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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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8명 죽었다···‘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었기에 이 증서를 수여합니다”노동계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산재사망 사고가 발생한 기업으로 HJ중공업을 뽑았다. 민주노총과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등은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6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HJ중공업을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조선과 건설을 양축으로 하는 종합 중공업 기업으로, 2022년 한진중공업에서 HJ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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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없어서 못팔아’ 화물연대 파업에 텅빈 CU 편의점 매대···점주들 “미칠 지경”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CU편의점은 삼각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으로 채워져 있어야 할 간편식품 코너가 텅텅 비어 있었다. 빈 매대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간편식 공장이 폐쇄돼 정상적인 물류 입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점주 A씨는 “주문량의 3분의 1가량이 공급되지 않아 남은 재고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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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감찰위, 수원지검 검사 집단 퇴정 징계안 ‘부결’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위증 사건 공판준비기일에 재판부 기피신청을 하고 퇴정한 수원지검 소속 검사 4명에 대한 징계 안건을 부결했다. 2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 감찰위는 최근 위원회를 열고 수원지검 소속 검사 4명에 대해 징계할 수 없다고 결론냈다. 대검 감찰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5인 이상 9인 이내 위원으로 구성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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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상장 문제로 결국 구속 기로···미 대사관 측 출금해제 요청이 영향 줬나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하이브 상장 당시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 위기에 놓였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방 의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사기적 부정거래)로 서울남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방 의장이 2019년 하이브 상장 계획이 없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인 뒤, 하이브 임원 A씨가 관여된 사모펀드(PEF)에 하이브 지분을 매각한 후 상장하는 수법으로 총 1900억원대 이익을 본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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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항소심도 징역 4년 구형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선고는 오는 28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2-1부(재판장 백승엽)는 21일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의 마지막 변론을 진행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권 의원은 5선 국회의원의 지위를 악용해 통일교 한학자 총재,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과 지속적으로 유착관계를 형성했고 사적 이해관계를 만들었다”며 권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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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점령지’에 헤즈볼라 로켓···협상 앞두고 위태로운 ‘휴전’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자국군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고 이스라엘 본토로 드론을 날리는 등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2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보안 구역 내 라브 알탈라틴 지역에 배치된 이스라엘군 부대를 겨냥해 여러 발의 로켓을 쐈다”며 “이스라엘군은 몇 분 만에 로켓 발사 지점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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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석유제품 32% 급등, 외환위기 이후 최고···3월 생산자물가 1.6% 올라지난달 미국·이란 전쟁으로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1.6% 올라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석탄·석유제품이 32%나 급등하며 1997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이 본격화된 여파다. 중간재인 나프타 등도 급등한 만큼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3.28)보다 1.6% 상승한 125.24(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러·우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2022년 4월(1.6%)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월(0.6%)보다도 상승률이 1%포인트나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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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2주 비용으로 8700만명 살릴 수 있었다”···유엔의 ‘인도주의 재앙’ 경고유엔 긴급구호 수장이 미국·이란 전쟁으로 매일 20억달러(약 3조원)가 낭비되고 있다며, 전쟁을 2주만 단축했어도 기아 등 위기에 처한 8700만명을 살릴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톰 플레처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싱크탱크 채텀하우스 토론회에서 미·이란 전쟁이 “인도주의적 재앙을 부른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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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혜복 교사 복직 농성’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구속송치학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가 해임됐던 해직교사 지혜복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구속된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이 구속 송치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고 지부장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고 지부장은 지난 15일 지씨가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건물 옥상에 올라 농성을 벌이자 그를 돕기 위해 교육청 내부로 진입해 경찰의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고 지부장과 지씨를 포함해 1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지씨를 비롯해 연행자 9명을 석방했고, 고 지부장 등 3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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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 ‘대리운전비 명목 현금 제공’ 김관영 전북지사 검찰 고발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대리운전비 지급’ 의혹을 받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제한) 혐의로 21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저녁 모임에서 참석자들에게 대리운전비 명목으로 현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과 도내 시·군의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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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의 단도직입] 퇴임 앞둔 우원식 국회의장
“낡은 헌법 빈틈 메울 개헌안 표결, 당론 아닌 자유투표로 소신에 맡겨야”재야 민주화운동 세력이 결성한 평화민주통일연구회(평민연)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다. 2004년 총선에서 당선된 뒤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상임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내 요직을 거쳤고, 2022년 대선 때 이재명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2013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사회적 약자들의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개혁파’ 정치인으로 꼽힌다. 12·3 불법계엄 때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안 가결과 윤석열 탄핵을 이끌어 헌정중단 위기를 막고, 국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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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통한 ‘아동 성착취물 공유’ 의혹에 영국 규제당국, 조사 착수영국 통신미디어 규제당국이 메시지 앱 텔레그램을 통한 아동 성착취물 공유 의혹을 조사한다. 영국 오프콤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안전법에 따라 텔레그램이 아동 성착취물의 공유를 방지할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프콤은 캐나다아동보호센터로부터 텔레그램에서 아동 성착취물이 존재하고 공유된다는 의혹에 관한 증거를 전달받았으며 이에 대한 자체 평가를 거쳐 조사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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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민주당 공천 받겠다”는 김용…1·2심은 일관되게 “불법 선거자금” 인정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오는 6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여당 내 의견이 갈리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1·2심 재판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국회의원에 당선된다해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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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선협상대상자로 NS홈쇼핑 선정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의 계열사 NS홈쇼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년여 동안 이어온 홈플러스 회생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21일 “금일 마감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개입찰 결과,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로 했다”며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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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심의 시작···권순원 위원장 선출에 민주노총 ‘퇴장’2027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21일 본격 시작됐다. 위원장으로는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가 선출됐다. 민주노총은 권 위원장 선출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돌입했다. 최임위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회의에는 2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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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밥도둑
“고액자산가만? NO! 1000만원도 유언신탁 됩니다”···고령화에 주목받는 ‘유언대용신탁’혼자사는 A씨(60대)는 점점 나이가 들면서 혹여 치매를 앓게 될까 봐 불안감을 느꼈다. 결혼하지 않은 그는 배우자나 자녀가 없고 친인척과도 왕래가 끊겼다. 치매에 걸려 인지 능력이 떨어진 이후 치료와 요양에 필요한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곳은 없었다. 최근 한 시중은행의 ‘치매안심신탁’에 가입한 이유다. A씨는 은행에 4000만원을 맡기고 치매에 걸리면 매달 일정 금액을 자신의 계좌에 넣어주는 형태의 ‘계약’을 맺었다. 평소 가깝게 지낸 지인을 대리인으로 지정해 치매 발병이나 사망 사실을 은행에 통보하도록 했고, 사후에는 해당 지인에게 남은 재산이 지급되도록 설계했다. 고령화하는 한국 사회에서 1인 가구가 신탁 서비스를 통해 노후를 대비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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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기록’ 첫 타석 초구에 넘었다···박성한, 개막 19게임 연속 안타2026시즌 가장 뜨거운 타자 SSG 박성한(28)이 44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개막전 이후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성한은 21일 대구 삼성전 1번 타자로 출장해 1회초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최원태의 초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시속 144㎞ 직구를 가볍게 받아쳤다. 박성한은 1회 안타로 개막 후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9경기로 늘렸다. 지난달 28일 시즌 개막 인천 KIA전 3타수 1안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단 1경기도 빼놓지 않고 안타를 생산했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 당시 롯데 김용희(현 롯데 2군 감독)가 세운 개막 후 18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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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열리는 도민체전 직접 알리겠다”···보디빌딩 대회까지 출전한 박근혜 팀장현직 시청 공무원이 보디빌딩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박근혜 경기 광주시청 홍보팀장(43)이다. 박 팀장은 21일 인터뷰에서 “고향인 광주에서 열리는 체육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직접 선수로 나섰다”며 “준우승까지 차지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2019년 소방관이었던 남편의 권유로 보디빌딩을 접한 박 팀장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오전 4시에 일어나 2시간 동안 고강도 근력·유산소를 소화하는 ‘운동 마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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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만 전시? 실험미술도 선보인다…9월 미국에서 ‘하종현 회고전’ 첫 개최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 하종현(91)의 미국 첫 대규모 회고전이 오는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다. 이소영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AAM) 관장은 21일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종현 : 회고전’이 AAM에서 오는 9월25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이 초청 큐레이터로 전시 기획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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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우사인 볼트가 ‘차세대’에게…“매일 좋은 날일 수는 없다”육상 단거리 전설 우사인 볼트(40)가 차세대 스프린트 유망주 가우트 가우트(19·호주)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볼트는 21일 CNN과 인터뷰하며 “어린 나이에 급격한 성공을 거둔 선수일수록 ‘주변 환경’과 ‘집중력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우트는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자국 선수권 남자 200m에서 19초67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 기록은 20세 이하 세계기록이자, 볼트가 2004년 10대 시절 세운 19초93보다 빠른 수치다. 같은 연령대 기준에서 이미 ‘전설의 출발선’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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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돌려보내라” 일본 도난범 말려죽인 지장보살···‘영험한’ 그 기운, 서울서 만난다일제강점기인 1936년. 전북 선운사에 있던 금동지장보살좌상이 일본으로 밀반출됐다. 하지만 이를 소장했던 이들에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꿈에 보살상이 나타나 “내가 있던 곳 전라도 고창으로 돌려보내라”고 꾸짖었다. 몇 차례 이 같은 일이 벌어져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이들은 원인 모를 불운에 시달렸다. 병을 앓으며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고 날이 갈수록 가세가 기우는 등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두려움을 이기지 못한 도난범들은 2년 만에 경찰에 자수했고 선운사 스님들은 일본으로 건너가 도난당했던 보살상을 되찾아왔다. 우리 문화재 환수사의 기념비적 사건의 주인공인 금동지장보살좌상의 영험한 기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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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 읽는 젊은 세대? ‘텍스트힙’이 바꿨다···1020 문학책 구매, 3년째 두자릿수 증가지난해 1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책은 정대건의 소설 <급류>였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 속에 문학책을 읽는 10~20대가 늘어나고 있다. 21일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0∼20대의 소설·시·희곡 분야 도서 구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6% 늘었다. 2024년과 2025년 전체도 각각 전년 대비 38.1%, 15.3% 늘어난 데 이어 증가세가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대와 20대 독자의 국내 도서 리뷰 수도 전년 대비 각각 113.1%, 3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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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활동가 김보림, ‘환경 노벨상’ 골드만 환경상 수상아시아 최초로 기후소송을 주도한 ‘청소년기후행동’의 김보림 활동가가 ‘환경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수상은 1995년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후 31년 만이다. 미국 골드만 환경 재단(이하 재단)은 4월 21일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 기준) ‘2026 골드만 환경상’ 시상식을 열고, 아시아 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김 활동가를 포함한 수상자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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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내리 서울대 교수·김정상 듀크대 교수, 과학기술 창조장 수상김빛내리 서울대 교수(57)와 김정상 미국 듀크대 교수(57)가 과학기술훈장 중 최고등급인 창조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의 날(4월21일)과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분야 유공자 164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훈장 36명, 포장 22명, 대통령표창 47명, 국무총리표창 59명이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 수상자인 김빛내리 교수는 리보핵산(RNA)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RNA 조절 원리 규명, RNA 치료기술 개발,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지도 작성 등 RNA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 생명과학분야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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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된 선교사 가족묘·소래염전 소금창고···인천 등록문화유산 된다116년 된 외국인 선교사의 가족묘와 국내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소래염전의 소금창고가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이 된다. 인천시는 중구 답동성당에 있는 마라발 형제 선교사 경당과 소래염전 소금창고를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6월 등록 고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마라발 형제 선교사 경당은 1910년대 건립된 가족묘이다. 이곳에 안치된 죠셉 마라발(Joseph Maraval) 신부는 1893년 답동성당 3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이래 인천 근대사의 거목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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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전 감독 “인천 서구 프로축구단 창단···내년 K리그2 목표”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인천 서구에서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한다. 허 전 감독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축구의 미래와 젊고 유능한 선수 육성을 위해 인천 서구 프로축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전 감독은 “서구에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5만석 규모의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종합 경기장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스포츠 콘텐츠 부재로 인해 방치되고 있다”며 “창단될 프로축구당은 아시아드경기장의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휼룡한 축구선수들을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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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0주년’ 조수미, SM과 음반 계약···EXO 수호와 듀엣곡도소프라노 조수미가 SM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및 음원 제작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이로써 조수미는 SM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가 영입한 첫 번째 레코딩 전속 아티스트가 됐다. 이는 매니지먼트 계약과는 다른 것으로, SM엔터테인먼트가 조수미의 음반 및 음원 기획·제작·유통 등을 담당하는 계약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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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0센트’로 즐기는 스마트한 호주 여행호주 퀸즐랜드주가 50센트(약 450원) 대중교통 요금 정책으로 여행의 가성비를 높였다. 퀸즐랜드주 관광청에 따르면 퀸즐랜드 대표 휴양지인 골드코스트는 차 없이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한 도시다. 해안선을 따라 주요 거점이 촘촘히 연결돼 있어 이동 자체가 부담되지 않는다. 특히 도시를 관통하는 교통수단인 ‘지링크(G:link)’ 트램은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을 잇는다. 50센트로, 해변에서 서핑을 즐긴 뒤 트램에 올라 쇼핑몰이나 레스토랑으로 이동하는 식의 즉흥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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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사는 여자들
“세상은 여자들이 바꾸잖아요”···자우림 김윤아 단독 인터뷰‘밴드붐’이 돌아왔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음원 차트에서도 록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여성 ‘프론트퍼슨’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거 ‘밴드의 꽃’ 으로만 여겨졌던 여성들의 역할은 무대와 사운드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재정의됐다. ‘프론트 퍼슨’은 밴드에서 공연을 주도하거나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심 인물을 뜻한다. 과거 ‘프론트 맨’이라 일컬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젠더 중립적인 단어인 ‘프론트 퍼슨’을 주로 사용한다. ‘2026 프론트퍼슨 연대기’는 현 시대 여성 음악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록 씬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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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터 K발레까지, 춤의 향연···2026 대한민국발레축제 5월 개막늦봄에서 초여름으로 이어지는 계절, 국내 발레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발레의 시간의 찾아왔다. 제16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5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발레단 15개 단체가 참여해 총 1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클래식 발레의 고전미와 컨템포러리(현대) 발레의 실험성, 한국창작발레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