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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8일 수요일

  • 정부의 무인기 침투 ‘공식 유감’ 표명, 북한의 적대적 기조 완화할 수 있을까
    정부의 무인기 침투 ‘공식 유감’ 표명, 북한의 적대적 기조 완화할 수 있을까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한국 무인기의 북한 침투에 대해 정부 차원의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내놓은 것은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오는 4월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간의 대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신뢰 쌓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북한이 정부의 의도대로 반응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다주택자 겨냥하는 이 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 후속책은?…만기연장 ‘RTI 재심사’ 검토
      다주택자 겨냥하는 이 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 후속책은?…만기연장 ‘RTI 재심사’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연이어 ‘다주택자 특혜 축소’를 언급하면서 정부가 추가 부동산 가격 안정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임대사업자 대출의 경우 만기 연장 시 임대소득 대비 이자상환비율(RTI)을 다시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실거주 1주택자’가 아닌 투기·투자 목적의 비거주 보유자에 대한 금융·세제 혜택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 이 대통령 첫 ‘설 연휴’ 끝···기획예산처·해수부 장관 인사 등 국정 현안 줄줄이 대기 중
      이 대통령 첫 ‘설 연휴’ 끝···기획예산처·해수부 장관 인사 등 국정 현안 줄줄이 대기 중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첫 설 연휴를 마무리하고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간 공석 상태인 해양수산부 장관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비롯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질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 공직 인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의 관세 재인상 압박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도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 코어 지지층 흔들리자 ‘보수화 2030’ 띄우기…국힘 ‘장동혁의 전략’은 통할까
      코어 지지층 흔들리자 ‘보수화 2030’ 띄우기…국힘 ‘장동혁의 전략’은 통할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어젠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청년 일자리·주거 정책을 제시하는 한편, 청년 정치인을 우대하는 공천룰을 도입했다. 보수 정당의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에서마저 국민의힘 지지에 균열이 생기는 가운데 보수화 경향을 보이는 2030세대를 새로운 지지 기반으로 삼으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정의선, 타이거 우즈 만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 2030년까지 연장
    정의선, 타이거 우즈 만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 2030년까지 연장

    현대차그룹이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동화 지연 정책으로 브레이크가 걸린 전기차 공백을 하이브리드차로 메우는 한편 지역 밀착형 현지 마케팅 강화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시장조사업체인 콕스 오토모티브 ‘2025년 전기차 판매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127만5714대)은 2024년(130만1441대)보다 2% 줄었다. 세액공제 종료 등의 여파로 최근 10년 동안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이다.

  • 환경미화원 임금 보호하랬더니···현장선 ‘유명무실’·구청은 ‘모르쇠’
    단독환경미화원 임금 보호하랬더니···현장선 ‘유명무실’·구청은 ‘모르쇠’

    정부가 환경미화원 등에게 적정 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규정을 마련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자체가 임금 기준을 정해 놓고도 이를 업체와 노동자에게 공유하거나 점검하지 않으면서 일부 노동자들이 행정이 정한 기준에 못 미치는 급여를 받아온 사실이 확인됐다. 1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청과 계약을 맺은 A청소대행업체에서 일하는 B씨는 최근 자신이 환경부 고시 기준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위한 원가 계산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은 미화원·운전원 등 청소 용역 노동자의 임금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지자체는 이 규정에 따라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때 미화원 1인당 최소 임금 수준을 정한다.

    • HBM4 공급 경쟁 뛰어든 마이크론, 메모리 생산 확대에 거액 투자 “신규 공장 내년 중반 가동”
      HBM4 공급 경쟁 뛰어든 마이크론, 메모리 생산 확대에 거액 투자 “신규 공장 내년 중반 가동”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겨루는 마이크론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역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발 메모리 병목 현상이 심화하면서 마이크론이 ‘메이드 인 USA’ 반도체 제조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이 본사 소재지인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500억달러를 투입해 신규 공장(팹) 2곳을 건설 중이라고 보도했다. 첫 번째 팹은 내년 중반에 HBM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D램 반도체 생산을 시작한다. 두 번째 팹을 포함한 전체 라인은 2028년 말부터 완전 가동된다.

    • 조국혁신당 “민주당이 제안해놓고 선거 연대는 논의 대상 아니라니…이해할 수 없는 주장”
      조국혁신당 “민주당이 제안해놓고 선거 연대는 논의 대상 아니라니…이해할 수 없는 주장”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8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혼선으로 연대와 단결의 정신이 훼손되는 일이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위원회’를 제안해 놓고 ‘당 내부가 복잡하니 선거 연대는 아직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식의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는 것은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며 이같이 말했다.

    • 올 설 연휴 직전에도 ‘올빼미 공시’ 기승···국장 투자 심리 찬물 끼얹는 기업들
      올 설 연휴 직전에도 ‘올빼미 공시’ 기승···국장 투자 심리 찬물 끼얹는 기업들

      투자자의 주목도가 떨어지는 연휴 직전 상장사가 악재성 공시를 쏟아내는 ‘올빼미 공시’가 올해도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을 보면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공시는 총 982건(코스피 548건, 코스닥 434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정규장 종료 이후인 오후 3시30분 이후 나온 공시는 439건(코스피 208건, 코스닥 231건)으로 전체 44.7%에 달했다. 특히 코스닥은 과반(53%)이 장 마감 후 공시를 올렸다.

  • 화장실에 영아 버린 20대 친모···법원 “잘 돌봐라” 구속영장 기각
    화장실에 영아 버린 20대 친모···법원 “잘 돌봐라” 구속영장 기각

    설 연휴 기간 중 생후 100일도 안 된 영아를 공원 화장실에 버린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친모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인천지방법원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한 우려가 없다. 아들을 잘 돌보라”며 기각했다. .

  • 베이징선 ‘안방 잔치’ 열더니…중국, 4년 전 종합 4위에서 노골드 행진
    베이징선 ‘안방 잔치’ 열더니…중국, 4년 전 종합 4위에서 노골드 행진

    홈 이점을 누리지 못한 탓일까. 중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17일 현재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전체 19위를 기록 중이다. 금메달은 하나도 없다. 4년 전 베이징에서 대회를 열었던 중국은 당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으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금메달 획득 수는 물론 전체 메달 수 15개 역시 중국의 역대 동계올림픽 신기록이었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 금메달 1개에 그쳤던 중국은 홈 어드밴티지 덕분에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 ‘알프스 산맥’에 막힌 여자 컬링, 세계 1위 스위스에 져 ‘4강 수성’ 위기
      ‘알프스 산맥’에 막힌 여자 컬링, 세계 1위 스위스에 져 ‘4강 수성’ 위기

      2연승 중이던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랭킹 3위)이 ‘최강’ 스위스에 막히며 4강 경쟁에 비상등이 켜졌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은 1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라운드로빈 7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5-7로 졌다.

    • 천신만고 끝 첫 올림픽 이해인 ‘시즌 최고점’으로 쇼트 9위…“프리에선 준비한 요소 다 보여드릴 것”
      천신만고 끝 첫 올림픽 이해인 ‘시즌 최고점’으로 쇼트 9위…“프리에선 준비한 요소 다 보여드릴 것”

      올림픽 첫 무대에 선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무난하게 프리 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 이해인은 자신의 시즌 베스트 점수를 기록하고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활짝 웃었다. 이해인은 18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에 예술점수(PCS) 32.46점을 합쳐 70.07점을 받았다. 올림픽 무대에서 시즌 자신의 최고점(67.06점)을 3.01점 끌어올린 시즌 베스트를 새로 작성했다. 전체 9위로 24명이 나서는 프리 스케이팅 출전권도 확보했다.

    • “제자가 스승 이긴 셈” NBC, 올림픽 10대 명장면 8위에 최가온 역전 우승 선정…1위는 어떤 장면?
      “제자가 스승 이긴 셈” NBC, 올림픽 10대 명장면 8위에 최가온 역전 우승 선정…1위는 어떤 장면?

      최가온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획득이 미국 NBC가 선정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전반기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는 17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10대 명장면을 추려 소개했다. 최가온의 금메달은 8번째로 거론됐다. NBC는 “최가온이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냈다”는 기사에서 “클로이 김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3연패를 달성할 것이 확실해 보였으나 그것을 막아낼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는 바로 한국의 17세 신예 최가온이었다”고 했다. 이어 “제자가 스승을 이긴 셈인데,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 동계올림픽 컬링장에 ‘마이클 잭슨’ 출현?…표면 페블링 기술자 화제
    동계올림픽 컬링장에 ‘마이클 잭슨’ 출현?…표면 페블링 기술자 화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장에서 61세 스코틀랜드 출신 아이스 테크니션이 예상치 못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세계컬링연맹 소속 마크 캘런(61)이다. 그는 경기 시작 전 빙면에 물방울을 뿌려 표면을 만드는 ‘페블링(pebbling)’ 작업을 맡고 있다. 최근 그가 컬링 시트 위를 뒤로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컬링장의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고 BBC가 18일 전했다.

  • ‘미 인권운동 대부’ 흑인·성소수자 권리 앞장선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시스루피플

    ‘미 인권운동 대부’ 흑인·성소수자 권리 앞장선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수십년간 미국의 인권 운동을 이끌었던 제시 잭슨 목사가 별세했다. 향년 84세. 레인보푸시연합(RPC)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잭슨 목사가 사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잭슨 목사는 2017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1월 신경 퇴행성 질환인 진행성 핵상마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잭슨 목사의 유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 아버지는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억압받는 사람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섬김의 지도자였다”고 추모했다.

    • 젤렌스키 “트럼프 압박 공정하지 않다···‘영토 포기’는 국민이 납득 못할 것”
      젤렌스키 “트럼프 압박 공정하지 않다···‘영토 포기’는 국민이 납득 못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신속한 종전 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대해 “공정하지 않다”며 일방적인 영토 포기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중재 하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놓고 3자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로 논의가 또다시 제자리걸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시진핑 “정세 변해도 미·중 교류 염원 변하지 않아”
      시진핑 “정세 변해도 미·중 교류 염원 변하지 않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과 교류해 온 미국 아이오와주 주민들에게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미·중 민간교류에 대한 염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18일 중국중앙TV(CCTV)는 시 주석이 지난 16일 미국 아이오와주에 사는 친구에게 연하장을 보내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연하장에서 41년 전 아이오와주 방문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그 아름다운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 ‘1.5도 제한’ 약속했는데···“이젠 3도 상승에 대비해야” 유럽 기후과학자들의 호소
      ‘1.5도 제한’ 약속했는데···“이젠 3도 상승에 대비해야” 유럽 기후과학자들의 호소

      유럽의 기후과학자들이 국제 사회의 목표인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 ‘1.5도’ 상승을 훌쩍 넘긴, ‘3도’ 이상 상승한 기온에 대비할 것을 유럽연합(EU)에 촉구했다. 유럽 기후변화 과학자문위원회(ESABCC)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 강화’ 보고서를 발행하고 국제사회가 기후위기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설정한 ‘1.5도’ 마지노선을 넘긴 ‘3도’ 이상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북한, 9차 당대회 개최 임박…‘후계자 주애’ 부각될까
    북한, 9차 당대회 개최 임박…‘후계자 주애’ 부각될까

    북한이 제9차 노동당 당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본격적인 후계자 내정 절차에 돌입할지 주목된다. 당 규약에 김 위원장 체제를 강화하는 내용과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는 내용을 명문화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북한은 전날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제9차 당대회 대표자들에 대한 대표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행사에는 당·정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고 대표자들은 수여식 이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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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대통령 7번 갈아치운 페루···취임 4개월 만에 또 대통령 탄핵
    10년간 대통령 7번 갈아치운 페루···취임 4개월 만에 또 대통령 탄핵

    지난 10년간 대통령이 7번 교체되는 등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페루에서 중도 우파 호세 헤리 대통령이 취임 4개월 만에 탄핵당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페루 국회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헤리 대통령의 탄핵안을 찬성 75표, 반대 24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 페루에서는 국회에서 탄핵을 의결하면 사법부의 탄핵 심판 없이 대통령이 즉시 파면된다.

    • 밴스 “이란, 트럼프 ‘레드라인’ 인정 안 해”···미·이란 핵협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 개최
      밴스 “이란, 트럼프 ‘레드라인’ 인정 안 해”···미·이란 핵협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 개최

      미국과 이란의 두 번째 핵 협상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려 논의에 일부 진전을 이뤘지만 핵심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날 협상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와중에 열렸다. J 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레드라인’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대청호 뱃길 42년 만에 열린다…옥천군, 내달 친환경 전기선 ‘정지용호’ 운항
      대청호 뱃길 42년 만에 열린다…옥천군, 내달 친환경 전기선 ‘정지용호’ 운항

      충북 옥천군 대청호 뱃길이 42년만에 다시 열린다. 옥천군은 다음달부터 안내면 장계 선착장에서 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km 구간에 친환경 전기 도선 ‘정지용호’를 정식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청호 뱃길이 열리는 것은 42년 만이다. 대청댐 준공 직후인 1980년부터 옥천 장계리~청주 문의문화재단지를 잇는 47km 구간에 유람선과 도선이 오가는 뱃길이 열렸다. 하지만 1983년 대청호에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가 들어서고, 상수원 보호를 위한 수질 관리 규제가 강화되면서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 이마트, 생리대 ‘균일가 5000원’···“명절 후 물가안정 앞장서겠다”
      이마트, 생리대 ‘균일가 5000원’···“명절 후 물가안정 앞장서겠다”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생리대 등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절 이후 물가안정을 위해 여는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은 생리대다. 이마트는 생리대 50여 종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행사 대상 제품 중 80% 이상이 정상가 1만원 이상으로, 평균 할인율은 50%를 넘는다. ‘쏘피 내몸에 순한면 생리대’ 3종은 정상가 1만6900원에서 70% 할인하며, ‘건강한 나의 예지미인 맞춤형 중형28P’와 ‘내몸에 순한면 대형32P’ ‘바디피트 블록맞춤 슈퍼롱 20P’ ‘좋은느낌 오리지널 오버나이트 24P’ ‘화이트 수퍼흡수 오버 28P’ 등도 5000원에 판매한다.

  • “복직할게요” 문자 한 통에 해고…기간제교사 ‘중도해지’ 관행 여전
    “복직할게요” 문자 한 통에 해고…기간제교사 ‘중도해지’ 관행 여전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정규교사의 복직 결정에 따라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 당하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판 조회가 만연한 업계 특성상 기간제 교사들은 법적 대응에도 쉽게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정규교사 대체를 전제로 채용된 기간제 교사들이 근무를 시작한 뒤, 전임 교사가 복직 의사를 밝히자 학교로부터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계약서에는 1년 등 근무 기간이 명시돼 있지만 실제로는 전임자 복직 시점에 맞춰 계약이 조기 종료되는 구조다.

  • ‘큰 별’ 온다···BTS·블랙핑크 컴백 초읽기
    ‘큰 별’ 온다···BTS·블랙핑크 컴백 초읽기

    연말 시상식 일정이 마무리된 후 잠시 숨을 골랐던 가요계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이달 블랙핑크에 이어 내달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돌아오며 ‘큰 별’들이 올해 K팝 황금기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블랙핑크는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과 함께 대규모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하며, BTS는 경복궁 내부에서 출발해 광화문 컴백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두 그룹이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로 나서게 된 것이다.

    • 한국 연극 새로운 지평으로 이끈 연출가 김정옥 별세
      한국 연극 새로운 지평으로 이끈 연출가 김정옥 별세

      극단 ‘자유’를 통해 한국 연극을 새로운 지평으로 이끈 원로 연출가 김정옥씨가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인은 60여년 동안 국내외 무대에서 200여편의 연극을 연출한 한국 연극계의 ‘전설’이었다.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서중을 졸업한 뒤 중앙대 국문과에 들어갔다가 서울대 불문과로 옮겨 졸업했다. 프랑스 소르본대에서 불문학과 영화학을 공부했다. 유학 시절 프랑스에 온 극작가 유치진(1905~1974)의 영향을 받아 연극으로 방향을 돌렸다.

    • 승패보다는 ‘이것’이 핵심···설날 윷놀이, 이렇게 깊은 뜻이
      승패보다는 ‘이것’이 핵심···설날 윷놀이, 이렇게 깊은 뜻이

      설날 아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자연스럽게 윷놀이판이 펼쳐진다. 윷가락을 던지고 결과에 따라 말을 옮기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세대가 함께 규칙을 공유하며 어울리는 대표적인 명절놀이로 자리 잡아 왔다. 승패를 겨루면서도 덕담과 웃음이 오가는 ‘관계의 놀이’라는 점에서 설날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풍경으로 꼽힌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동사일지에는 조선 후기 학자 이학규(1770~1835)가 기록한 윷놀이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 태극기 달고 ‘국가대표 러너’ 돼볼까···올 여름, 대구에 세계 육상인들 모인다
      태극기 달고 ‘국가대표 러너’ 돼볼까···올 여름, 대구에 세계 육상인들 모인다

      ‘국가대표 러너가 될 기회’ 대구에서 올 여름 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8월22일부터 9월3일까지 13일간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육상 종목을 즐기는 만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항공료와 숙식비, 참가비 등을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기존 경기장 및 도심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저비용·고효율의 경제적인 대회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올해는 90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만1000여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여수 경도에 호남 첫 ‘JW메리어트’···‘5성급 호텔’ 2029년 완공
    여수 경도에 호남 첫 ‘JW메리어트’···‘5성급 호텔’ 2029년 완공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호남권 최초의 5성급 JW메리어트 호텔이 들어선다. 장기간 지연돼 온 경도 개발 사업이 호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1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이 투자한 관광단지 조성 시행사 YK디벨롭먼트는 지난 연말 글로벌 호텔 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호텔 경영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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