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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 수요일

  • ‘기회 축소 비판’ 뭇매 맞은 SH “사과”··· ‘임대주택 취약계층 가점’ 되살린다
    단독‘기회 축소 비판’ 뭇매 맞은 SH “사과”··· ‘임대주택 취약계층 가점’ 되살린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청년에게 확대하겠다며 없앴던 ‘주거취약계층 가점’을 되살리기로 했다. 대신 나이가 많을수록 점수를 주는 ‘나이 가점’을 없애기로 했다. 11일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SH공사는 홈페이지에 지난달 30일에 공고했던 ‘2026년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일정을 연기한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SH공사가 올해 입주자 선정기준에서 없앴던 주거취약계층 가점을 되살리겠다는 것이다. SH공사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입주자 선정기준을 보완하여 재공고하기 위해 모집 일정을 연기한다”며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교육교부금 개편 대비 미래대응기금에 ‘인재·교육계정’ 신설 검토
      단독교육교부금 개편 대비 미래대응기금에 ‘인재·교육계정’ 신설 검토

      정부가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에 별도의 ‘인재·교육계정’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국세 세수가 늘면 지방재정교부금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현행 구조를 바꾸더라도 인재 양성 등 새로운 교육 수요에 필요한 재원을 미래대응기금에서 확보하려는 구상이다. 1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교육부와 기획예산처는 미래대응기금에 인재·교육계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재·교육계정은 초·중등 교육에 주로 쓰이는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달리 영유아 교육과 고등·평생교육, 인공지능(AI) 교육, 첨단 분야 인재 양성 등 새로운 교육 수요에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기금 안에 인재·교육계정을 별도로 두면 교육·인재 양성 사업에 투입할 재원을 다른 분야와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 국토부 장관이 다시 소환한 ‘빵’···“주택 공급이 빵이라면 밤새 찍겠지만”
      국토부 장관이 다시 소환한 ‘빵’···“주택 공급이 빵이라면 밤새 찍겠지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전임 장관의 발언을 인용하며 “(주택 공급이) 빵 찍는 것처럼 하는 거라면 밤새 찍으면 되겠지만, 실제 공급의 결과물이 가시적으로 보이는 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감안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 공급은 택지 확보, 인허가, 보상, 착공, 또 준공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민이 체감하려면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묻자 “공급 문제에 대해 최대한 홍보를 더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 “재정위기” 외치는 경기·대전···서울보다 채무비율 낮은데 ‘왜?’
      “재정위기” 외치는 경기·대전···서울보다 채무비율 낮은데 ‘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선언을 하며 “마른 땅에 풀 한 포기 남지 않은 것처럼 더 이상 끌어다 쓸 재원도, 위기를 미룰 여력도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7700억원 규모의 감액 추경 계획을 밝혔다. 그는 취임 초기부터 “경기도의 채무가 7조원에 달한다”며 지속적으로 재정 위기를 강조했다.

  • 김영환 전 충북지사, 금품 수수 혐의로 검찰 송치
    김영환 전 충북지사, 금품 수수 혐의로 검찰 송치

    김영환 전 충북지사가 지역 인사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전 지사를 수뢰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충북도청 압수수색 이후 1년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지난해 4월과 6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 등 3명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현금 11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대법 “대기업, 직원의 ‘직무발명’ 팔았으면 10년 지나도 보상급 지급해야”
    대법 “대기업, 직원의 ‘직무발명’ 팔았으면 10년 지나도 보상급 지급해야”

    LG전자에서 ‘휴대폰 근접 터치 감지’ 관련 기능을 발명한 연구원이 회사에 특허를 넘긴 지 10년이 지난 뒤에 보상금을 청구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연구원의 손을 들어줬다. 회사 근무 규정에서 보상금 지급 시기를 정하고 있다면 직무발명 보상금 청구권의 소멸시효(10년)와 관계 없이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년간 LG전자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직무발명 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특허법원에 돌려보냈다.

    • 서울 10개 대학가 월세 1년 전과 비교해보니…서울대 가장 많이 올랐고, 이대 가장 비쌌다
      서울 10개 대학가 월세 1년 전과 비교해보니…서울대 가장 많이 올랐고, 이대 가장 비쌌다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가 1년 전보다 7.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관리비도 10.9% 상승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새학기 개강을 앞둔 7월 자체 등록 매물을 바탕으로 서울 10개 대학 주변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원에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62만5000원으로 지난해 58만1000원에서 7.7% 올랐다고 밝혔다.

    • ‘메가특구 52시간제 예외’ 여당 내 이견···“‘노동시간 단축’ 국정과제와 충돌” “역대급 기회, 풀어줘야”
      ‘메가특구 52시간제 예외’ 여당 내 이견···“‘노동시간 단축’ 국정과제와 충돌” “역대급 기회, 풀어줘야”

      이재명 대통령이 연내 제정을 언급한 메가특구특별법에서 연구·개발(R&D) 노동자에게 주52시간제 예외를 적용할지를 두고 11일 여당 내부의 의견이 엇갈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장 시간 노동국 오명을 벗으려 견지해 온 노동시간 단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과 글로벌 반도체 경쟁 속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유연한 제도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양분됐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전남광주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는 예외 적용 찬성 여론이 감지됐다.

    • 검찰, ‘황정민 사생활 폭로·스토킹’ 혐의 여성에 벌금 1000만원 구형
      검찰, ‘황정민 사생활 폭로·스토킹’ 혐의 여성에 벌금 1000만원 구형

      검찰이 배우 황정민씨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여성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영아) 심리로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범행 기간이 장기간 이뤄진 점, 일방적인 연락 횟수가 과도히 많고 재판 과정에서도 피해자와 그의 가족들에 대해 협박성 글을 SNS에 게시한 점, 피해자가 엄벌에 처할 것을 원하고 있는 점, A씨가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 AI시대에도 이게 통한다고?···여전히 건재하다는 ‘컴활 자격증’, 그 배경은
    AI시대에도 이게 통한다고?···여전히 건재하다는 ‘컴활 자격증’, 그 배경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도 주요 기업에 입사하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기술자격증은 여전히 ‘컴퓨터활용능력(컴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가 사무 업무를 상당 부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 기업에서는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검증하는 기본 역량이 여전히 중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했다.

  • “청년 정책은 미래 위한 구조적 접근 필요…청년 정치인도 실력 쌓아야”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청년 정책은 미래 위한 구조적 접근 필요…청년 정치인도 실력 쌓아야”

    김형남은 군 인권과 청년 문제를 다뤄온 인권활동가이자 정치인이다. 군인권센터에서 10년간 인권침해 피해자를 지원하며 군 사법개혁,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등의 이슈들을 다뤄왔고, 윤석열 탄핵광장 사회자로 활동했다.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올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과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 ‘자살률 0% 사회’, 인공지능(AI) 시대 노동개혁 등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2023년 ‘정치싱크탱크 밸리드(VALID)’를 만들어 진보적 세계관을 넓히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 ‘샤이 정청래’ 기대하는 정청래의 호남 총력전, ‘과반 우위’ 자신하는 김민석은 호남↔서울 광폭 행보
      ‘샤이 정청래’ 기대하는 정청래의 호남 총력전, ‘과반 우위’ 자신하는 김민석은 호남↔서울 광폭 행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의원이 호남에서 우위라는 전망이 많지만 여론조사마다 차이가 커 판세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과반 득표를 자신하는 김 의원이 서울과 호남을 오간 반면, 정청래 의원은 ‘샤이 정청래’의 막판 결집을 기대하며 호남에 올인했다.

    • 관광비자로 와서 한미 교신 도청, 직원 포섭해 미군 기밀 수집···중국군 출신 중국인 2명 구속
      관광비자로 와서 한미 교신 도청, 직원 포섭해 미군 기밀 수집···중국군 출신 중국인 2명 구속

      국군과 미군의 주요 군사시설을 도청하거나, 주한미군 관계자를 포섭해 군사 정보를 빼돌린 중국인 2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모두 중국군 출신으로, 이같은 범죄가 적발된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1일 일반이적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A씨(6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중국군(인민해방군) 출신인 A씨는 지난 4월 한미 공군 전력이 있는 전북 군산공항 인근 호텔에서 전투기와 관제탑 간의 교신 내역을 도청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단방향 수신기인 ‘SDR(Software Defined Radio) 수신기’와 안테나, 노트북 등 수신 장치를 호텔 내에 설치한 뒤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 ‘작업중지’는 남 얘기…‘40도 불볕더위’에 달리는 사람들
      ‘작업중지’는 남 얘기…‘40도 불볕더위’에 달리는 사람들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난 4일 경기 양주시에서 50대 배달 라이더가 열탈진 증상을 보이며 도로에 쓰러졌다. 119가 출동했지만 쓰러진 노동자는 “배달해야 한다”면서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는 구급대원들의 설득 끝에 결국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서울 서초구와 송파구의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배송기사 2명이 연달아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당시 쿠팡 서초캠프의 내부 온도는 42도까지 올랐다.

  • 헌재, 형제복지원 국가배상 사건 전원재판부 회부…재판소원에 첫 국선대리
    헌재, 형제복지원 국가배상 사건 전원재판부 회부…재판소원에 첫 국선대리

    형제복지원 강제수용 피해자 유족 측에 대한 국가배상 책임으로 정신적 위자료만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올려 따진다. 헌재는 이번 사건의 공익적 취지를 고려해 재판소원 사건으로는 처음 국선 대리인을 지정했다. 헌재는 11일 형제복지원 강제수용 피해자 A씨 유족이 국가배상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을 취소해달라”고 낸 재판소원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 일본은 ‘슝’ 중국은 ‘펑’…양국 최신 로켓 운명, 하루 새 엇갈렸다

    영상

    일본은 ‘슝’ 중국은 ‘펑’…양국 최신 로켓 운명, 하루 새 엇갈렸다

    하루 차이를 두고 각각 발사된 일본과 중국 최신 대형 로켓의 운명이 엇갈렸다. 일본 로켓은 목표 궤도에 안착했지만, 중국 로켓은 지상을 떠난 지 수십초 만에 공중 폭발했다. 두 로켓은 덩치와 성능이 유사한 데다 국제사회에서 갈등 관계인 양국의 차세대 우주 수송체라는 점에서 이번 발사 결과는 주목된다. 일본은 새로운 로켓의 기술적 신뢰성을 높인 반면, 중국은 발사 실패로 인해 향후 우주탐사에 부담을 안게 됐다.

    • 콜롬비아 덮친 강진에 최소 130명 사망···대통령 취임 사흘 만에 국가비상사태
      콜롬비아 덮친 강진에 최소 130명 사망···대통령 취임 사흘 만에 국가비상사태

      10일(현지시간) 남미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사망자가 최소 132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칼리·페레이라·퀴브도 등 여러 도시에서 건물이 무너져 인명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갈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 수도협회는 사망자가 최소 132명, 부상자가 최소 579명 확인된다고 발표했다고 스페인 EFE 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진 피해로 붕괴한 건물은 61채이며, 주택 1575채가 지진으로 손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시설 18곳, 교육기관 52곳, 도로 18곳, 공항 7곳에서도 지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디지털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실종 의심 사례는 늘어나고 있으며, 한 데이터베이스에는 이날 오후까지 2000명 이상이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란에 “50년치 피해 배상하라” 맞불 놓은 트럼프, 중동이란 ‘늪’에 빠졌다
      이란에 “50년치 피해 배상하라” 맞불 놓은 트럼프, 중동이란 ‘늪’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전쟁 배상’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미·이란 전쟁은 물론 지난 50년간 분쟁에서 미국이 입은 인적·물적 피해를 이란이 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전쟁 배상·역내 미군 철수 등을 내건 데 대한 ‘맞불’ 성격이지만, 한편으론 중동에서 외교적 좌절을 잇달아 겪으면서 진퇴양난에 처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 ‘조직범죄와의 전쟁’ 선포한 중국···1차 단속으로 “불법 추심 용의자 등 8200명 검거”
      ‘조직범죄와의 전쟁’ 선포한 중국···1차 단속으로 “불법 추심 용의자 등 8200명 검거”

      중국 공안당국이 전국적인 조직범죄 소탕작전으로 범죄 용의자 8200여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공산당의 ‘조직 범죄와의 전쟁’ 선포 약 열흘 만에 이뤄진 첫 번째 집중단속 결과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안부는 최근 전국의 공안당국이 조직범죄 소탕을 위한 1차 집중 단속을 벌여 각종 범죄조직 1000여개를 적발하고 8200여명을 검거했으며 형사 사건 5400여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 젤렌스키 “러시아, 북한 탄도미사일 또 받아···한국·일본 위험 더 커질 것”
    젤렌스키 “러시아, 북한 탄도미사일 또 받아···한국·일본 위험 더 커질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추가로 받았다며 러시아에 투입되는 북한 전력이 커질수록 한국에 대한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양국의 공중전이 강화되면서 민간인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를 통해 공개한 저녁 연설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러시아는 북한의 지원군 없이 전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며 “러시아는 자국 영토에 추가적인 북한 부대를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고, 북한으로부터 추가적인 탄도미사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증강의 구체적 증거나 시기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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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 만에 한국 온 심훈 친필 원고…‘그날이 오면’ 곳곳에 일제 검열 흔적
    90년 만에 한국 온 심훈 친필 원고…‘그날이 오면’ 곳곳에 일제 검열 흔적

    작가 심훈(본명 심대섭·1901~1936)이 남긴 소설 <상록수>와 시 ‘그날이 오면’의 친필 원고가 사후 9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국립한국문학관은 10일 서울 은평구 은평문화원에서 심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탁받은 친필 원고를 선보이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에 기탁받은 자료는 총 46건 59점으로, 시 ‘그날이 오면’이 수록된 <심훈시가집>, 장편소설 <상록수>, <직녀성>, <영원의 미소> 친필 원고와 주요 문학 자료는 물론 사진, 심훈 부고 전보 등 개인사적 자료도 다수 포함됐다.

    •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진우·정념·경우 스님 3파전···9년 만에 경선 치른다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진우·정념·경우 스님 3파전···9년 만에 경선 치른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 선거가 진우·정념·경우 스님의 3파전으로 본격화했다. 세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11일 나란히 등록을 마치면서 2017년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이후 9년 만에 경선이 펼쳐지게 됐다. 현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 불교의 새로운 백 년을 열겠다”면서 비공개 출마 선언을 하고 연임 도전을 밝혔다. 출마 선언문에서 진우 스님은 “사부대중이 함께 이뤄낸 종단의 안정과 변화를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이제는 종단의 안정이라는 굳건한 토대 위에서 더 큰 도약을 향해 진일보해야 할 때”라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 수백억 ‘예산낭비’ 논란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숙의과정’ 거친다
      수백억 ‘예산낭비’ 논란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숙의과정’ 거친다

      부산시가 전임 시장 시절 추진해온 퐁피두 센터 분관 설치에 제동을 걸었다. 퐁피두 센터는 프랑스 파리의 복합문화공간이자 미술관이다. 또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올리려 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초청 공연 역시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숙의과정에 돌입한다. 박형준 전 부산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두 사업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계속 논란이 이어져 왔다. 부산시는 11일 언론 브리핑에서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듣는 숙의 과정을 이달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폭염에 냉방시설 없는 교도소는 존엄성 훼손”···시민단체 헌법소원 낸다
      “폭염에 냉방시설 없는 교도소는 존엄성 훼손”···시민단체 헌법소원 낸다

      시민단체들이 폭염 속 냉방시설과 적정온도 기준 없이 수용자를 구치소·교도소 등 수용시설에 두는 것은 인권 침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수용자 인권증진 모임’ 등 54개 단체는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 헌법소원을 제기해 국가가 냉방시설 없는 과밀한 교정시설에서 수용자를 수용하는 것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 생명권 등을 침해하는지 묻겠다”고 밝혔다. 헌법소원에는 20명의 수용자도 참여한다.

  • ‘모래시계’ ‘투캅스’ 감초배우 안진수 별세…향년 81세
    ‘모래시계’ ‘투캅스’ 감초배우 안진수 별세…향년 81세

    1970~90년대 한국 영화와 TV 드라마에 활발히 출연한 배우 안진수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올해 초 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던 중 건강이 악화했다. 1945년생인 고인은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91~1992)와 SBS 드라마 <모래시계>(1995), <여인천하>(2001~2002) 등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 시리즈에선 형사 역을, 김태규 감독의 <긴급조치 19호>(2002)에선 신문사 사장 역 등을 맡았다.

  • 새벽 1시에도 오디세이 ‘용아맥’은 만석… “일단 현장 ‘취케팅’ 갑니다”
    새벽 1시에도 오디세이 ‘용아맥’은 만석… “일단 현장 ‘취케팅’ 갑니다”

    “아, 잡았다!” 11일 오전 9시59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로비에서 A씨가 환호성을 질렀다. A씨는 곧바로 상영관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상영 시작 직전에 영화 ‘오디세이’ IMAX의 취소표를 현장에서 잡은 것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확산과 영화표 가격 인상으로 썰렁하던 영화관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대작 영화가 잇달아 흥행하면서다.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람객 200만명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13일 만에 600만명을 넘어섰다.

    • 마린스키 김기민·전민철, ABT 박선미까지···한예종 무용원 30주년 맞아 스타 총출동
      마린스키 김기민·전민철, ABT 박선미까지···한예종 무용원 30주년 맞아 스타 총출동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 김기민, 퍼스트 솔리스트 전민철,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수석 안재용,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수석 박선미…. 세계 정상급 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출신 무용수들이다. 이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1996년 문을 연 한예종 무용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 공연에서다. 한예종 무용원은 11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0년의 성과와 기념공연 <리: 무브 에라(RE: MOVE ERA)>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 “이완용 ‘간’을 스퀴시로…” 광복절 맞아 ‘매국노 조롱잔치’ 팝업 카페 열린다
      “이완용 ‘간’을 스퀴시로…” 광복절 맞아 ‘매국노 조롱잔치’ 팝업 카페 열린다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친일파와 매국 행위를 풍자하는 이색 팝업 카페가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다. 역사 크리에이터 모임 ‘이순신사랑단x세종대왕사랑단’이 기획한 ‘매국노 조롱잔치’ 팝업 카페는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 하루, 독립문역 3번 출구 인근 ‘옥바 카페’에서 열린다. 광복절을 계기로 친일 행적과 매국 행위를 풍자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 “‘민폐는 안돼’ 압박하는 세상 향한 쾌감···록은 내제된 분노나 광기 허락하니까”

      록과 사는 여자들

      “‘민폐는 안돼’ 압박하는 세상 향한 쾌감···록은 내제된 분노나 광기 허락하니까”

      ‘밴드붐’이 돌아왔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음원 차트에서도 록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여성 ‘프론트퍼슨’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거 ‘밴드의 꽃’ 으로만 여겨졌던 여성들의 역할은 무대와 사운드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재정의됐다. ‘프론트퍼슨’은 밴드에서 공연을 주도하거나 이미지를 대표하는 중심 인물을 뜻한다. 과거 ‘프론트맨’이라 일컬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젠더 중립적인 단어인 ‘프론트퍼슨’을 주로 사용한다. ‘2026 프론트퍼슨 연대기’는 현 시대 여성 음악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록 씬을 기록한다.

  • “아무렇게나 쓴 것 같은데 멋있다”···추사 김정희가 ‘조선 최고 명필’이 된 이유
    “아무렇게나 쓴 것 같은데 멋있다”···추사 김정희가 ‘조선 최고 명필’이 된 이유

    “추사는 어려워요. 서화사의 줄기로 봤을 때 겸재와 단원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문인화풍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인물이 김정희입니다. 겸재와 단원이 리얼리즘이었다면, 추사의 시대에는 학문과 예술이 일치합니다. ‘문자향 서권기(文字香 書卷氣)’, 만 권의 책을 읽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고매한 정신 세계죠. 사실적인 것에서 사의적인 것으로 미적 기준이 바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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