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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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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
12·3 비상계엄 탄핵 윤석열 내란죄 특검
  • ‘피고인’ 네타냐후, 부패 혐의 첫 법정 출석···혐의 부인
    ‘피고인’ 네타냐후, 부패 혐의 첫 법정 출석···혐의 부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현지시간) 각종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지 5년여 만에 처음 법정에 출석했다. 이스라엘에서 현직 총리가 형사사건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는 5시간에 걸친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각종 뇌물수수와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2019년 11월 기소됐다. 그는 세금 우대 입법 등을 대가로 해외 사업가들로부터 샴페인과 시가, 보석 등 19만5000달러(약 2억7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아 왔다.
  • 계엄에 침묵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36개 인권단체 “퇴진하라”
    계엄에 침묵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36개 인권단체 “퇴진하라”
    “계엄에 침묵하면서 어떻게 인권을 논할 수 있나. 국가인권위원장 안창호는 퇴진하라!” 전국 36개 인권단체가 모인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6회 세계인권의날 기념식에 참석하려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을 막아서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는 안 위원장에 대해 “비상계엄에도 권력의 눈치만 보고 있다. 부끄럽다”며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 트럼프 “미국에 10억달러 이상 투자하면 인허가 신속 처리”
    트럼프 “미국에 10억달러 이상 투자하면 인허가 신속 처리”
    내년 1월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에는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해주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루스소셜에서 “어느 사람이든 기업이든 미국에 10억달러 이상 투자하면 인허가를 완전히 신속하게 받을 것”이라며 “여기에는 모든 환경 허가가 포함되지만 결코 환경 분야로 제한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 “그날 밤, 가상의 적을 향해 돌격하는 돈키호테가 떠올랐다”
    “그날 밤, 가상의 적을 향해 돌격하는 돈키호테가 떠올랐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사직 후 다시 삼성으로 돌아가 삼성전자 법무팀 상무보로 일한 뒤 1년여 만에 검찰로 복귀해 부산지검 강력부장, 대검 조직범죄과장, 통영지청장을 지냈다. 2019년 사직했다가 2020년 법무부 감찰국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 감찰관으로는 역대 최장근무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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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에스파 윈터·엔하이픈 정원 열애?
에스파 윈터·엔하이픈 정원 열애?

영화 ‘소방관’, 겹악재 닥쳤다…‘음주운전’ 곽도원→‘탄핵 불참’ 동생까지

영화 ‘소방관’, 겹악재 닥쳤다…‘음주운전’ 곽도원→‘탄핵 불참’ 동생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곽도원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영화 ‘소방관’에 다시 한번 악재가 들이닥쳤다. ‘소방관’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동생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소속 곽규택 의원이기 때문.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집계된 KOFIC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소방관’의 매출액 점유율은 46.1%로 ‘모아나2’의 19.8%를 가볍게 따돌리고 1위에 안착했다. 3위인 위키드는 10.6%, 4위 ‘1승’은 8%, 5위 ‘히든페이스’는 5.9%로 뒤를 이었다.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곽도원 리스크’를 안고 시작한 영화인 것을 감안하면 쾌조 스타트를 끊었다고 할 수 있다.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민원, 포천시 접수 “발언 부적절”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민원, 포천시 접수 “발언 부적절”
가수 임영웅의 포천시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하는 민원이 시에 접수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앞서 제기된 민원과 관련해서도 포천시는 시 조례를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앞서 민원인 A씨는 지난 9일 ‘포천시는 임영웅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발언 진위 여부를 명확히 파악하는 등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민원에서 “임영웅이 사회적 지위를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기나긴 투쟁의 역사에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선조들의 불굴의 의지와 숭고한 노력이 뒷받침돼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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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707특임단장 “전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휘관, 부대원들은 용서해달라”

사회

지난 12월 3일 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김현태 단장(대령)이 12월 9일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단장은 “저는 부대원들을 사지로 몬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휘관”이라며 “부대원들은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07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라며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말했다.

계엄 선포에 정치적 완패…탄핵은 사실상 시간문제

표지이야기 계엄 선포에 정치적 완패…탄핵은 사실상 시간문제 정치평론가들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압승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었던 결정적 장면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4월 1일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52분간의 담화 내내 모든 사람이, 심지어 대통령실 쪽에서도 기대하던 전향적 조치 없이 2000명 증원을 고집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입장 없음”이라는 논평을 냈다. 당시 기자를 만난 대통령실 관계자 A씨는 “대통령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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