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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7일 월요일

  • “종전 위한 당사자들 논의 시작하자”…이재명 대통령 ‘다자 협의’ 첫 제안
    “종전 위한 당사자들 논의 시작하자”…이재명 대통령 ‘다자 협의’ 첫 제안

    81주년 광복절 경축사서 언급‘북한 핵 능력 동결’ 우선 목표로 제시…‘비핵화’가 최종 목표미·중 포함 다자 대화로 ‘종전’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단계적 구상“남과 북 서로 존중, 불필요한 대결 멈춰야…선제·지속적 평화 조치”“친일 행위자 재산 환수” 강조…위안부·강제동원 직접 언급은 안 해 이재명 대통령은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며 “이를 통해 북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한과 미국·중국이 참여하는 다자 대화를 통해 종전선언과 북핵 동결을 먼저 이끌어내고, 이를 발판 삼아 한반도 평화체제와 완전한 비핵화로 나아가겠다는 단계적 구상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 ‘친일파 증조부’ 하영 논란에 ‘2기 친일재산환수위’ 관심···정성호 “최소 325억원 환수 예상”
      ‘친일파 증조부’ 하영 논란에 ‘2기 친일재산환수위’ 관심···정성호 “최소 325억원 환수 예상”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행적 논란을 계기로 오는 12월 출범하는 2기 친일재산조사위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기 조사위의 활동 종료 후 16년 만에 부활하는 2기 조사위는 새 특별법에 따라 이미 처분된 친일 재산의 대가까지 환수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친일반민족행위자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12월3일부터 시행된다.

    • 군대에서 축구하다 ‘악’ 다리 다친 예비역 “국가유공자 아니지만 보훈보상대상자”
      군대에서 축구하다 ‘악’ 다리 다친 예비역 “국가유공자 아니지만 보훈보상대상자”

      군 복무 중 부대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다 다친 예비역에 대해 보훈 당국이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하지 않은 처분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행정1단독(안좌진 부장판사)은 예비역 A씨가 전북 서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보훈 보상대상자 요건 비해당 결정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에 대한 보훈보상대상자 요건 비해당 결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 미·중 AI 전쟁 격화···미, 한국 등 35개국에 “미국과 중국 중 양자택일하라” 압박
      미·중 AI 전쟁 격화···미, 한국 등 35개국에 “미국과 중국 중 양자택일하라” 압박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주요 동맹·파트너국에 “어느 편에 설 것인지 선택하라”고 통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간 AI 경쟁이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외교·통상을 망라하는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 6월 워싱턴에서 열린 ‘제2차 팍스 실리카 서밋’에서 체결된 ‘AI 기회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한 35개국에 서한을 보내 이같이 통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내년부터 고가 아파트 대출 더 깐깐해진다…대출땐 은행이 자본금 더 쌓아야
    단독내년부터 고가 아파트 대출 더 깐깐해진다…대출땐 은행이 자본금 더 쌓아야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고가 아파트를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해주는 은행에 더 많은 자기자본을 쌓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은행 입장에서 대출금액이 같아도 고가 아파트보다 중저가 아파트 대출을 취급하는 게 유리해지도록 제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가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이 한층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상 ‘신용·운영리스크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산출 기준’ 개정 작업에 본격 나섰다. 은행의 자본금 적립 기준이 되는 위험가중자산에 고가 주택 등을 새롭게 편입하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부동산 금융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당국이 고위험 주담대 위험가중치 규제를 정비하는 것은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

  • 폭염 가시자마자 폭우···전남광주 최대 178㎜ 비 쏟아져 침수 피해 잇따라
    폭염 가시자마자 폭우···전남광주 최대 178㎜ 비 쏟아져 침수 피해 잇따라

    전남광주에 밤사이 최대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전남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호우와 관련한 신고는 모두 134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20여건은 주택과 도로, 상가 침수 등 침수 피해였고, 나머지는 나무 쓰러짐과 하수구 역류 등의 신고였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이번엔 인니 흔든 강진, 최소 51명 숨져…‘불의 고리’ 불안 증폭
      이번엔 인니 흔든 강진, 최소 51명 숨져…‘불의 고리’ 불안 증폭

      동부 플로레스섬 규모 7.7 지진태평양서 두 달 새 4번째 ‘규모 7’서부 지역선 ‘6.4’…여진 341차례5000여명 천막·체육관으로 대피항구 터미널 무너지며 ‘아비규환’대규모 정전에 실종자 수색 난항 인도네시아 동부를 덮친 규모 7.7의 강진으로 최소 53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상당수가 건물 잔해에 깔려 있다고 추정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사라졌다”던 6세 아이,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추락사 추정
      “사라졌다”던 6세 아이,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추락사 추정

      인천에서 6살 아이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분쯤 인천의 한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A군(6세)이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군 부모와 함께 주변을 수색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 9시30분쯤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상태인 A군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 야스쿠니 향해 ‘원거리 참배’한 다카이치···‘금지령’에도 신사 앞은 욱일기·군복
      야스쿠니 향해 ‘원거리 참배’한 다카이치···‘금지령’에도 신사 앞은 욱일기·군복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처음 맞은 종전기념일(패전일)인 지난 15일 야스쿠니신사를 향해 ‘원거리 참배’를 했다. 한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 국내 보수층 여론을 모두 의식한 일종의 궁여지책이다. 그러나 총리의 종전 기념 연설에 ‘반성’이 빠지고, 방위 수장 등 정부 주요 각료가 참배에 나서는 등 ‘전쟁 가능한 보통 국가’를 향한 집권 자민당의 야심은 숨기지 않았다.

  • ‘유일한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한국야구 큰 별 지다
    ‘유일한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한국야구 큰 별 지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유일한 ‘4할 타자’인 백인천 전 감독이 1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백 전 감독은 이날 오전 6시 41분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에서 뇌출혈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전날 오전 천안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맥박과 혈압을 되찾았다. 이후 평소 치료를 받아온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 ‘마스가’ 시동 걸리나…“한국도 실익 챙길 협력구조 짜야”
    ‘마스가’ 시동 걸리나…“한국도 실익 챙길 협력구조 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군함의 해외 건조를 허용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한·미 ‘마스가(MASGA·미국의 조선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상전투함을 포함한 3종의 선박에 해외 건조의 길을 열어주되, 최초 2척 이후에는 미국에서 건조하고 현지 조선소 투자 등을 병행하는 모델의 구체적 이행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일방적으로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조선업에도 실익이 돌아오는 협력 구조를 짜야 한다”고 지적한다.

    • 종합특검 수사기간 오는 23일 종료···김건희, 원희룡, 홍장원 등 기소여부 ‘관건’
      종합특검 수사기간 오는 23일 종료···김건희, 원희룡, 홍장원 등 기소여부 ‘관건’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의 수사기간이 오는 23일 종료된다. 김건희 여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주요 인물에 대한 기소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는 21일까지 막바지 수사를 한 뒤, 오는 24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검법상 수사 기간은 23일까지지만 주말 전 기소 여부를 정하는 통상의 수사 실무에 따라 21일에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 이달 수익률 '주요국 1위'인데 불안한 코스닥···삼전닉스 반등하면 상승세 꺾일라
      이달 수익률 '주요국 1위'인데 불안한 코스닥···삼전닉스 반등하면 상승세 꺾일라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던 코스닥 지수가 이달 들어 반등하며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규제와 대형 반도체주 쏠림 완화가 코스닥 수급 회복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의 상승세가 꺾일 우려도 제기된다.

    • “조국 사면 후회하지 않습니까?”···안철수, 광복절에 이 대통령 향해 직격
      “조국 사면 후회하지 않습니까?”···안철수, 광복절에 이 대통령 향해 직격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광복절인 15일 “이재명 대통령, 작년 광복절의 조국 사면 후회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은 사면을 단행했고, 조국은 사면 1년 만에 정부여당의 비난에 열일하는 ‘민주당 저격수’가 됐다”며 이 대통령에게 “여전히 잘한 결정이라고 자신하느냐”고 물었다. 안 의원은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언급하며 “그는 평택 재선거에 출마해 국민의힘에 소중한 1석을 더해주었다”고 했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 평택을 재선거에서 여권의 분산되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음을 언급한 것이다.

  • 81주년 광복절에도 여전한 고통···미쓰비시 상고에 시민모임 “재판 회피” 반발
    81주년 광복절에도 여전한 고통···미쓰비시 상고에 시민모임 “재판 회피” 반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지만 일본 전범기업이 불복하면서 사건이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유족 대다수가 고령인 상황에서 “확정판결을 지연시키려는 목적”이라며 비판했다. 15일 시민모임에 따르면 미쓰비시마테리아루(옛 미쓰비시광업) 측은 지난 12일 광주고법 민사2부(박정훈 고법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 ‘반반’하니 반했다, 몸집 키우며 ‘넓어진 시야’…전기차처럼 승차감은 부드럽게
    ‘반반’하니 반했다, 몸집 키우며 ‘넓어진 시야’…전기차처럼 승차감은 부드럽게

    타보니 | 기아 ‘셀토스 하이브리드’골목길 부담 없고 ‘E-라이드’로 방지턱 충격 상쇄, 엔진 소음도 덜해실연비 ℓ당 20km…최대 4000만원대 가격 동급 전기차 대비 매력 전기차 수요의 일시적 둔화(캐즘) 현상과 고유가 기류가 맞물리면서 자동차 시장의 눈길이 다시 하이브리드로 쏠리고 있다. 각종 판매 실적 지표에서 내연기관차나 전기차보다 돋보이는 성적을 보이는 하이브리드차는 ‘뛰어난 연비’에 주목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안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절대강자였던 기아 셀토스가 올해 1월 새롭게 선보인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가장 ‘핫한’ 차로 꼽힌다. 자유로 등 고속화도로와 서울 도심 일대에서 셀토스 하이브리드를 직접 몰아봤다.

    • 49년 노익장 ‘보이저 2호’, “꺼지기엔 아직 일러”…‘전력 다이어트’ 특명
      49년 노익장 ‘보이저 2호’, “꺼지기엔 아직 일러”…‘전력 다이어트’ 특명

      발전 저하로 관측 올스톱 위기발사 당시 10대서 순차적 정지전기 먹는 전열기·녹음기 끄고저전력 히터 돌려 효율 극대화남은 관측기 3대에 전기 ‘숨통’최소 1년은 더 태양계 밖 탐사‘쌍둥이’ 보이저 1호도 곧 조치 1977년 발사돼 현재 태양계 너머를 탐사 중인 무인 우주선 ‘보이저 2호’를 대상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특이한 ‘처방’을 했다. 바로 절전이다. NASA의 지구 관측소에서 전파로 신호를 보내 ‘전기 소비 다이어트’를 하라는 원격 지시를 보이저 2호 컴퓨터에 내린 것이다.

    • AI 파일럿, 스스로 전투기 몰아 적기 잡았다
      AI 파일럿, 스스로 전투기 몰아 적기 잡았다

      조종사 대신 인공지능(AI)이 유인 전투기를 통제해 공중전에 나서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무인기로 개조된 시험용 미군 전투기가 실제 하늘에서 가상 적기를 포착하고 모의 요격하는 임무를 완수했다. 이달 초 미국 공군과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은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 상공에서 시험용 자율 전투기 ‘X-62A 비스타’가 모의 요격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하이브리드 판매 ‘독주’…올해 개소세 감면 종료, 막바지 출고 경쟁 예고
      하이브리드 판매 ‘독주’…올해 개소세 감면 종료, 막바지 출고 경쟁 예고

      전기차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국내외 완성차 시장의 실적을 떠받치는 확실한 버팀목은 단연 하이브리드차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현실적 대안으로 소비자가 몰리면서 하이브리드는 이제 주요 동력차종으로 입지를 굳혔다. 판매 실적을 보면 하이브리드차의 강세가 여실히 드러난다. 올해 7월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는 총 21만9444대다. 두 회사의 전체 국내 판매량 중 약 30%에 달하는 수치다. 신차 구매자 10명 중 3명이 하이브리드를 선택한 것이다. 르노코리아 역시 신차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인기에 힘입어 전체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 ‘고기 단백질’ 품은 상추, 정말 삼겹살 맛을 낼까
    ‘고기 단백질’ 품은 상추, 정말 삼겹살 맛을 낼까

    동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상추가 유전공학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 기술이 상용화한다면 향후 진짜 고기의 풍미가 담긴 식물성 대체육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학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 소속 과학자들이 주도한 국제 연구진은 최근 과학기술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플랜트 사이언스’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상추와 담배의 유전자를 조작해 동물성 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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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전 초구부터 ‘쾅’ 3연타석 홈런까지···전설의 시작? ML 괴물신인 나왔다
    데뷔전 초구부터 ‘쾅’ 3연타석 홈런까지···전설의 시작? ML 괴물신인 나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신인이 첫 경기 첫 세 타석을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150년 가까운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기록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조슈아 바에스(23)는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3개가 모두 홈런이었고 5타점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컵스를 8-4로 꺾었다.

    • 튀르키예도 ‘왠지 익숙하네’…손서연, 김연경의 길을 간다
      튀르키예도 ‘왠지 익숙하네’…손서연, 김연경의 길을 간다

      한국 여자배구에 은퇴한 김연경을 이을 대형 공격수가 등장했다. 지난해 아시아 무대를 평정한 손서연(16·선명여고·사진)은 처음 밟은 세계선수권에서도 또래 세계 정상급 수준의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다. 손서연은 16일 칠레 산티아고 국립 스타디움 파크 코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17세 이하(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5~8위 순위 결정전 태국전에서 양 팀 최다인 19점을 올렸다. 손서연은 공격으로 17점, 블로킹과 서브로 1점씩을 보탰고 한국은 세트스코어 3-0(25-19 25-15 25-11)으로 이겨 5·6위 결정전에 나갔다.

    • 축구의 신 울린 페널티킥의 신
      축구의 신 울린 페널티킥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페널티킥을 3차례 연속 실축하는 좀처럼 보기 힘든 부진에 빠졌다. 인터 마이애미도 공식전 3연패를 당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6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내슈빌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크게 졌다. 동부 콘퍼런스 1·2위 팀의 맞대결이었지만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 식감에 진심···씹는 맛 권위자 한국인들, 쫀득에 ‘착붙’
      식감에 진심···씹는 맛 권위자 한국인들, 쫀득에 ‘착붙’

      우리나라만큼 쫄깃한 식감의 간식을 사랑하는 나라는 드물지 않을까. 편의점 간식 진열대를 둘러보면 ‘쫀득’ ‘탱글’ ‘말랑’ ‘쫄깃’이라는 단어가 제품 포장마다 반복된다. 베이커리 사정도 다르지 않다. 유명 빵집을 소개하는 콘텐츠에는 언제나 이와 같은 식감을 강조하는 표현이 빠지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부터 ‘쫀득의 민족’이 되었을까.

  • “베란다 텃밭 맨날 토마토만?” 의외로 과일 잘 열리는 나무
    “베란다 텃밭 맨날 토마토만?” 의외로 과일 잘 열리는 나무

    집에서 식물을 키우본 사람이라면 방울토마토나 상추부터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조금 눈을 돌리면 화분이나 재배용기에 과일나무를 심어 직접 열매를 따먹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아무 과일나무나 작은 화분에 심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기후와 식물의 특성, 필요한 용기의 크기까지 따져야 한다. 가정에서 도전해볼 만한 과일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무화과와 블루베리다. 특히 무화과는 국내 농업 연구에서도 용기재배 기술이 개발돼 있을 만큼 땅에 직접 심지 않고 키울 수 있는 과수다.

  • ‘BTS 보이콧’에 결국 그래미 아카데미 움직였다···“아시안 팝 부문 재검토”
    ‘BTS 보이콧’에 결국 그래미 아카데미 움직였다···“아시안 팝 부문 재검토”

    방탄소년단(BTS)이 제69회 그래미 어워즈에 작품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신설 예정인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다. 아시안 팝 부문이 K팝 등 아시아 음악을 별도 장르로 분류해 오히려 주요 부문 진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아티스트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 아룬다티 로이 “문학은 거칠고 통제할 수 없는 본능, 비록 시장이 원치 않더라도 자신만의 트로피 들고 나와야”
      아룬다티 로이 “문학은 거칠고 통제할 수 없는 본능, 비록 시장이 원치 않더라도 자신만의 트로피 들고 나와야”

      “저는 온갖 종류의 사랑에 대해 썼습니다. 무언가를 폭로하려는 게 아니었어요. 매우 보수적인 사회에서 다른 방식의 삶을 제시하는, 친구들과 연인들과 함께한 삶에 대한 축하였습니다.” 아룬다티 로이(65). 현대 인도를 대표하는 소설가인 그는 자신의 생애를 기반으로 한 자전적 소설들을 통해 인도 사회의 악습과 차별을 드러내왔다. 1997년 데뷔작 <작은 것들의 신>으로 부커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문학 활동 이외에도 인도 정치·사회와 자본주의의 문제를 지적하는 비평서도 여럿 썼다. 문학계를 넘어 진보적이고 평화적인 가치관을 널리 알리는 활동가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는 그가 첫 회고록 <어머니 내게 오시네>(문학동네)를 냈다. 영미권에선 지난해 출간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 회고록 부문을 수상했고, 국내엔 올해 4월 나왔다.

    • 소프라노를 노래하는 남자, 한국 설화 ‘바리데기’를 만나다
      소프라노를 노래하는 남자, 한국 설화 ‘바리데기’를 만나다

      남성이 소프라노 음역을 노래한다. 흔히 카운터테너를 떠올리기 쉽지만 그와는 다르다. 베네수엘라 출신 사무엘 마리뇨(32)는 ‘남성 소프라노’(male soprano), 소프라니스트(sopranist)로 불린다. 카운터테너가 가성을 활용해 높은 음역을 낸다면 그는 자신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소프라노 음역을 노래한다. 마리뇨의 목소리는 사춘기를 지나면서도 일반적인 남성처럼 낮아지지 않았다. 높은 목소리 때문에 괴롭힘을 겪던 그는 전문의를 찾았다. 후두를 낮춰 목소리를 굵게 만드는 수술을 받는 대신 높은 음역을 살려 성악가로 활동하는 길을 택했다. 카라카스 국립음악원에서 성악 공부를 시작한 뒤 프랑스로 건너가 공부를 이어갔으며, 소프라노 바버라 보니를 찾아가 그의 지도도 받았다. 데카 클래식과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2022년 앨범 <소프라니스타>를 냈다. 지난해 발표한 <루미나>에는 슈베르트, 드보르작,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등 주로 여성 소프라노가 불러온 레퍼토리까지 담았다.

    • 광복 81주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찾은 시민들

      현장 화보

      광복 81주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찾은 시민들

      광복 81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옥사 내부를 둘러보고 대형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광복절을 기념했다. 이날 서대문형무소에 방문한 3학년 고용우군은 “독립운동가의 사진이 걸려있는 곳이 인상 깊었다”며 “일제강점기에 태어났으면 두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으로 방문했다는 4학년 박소윤양은 “고문하는 곳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독방은 조금 무서웠다”고 했다.

  • 주문 때 자발적인 다회용기 클릭··‘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내년 제주 전역 확대
    주문 때 자발적인 다회용기 클릭··‘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내년 제주 전역 확대

    제주에서 시행 중인 ‘배달 앱 다회용기 이용 사업’이 내년부터 제주 전역으로 확대된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배달 앱 다회용기 이용 사업은 지난 4월 제주시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데 이어 6월에는 서귀포시 대륜동·대천동·예래동·중문동 등 4개동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도는 아직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읍면 지역과 서귀포시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 내년에는 도 전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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