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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3일 월요일

  • ‘조작기소 국조’에 입장문 낸 이원석 전 검찰총장 “작금의 현실,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작기소 국조’에 입장문 낸 이원석 전 검찰총장 “작금의 현실,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증인 출석을 앞두고 “국정조사가 수년간 수십 수백 회에 걸쳐 법원의 증거조사와 판단이 이뤄진 사실관계와 법리를 단 며칠 만에 송두리째 뒤집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법치주의와 사법 시스템이 무너지는 작금의 현실 앞에서 더는 침묵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판결이 선고되거나 재판 중인 사건, 심지어 대법원판결이 확정된 불법 대북송금 사건, 그와 직접 관련된 사건에 대해 국회로 ‘법원의 법정’을 들어 옮겨 입법부가 사실상 사법부 역할을 맡아 재판을 해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 반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주는데 5만원 더 주겠다는 전남도···왜?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주는데 5만원 더 주겠다는 전남도···왜?

      전남도가 고유가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 가구당 5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지급 시기·내용이 겹치는 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나선 현직 도지사의 당내 경선 일정과 맞물리며 선거를 앞둔 선심성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7년째 잠자는 법···국회의원이 날 하늘로 밀어 올렸다” 2주째 고공농성 중인 택시노동자의 ‘호소’
      “7년째 잠자는 법···국회의원이 날 하늘로 밀어 올렸다” 2주째 고공농성 중인 택시노동자의 ‘호소’

      “이미 7년을 기다렸는데 또 2년을 미루겠다는 건 법을 시행하지 않고 폐기하겠다는 얘기와 다름없습니다. 2년 전에도 눈물을 머금고 기다렸는데, 또 다시 유예라니요. 택시노동자들에게 200만원가량 최저임금 수준의 기본 생계를 보장하는 법을 예정대로 시행해달라는 것 뿐입니다.” 12일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에 있는 20m 높이의 통신탑 위에선 20년차 택시기사인 고영기씨(57)가 2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고씨는 택시발전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지난달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사무소 앞 구조물에 올랐다. 지름 약 140cm 길이의 원통형 공간에, 가운데는 35cm 길이의 기둥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성인 남성 한명이 겨우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남는다. 그는 “앉으면 기둥이 코앞에 있다. 앉은 채로 몸을 좌우로 움직일 수조차 없다”며 “잘 때도 다리를 펼 수 없고, 새우잠을 자기 때문에 수시로 잠에서 깬다”고 말했다.

    • ‘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없애자?’···무슨 말씀, 동네가 이렇게 달라졌는데!
      ‘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없애자?’···무슨 말씀, 동네가 이렇게 달라졌는데!

      [주간경향]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의회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예산 낭비, 중복 행정, 존재 이유를 모르겠다는 목소리다. 관심이 없으니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모르니 ‘묻지마 투표’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동네에서는 조례 하나가 놀이터를 바꾸고, 병원 문 여는 시간을 당기고, 버려진 집을 살리고, 보증금을 잃은 피해자 곁에 가장 먼저 닿았다. 기초의회와 기초단체가 제 역할을 할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 4곳의 이야기를 들었다.

  • 성큼 다가온 초여름···낮 최고 26도
    성큼 다가온 초여름···낮 최고 26도

    당분간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수준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까지 오르겠다고 12일 예보했다. 오는 14일과 15일에도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 미 300명·이란 71명 대규모 협상단…‘소통 채널’은 계속 유지
    미 300명·이란 71명 대규모 협상단…‘소통 채널’은 계속 유지

    미 ‘전쟁 회의론자’ 밴스 전면 나서백악관 정책기획국장 등 실무진도이란 측 온건파·강경파 모두 참석외신 “합의 도출 후 반발 차단 전략” 11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열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는 양국의 대규모 협상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약 300명, 이란은 71명 규모의 대형 협상단을 파견했다. J 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각각 양국 대표단을 이끌었다.

    • 전쟁에 무너진 이란 경제···“제재 해제 없인 전후 복구 어려워”
      전쟁에 무너진 이란 경제···“제재 해제 없인 전후 복구 어려워”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이란의 경제적 피해가 상당해 전후 회복을 위해서는 미국의 제재 해제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지난 2월28일 개전 이후 이란의 경제적 피해가 3000억~1조달러(약 446조~1485조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란 관리 3명과 경제학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은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100만명 이상에 달하며, 전후 경제 복구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 미국인 교황, 트럼프 들으라는 듯 “전능의 망상···돈 숭배·권력 과시·전쟁 그만”
      미국인 교황, 트럼프 들으라는 듯 “전능의 망상···돈 숭배·권력 과시·전쟁 그만”

      교황 레오 14세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나선 11일(현지시간) “전쟁의 광기”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상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는 최근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전쟁 비판’ 메시지를 잇달아 내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 기도회에서 “멈추시라. 이제 평화의 시간”이라며 “재무장을 계획하는 테이블이 아니라 대화와 중재의 테이블에 앉으라”고 호소했다. 이어 “자기 자신과 돈에 대한 우상 숭배는 이제 그만! 권력 과시도 이제 그만! 전쟁도 이제 그만!”이라고 했다.

    • 반환 합의 30년 지난 후텐마 미군기지, 빨라도 2036년에나 반환 실현
      반환 합의 30년 지난 후텐마 미군기지, 빨라도 2036년에나 반환 실현

      미국과 일본 양국이 오키나와 기노완시의 후텐마 미군 비행장 부지 반환에 합의한 지 12일로 30년이 되었지만, 실제 반환은 빨라도 2036년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미군 비행장으로 인한 오키나와 현민들의 부담이 크다보니 반발도 뿌리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당초 일본 정부는 환수 시기를 5~7년 정도로 상정했지만, 반환 시점은 계속해서 연기됐다. 후텐마의 비행장을 역시 오키나와현 내에 있는 나고시 헤노코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주민 반발이 거셌고, 이로 인한 일본 정부와 오키나와현의 법정 공방이 장기간 이어졌기 때문이다. 연안 지역인 헤노코의 연약 지반에 대한 공사상의 어려움도 영향을 미쳤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반 개량 공사가 마무리되는 것은 2030년대로 예상된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 이슬라마바드 협상 ‘라인업’ 공개···온건파부터 강경파까지, 스펙트럼 넓힌 이란 협상단
    이슬라마바드 협상 ‘라인업’ 공개···온건파부터 강경파까지, 스펙트럼 넓힌 이란 협상단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열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는 양국의 대규모 협상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약 300명, 이란은 71명 규모의 매머드급 협상단을 파견했다. 이번 회담은 J 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직접 마주 앉은 양국 역사상 최고위급 회담이다. 양측은 약 2시간 동안 고위급 회의를 진행한 뒤,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류해 주제별 세부 협상을 이어갔다.

  • “달 남극에 얼음”…우주의 우물 찾았나
    “달 남극에 얼음”…우주의 우물 찾았나

    “하워스 충돌구 아래 다량 묻혀 있을 것”존재 확인 땐 우주 급수 문제 해결달 기지 유력 후보지로 떠올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가 반세기 만의 달 유인 탐사에 성공한 가운데 과학계가 미래 우주비행사들이 체류할 기지 건설 후보지를 지목했다. 주인공은 달 남극의 ‘하워스 충돌구’다. 이곳에 얼음이 다량 묻혀 있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얼음은 녹여서 식수와 농업용수, 로켓 연료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달 기지를 위한 필수 자원이다. 2030년대로 예상되는 달 기지 건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 AI가 이끈 반도체 경기···한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
      AI가 이끈 반도체 경기···한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

      한국은행이 인공지능(AI) 투자 수요에 힘입은 전례 없는 반도체 호황 국면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확장세가 쭉 이어질지 여부는 “매우 유동적”이라며 AI 투자에 돈을 쏟아붓고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언제쯤 돈을 벌 수 있을지, 그때까지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지 등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12일 ‘글로벌 반도체 경기 확장세 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반도체 공급 제약 등을 감안할 때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진 반도체 사이클 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이보다 안전할 순 없다…최상위급 전기 SUV 볼보 ‘EX90’ 상륙
      이보다 안전할 순 없다…최상위급 전기 SUV 볼보 ‘EX90’ 상륙

      국제유가의 고공 행진으로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3열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90’을 앞세우고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최상위급) SUV ‘EX90’의 출시 간담회를 열었다. 경량 알루미늄, 초고강도 강철 등을 사용해 사고 시 배터리와 실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뿐만 아니라 기존 XC90보다 비틀림 강성을 50%, 충돌 시 에너지 흡수를 20% 높인 게 특징이다. 카메라와 레이더 각 5개, 초음파 센서 12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가 운전자 및 탑승자, 도로 위 보행자들까지 섬세하게 살피며 안전 표준을 제시한다.

    • LG유플, 내일부터 유심 업데이트·교체 시작···“예약 없이 방문도 가능”
      LG유플, 내일부터 유심 업데이트·교체 시작···“예약 없이 방문도 가능”

      LG유플러스가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식별번호(IMSI) 체계에 난수를 도입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유심 업데이트·교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망에서 가입자를 식별하는 번호인 IMSI를 가입자 휴대전화 번호를 조합해 부여해온 데 따른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 SK하이닉스도 ‘깜짝 실적’ 기대감···“분기 영업이익 40조 전망”
    SK하이닉스도 ‘깜짝 실적’ 기대감···“분기 영업이익 40조 전망”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올해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오는 23일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에도 이목이 쏠린다. SK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두 배나 많은 40조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공급 우위 흐름이 확고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이 대통령 “국제관계도 역지사지, 보편적 인권 존중이 국제상식”···주말 내내 ‘엑스 외교’ 공방
    이 대통령 “국제관계도 역지사지, 보편적 인권 존중이 국제상식”···주말 내내 ‘엑스 외교’ 공방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각국의 주권과 보편적인 인권은 존중돼야 하고, 침략전쟁은 부인되는 것이 우리의 헌법 정신이자 국제적 상식”이라며 “역지사지는 개인만이 아니라 국가 관계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외교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보편 인권과 인도주의 문제에서는 물러서지 않고 입장을 직접 표명하겠다는 의지가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 민주당 “국익·인권 함께 지키는 진짜 외교”···국힘 “북한엔 침묵, 외국엔 훈수”
      민주당 “국익·인권 함께 지키는 진짜 외교”···국힘 “북한엔 침묵, 외국엔 훈수”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스라엘의 전시 인권 침해 행위를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 발언을 지지하며 보편 인권의 가치를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북한에는 침묵하고 외국에는 훈수 두는 이재명식 선택적 인권 외교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보편적 인권과 윤리, 국제법 준수를 향한 이 대통령의 단호한 입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국익과 실리를 함께 견지한 균형 잡힌 발언”이라고 적었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인권은 국경을 초월하는 가치이며 어떤 국가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원칙이 이 대통령 메시지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 이 대통령 “세제·금융·규제 정상화로 부동산 투기 제로 가능” 투기성 ‘비거주 1주택’ 지목
      이 대통령 “세제·금융·규제 정상화로 부동산 투기 제로 가능” 투기성 ‘비거주 1주택’ 지목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정부의 대출 규제 방침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며 “세제, 금융, 규제 정상화를 통한 부동산 투기 제로 구현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또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0일 시행되는 양도세 중과에 이어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열어 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 ‘원팀’ 손잡은 정원오·추미애·박찬대 “2600만 수도권 주민 삶 함께 풀겠다”
      ‘원팀’ 손잡은 정원오·추미애·박찬대 “2600만 수도권 주민 삶 함께 풀겠다”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12일 6·3 지방선거에서 교통·주거·산업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공통 공약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또 수도권의 공동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행정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 ‘원팀간담회’를 열었다. 정 후보는 “서울·경기·인천은 이제 하나의 생활·경제·문화권”이라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협력이 잘 돼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과 환경, 제반 문제를 함께 의논하고 정책으로 합의해 (공약으로) 발표해나가겠다”고 했다.

  • 장동혁 “자유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뜬금없이 방미
    장동혁 “자유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뜬금없이 방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어제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미국으로 조기 출국했다. 6·3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당대표가 선거에 대응하지 않고 해외로 출국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지 기반인 강성 지지층 결집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코 외면할 수 없기에 나아간다”며 전날 미국 워싱턴DC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애초 14일 미국으로 출국해 17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조기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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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그랜드슬램’ 마지막 퍼즐 완성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그랜드슬램’ 마지막 퍼즐 완성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채웠다. 결승전 10연승 후 일격을 당했던 왕즈이(세계랭킹 2위)를 한 달 만에 다시 만나 빚을 갚았다.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2-1(21-12 17-21 21-18)로 꺾었다.

    • ‘신인 같지 않은 신인’ 김민솔, KLPGA iM금융오픈 ‘우승’
      ‘신인 같지 않은 신인’ 김민솔, KLPGA iM금융오픈 ‘우승’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신인 신분으로 KLPGA 투어에서 벌써 통산 3승째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공동 2위 김시현·전예성·안지현(7언더파 281타)을 4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 955일 만에 돌아온 안우진, 짧지만 강렬한 복귀전
      955일 만에 돌아온 안우진, 짧지만 강렬한 복귀전

      안우진(27·키움)이 955일 만에 마운드로 돌아왔다. 짧지만 강렬하게,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 안우진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닝 조절이 필요한 단계라 예정한 1이닝만 던졌지만 시속 159.6㎞를 찍었다. 데뷔 후 최고 구속이다. 2023년 8월31일 인천 SSG전 이후 955일 만의 등판이었다.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고 군에 입대한 안우진은 지난해 1군 복귀를 노렸다가 오른 어깨를 다쳐 다시 수술받았고 재활 과정을 거쳤다.

    • “거 누구 기셔? 호달구지 말고 단양 사투리 들으러 와봐유!”
      “거 누구 기셔? 호달구지 말고 단양 사투리 들으러 와봐유!”

      “거 누구 기셔? 호달구지 말고 일루 좀 와봐유!(거기 누구 계세요? 혼내지 말고 이리로 좀 와보세요!)” 충북 단양군이 올해도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를 연다. 충북과 강원, 경북의 말투가 모두 섞인 독특한 단양만의 사투리를 겨루는 대회다. 단양군은 제4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내달 23일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제3회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단종 생각하며 물들인 보랏빛, 사릉서 장릉까지 오백년 들꽃으로 잇다
    단종 생각하며 물들인 보랏빛, 사릉서 장릉까지 오백년 들꽃으로 잇다

    “두 분의 댁이 각각 따로 모셔져 있어, 승하 후 500여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 두 분의 그리움을 꽃으로 이어지게 하려 합니다.” 11일 경기 남양주시 사릉에서 열린 고유제에서 초헌관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축문을 읽었다. 고유제는 나라와 사회에 큰일이 있을 때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다. 제사의 대표 격인 초헌관을 맡은 허 청장의 축문은 사릉에 묻힌 정순왕후와 그의 남편이던 단종을 향했다. 사릉에서 자란 들꽃을 단종이 묻힌 강원 영월군 장릉에 옮겨심기 전 올린 보고였다.

  •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터치에···“임윤찬의 연주는 오페라”

    일본 오사카 리사이틀 리뷰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터치에···“임윤찬의 연주는 오페라”

    슈베르트·스크랴빈 연주 대만·미국 거쳐 한국 관객과는 5월 만남 지난 11일 오후 2시, 일본 오사카 심포니홀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이번 시즌 독주 레퍼토리를 만났다.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으로 구성된 이 레퍼토리는 3월30일 홍콩 리사이틀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4월5일), 가와사키(7일), 도쿄(8~9일), 오사카를 거쳐 대만, 미국으로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5월 관객들을 만난다.

    • 돌아온 BTS “우리의 변화도 즐겨주세요”···4만 아미 ‘보랏빛 떼창’
      돌아온 BTS “우리의 변화도 즐겨주세요”···4만 아미 ‘보랏빛 떼창’

      공백기가 무색했다. 일곱 멤버 완전체로 월드투어 <아리랑>에 나선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한국 공연 이틀차인 지난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TS는 격한 안무에도 핸드 마이크 라이브를 소화했고, 사방으로 뻗은 돌출무대를 오가며 팬들과 호흡했다. 오후 7시10분. 붉은 연막탄을 든 한 사람이 무대 위로 질주한다. 검은 복면에 검은 옷으로 훌리건을 연상케하는 모습이다. 이어 같은 차림의 무리가 뒤따른다. 하늘 위로 솟구치는 폭죽 소리와 함께 첫 곡 ‘훌리건(Hooligan)’ 무대가 시작됐다. “하하하하하하하하! 훌리건!” 이 순간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렸을 아미는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 영화관 6000원 할인권 450만장 배포···공연 1만원 할인 티켓도 40만장 쏜다
      영화관 6000원 할인권 450만장 배포···공연 1만원 할인 티켓도 40만장 쏜다

      정부가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지원을 위해 약 4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영화 할인권을 450만장 배포하고 한국 영화 제작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체부 추가경정예산이 총 461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인한 문화·체육·관광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 54년 만의 달 비행 마친 우주비행사들 “인간인 것은, 지구에 산다는 것은 특별한 일”
      54년 만의 달 비행 마친 우주비행사들 “인간인 것은, 지구에 산다는 것은 특별한 일”

      “인간인 것은, 지구에 산다는 것은 특별한 일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은 지구 귀환 하루 뒤인 11일(현지시간) 공식 환영 행사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54년 만에 달을 목표로 발사된 유인 우주선에 탑승한 일은 그에게 단순한 과학 탐구가 아니었다. 우주의 암흑을 뚫고 홀로 빛나는 지구를 멀찌감치에서 바라보며 자신과 인류를 돌아보게 한 특별한 경험이었다.

  • 5일째 굶었을 텐데···‘사라진 늑구’ 행방 묘연, 수색 장기화 가능성
    5일째 굶었을 텐데···‘사라진 늑구’ 행방 묘연, 수색 장기화 가능성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늑구는 야생의 사냥 본능이 없어 수색이 장기화되면 자칫 굶어 죽을 가능성도 있다.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는 12일 경찰·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인력 100여 명과 드론 등의 장비를 동원해 중구 사정동 오월드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늑구는 2024년생 성체 수컷 늑대로, 지난 8일 오월드 동물원 늑대 사파리를 빠져나와 인근 야산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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