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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3일 월요일

  • 대통령 타운홀 미팅서 주민이 고발한 ‘남원시 람천 불법공사’ 감사했더니···
    대통령 타운홀 미팅서 주민이 고발한 ‘남원시 람천 불법공사’ 감사했더니···

    전북 남원시가 불법으로 운영되는 펜션과 야영장을 단속하지 않고 오히려 절차를 어겨가며 전용 진출입로 공사까지 해준 사실이 드러나 기관경고와 함께 담당 직원들이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2월23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람천 불법공사 등에 대한 정부 합동 감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 특검, ‘채상병 사건 책임자’ 임성근에 징역 5년 구형···“안전 방치해놓고 부하들에 책임 떠넘겨”
      특검, ‘채상병 사건 책임자’ 임성근에 징역 5년 구형···“안전 방치해놓고 부하들에 책임 떠넘겨”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의 핵심 책임자로 의심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채 상병 유족은 직접 법정에 나와 “책임을 회피할 궁리만 하는 임 전 사단장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3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군형법상 명령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의 마지막 재판을 열었다. 특검팀은 “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 조국 출마 지역, 하남일까? 평택일까? 14일 발표
      조국 출마 지역, 하남일까? 평택일까? 14일 발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14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어디에 출마할지 밝힌다. 정치권에서는 경기 하남갑, 평택을 등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없으면서 국민의힘과 백중세로 평가받는 지역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조국혁신당은 13일 공지에서 “당은 조 대표의 재보궐 선거 출마지역에 관해 오늘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종합된 의견을 조 대표에게 전달했다”며 “조 대표는 당 각급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일 오전 10시 최종 출마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힘, 경기지사 추가 공모도 허탕···노력 없이 인물론에 기대다 궁지 몰려
      국힘, 경기지사 추가 공모도 허탕···노력 없이 인물론에 기대다 궁지 몰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를 뚜렷한 전략 없이 인물에 의존해 치르려다 경쟁력이 낮은 인사들로 후보군이 꾸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 유권자는 4050세대 비율이 높아 중도층 공략이 중요한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유승민 전 의원, 외부 반도체 전문가 등을 후보로 차출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당내에선 “당이 근본 변화 없이 그때그때 얼굴만 바꾸려는 악순환이 경기지사 후보 공모 과정에서도 반복됐다”(재선 의원)는 지적이 제기됐다.

  • 계란 흰자가 간경변 치료제?···효과 없는 ‘먹는 알부민’으로 18억원 챙긴 업체들 적발
    계란 흰자가 간경변 치료제?···효과 없는 ‘먹는 알부민’으로 18억원 챙긴 업체들 적발

    일반식품인 ‘난백 알부민’을 의약품인 ‘혈청 알부민’처럼 속여 광고·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최근 홈쇼핑·온라인몰을 중심으로 ‘먹는 알부민’ 제품이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혈청 알부민’과 달걀흰자 유래 식품 원료인 ‘난백 알부민’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알부민 식품 판매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오인·혼동하도록 광고해 약 17억9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혈청 알부민은 간 경변 환자 등 치료를 위해 사람 혈액에서 분획·정제한 전문의약품 ‘주사제’인 반면, 난백 알부민은 달걀흰자에서 유래한 식품 단백질에 불과하다. 특히 입으로 섭취하는 알부민은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 흡수되기 때문에, 정맥에 직접 주입하는 주사제와 같은 생리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 “중국 5월부터 황산 수출 제한 추진”···글로벌 비료·금속 산업 충격파 예상
    “중국 5월부터 황산 수출 제한 추진”···글로벌 비료·금속 산업 충격파 예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여파로 중국이 5월부터 황산 수출을 중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비료 시장과 농업, 금속 산업 등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내 일부 황산 생산업체들이 최근 당국으로부터 다음 달 국내에서 생산되는 황산의 수출을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대형 구매 대행업체도 공급업체를 통해 이 사실을 전달받았다.

    • 이란 협상 대표 “미국, 4달러대 휘발유 그리워질 것···싸움 걸면 우리도 싸운다”
      이란 협상 대표 “미국, 4달러대 휘발유 그리워질 것···싸움 걸면 우리도 싸운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과 관련, 미국의 도발이 계속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측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의장은 12일(현지시간) 엑스에 미 워싱턴 백악관 인근 주유소 가격이 표시된 지도와 함께 “현재 주유 가격을 즐겨라”라며 “이른바 ‘봉쇄’ 때문에, 머지않아 4~5달러(약 5950~7440원)짜리 휘발유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네타냐후, 차기 모사드 국장에 측근 고프만 임명···‘청소년 공작 동원’ 논란 인물
      네타냐후, 차기 모사드 국장에 측근 고프만 임명···‘청소년 공작 동원’ 논란 인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대외 정보기관 모사드의 차기 국장으로 군 출신 로만 고프만 소장을 공식 임명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12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가 고프만 소장을 차기 모사드 국장으로 임명하는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해 12월 그를 차기 국장으로 낙점했다. 고프만 소장은 다비드 바르네아 현 모사드 국장의 5년 임기가 끝나는 오는 6월2일 취임할 예정이다.

    • ‘유럽판 트럼프’ 오르반, 16년만 퇴장···헝가리 “EU 동맹국” 복귀 예고
      ‘유럽판 트럼프’ 오르반, 16년만 퇴장···헝가리 “EU 동맹국” 복귀 예고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참패했다. 친트럼프, 친러시아 정부의 16년 장기집권이 막을 내리면서 헝가리 내부뿐만 아니라 미국과 러시아, 유럽연합(EU)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 국가선거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선 결과 개표율 98% 기준 야당 티서가 전체 199석 중 138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다. 여당 피데스는 55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오르반 총리는 “선거 결과는 고통스럽지만 명백하다. 승리한 정당에 축하를 전한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 미 중부사령부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봉쇄”···전 세계 모든 선박 대상
    미 중부사령부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봉쇄”···전 세계 모든 선박 대상

    미 중부사령부가 미 동부 시간으로 오는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를 시행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봉쇄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에 대해 국적과 상관없이 공정하게 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란 항구를 출발지나 목적지로 하지 않는 선박들은 항행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 부적절한 정부포상 전면 재검토···고문·간첩조작 무죄 사건 우선 추진
    정부, 부적절한 정부포상 전면 재검토···고문·간첩조작 무죄 사건 우선 추진

    정부가 국가폭력 가해자와 반헌법적 행위자에게 수여된 정부포상을 전면 재검토한다. 고문과 간첩조작 사건 등 과거사 재심 무죄사건 관련자의 정부포상 취소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고문과 간첩조작 등 과거사 재심 무죄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부포상 취소를 추천기관에 독려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과거 국가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되더라도, 추천기관에서는 이를 바로 확인하기 어려워 정부포상 취소가 제때에 이뤄지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 완도 화재 현장에 최소인력도 못 채우고 출동한 소방관들···구급차 운전에 화재 진압까지
      완도 화재 현장에 최소인력도 못 채우고 출동한 소방관들···구급차 운전에 화재 진압까지

      소방관 2명이 순직한 전남 완도 수산물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소방관들이 적절한 인력도 확보하지 못한 채 진화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발생한 화재 현장에 최초 출동한 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 북평지역대 소속 소방관은 총 4명이었다. 관할 구역이 아니었지만 화재 현장과 가장 가까웠던 북평지역대에서는 화재 진압용 중형 펌프차 1대와 구급차 1대가 출동했다. 이들은 완도소방서 소방관들이 도착 할 때까지 7분여 동안 현장 초기 진압을 담당했다.

    • 손가락 4개 잘라 보험금 2억5000만원 타낸 50대···경찰 “고의성 인정” 구속
      손가락 4개 잘라 보험금 2억5000만원 타낸 50대···경찰 “고의성 인정” 구속

      자신의 손가락 4개를 고의로 잘라 보험금 2억여원을 타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의 한 제조공장에서 자신의 손가락 4개를 고의로 절단한 뒤 보험사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보험금 2억50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 김희곤 독립기념관장 취임 “식민통치 덕분 아니라, 독립운동으로 근대국가 건설”
      김희곤 독립기념관장 취임 “식민통치 덕분 아니라, 독립운동으로 근대국가 건설”

      김희곤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13일 “우리는 식민통치 덕분이 아니라, 독립운동으로 근대국가를 건설했다”며 “한국 독립운동이 가진 세계사적인 가치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독립운동이 근대국가 대한민국을 세운 사실은 세계사적으로도 높이 평가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복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전임 김형석 관장의 입장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 홍성 용봉산 계곡서 ‘여성 추정’ 백골 일부 발견···119구급대원이 발견, 경찰 신고
    홍성 용봉산 계곡서 ‘여성 추정’ 백골 일부 발견···119구급대원이 발견, 경찰 신고

    충남 홍성군 용봉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쯤 용봉산 정상 아래 약 50m 지점 계곡 깊숙한 곳에서 두개골과 대퇴골, 정강이뼈, 골반뼈 등 일부 유골이 발견됐다. 해당 시신은 실족 사고 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최초로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동훈 출마 공식화에 불붙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하정우·박민식 3파전?
    한동훈 출마 공식화에 불붙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하정우·박민식 3파전?

    무소속 신분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부산시민을 위해 살겠다”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치러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북갑 보궐선거가 한 전 대표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갑 보궐선거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 전재수 “전국 빈집 털러 다녀” 한동훈 “까르띠에 받았는지 말하라” 신경전
      전재수 “전국 빈집 털러 다녀” 한동훈 “까르띠에 받았는지 말하라” 신경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북갑 출마를 검토 중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신경전을 벌였다. 전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지금 전국을 다니면서 빈집 털러 다니는 것 같다”며 “제가 (부산 북갑 적격자로) 일꾼을 강조했던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싸우다가 결국 윤석열을 배신하고, 국민의힘 당대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과 싸우다가 제명당하고 끊임없이 갈등을 유발하는 싸움꾼은 북구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어렵다”고 한 대표를 비판했다.

    • 정원오, ‘신통기획’ 비판에···오세훈 “민주당의 서울시, 모두의 지옥될 것”
      정원오, ‘신통기획’ 비판에···오세훈 “민주당의 서울시, 모두의 지옥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안고 시작해야 할 ‘정치적 빚더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민주당의 서울시, 모두의 지옥이 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부의 획일적인 대출 규제로 시민들의 자금 융통 경로가 끊겨서 서울시가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이주비 융자 지원 정책마저 정원오 후보는 ‘서울시 탓’의 근거로 삼았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안철수, ‘이스라엘 비판’ 이 대통령에 “동맹의 적국에 합세하는 매국 외교···사실상 이적 행위”
      안철수, ‘이스라엘 비판’ 이 대통령에 “동맹의 적국에 합세하는 매국 외교···사실상 이적 행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이스라엘의 전시 인권 침해 행위를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안보를 해치고 동맹의 적국에 합세하는 매국 외교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스라엘은 우리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경제동맹국이다. 2022년 아시아 국가 최초로 대한민국과 FTA를 발효, 사실상 0% 무관세로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국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다.

  • 주민에 천혜향 1박스씩 돌렸다가···울릉군의원 출마예정자, 선관위에 고발 당해
    주민에 천혜향 1박스씩 돌렸다가···울릉군의원 출마예정자, 선관위에 고발 당해

    경북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울릉군의원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A씨와 그의 배우자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2월 울릉군 선거구민 13명에게 천혜향 1박스씩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스당 가격은 3만800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와 그 배우자는 선거구 안에 있는 자는 물론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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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미국 다음 동맹국” 한·폴란드 정상회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한국은 미국 다음 동맹국” 한·폴란드 정상회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이재명 대통령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13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13년 만에 한 단계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투스크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그간 쌓아 온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며 “양국이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우주, 에너지, 인프라 분야 등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겠다는 확고하고 분명한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 “‘접는 아이폰’ 9월 예정대로 출시”…삼성과 정면 승부 예상
      “‘접는 아이폰’ 9월 예정대로 출시”…삼성과 정면 승부 예상

      애플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폴더블 아이폰’이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와의 정면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9월 초중순 신제품 아이폰 18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폴더블 아이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공급 물량이 제한적일 수는 있으나 그 무렵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일각에서 제기돼온 폴더블 아이폰 ‘위기설’을 일축한 것이다. 지난주 제조·테스트상의 문제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2027년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애플 주가는 5%가량 급락하기도 했다.

    • 꼬이는 미·이란 협상에 국내외 금융시장도 꼬여만 간다···유가 9% 급등, 국채금리↑코스피↓
      꼬이는 미·이란 협상에 국내외 금융시장도 꼬여만 간다···유가 9% 급등, 국채금리↑코스피↓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며 국내외 금융시장도 재차 출렁였다. 국제 유가가 장중 9% 급등해 105달러를 웃돌면서 환율은 재차 1500원에 근접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국내·외 국고채 금리도 다시 들썩였다. 예상과 달리 미국·이란 전쟁이 길어지고 유가 ‘고공행진’도 이어지면서 이달부터 국내 물가상승률도 빠르게 오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고유가·고환율에 등장한 ‘무급휴직’···LCC 2위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대상 두달간
      고유가·고환율에 등장한 ‘무급휴직’···LCC 2위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대상 두달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2위인 티웨이항공이 전체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추진한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고유가·고환율이 겹치면서 경영난이 심화한 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최근 전체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무급휴직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티웨이항공이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것은 2024년 8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 “로봇개가 공장 다니며 ‘오케이’ 한대요”···AI는 하청노동자부터 흔든다
    “로봇개가 공장 다니며 ‘오케이’ 한대요”···AI는 하청노동자부터 흔든다

    2026년도 새해 시작과 함께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발전된 기술에 놀라고 또 그 기술이 가져올 충격에 당황했다. 인공지능(AI) 로봇이 일자리에 미칠 파장은 기존의 자동화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는 위기감이 번졌다. 생성형 AI와 AI 로봇의 등장 이후 제조업 노동자가 위태롭다는 우려만큼 화이트 칼라의 일자리가 안전하지 않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회계사같은 전문직이나 IT 개발자 직군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통계가 근거로 제시됐다.

  • “빅뱅이 돌아왔습니다”···‘20주년’ 빅뱅, 미국 코첼라서 공연
    “빅뱅이 돌아왔습니다”···‘20주년’ 빅뱅, 미국 코첼라서 공연

    “빅뱅이 돌아왔습니다. 20주년 성인식, 곧 재밌게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지드래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서 다시 뭉쳤다. 이들이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공연을 펼친 것은 2017년 <라스트 댄스> 투어 이후 약 9년 만으로, 이번 코첼라 무대에는 지드래곤·태양·대성이 함께했다.

    • “검이 부딪쳐 불 뿜는 듯” 간송은 경성미술구락부에서 역사를 지켰다
      “검이 부딪쳐 불 뿜는 듯” 간송은 경성미술구락부에서 역사를 지켰다

      1936년 11월20일, 일본인 고미술상들이 세운 미술품 거래기관 경성미술구락부가 모리 고이치 전 조선저축은행장 소장품 경매를 열었다. 이날 경매 중반에 “여러 사람이 마음 졸이며 기다리던 ‘청화백자양각진사철채난국초충문대병’(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이 나왔다고 고미술 수집가 이영섭이 1974년 2월 ‘월간 문화재’에 기록했다.

    • 모차르트의 봄, 영재들의 무대···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열린다
      모차르트의 봄, 영재들의 무대···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열린다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 중 하나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모차르트와 영재들’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올해 무대에서는 미래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영재 꿈나무들을 포함해 모두 82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13일 서울 안국동 윤보선고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동석 예술감독은 “모차르트는 주요한 작곡가 중 처음으로 실내악에 관심을 가졌고, 많은 실내악곡을 썼던데다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신동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이번 축제의 타이틀로 삼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차르트는 현악 5중주 6곡을 작곡했고 비올라의 활약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이라 올해는 비올리스트들이 많이 참여한다”면서 “2곡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 다른 곡들은 그렇지 않아 이번에 새롭게 들려드릴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BTS, 빌보드 앨범 차트 3주 연속 1위···K팝 최초
      BTS, 빌보드 앨범 차트 3주 연속 1위···K팝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K팝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과 카녜이 웨스트(예·YE)의 <불리(BULLY)> 등을 제친 결과다.

  • 이런 ‘심청가’ 어때요?···젊은 감각으로 돌아온 국립창극단 ‘절창Ⅵ’
    이런 ‘심청가’ 어때요?···젊은 감각으로 돌아온 국립창극단 ‘절창Ⅵ’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린 심청은 ‘효’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하지만 이야기를 조금 비틀어 보면 질문 하나가 떠오른다. 심청을 인당수로 밀어 넣은 것은 과연 효심뿐이었을까. 어린 소녀를 스스로 죽음으로 내몰게 만든 것은 약자를 희생양 삼아온 시대적 관습과 구조가 아니었을까.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는 국립창극단의 브랜드 공연 ‘절창’이 여섯 번째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절창Ⅵ’은 최호성·김우정 두 차세대 소리꾼을 전면에 내세워 판소리 ‘심청가’의 새로운 결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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