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국방전략(NDS)에서 북한이 여전히 한·미·일에 강력한 위협이라고 규정한 뒤 “한국이 북한을 억제하는 데 있어 주된 책임을 질 능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NDS는 또 이란 핵시설 폭격과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언급하면서, 다른 국가가 미국의 이익을 존중하지 않을 경우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민첩성과 작전성 유연성을 제공해 어디에서든 “결정적인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며 무력행사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의 전략은 ‘고립주의’가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 초점을 둔 ‘집중적 해외 참여 전략’”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