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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2일 일요일

  • 곽상언,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에 “경찰 독점 수사권, 법왜곡죄보다 더 큰 문제 될 것”
    곽상언,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에 “경찰 독점 수사권, 법왜곡죄보다 더 큰 문제 될 것”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의 수사권 남용’을 막겠다고 검찰의 수사권을 모두 없애고 경찰에 ’독점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는 “경찰의 독점 수사권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법왜곡죄 실행으로 인한 문제에 더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썼다.

    • 김민석·정청래 ‘이 대통령 쟁탈전’…김 “뒷받침은 내가”, 김 “지킬 사람은 나”
      김민석·정청래 ‘이 대통령 쟁탈전’…김 “뒷받침은 내가”, 김 “지킬 사람은 나”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주말인 11일에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쟁탈전을 벌였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경기 용인갑 지역위원회에서 당원들과 만나 “최근 3년간 이재명 대통령과 합을 맞춰왔고, 국정 설계 과정을 같이해서 대통령과 철학적 인식 자체가 비슷하다”며 “지금은 내가 제일 잘 뒷받침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경찰, ‘장윤기 사건’ 특별수사단으로 확대…27명→41명으로
      경찰, ‘장윤기 사건’ 특별수사단으로 확대…27명→41명으로

      경찰이 ‘장윤기 사건’ 특별수사팀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무관이 지휘하고, 수사 인력도 기존보다 14명 보강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장윤기 사건 관련 수사 대상자가 확대되고, 다수의 압수수색 등 수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돼 보다 신속한 진상 규명을 위해 수사팀을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 1232회 로또 1등 ‘12, 15, 19, 22, 24, 36’…당첨금 25억3000만원
      1232회 로또 1등 ‘12, 15, 19, 22, 24, 36’…당첨금 25억3000만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23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5, 19, 22, 24,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각 25억3326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2명으로 각 5048만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84명으로 각 156만원을 받는다.

  • 한동훈, 안규백 탈영 의혹에 “병적기록 미공개…탈영보다 더한 내용 있나”
    한동훈, 안규백 탈영 의혹에 “병적기록 미공개…탈영보다 더한 내용 있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을 두고 “더 심한 내용이 있나”라며 병적기록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서 “탈영 의혹을 받고도 설명 못하고 버티는 사람이 지금 전작권 전환, 육해공 3사 통합 등 전 국민의 안전을 위험하게 하는 일들을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적었다. 한 의원은 “국민들은 이해당사자 안규백 씨 말보다 공적기록인 병적기록에 기재된 내용을 믿는다”며 “그 기록이 잘못된 것이라면 그 기록이 뭐고, 왜 잘못된 것인지 안규백 씨가 밝혀야 하는 것”이라고 썼다.

  • “공수처 부당” 주장하며 버틴 윤석열, 법원은 “내란 수사권 있다” 마침표

    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공수처 부당” 주장하며 버틴 윤석열, 법원은 “내란 수사권 있다” 마침표

    12·3 불법계엄 선포 이후 583일 만인 지난 9일, 대법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상고심 판단을 내놨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윤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을 유죄로 보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대법원이 대통령의 헌법상 불소추 특권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공수처의 수사권 범위에 대해 판단을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 보수 야권, 이 대통령 부동산 토론회 비판 “정책 실패 되돌아보는 자리 돼야”
      보수 야권, 이 대통령 부동산 토론회 비판 “정책 실패 되돌아보는 자리 돼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11일 정부의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두고 정책 실패를 먼저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공급, 금융, 세제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공개 토론회를 연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 정권의 부동산 토론회, 세금 인상 꼼수의 장이 아닌 정책 실패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그동안 반시장적 부동산 정책을 고집하며 유주택자를 악마화했고, 세금 인상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며 국민의 부담만 키워왔다”며 “국민들이 ‘정책이 산으로 가고 있다’고 질타하는데도 현 정권은 이념에 매몰된 부동산 정책 실험을 강행해 왔다”고 밝혔다.

    • ‘한낮 35도 이상’ 찌는 듯한 무더위…밤에도 열대야 이어진다
      ‘한낮 35도 이상’ 찌는 듯한 무더위…밤에도 열대야 이어진다

      11일 전국에서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다음 날인 12일에도 무더위가 지속되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쯤 경산시 하양읍 기온은 39.9도를 기록했다. 경북의 다른 지역들도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됐다. 한낮인 오후 2시 기준 경주시 37.5도, 양산시 36.8도를 기록했고 대구 동구 신암동은 38.2도까지 치솟았다.

    • ‘계엄 정당화’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구속···종합특검 연장 추진 탄력
      속보‘계엄 정당화’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구속···종합특검 연장 추진 탄력

      12·3 내란 정당화 혐의를 받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10일 구속됐다. 종합특검이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라인 실세로 꼽히던 김 전 차장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입법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연 뒤 영장을 발부했다. 부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 두 살 자녀 있던 집에 불 지른 30대 여성 경찰 조사
    두 살 자녀 있던 집에 불 지른 30대 여성 경찰 조사

    남편과 다투던 중 두 살배기 자녀가 있던 집 안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29분쯤 자신이 거주하던 용인시 처인구 한 아파트의 침실 바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함께 있던 자녀 B군(2)과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툭하면 ‘국민 탓·문화 탓’···그럼 저출산위는 왜 있나요?

    대신알아봄

    툭하면 ‘국민 탓·문화 탓’···그럼 저출산위는 왜 있나요?

    [대신알아봄]은 경향신문 보건복지팀 기자들이 “이거 왜 이런 거지?” 싶은 보건·복지 이슈를 독자 대신 묻고, Q&A로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전·월세를 산다고 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임대업자가 비용을 좀 깎아주면 안 될까. 공동체 정신에 따라서.”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이 지난 8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내놓은 말입니다. 전월세를 살거나 무주택인 청년층과 젊은 부부를 위한 계획을 묻자 그는 “(전월세를 깎아주는) 선한 사마리안 같은 분들은 왜 우리나라에 나타나지 않지? 이런 것도 언론이 한 번 (문제) 제기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제가 볼 때 지쳐간다”고도 했습니다.

    • 국힘, 김용범 정책실장 “정책 실패했다면 책임지고 사퇴하라”
      국힘, 김용범 정책실장 “정책 실패했다면 책임지고 사퇴하라”

      국민의힘은 11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향해 “비겁하게 꽁무니 빼지 말고 사퇴하라”고 밝혔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부동산 정책도, 금융시장 정책도 누구보다 앞장서 설계하고 밀어붙인 사람이 누구냐”며 “본인이 설계하고 밀어붙인 정책이 실패했다면 책임지고 하루라도 빨리 사퇴하는 것이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공직자의 도리”라고 말했다.

    •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대신 ‘요구권’ 강화…검사가 기록만 봤다면 ‘장윤기 사건’ 밝혔을까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대신 ‘요구권’ 강화…검사가 기록만 봤다면 ‘장윤기 사건’ 밝혔을까

      더불어민주당 형사소송법 개정 태스크포스(TF)가 지난 9일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면서 보완수사 요구권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장윤기 수사 무마 의혹’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회의론이 급부상하자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법조계에선 공소청(현 검찰) 검사의 보완수사 없이 경찰·중대범죄수사청·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사건 암장을 막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 세종포천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5대 추돌사고…1명 심정지
      세종포천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5대 추돌사고…1명 심정지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고덕터널 내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승용차 2대, SUV 차량 2대, 승합차 1대 등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다른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등 8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 “뒤로 걸으면 무릎에 좋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뒤로 걷기’의 진짜 효과와 주의할 점
    “뒤로 걸으면 무릎에 좋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뒤로 걷기’의 진짜 효과와 주의할 점

    공원이나 운동장 트랙을 따라 걷다 보면 간혹 난감한 상황이 생긴다. ‘뒤로 걷는’ 보행자를 앞에 두고 걷게 되는 상황이다. 내내 마주 보고 걸어야 하는 상황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혹 뒤로 걷다가 넘어지는 것은 아닌지 보는 것만으로도 불안하기 때문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하는 뒤로 걷기,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까. 미국 뉴욕 노스웰 헬스의 스포츠의학 전문의 에이미 웨스트는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을 통해 “앞으로 걷기는 매번 같은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며 “걷는 방식을 바꾸면 다른 근육들이 활성화돼 보다 균형 있는 근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뒤로 걷기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활성화하고 균형감각과 협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효과만큼이나 안전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 ‘13% 급등’ 나스닥 상륙한 SK하이닉스···막대한 투자 실탄만큼 늘어난 부담, 기회로 바꿀까

    산업이지

    ‘13% 급등’ 나스닥 상륙한 SK하이닉스···막대한 투자 실탄만큼 늘어난 부담, 기회로 바꿀까

    SK하이닉스가 지난 10일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공모가는 ADR(미국예탁증서)당 149달러, 조달액은 265억달러(약 40조원)으로 확정됐는데요. 외국 기업의 ADR 발행 기준으로는 2014년 알리바바의 250억달러를 웃도는 역대 최대 조달액입니다. 이번 상장은 SK하이닉스가 ‘한국 메모리주’에서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대표주로 재평가될지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란 최고지도자 “복수는 국민의 요구…반드시 실행할 것”
      이란 최고지도자 “복수는 국민의 요구…반드시 실행할 것”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다른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11일(현지시간) 아야톨라 모즈타바는 최근 마무리된 부친의 장례식과 관련한 서면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흉악하고 수치스러운 살인자들로부터 당신과 이 두 차례의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순교자의 순결한 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 ‘반부패 스타 검사’, 집에서 400억 상당 금품 발견돼 사임
      인도네시아 ‘반부패 스타 검사’, 집에서 400억 상당 금품 발견돼 사임

      인도네시아에서 반부패 사건 수사를 주도하던 고위 검찰 간부의 집에서 400억원 상당 금괴와 현금이 발견돼 파장이 일었다. 해당 간부는 논란 끝에 사임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검찰총장실은 11일(현지시간) 페브리 아드리안샤 검찰청 특수범죄수사부 차장검사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페브리가 경찰 수사를 받기돼 공정하고 중립적인 법 집행을 유지하기 위해 사임을 수리했다고 설명했다.

    • ‘박나래, 매니저에 갑질한 것 맞다’ 판단···경찰 수사 7개월 만에 검찰 송치
      ‘박나래, 매니저에 갑질한 것 맞다’ 판단···경찰 수사 7개월 만에 검찰 송치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씨(41)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특수폭행·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박씨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 동생한테 흉기에 찔리고 “혼자 다쳤다” 진술한 형…동생은 집행유예
    동생한테 흉기에 찔리고 “혼자 다쳤다” 진술한 형…동생은 집행유예

    친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형이 수사 기관에 “나 혼자 다친 것”이라며 범행을 숨겨주려 했으나, 결국 동생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3부(민달기 김종우 박정제 고법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친형 B씨와 자택에서 말다툼하다 격분해 주방에서 꺼내든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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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커’ 메리노 또 해냈다…스페인, 벨기에 꺾고 프랑스와 월드컵 4강 격돌

    2026 북중미월드컵

    ‘조커’ 메리노 또 해냈다…스페인, 벨기에 꺾고 프랑스와 월드컵 4강 격돌

    스페인이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아스널)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앞세워 벨기에를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벨기에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오는 15일 오전 4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것들…취향은 움직이는 거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것들…취향은 움직이는 거야

      한때 ‘손으로 만든 물건’이라고 하면 원목 액자와 가죽 지갑, 손글씨 무드등 같은 공예품이 먼저 떠올랐다. 누군가의 손길이 닿은 물건을 오래 간직하는 것이 핸드메이드의 매력이었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은 핸드메이드 플랫폼에서 인기 냉면을 주문하고, 줄을 서서 먹던 약과를 택배로 받아먹는다. 이름을 새긴 키링으로 마음을 전하고, 곶감말이나 수제 쌍화차를 명절 선물로 고른다. ‘손으로 만드는 것’의 의미가 공예품에서 먹거리와 맞춤형 선물까지 넓어진 것이다.

    • 여름철만 되면 심해지는 화장실 냄새, 90%는 여기서 시작된다
      여름철만 되면 심해지는 화장실 냄새, 90%는 여기서 시작된다

      매일 변기를 닦는데도 이상하게 화장실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침에 청소를 했는데도 오후만 되면 특유의 찌르는 듯한 냄새가 다시 올라올 때도 있다. 단순히 청소를 덜 해서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이 화장실 냄새를 만드는 화학 반응과 세균 증식을 동시에 가속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싱크대 아래 이것, 벌레 꼬이는 주범이었네…여름철 주방 수납법
      싱크대 아래 이것, 벌레 꼬이는 주범이었네…여름철 주방 수납법

      주방 수납공간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싱크대 아래 공간이다. 부피가 큰 냄비나 세제는 물론 쌀과 건어물, 키친타월까지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싱크대 아래를 식재료 보관 장소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습기와 온도가 높고 배관이 지나가는 구조 탓에 곰팡이와 해충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 ‘김밥’보다 더 위험…여름철 ‘식중독’ 일으키는 도시락은?
    ‘김밥’보다 더 위험…여름철 ‘식중독’ 일으키는 도시락은?

    볶음밥은 김밥과 함께 도시락 단골 메뉴로 꼽힌다. 반찬이 따로 필요 없고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하지만 식품안전 전문가들은 여름철만큼은 볶음밥 도시락을 조금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볶음밥은 세계적으로도 식중독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되는 대표 음식 가운데 하나다. 원인은 ‘바실루스 세레우스’라는 세균이다. 이 균은 토양과 곡물에 흔하게 존재하며 생쌀에도 포자 형태로 남아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이 포자가 밥을 짓는 과정에서도 살아남는다는 점이다.

  • 괴팍한 스승과 어린 재능…14년 전 프랑스에서는 어땠을까

    오마주

    괴팍한 스승과 어린 재능…14년 전 프랑스에서는 어땠을까

    “제작진 쪽에서 ‘<인 더 하우스> 보시려면 봐라’ 제안도 있었고, 이제 보려고요. 왜냐면 미리 보고 촬영하면 알게 모르게 영향받거든요. 그건 뭔가 의식을 안 할 수 없어요. 이제 찾아보려고요. 어떻게 다른가.” 지난 2일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의 주연 배우 최민식과의 인터뷰 도중 이 말을 들었을 때, 영화 <인 더 하우스>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맨 끝줄 소년>의 원작은 2006년 스페인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가 쓴 동명 희곡인데, 2012년 프랑스에서는 영화 <인 더 하우스>(Dans la maison)가 같은 희곡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 감자 잘랐더니 구멍 ‘뻥’…벌레 흔적? 곰팡이? 먹어도 되나
      감자 잘랐더니 구멍 ‘뻥’…벌레 흔적? 곰팡이? 먹어도 되나

      감자를 자르다가 단면 한가운데 구멍이 뚫린 모습을 보고 당황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썩은 것 같기도 하고, 벌레가 먹은 흔적처럼 보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감자 속 빈 공간이 반드시 부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감자를 두고 먹어야하는지 버려야하는지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갔다. 사실 이는 감자가 자라는 과정에서 중심부에 빈 공간이 생기는 생리장해의 일종이다. 대표적인 원인은 ‘중심공동’ 이다.

    • 고요하고 고즈넉한 고성의 여름으로
      고요하고 고즈넉한 고성의 여름으로

      휴가지를 고민하는 계절이다. 으레 강릉이나 속초, 양양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7번 국도를 따라 조금만 더 북쪽으로 올라가 보면 어떨까. 차창을 열면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먼저 마중을 나온다. 도로 위로 군용 트럭이 오가고 이정표의 지명이 차츰 낯설어질 무렵, 대한민국 최북단인 강원 고성군에 닿는다. 설악산과 금강산, 동해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땅이다. 이름난 피서지에 가려 한 박자 느리게 알려진 곳이지만, 그래서 더 귀하다. 아직 사람 손을 덜 탄 풍경이 곳곳에 남아 있으니 말이다. 번잡한 인파를 피해 느긋하게 머무는 여름, 고성으로 떠날 채비를 해보자.

    • 수박, 세로로 자르면 손해? 씨 잘 빠지는 ‘첫 칼질’ 따로 있다
      수박, 세로로 자르면 손해? 씨 잘 빠지는 ‘첫 칼질’ 따로 있다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 그런데 막상 자르려고 하면 고민이 생긴다. 줄무늬 방향을 따라 길게 자르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반대로 잘라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씨를 쉽게 제거하고 싶다면 줄무늬 방향과 직각으로 먼저 반을 가르는 이른바 ‘가로 자르기’가 유리하다. 수박 씨는 과육 속에 무작위로 퍼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과실 내부 조직과 관다발을 따라 일정한 줄을 이루며 배열되는 경향이 있다. 일본 야마가타대 농학부 연구진의 박과 작물 해부학 연구에 따르면 수박의 씨앗은 과실 내부의 태좌와 관다발 조직을 따라 형성되며, 과육 전체에 완전히 무작위로 분포하지는 않는다. 절단 방향에 따라 씨앗이 상대적으로 많이 드러나는 단면이 생길 수 있다.

  • 위고비·마운자로…다이어트약 아닌 환자용 ‘전문의약품’입니다
    위고비·마운자로…다이어트약 아닌 환자용 ‘전문의약품’입니다

    최근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유명인들의 경험담과 온라인 후기들이 확산하면서 비만치료제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비만치료제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약’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비만 환자를 위한 전문의약품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르게 사용하고 생활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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