으로 코로나19 관련 만성피로증후군 설문평가와 혈액검사를 실시해 증상별 수치 변화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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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학점제 첫 세대, 과목 선택은 시작됐는데···대학 권장과목은 ‘안갯속’

    뉴스 물음표

    고교학점제 첫 세대, 과목 선택은 시작됐는데···대학 권장과목은 ‘안갯속’

    올해 고교 2학년 학생들은 ‘선택과목’을 듣게 됩니다. 원하는 1학기 수강 과목을 지난해 하반기에 정했고, 수업을 들으러 교실을 옮겨 다니게 됩니다. 마치 대학에서 수업을 들으러 강의실을 찾아다니듯이 말이죠. 이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변화입니다. 올해 고2는 고교학점제를 처음 적용받는 학생들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선택과목은 일반선택·진로선택·융합선택으로 나뉩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1, 확률과 통계는 일반선택이고, 미적분2·경제수학·인공지능수학 등은 진로선택으로 분류됩니다. 조금 더 세분화된 실용 통계나 수학과제 탐구는 융합선택으로 묶입니다.

    • 배 타고 떠나는 겨울 울릉도···밤바다 건너 설경, 절경
      배 타고 떠나는 겨울 울릉도···밤바다 건너 설경, 절경

      울릉도 여행은 배에 오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자정 무렵 포항항을 출발해 동해를 가로지르는 7시간의 항해. 선실 창으로 스며드는 새벽빛 속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화산섬의 실루엣. 비행기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여정이다. 2만t급 대형 카페리 덕분에 파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다. 겨울 울릉도는 여름과 전혀 다른 세계다. 깎아지른 해안 절벽 위로 소복이 쌓인 눈, 기암괴석 사이로 부서지는 하얀 포말. 육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적설량이 섬 전체를 뒤덮는다. 동해에서 불어오는 습한 바람이 화산 지형과 만나 빚어내는 풍경이다. 눈 덮인 주상절리와 검푸른 동해가 어우러지는 설경은 이 계절, 이 섬에서만 만날 수 있다.

    • "60여년간 책상에 앉아볼 기회도 없었는데···학교 가면 즐거워,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파"

      '9전10기' 검정고시 거쳐 대학간 90세 박선민씨

      "60여년간 책상에 앉아볼 기회도 없었는데···학교 가면 즐거워,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파"

      “대학교는 레포트 쓰는게 그게 참 힘들데예. 그래도 죽을때까지 공부하고 싶어예.” 지난 4일 오후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공부방. 박선민씨(87)가 책상 앞에 앉아 전공 자료를 출력한 종이를 펼쳤다. 책상 위에는 교재 대신 프린트물과 공책, 형광펜이 빼곡했다. 무거운 전공서적은 들고 다니기 힘들어 필요한 부분만 뽑아 다닌다고 했다. 안경을 고쳐 쓴 그는 연필로 밑줄을 그으며 멋쩍게 웃었다.

    • 고기 안 들어간 ‘사찰 만두’의 흥행···흑백요리사 컬렉션 중 가장 잘 팔렸다
      고기 안 들어간 ‘사찰 만두’의 흥행···흑백요리사 컬렉션 중 가장 잘 팔렸다

      “고기가 안 들어갔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데요.” “담백하고 부담없는 느낌이 좋네요.” 6일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서는 사찰식 만두 시연·시식회가 열렸다.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 HC와 CJ제일제당이 협업해 내놓은 ‘사찰식 왕교자’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군만두, 만두쌈, 만두탕수, 만둣국 등 다양하게 변주되어 선보인 만두요리들은 굳이 사찰만두라는 설명이 없다면 일반적인 만두와 식감이나 맛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대신 육향이 없어 첫 맛이 산뜻한데다 은은한 감칠맛이 남는 것이 인상적이다.

  • 설 앞두고 라면·밀가루·두부 최대 50% 할인···즉석식품은 최대 75% 할인
    설 앞두고 라면·밀가루·두부 최대 50% 할인···즉석식품은 최대 75% 할인

    정부가 설을 앞두고 식품기업과 협력해 라면·밀가루·두부·즉석밥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기업 15개사와 협력해 2월 한 달간 설 성수품 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라면·식용유지·밀가루·두부·조미료·유제품 등 4957개 품목이 대상이다. 대형마트·이커머스·편의점에서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 40년 후 도착한 존 레넌의 편지

    오마주

    40년 후 도착한 존 레넌의 편지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 ‘느린 우체통’을 아시나요. 아마 관광지에서 한 번쯤 보셨을 거 같습니다. 편지를 넣으면 바로 발송되지 않고 통상 1년 뒤 배달해주는 우체통을 말하죠. 수신자는 ‘1년 뒤의 나’일 수도 있지만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겠습니다.

    • 저예산, 티켓파워 떨어지는 배우···영화 ‘신의악단’은 어떻게 100만 관객을 동원했나
      저예산, 티켓파워 떨어지는 배우···영화 ‘신의악단’은 어떻게 100만 관객을 동원했나

      영화 <신의악단>이 개봉 5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 2> 등 할리우드 대작영화들의 틈바구니에서 일궈낸 성과다. 게다가 한국 영화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100만 관객 돌파도 쉽지 않은 터여서 <신의악단>의 선전은 두드러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악단>은 6일 101만 관객수를 기록했다. 배급사인 CJ CGV는 지난 5일 <신의악단>의 누적 관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신의악단>은 <만약에 우리>(238만명)에 이어 올해 100만관객을 넘긴 두 번째 한국 영화가 됐다.

    • 혈액암이 유전병? 다양한 후천적 요인이 더 큰 위험 요소입니다
      혈액암이 유전병? 다양한 후천적 요인이 더 큰 위험 요소입니다

      백혈병·림프종·다발골수종 등 혈액암은 대부분 후천적인 유전자 변이가 발병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 때문이라고 잘못 인식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가족력보다는 노화나 생활습관을 비롯해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혈액암은 혈액이나 림프계에 암세포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세포 생성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주요 발병원인은 암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인데, 대부분 후천적인 세포 속 DNA의 변화로 발생한다. 서정호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후천적 암 유전자 변이를 유발하는 위험 요인은 다양하다”며 “강한 방사선 노출 등의 물리적 요인, 항암제나 벤젠 등의 유독 화학물질 노출, 흡연·음주·비만·운동부족 등의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 고령으로 인한 DNA 손상 축적과 유전자 복구 능력 감소 등이 있다”고 말했다.

    • 광화문이 전부가 아니다···방탄소년단, 서울 곳곳에서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이벤트
      광화문이 전부가 아니다···방탄소년단, 서울 곳곳에서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이벤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을 맞아 광화문에서 라이브 공연을 여는 것에 이어, 서울 전역을 미디어 파사드 등 여러 체험 공간으로 꾸며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 발매일인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BTS의 음악과 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와 도시경관과 어우러지는 설치 연출이 서울 곳곳을 채울 예정이다.

  • 요트 타고 섬 한 바퀴···제주 바다 요트둘레길 조성한다
    요트 타고 섬 한 바퀴···제주 바다 요트둘레길 조성한다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하는 요트 둘레길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도는 해상 둘레길인 ‘제주 야뜨루뜨’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5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은 주요 항·포구와 마리나를 거점으로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할 수 있는 체류형 해양관광 상품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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