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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건너 20년 만에 일본땅 밟다

입력 2000.08.29 19:38

-SBS ‘뷰티풀 라이프’팀 횡단 성공…9월 중순 방송-

SBS TV ‘뷰티풀 라이프’의 대한해협 횡단팀(조오련 외 17명)이 20년 만에 대한해협을 건넜다. 지난 6월 선수단을 구성 3개월간 강훈련을 펼쳐온 횡단팀은 28일 오후 1시10분 거제도 장승포항을 출발해 29일 오전 7시22분 일본 대마도 히타카투항 인근해안에 도착했다. 직선거리로는 54㎞, 실제 도영거리는 74㎞다.

횡단팀은 예정시간(24시간)보다 무려 6시간 이른 18시간11분 만에 대한해협을 건넜다. 20년 전 조오련의 단독기록은 13시간16분10초. 이날 횡단팀은 조오련을 시작으로 연예인팀 유정현 소지섭 정유진 이후 최종원 베이비복스를 비롯, 조오련씨의 아들 성웅과 40대 장애인 정영수씨 등 일반인 등이 릴레이로 도영했다. 조오련은 횡단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20년 만에 다시 일본 땅을 밟았다. 횡단에 성공하는 장면은 9월 중순 방송된다.

〈오광수기자 ok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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