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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 화요일

  • “닿지 못한 목소리에도 귀를”…‘이재명 정부 1년’ 대통령에 바란다
    “닿지 못한 목소리에도 귀를”…‘이재명 정부 1년’ 대통령에 바란다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광장의 염원을 받아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다음달 4일 취임 1년을 맞는다. 경향신문은 18일 2024~2025년 겨울 한파를 뚫고 광장에 섰던 청년과 여성, 장애인, 노동자,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소회와 바람을 들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경제성장과 실용주의 국정기조 속에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는 덜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또 광장의 목소리가 직접 국정에 반영될 수 있는 창구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범여권, 개헌 무산 후 호남 찾은 장동혁에 “민주영령 모욕”···5·18 유족도 “여기 올 자격 있냐”
      범여권, 개헌 무산 후 호남 찾은 장동혁에 “민주영령 모욕”···5·18 유족도 “여기 올 자격 있냐”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지도부가 18일 39년 만 개헌이 무산된 이후 광주 5·18 기념식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광주 민주 영령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시민들과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유가족도 장 대표를 향해 “광주에 올 자격이 없다”며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도 내란을 옹호하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내란당의 내란 공천을 보면서 광주 민주 영령들께 이들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빌고 왔다”고 말했다.

    • 단순 민원 접수도 아닌데···‘무자격 논란’ 후보가 등록 밀어붙이자 받아준 선관위
      단독단순 민원 접수도 아닌데···‘무자격 논란’ 후보가 등록 밀어붙이자 받아준 선관위

      공직선거법상 입후보 제한 규정을 위반한 조양덕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와 등록 취하 권고에도 후보 등록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 본인이 결격 가능성을 안내받고도 등록을 고집했고, 선관위 역시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접수를 수리하면서 선거 행정 신뢰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1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조 후보는 인터넷신문 ‘뉴스비타민’ 발행인 겸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하다 지난 5월 2일 사직했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 8호는 신문·인터넷신문의 발행인·경영자와 상시 고용된 편집·취재 종사자의 경우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 후보의 사직 시점은 법정 기한을 넘긴 것으로, 선거법상 입후보 제한 사유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 여야 ‘GTX-A 철근 누락’ 공방전…서울시장 선거 ‘대리전’
      여야 ‘GTX-A 철근 누락’ 공방전…서울시장 선거 ‘대리전’

      6·3 지방선거를 16일 앞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는 여야의 서울시장 선거 대리전 양상을 띠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공사 현장의 철근 누락이 발견된 것을 두고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즉시 보고하지 않았다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책임론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에 보고서를 보냈다며 반박했다.

  • 일하기 좋은 대기업 1위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는?
    일하기 좋은 대기업 1위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가 재직자들이 꼽은 ‘일하기 좋은 대기업’ 1위에 올랐다. 웍스피어가 운영하는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1년간 등록된 국내 대기업 전·현직자 리뷰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대기업’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워라밸, 승진 기회, 급여·복지, 사내문화, CEO 지지율 등 5개 항목마다 5점씩 부여한 뒤 이를 25점 만점으로 단순 합산했다.

  • 이흥구 대법관 후임 인선 시작…두 달 넘긴 ‘대법관 공석 사태’ 풀릴까
    이흥구 대법관 후임 인선 시작…두 달 넘긴 ‘대법관 공석 사태’ 풀릴까

    대법원이 오는 9월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제청을 두고 청와대와 사법부의 대치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또 다른 대법관 후보자 인선이 시작된 것이다. 대법원이 대법관 후보 두명을 동시에 제청하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대법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흥구 대법관 후임 제청 대상자를 법원 내·외부에서 천거(추천)받겠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법관은 2020년 권순일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임기를 시작했으며,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제청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했다.

    • 이 대통령 “5·18 유공자 직권등록 가능하게…5월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최선”
      속보이 대통령 “5·18 유공자 직권등록 가능하게…5월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최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단 한 분의 희생도 놓치지 않도록 5·18 민주유공자 직권등록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이제 정부가 국가폭력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가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980년 광주가 꽃피웠던 대동세상이 혹독한 겨울밤 서로의 체온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빛의 혁명으로 부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 기념식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기념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 종합특검, 이은우 전 KTV 원장 구속영장 청구···출범 후 첫 구속영장
      속보종합특검, 이은우 전 KTV 원장 구속영장 청구···출범 후 첫 구속영장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이은우 전 KTV 원장에 대해 내란 선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출범 이후 첫 구속영장 청구다. 특검은 18일 오후 이 전 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전 원장은 공공채널 방송의 뉴스 편성 및 송출 권한을 이용해 비상계엄 포고령 등 내란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뉴스를 보도한 혐의(내란선전)를 받는다.

    • 경찰청, 5·18 순직 경찰관들 묘역 참배…‘민주화운동 진압’ 유공자 서훈 취소도 검토
      경찰청, 5·18 순직 경찰관들 묘역 참배…‘민주화운동 진압’ 유공자 서훈 취소도 검토

      경찰 지휘부가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순직 경찰관 묘역을 참배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찰청 지휘부는 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 경찰관 6명의 묘역을 참배했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 경찰국장이던 고 안병하 치안감은 신군부 발포 명령을 거부하고, 시위 진압 경찰관에게 무기 사용 및 과잉 진압을 금지했다. 안 치안감은 이후 신군부 지시에 불복했다는 이유로 보안사령부에 연행돼 고초를 겪고 같은 해 6월 면직됐다. 후유증으로 투병하던 안 치안감은 1988년 순직했다. 그는 2006년 국가유공자로 인정됐고 2017년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됐다.

  • 종합특검, 홍장원 피의자 입건…내란 주요임무종사 혐의
    종합특검, 홍장원 피의자 입건…내란 주요임무종사 혐의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김지미 특검보는 18일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홍장원 전 차장 등 국정원 정무직 직원 6명을 내란주요임무종사 혐의로 피의자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이어 “특검은 지난달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관계자 40여명을 조사했다”면서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후 국정원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4조’ ‘100조원대’ 삼성전자 총파업 피해 규모, 뭐가 맞을까
    ‘4조’ ‘100조원대’ 삼성전자 총파업 피해 규모, 뭐가 맞을까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파업 피해 규모가 1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잠재적 피해를 더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지만, 긴급조정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만큼 수치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현실화되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 하락하고, 피해규모는 30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내부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빠르게 오르는 한·미·일 국고채 금리···대출금리 상승·주가 하락 대비해야
      빠르게 오르는 한·미·일 국고채 금리···대출금리 상승·주가 하락 대비해야

      한국의 국고채 금리가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일본, 미국 등 세계 주요국 채권 시장에서 장기 국고채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미국·일본의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상승세가 계속되면 대출금리 상승과 코스피 지수 하락 등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핫플’ 성수동에 스튜디오 연 메르세데스-벤츠···‘테슬라 독주’ 넘을까
      ‘핫플’ 성수동에 스튜디오 연 메르세데스-벤츠···‘테슬라 독주’ 넘을까

      메르세데스-벤츠가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스튜디오를 열고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정면 승부에 나섰다. 자동차 탄생 140주년을 맞아 과거 유산과 미래 비전을 동시에 선보이며 ‘럭셔리 리더’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단순히 브랜드 가치 전파를 넘어, 최근 테슬라 등 신흥 강자에게 위협받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고심이 읽힌다는 분석이 나온다.

    • “교도소에서 TV 보게 해 달라”···‘한강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 소송 냈다가 패소
      “교도소에서 TV 보게 해 달라”···‘한강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 소송 냈다가 패소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살인·사체손괴 등)로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 범인 장대호가 교도소에서 TV를 보지 못했다며 교정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주경태)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측을 상대로 장씨가 낸 ‘텔레비전 시청 금지 처분 등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 인뱅·저축은행 3%대 예금금리, 은행도 줄줄이 예금금리 인상에 가세···증시 ‘머니무브’에 불붙은 예금 확보 경쟁
    인뱅·저축은행 3%대 예금금리, 은행도 줄줄이 예금금리 인상에 가세···증시 ‘머니무브’에 불붙은 예금 확보 경쟁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의 1년 정기예금이 이미 3%대에 도달한 데 이어 시중은행도 줄줄이 예금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증시 활황으로 금융기관에 예치돼 있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탈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짙어지자 은행들도 예금 금리 인상으로 방어에 나선 것이다. KB국민은행은 18일부터 대표 예금 상품 ‘KB Star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대 0.1%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만기 3개월 이상~6개월 미만의 예금 금리는 연 2.65%에서 2.75%로 높아진다.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 구간 금리도 각각 0.05%포인트 인상된다. 다만 만기 1년 이상 정기예금 금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 한·일 정상회담 앞두고 “조세이 탄광 수몰자, DNA 감정 착수”…일제강점기 조선인 136명 숨져
    한·일 정상회담 앞두고 “조세이 탄광 수몰자, DNA 감정 착수”…일제강점기 조선인 136명 숨져

    정부가 일본 조세이 탄광 수몰자 유해의 유전자(DNA) 감정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조세이 탄광 수몰자 유해의 DNA 감정과 신원 확인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본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야마구치현의 조세이 탄광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이 강제동원된 곳이다. 1942년 수몰 사고로 총 18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에는 조선인 136명이 포함됐다.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은 지난해 8월 인골 4점을 발견한 데 이어 올해 2월 인골 1점을 추가 수습했다.

    • 트럼프 ‘멕시코 장벽’ 건설 확대에 위협받는 원주민···1000년 유적 이어 성지까지 훼손
      트럼프 ‘멕시코 장벽’ 건설 확대에 위협받는 원주민···1000년 유적 이어 성지까지 훼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과정에서 원주민의 성지 및 문화유적이 훼손되고 있다. 원주민의 터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성지 훼손을 중범죄로 규정한 연방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와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국경 지역에 걸쳐 있는 쿠차마산(테카테 피크)에서 폭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폭파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바위 파편이 멕시코 쪽 사면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군사 작전 재개 위협하는 미국···트럼프 “이란, 서둘러라” 이란은 ‘중국 밀착’
      군사 작전 재개 위협하는 미국···트럼프 “이란, 서둘러라” 이란은 ‘중국 밀착’

      중국에서 ‘빈손’으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이 군사 작전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른 데 이어 양국 지도자 간 통화 사실까지 알려지며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란은 미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에 대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한편 중국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 “미국이 구해줄 것 기대 말라”···트럼프 ‘협상칩’ 발언에 대만 내 유화론자 목소리 커져
      “미국이 구해줄 것 기대 말라”···트럼프 ‘협상칩’ 발언에 대만 내 유화론자 목소리 커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뒤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가 ‘협상칩’이라고 표현하자 중국과의 유화 정책을 주장해온 대만 내 야권 인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 이상 미국의 도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왔다. 대만 매체 연합신문망은 18일(현지시간) 쑤치 대만 국가안전회의 전 비서장이 전날 열린 좌담회에서 “미국이 구하러 올 것이라는 기대를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쑤 전 비서장은 2008~2010년 마잉주 정부의 외교·안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 이란 ‘페르시아만 해협청’ 엑스 계정 개설···“통행세 정당”
    이란 ‘페르시아만 해협청’ 엑스 계정 개설···“통행세 정당”

    이란 정부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페르시아만 해협청(PGSA)’의 공식 엑스 계정이 개설됐다. 이란 정부는 선박 통항 규제와 통행료 부과의 정당성도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간) 이 계정엔 영어와 페르시아어로 “신의 이름으로, 페르시아만 해협청(PGSA)의 공식 엑스 계정이 이제 활동한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최신 전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알려면 팔로우하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 공식 계정도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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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디언 선정 ‘세계 100대 영어 소설’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 85위 뽑혔다
    가디언 선정 ‘세계 100대 영어 소설’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 85위 뽑혔다

    작가 한강(사진)의 <채식주의자>가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100대 영어 소설 목록에 포함됐다. 아시아 국적 작가로는 유일하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이 공개한 목록에 따르면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85위에 선정됐다. 가디언은 “일련의 잔혹한 꿈을 꾼 뒤 육식을 거부하게 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3부작 소설”이라며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의 영어 번역은 이 한국 작가를 서구 독자들에게 소개했고, 이 작품은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강은 2024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스스로가 부끄러워”···‘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에 변우석·아이유 잇따라 사과
      “스스로가 부끄러워”···‘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에 변우석·아이유 잇따라 사과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린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두 주연 배우가 잇달아 사과했다.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이안대군 역을 맡았던 배우 변우석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가 무엇이고 그것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드라마 속 역사 고증 문제들에 있어 더 깊이 고민하지 않고 연기에 임한 점 변명의 여지 없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특정 날짜 돼야 ‘폭염’인가···5월 첫 온열 사망에 맹점 드러난 ‘달력 행정’
      특정 날짜 돼야 ‘폭염’인가···5월 첫 온열 사망에 맹점 드러난 ‘달력 행정’

      때 이른 5월 불볕더위에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당국이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시점을 날짜로 정해놓는 현재 방식으로는 기습적으로 찾아오는 이른 더위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5일 서울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온열질환 추정으로 사망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2011년 시작된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발생한 사망 사례다.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배경지 영월 장릉·청령포 관람객 52만 명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배경지 영월 장릉·청령포 관람객 52만 명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주목받은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 영월군의 주요 관광지인 ‘장릉’과 ‘청령포’의 올해 누적 관람객이 52만 명을 넘어섰다. 영월군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7일까지 52만여 명의 관광객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莊陵)과 국가 명승 제50호인 ‘청령포’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 ‘의원내각제 첫 수상’ 꿈꾸며 총선 11번 출마한 조일현 전 의원 별세
    ‘의원내각제 첫 수상’ 꿈꾸며 총선 11번 출마한 조일현 전 의원 별세

    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의원내각제 첫 수상을 꿈꾸던 정치인이었다. 여러 정당을 오가며 제12대 총선부터 제22대 총선까지 총선만 연달아 열한 번 출마한 정치인이기도 하다. 고인은 1955년 7월 15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화전민 아들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 앞 다리를 국회의원이 놓아 주었다는 말에 감동하여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 인구 1만3천명 ‘엘버스베르크의 기적’…창단 119년만에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 진출
    인구 1만3천명 ‘엘버스베르크의 기적’…창단 119년만에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 진출

    인구 1만3000명의 작은 마을이 독일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119년 역사를 지닌 SV 엘버스베르크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독일 프로축구 최상위리그 분데스리가 무대에 오른다. 엘버스베르크는 18일 독일 자를란트주 슈피젠엘버스베르크의 우르사팜 아레나 안 데어 카이저린데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2 최종 34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로이센 뮌스터를 3-0으로 완파했다. 밤바제 콩테의 선제골과 다비드 모크바의 멀티골을 앞세운 엘버스베르크는 승점 62점(18승8무8패)을 기록했다. 같은 승점의 파더보른과 동률이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위를 차지하며 자동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샬케 04와 함께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한 엘버스베르크는 1963년 출범한 분데스리가 역사상 59번째 참가 클럽이 됐다. 샬케는 2023년 강등 이후 3년 만에 다시 분데스리가로 복귀한다.

    • “이젠 ‘더 잘 극복하기’만 고민…꾸밈 없이 멋진 사람 되고파”
      “이젠 ‘더 잘 극복하기’만 고민…꾸밈 없이 멋진 사람 되고파”

      “부상 전엔 ‘더 잘하기’에만 빠져 …재활 중 수비 훈련 집중해 자신감”홈런만 노리는 스윙 비판에도 “들을 말 걸러 들어” 흔들림 없는 소신삶에서도 완벽 추구 “어떻게 행동해도 선 넘지 않는 좋은 사람 목표” 불과 스물한 살 나이에 리그 MVP를 차지하며 한국 야구 최고 스타로 떠올랐지만, 김도영(23·KIA)의 지난 1년은 순탄하지 않았다.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고, 왼쪽과 오른쪽 햄스트링을 번갈아 다치며 흐름까지 끊겼다. 그러나 복귀 이후 김도영은 다시 리그 정상급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 또한 눈에 띄게 안정됐다.

    • 정면을 응시한 60개의 얼굴들···5·18 이후 살아낸 세월들
      정면을 응시한 60개의 얼굴들···5·18 이후 살아낸 세월들

      1980년 5월 18일, 29세의 김경철은 가족모임 후 처남을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김경철은 어린 시절 뇌막염을 앓아 말하거나 들을 수 없었으며, 당시 아내와 4개월 된 딸이 있었다. 금남로에서 공수부대를 마주쳤으나, 말을 못하니 사정을 설명할 수도 듣지 못하니 군인의 지시에 따를 수도 없었다. 김경철은 온몸이 으깨진 채 다음 날 새벽 3시 국군통합병원에서 사망했다. 광주지역의 5·18 첫 사망자였다. 임근단(94)은 김경철의 어머니다. 손녀 혜정이는 할머니를 엄마라 부르며 자랐고,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그렇게 부른다.

    • 청계천에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산다

      현장

      청계천에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산다

      맑은 하늘 아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1.3도까지 오른 지난 15일 오전 잔잔한 청계천 위로 햇볕이 내리쬈다. 물가의 따뜻하게 데워진 돌멩이 위로 거북이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토종 자라가 바위에 기대 등딱지를 반쯤 내놓고 쉬었고, 외래종 리버쿠터가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헤엄쳤다. 용두공원 앞 고산자교에서 중랑천 합수부까지 2.5㎞를 환경단체 북부환경정의 중랑천사람들 이정숙 대표, 조윤휘 활동가와 동행하는 동안 25마리의 거북이를 마주쳤다.

  • 뇌 신경세포 손상되는 ‘크라베병’··· 유전자 편집 기술 이용한 치료 단서 확인
    뇌 신경세포 손상되는 ‘크라베병’··· 유전자 편집 기술 이용한 치료 단서 확인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로 뇌 속 신경 연결망이 손상되는 희귀 유전병인 ‘크라베병’ 발병을 억제 가능하다는 점을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조성래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배상수 교수, 연세대 융합보건의료대학원 서정화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국제학술지 ‘게놈 메디신(Genome Medicine)’에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은 크라베병을 유발한 실험동물(생쥐)의 뇌실 안에 유전자가위를 주사해 유전자의 아데닌 염기를 구아닌으로 교체하는 치료가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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