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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 🩺 당신의 병명은 무엇입니까
점선면 11분
[Lite] 🩺 당신의 병명은 무엇입니까
정신질환 우울증 김하늘양 보도윤리 살인사건
  • ‘날개 달린 쥐’라고?···비둘기는 억울하다
    ‘날개 달린 쥐’라고?···비둘기는 억울하다
    나쁜 동물의 탄생 베서니 브룩셔 지음|김명남 옮김 북트리거|508쪽|2만4000원 이야기는 저자의 뒷마당의 사는 청설모 ‘케빈’으로부터 시작됐다. 케빈은 저자가 공들여 키우는 토마토가 채 익기 전 한입씩 맛보았다. 해마다 해마다 모든 열매를. 당연히 저자가 먹을 수 있는 열매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누군가는 감탄하며 바라볼 복슬복슬하고 통통한 청설모 케빈은 저자에게 유해동물이 되었다. 케빈은 저자의 토마토를 앗아갔지만, 대신 영감을 주었다.
  • 이재명·김경수 만남에 더 큰 통합 강조한 비명계…팬덤정치, 우클릭 논란은 과제
    이재명·김경수 만남에 더 큰 통합 강조한 비명계…팬덤정치, 우클릭 논란은 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만남에 민주당 비이재명(비명)계는 “좋은 일”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더 큰 차원의 실질적인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 친명 당원을 중심으로 한 ‘팬덤 정치’ 문화 해소,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 예외 검토로 촉발된 우클릭 행보 논쟁 등 민주당과 이 대표가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많다는 평가가 나온다.
  • 김문수 “전광훈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김문수 “전광훈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내란 선동 혐의로 입건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라 표현하는 데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 목사는 보수이냐, 정치 성향을 묻는 것’이라고 말하자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민 의원이 ‘전광훈, 김문수 이런 분들은 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자들이냐’라고 재차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 “빼앗긴 자리 되찾을 때까지 외칠 겁니다”
    “빼앗긴 자리 되찾을 때까지 외칠 겁니다”
    사측, 코로나19 때 강제 전환배치희망퇴직 거부한 12명 해고 조치 사업장 정상화됐지만 복직 거부엄동설한 속 3년째 ‘절박한 싸움’ 20여년 경력의 호텔 요리사가 흰 주방장 모자가 아닌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른 채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 지부장(52)의 이야기다. 고 지부장은 13일 오전 5시,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 놓인 10m 높이 철제 구조물(지하차로 진입차단 시설)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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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1심서 징역형 집유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1심서 징역형 집유

‘발연기 논란’ 지수, 뮤비 연기력은 어땠나

‘발연기 논란’ 지수, 뮤비 연기력은 어땠나 솔로로 복귀하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earthquake’(얼스퀘이크) 뮤직비디오 공개로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소속사 블리수는 14일 오후 2시 지수의 새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가 발매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와 함께 앨범 타이틀 곡 ‘earthquake’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됐다. ‘AMORTAGE’는 타이틀곡 ‘earthquake’를 포함해 ‘Your Love(유어 러브)’, ‘TEARS(티어스)’, ‘Hugs & Kisses(허그 앤 키세스)’까지 완성도 높은 총 4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지수는 전곡의 곡 작업을 포함해 비주얼, 콘셉트 등 앨범 기획 전반에 적극 참여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나이 속여 미성년과 데이트” 산다라박, ‘성착취’ 논란
“나이 속여 미성년과 데이트” 산다라박, ‘성착취’ 논란
2NE1 멤버 산다라박이 과거 나이를 속이고 미성년과 데이트를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제작진은 문제가 된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법적대응’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산다라박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료 가수 공민지와 함께 필리핀 현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산다라박은 14살 남성과 데이트를 한 일화를 공개했는데 화근이었다.

경제 & 경향비즈

금융지표

주간경향

민주당, 35조 ‘슈퍼 추경’ 제안…‘이재명표 민생쿠폰’ 지역화폐 등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소비 진작을 위해 13조원 규모의 지역화폐 지급 방안을 포함한 35조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허영 의원 등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방안을 담은 추경안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민생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24조원, 경제 성장 예산으로 11조원을 각각 책정했다.

미국의 ESG 후퇴, 우리도?

오늘을 생각한다 미국의 ESG 후퇴, 우리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후퇴하지 않겠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실제로 연일 보도되고 있듯이 미국 행정부의 기조 변화는 상당하다. 먼저 미국 역내에서 기후 공시 제도 약화의 흐름이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투자자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등을 의무 공시하도록 하는 정보공개 제도인 기후 공시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3월 SEC가 강화된 기후 공시 의무화 규정을 최종 채택하자, 이를 반대하는 미국 경제단체 등이 다수의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SEC는 그 시행을 보류하고 있다. 그런데 트럼프 집권 이후 SEC 위원장 직무대행은 기존의 공시 규정으로도 기후 리스크 공시는 충분히 될 수 있어 새로운 규정 채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앞으로 소송에서 방어도 하지 않겠다고 밝혀 향후 제도의 백지화를 시사하고 있다. 한편 SEC의 기후 공시 의무화 규정보다 강화된 내용을 담은 캘리포니아주의 기후공시법은 연방지방법원에서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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