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최근 10년간 건강보험에 투입한 국고 지원액이 한 번도 법정 기준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기준과 실제 지원액의 차이는 누적 19조원을 넘어섰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강보험 국고지원 현황’을 보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정부의 건강보험 지원액은 법정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보다 총 19조4531억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