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주진우 의원(해운대갑)을 꺾고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차기 시장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됐다. 국민의힘은 9~10일 실시한 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박 시장이 과반 표를 얻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1960년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태어난 박 시장은 1991년 부산 동아대 교수가 돼 시민운동에 참여하며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부산 수영구에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돼 정계에 본격 입문했다.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됐으며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승리해 올해 부산시장 3선에 도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